우리는 주민의 알 권리와 공정한 정의사회 실현을 위해 어떠한 외압과 회유에도 흔들리지 않고 언론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당당히 맞선다.
우리는 특정 집단이나 견해에 치우치지 않고 진실에 근거해 객관적이며, 공정한 보도를 한다.
우리는 사익이나 대가성 보도를 하지 않으며, 외부 청탁 및 취재원으로부터 우호적인 기사 제공을 위한 금품이나 향응을 접대 받지 않는다.
우리는 사회로부터 소외 받고 있거나 권력이나 힘의 논리로 억압 및 억울함을 당하는 사회적 약자를 적극 대변한다.
우리는 취재나 그 밖의 활동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다. 기자의 신분으로 취재 목적 이 외에 정보나 자료를 수집·제공하지 아니하며 회사의 내부의 기밀을 누설하지 않는다.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라도 취재원으로부터 대가성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지 않는다. 다만 취재를 목적으로 2만원 미만의 식사는 예외로 한다.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라도 취재원을 보호해야 한다. 또 취재원으로부터 신원이나 취재 내용을 비보도 하기로 약속한 경우 보도하지 않는다. 단, 공공의 이익을 위해 부득이 한 경우는 예외로 할 수 있다.
우리는 개인의 사생활과 관련한 비밀과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 다만 보도가 공적인 일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을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
우리는 반론권을 보장하며 잘못된 보도에 대해 솔직하게 인정하고, 바로 잡는다. 정당한 정정보도 요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용한다.
우리는 지역·계층·종교·인종·국가 간의 갈등을 유발하거나 차별을 조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