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 부안군주민도움센터(회장 이춘섭) 개소식이 지난 19일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 소속 기관·단체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개소식은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 인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등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부안군주민도움센터는 일상생활 도움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시장보기, 물품배달, 병원·약국처방, 정서지원, 각종 민원업무 처리 및 다른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이춘섭 회장은 “우리 이웃
김슬지 도의원(교육위원회) 이 부안지역 학생 자치, 예술, 진로 체험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교육청에 직접 제안한 ‘부안 창의예술 미래교육센터 설립’ 계획이 확정됐다.지난 19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08회 임시회에서 ‘부안 창의예술 미래교육센터 건립’ 계획이 담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원안 통과됐다.김 의원 측에 따르면 부안 창의예술 미래교육센터 건립사업은 총 199억8500만 원이 투입되며, 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은 4,123.6㎡이다.오는 5월 추경에 토지매입비 등 34억원을 편성해 설계용
“이건 영업방해다, 캠코의 갑질이고 횡포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 15일 행정대집행을 통해 곰소시장 콘크리트 타설 등 불법 시설물을 철거한 후 그곳에 휀스를 설치하면서 일부 상인들 사이에서 이처럼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주민들과 방문객들도 이건 아니다라는 반응이다.불법시설물 철거 후 시장 주변이 깨끗해질 것으로 생각했는데 휀스를 설치하면서 시장 입구와 일부 상가를 가리는데다 미관상 보기 좋지 않고, 미로처럼 돼 시장 출입구가 어디인지 혼선을 주고 있다는 등의 지적이 나오고 있어서다.이러다 곰소시장 망하는 것 아니냐
부안수협과 부안지역 내수면 양식 어가들이 사료구매자금 대출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내수면 양식어가들은 “사료구입자금 대출을 즉각 시행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고, 부안수협은 “사료자금 대출로 인해 연간 수억원대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어렵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어서다.부안수협에서 올해 사료구매자금 대출 신청 서류를 받아야 하는데 현재는 이와 관련한 업무는 전면 중단된 상태다.부안수협의 대출 중단 결정에 내수면 어가들은 ‘사료자금 대출 정상화 대책위원회’를 구성, 한달간 집회 신고를 내고 17일부터 집단행동에 돌입했
부안마실영화관이 부안터미널 옆에 조성된 부안군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이전해 오는 20일 개관한다.지난 2014년 부안예술회관에 자리잡은 이후 10년 만의 이전이다.개관식은 20일 오후 3시에 열리며 마실영화관 1관에서 어린이, 장애인, 청년, 노인 등 각 계층을 대표하는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식 종료 후 3시 30분부터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더빙판)가 상영된다.19일부터 인터넷에서 부안마실영화관 검색 후 디트릭스 홈페이지(www.dtryx.com)를 통해 예매하거나 개관식 당일 현장에서 관람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개발 전문 기업인 테라릭스(주)가 최근 부안군 쌀 최대 생산지이자 절대 농지인 계화평야에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이 업체가 수소관련 연구개발비 등으로 막대한 예산을 지원 받았는데 수소관련 산업 육성 보다 태양광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부안지역에서 민원을 촉발시키고 있어서다.이 업체는 법인 설립 후 전북자치도와 부안군으로부터 16억원(도비 8억원, 군비 8억원)을 지원 받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탄소복합재 수소융복합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총사업비 17
부안군청 앞 도로변에 조성된 수십 년 된 아름드리 멀구슬나무 가로수 30여 그루가 하루아침에 싹둑 잘려 나가 논란이다.부안군은 멀구슬나무는 남부지방에 적합한 나무로 2년 전에 부안지역에 식재된 다른 멀구슬나무가 냉해로 고사 된 적이 있는 데다 이들 가로수 역시 상태가 양호하지 않아 잘라낼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하고 있다.특히 자연에너지공원 조성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하지만 주민들은 희귀나무인데다 수령까지 오래돼 보존 가치가 높은 멀구슬나무를 주민 동의 없이 싹둑 잘라낸 부안군의 처사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
부안지역 일부 농민들이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지매입을 비롯한 농지임대 방식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또 청년창업농에게 임대하고 있는 농지 관리도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대해 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측은 지침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불만을 가진 농민들은 이를 신뢰하지 않고 있다.농민들에 따르면 불만은 크게 3가지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농지임대수탁사업, 임차농지 임대사업이다.우선 농지매입사업에 대한 불만 문제부터 살펴보면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서 농지매입사업을 추진 하면서 농지 가격이 시
“군수가 허구한 날 해외 나간다고 말들이 많은데 의회도 해외 갔다고, 정말 문제다 문제. 그러니까 한통속이란 말이 나오지”부안군의회 의원 대부분이 수 천 만원의 혈세를 들여 유럽출장을 떠나 논란이다.특히 군수의 잦은 해외 출장에 대한 비판여론이 끊이질 않는 상황에서 의회마저 해외 출장에 나서면서 주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는 모습이다.일각에서는 외유성이란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다.부안군의회에 따르면 의장 등 의원 9명은 의회 직원 4명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동유럽 3개국을 순회하는 해외 출
줄포문화의집 1층 공간이 수년째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되면서 활용 방안으로 줄포의 한 지역아동센터 이전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지만 일부 주민의 반대로 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줄포문화의집은 2층 건물로 지난 2010년도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신축돼 민박집과 임시 면사무소로 이용하다가 아동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용도를 지역아동센터로 지정했다.그러나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면서 아동센터는 들어오지 못한채 2층에 줄포갈대숲도서관이 들어서 운영되고, 1층은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상태다.이에 부안군은 지역아동센터 용도로 지정된 이곳에 줄포
작은목욕탕 건립은 모르겠고식 부안군의회의 ‘부안군 노인 목욕비 지원 조례제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작은목욕탕 건립이 혈세먹는 하마, 애물단지 우려 지적을 받고 있는 만큼 그 대안으로 조례가 제정 됐어야 하는데 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서다.이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강세 의원은 오히려 작은목욕탕이 모두 지어지면 이미용 복지 서비스로 가야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작은목욕탕 건립을 반대할 생각이 전혀 없는 것이다.이 조례는 작은목욕탕이 없는 지역 70대 이상 노인들에게 바우처카드 형태로 연간 5만원(5000원x10회)을 지원하는
부안군이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상생협력상가(부안읍 봉덕리 574-13) 입주자를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16일간 공개입찰을 통해 모집한다.상생협력상가 현장 설명회는 24일 수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하며 5월 1일 오전 10시에 개찰, 낙찰자 선정 및 계약을 진행한다.상생협력상가는 도시재생 목적으로 조성된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1개 상가로 구성되어 있다.입찰을 통해 모집하는 상가는 모두 8곳이며, 나머지 3개의 상가는 공익성 목적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공개입찰은 행정안전부 지정정보처리장치인 한국자산관리
부안군이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림피해와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한다.이번 단속은 공무원 단속반을 편성, 산나물을 비롯한 산약초, 희귀식물 등 임산물 불법 굴취·채취, 산림 내 취사, 수목훼손, 쓰레기·오물 투기 등의 행위를 집중단속할 방침이다.임산물 불법 채취는 관련법에 따라 최대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무단으로 채취한 임산물은 모두 몰수된다.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 산림을 보호하는 일에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산
부안군이 오는 15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부안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사회조사란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관련 지역정책 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조사대상은 관내 810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며, 조사는 조사원이 각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조사내용은 가구·가족, 소득·소비, 고용·노사, 복지, 사회참여 등 6개 분야로 구성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이외에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가 관내 구조·구급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영·유아 스마트 119구급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소방서에 따르면 ‘영유아 스마트 119구급 서비스’는 법정 희소 질환과 소아암, 발달장애 등 특이 질병이 있는 만 6세 이하 환아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소방 119구급 서비스이다.해당 서비스를 통해 119상황실에 등록된 영·유아들은 119를 이용할 경우 질병 정보 등이 출동 대원에게 신속하게 전달돼 맞춤형 구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더욱 빠른 병원 이송 및 적절한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부안군 위도면 해상에서 잠수장비를 이용해 해삼을 불법 포획한 2명을 수산업법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위도면 인근 해상에서 수산 관계 법령 허가 외 어구인 공기통을 이용해 잠수 후 조업하는 방법으로 해삼 등을 불법 포획했다.부안해경은 11일 새벽 3시경 무녀도항 입항 중인 해삼불법 포획 선박 A호와 B호를 현장에 잠복 중인 수사관이 검거했다.해경은 불법 채취한 해삼과 전복 등 약 700kg(시가 1,050만원 상당)과 포획에 사용한 공기통 등 잠수장비 일체를 전량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론은 거셌다.국민들은 10일 치러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손을 들어줬다.민주당은 제22대 총선에서 전체 300석 가운데 175석(지역구·161, 비례·14)을 얻어 108석(지역구·90, 비례·18)에 그친 국민의힘에 압승을 거뒀다.정권 심판론은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더욱 컸다.민주당은 광주, 전남북 등 호남 28개 전 지역구를 압도적인 차이로 싹쓸이 하며 맹주임을 과시했다.이런 가운데 군산·김제·부안을에 출마한 민주당 이원택 후보도 국민의힘 최홍우 후보를 큰 차이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이 후보는 이번
최근 부안지역에서 한 부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부안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1시 24분경 진서면 한 주차장 트럭 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트럭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고, 아들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가족을 부탁한다는 등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이들 부부는 채무부담 및 독촉 등 때문에 힘들어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아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문자를 보내고, CCTV 분석 결과에서도 타살 흔적이 없어 자살로 결론 지었다”고 밝혔다.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가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 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각종 재난 발생 시 비상구 폐쇄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각종 소방시설 고장 방치·차단·폐쇄, 복도 계단과 출입구, 방화문 주변 폐쇄·훼손·장애물 설치 등 피난로나 방화문의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목격하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신고 대상은 문화·집회시설과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다.신고는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우
부안경찰서(서장 총경 이승명) 서림지구대가 최근 생계형 절도, 금융사기 및 폭력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에 대한 집중적인 치안활동에 나섰다.현금다액업소인 금융기관, 편의점·금은방 등에 대해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특히, 생계형 절도 범죄에 취약한 무인점포, 전통시장, 주차장에 순찰차 거점 및 연계 순찰을 통해 부안경찰의 목표인 군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을 위한 예방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오영식 지구대장은 “최근 경기침체와 높이지는 물가로 생활이 힘든 서민을 울리는 각종 범죄에 대해 예방과 단속을 위한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