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안농협은 지난 24일 진서게이트볼장에서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제21회 남부안농협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남부안농협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공정한 경기진행을 위해 부안군 게이트볼연합회 심판위원 4명을 초청해 경기를 진행했다.참가팀은 보안 2팀, 산유 1팀, 줄포 2팀, 진서 2팀 등 총 7개팀으로 리그전을 전개해 득실점차 방식으로 순위를 정했다.경기 결과 줄포B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수상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우승기, 시상금이 수여됐다.2002년을 시작으로 21번째를 맞이하는 남부안농협장기 게이트볼 대회는 주민화합과 조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로 산주‧임업인의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 지역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부안군 관내 출생 아동에게 출생축하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출생 아동의 부 또는 모가 부안에 주소지를 둔 관내 출생 아동을 대상으로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비서류 지참 후 부안군산림조합에 방문해 신청하면 조합에서는 ‘출생 축하 우리 아이 생애 첫 통장’을 개설해 주고 출생축하금으로 10만 원을 지원한다.오세준 부안군산림조합장은 “미래를 위해 나무를 심는 것처럼
부안경찰서(경찰서장 이승명)는 25일 경찰서 2층 노을마당에서 2024년도 제1차 경미범죄심사 위원회를 개최했다.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형사범죄나 즉결심판 청구사건 중 전과가 없는 초범자, 사회적 약자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자의 처벌 감경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이다.대상 사건은 절도, 사기(무전취식, 무임승차), 기타 경미한 형사사건 및 즉결심판 청구 사건으로 범죄경력기록이 없는 자 등 피해정도, 죄질 및 기타 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경찰서장을 비롯해 내부위원 3명과 법무사 등 시민위원으로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완중)가 25일 부안읍 신흥리 무네미관리소에서 안전영농 기원과 농업용수 공급 시작을 알리는 통수식과 사산저수지 환경정화행사를 병행 실시했다.무네미관리소는 섬진제에서 오는 농업용수를 받아서, 부안간선과 상서간선으로 흘려보내는 곳이다.이날 통수식 행사는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감시원, 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부안지사는 수리시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로 농업인들의 풍년농사를 달성하고,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주곡 생산이란 목표로 2024년 재해없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최우선하고
계화 창북어촌계장 선거가 지난 19일 어촌계 사무실에서 치러진 가운데 투표자격이 없는 계원들이 투표를 했다는 등 선거 무효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이번 창북어촌계장에 출마한 A씨가 선거인 명부 확정 전날인 지난 17일 신규 어촌계원들의 선거인 자격을 문제 삼으며 창북어촌계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이의 제기를 했는데 이를 수용하지 않고 선거가 그대로 진행 됐기 때문이다.이번 창북어촌계장 선거는 A씨와 현 어촌계장인 B씨 간 양자 대결로 펼쳐졌다.300명의 계원들이 투표에 참여 했고 B씨가 154표를 얻어 143표를 득표한 A
국회의원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차기 군수 후보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발로 뛰는 정치인’으로 불리는 김정기 전북도의원과 ‘뚝심과 추진력’이 강한 박병래 부안군의원이 차기 군수 출마를 시사했다.김정기 의원은 최근 부안뉴스와의 통화에서 “부안군은 다른 지역에 비해 여건이 좋은데도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큰 상황”이라며 “그래서인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정치권이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많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주민들을 만나보면 부안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상당하다”며 “대부분 불통과 안일한 행정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24일부터 3일간 연안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위험구역 점검에 나선다.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부안·고창군, 한국농어촌공사,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항·포구, 갯벌, 갯바위, 선착장 등 연안구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을 점검한다.또한 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별 위험도 평가와 안전관리카드를 작성하고 경고판과 인명구조장비 등 안전시설물을 재정비할 계획이다.서영교 서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안전시설물을 보수하여 안전한 연안해역을 만들어 나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가 23일 내변산 내소사 일대에서 봄철 산악사고 발생을 대비한 산악 실종자 수색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부안 119구조대, 격포 펌프차구조대, 진서지역대, 의용소방대 등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훈련은 최근 산악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의 특징과 성패 요인, GPS를 활용한 수색‧지휘 방법 등을 교육했다.또 참가인원 36명을 3개 조로 나눠 내변산에 실종자가 발생한 4개 상황(지적장애 환자, 암벽 실족, 극단적 선택, 등산 중 조난)을 가정해 각각의 구역을 실제 수색하는 방법으로
부안군과 새만금개발청이 22일 계화 제2방조제 일원에서 간척문화 보존과 영화・영상 등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권익현 군수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척문화 보존과 영화・영상 등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이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새만금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간척유산을 관광 자원화하고 영상・영화 촬영 로케이션 제공 등 새만금과 부안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한 투자 촉진을 위한 행정・재정적 협력을 함께 할 예정이다.특히 다시
제11회 부안마실축제 기간 총2000만원 상당 ‘황금 동종’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에서 개최되는 부안마실축제에서 ‘황금 동종을 선물합니다’ 특별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 행사는 부안군 국보 제1호로 승격된 내소사 동종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황금 동종 2개를 제작해 부안군 내 1명, 관외 1명 총 2명에게 각각 1000만원 상당의 순금 동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행사다.응모방법은 축제기간 중 부안군 소재 식당·숙박업소와
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 부안군주민도움센터(회장 이춘섭) 개소식이 지난 19일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 소속 기관·단체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개소식은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 인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등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부안군주민도움센터는 일상생활 도움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시장보기, 물품배달, 병원·약국처방, 정서지원, 각종 민원업무 처리 및 다른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이춘섭 회장은 “우리 이웃
김슬지 도의원(교육위원회) 이 부안지역 학생 자치, 예술, 진로 체험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교육청에 직접 제안한 ‘부안 창의예술 미래교육센터 설립’ 계획이 확정됐다.지난 19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08회 임시회에서 ‘부안 창의예술 미래교육센터 건립’ 계획이 담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원안 통과됐다.김 의원 측에 따르면 부안 창의예술 미래교육센터 건립사업은 총 199억8500만 원이 투입되며, 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은 4,123.6㎡이다.오는 5월 추경에 토지매입비 등 34억원을 편성해 설계용
“이건 영업방해다, 캠코의 갑질이고 횡포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 15일 행정대집행을 통해 곰소시장 콘크리트 타설 등 불법 시설물을 철거한 후 그곳에 휀스를 설치하면서 일부 상인들 사이에서 이처럼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주민들과 방문객들도 이건 아니다라는 반응이다.불법시설물 철거 후 시장 주변이 깨끗해질 것으로 생각했는데 휀스를 설치하면서 시장 입구와 일부 상가를 가리는데다 미관상 보기 좋지 않고, 미로처럼 돼 시장 출입구가 어디인지 혼선을 주고 있다는 등의 지적이 나오고 있어서다.이러다 곰소시장 망하는 것 아니냐
부안수협과 부안지역 내수면 양식 어가들이 사료구매자금 대출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내수면 양식어가들은 “사료구입자금 대출을 즉각 시행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고, 부안수협은 “사료자금 대출로 인해 연간 수억원대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어렵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어서다.부안수협에서 올해 사료구매자금 대출 신청 서류를 받아야 하는데 현재는 이와 관련한 업무는 전면 중단된 상태다.부안수협의 대출 중단 결정에 내수면 어가들은 ‘사료자금 대출 정상화 대책위원회’를 구성, 한달간 집회 신고를 내고 17일부터 집단행동에 돌입했
부안마실영화관이 부안터미널 옆에 조성된 부안군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이전해 오는 20일 개관한다.지난 2014년 부안예술회관에 자리잡은 이후 10년 만의 이전이다.개관식은 20일 오후 3시에 열리며 마실영화관 1관에서 어린이, 장애인, 청년, 노인 등 각 계층을 대표하는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식 종료 후 3시 30분부터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더빙판)가 상영된다.19일부터 인터넷에서 부안마실영화관 검색 후 디트릭스 홈페이지(www.dtryx.com)를 통해 예매하거나 개관식 당일 현장에서 관람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개발 전문 기업인 테라릭스(주)가 최근 부안군 쌀 최대 생산지이자 절대 농지인 계화평야에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이 업체가 수소관련 연구개발비 등으로 막대한 예산을 지원 받았는데 수소관련 산업 육성 보다 태양광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부안지역에서 민원을 촉발시키고 있어서다.이 업체는 법인 설립 후 전북자치도와 부안군으로부터 16억원(도비 8억원, 군비 8억원)을 지원 받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탄소복합재 수소융복합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총사업비 17
부안군청 앞 도로변에 조성된 수십 년 된 아름드리 멀구슬나무 가로수 30여 그루가 하루아침에 싹둑 잘려 나가 논란이다.부안군은 멀구슬나무는 남부지방에 적합한 나무로 2년 전에 부안지역에 식재된 다른 멀구슬나무가 냉해로 고사 된 적이 있는 데다 이들 가로수 역시 상태가 양호하지 않아 잘라낼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하고 있다.특히 자연에너지공원 조성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하지만 주민들은 희귀나무인데다 수령까지 오래돼 보존 가치가 높은 멀구슬나무를 주민 동의 없이 싹둑 잘라낸 부안군의 처사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
부안지역 일부 농민들이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지매입을 비롯한 농지임대 방식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또 청년창업농에게 임대하고 있는 농지 관리도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대해 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측은 지침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불만을 가진 농민들은 이를 신뢰하지 않고 있다.농민들에 따르면 불만은 크게 3가지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농지임대수탁사업, 임차농지 임대사업이다.우선 농지매입사업에 대한 불만 문제부터 살펴보면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서 농지매입사업을 추진 하면서 농지 가격이 시
“군수가 허구한 날 해외 나간다고 말들이 많은데 의회도 해외 갔다고, 정말 문제다 문제. 그러니까 한통속이란 말이 나오지”부안군의회 의원 대부분이 수 천 만원의 혈세를 들여 유럽출장을 떠나 논란이다.특히 군수의 잦은 해외 출장에 대한 비판여론이 끊이질 않는 상황에서 의회마저 해외 출장에 나서면서 주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는 모습이다.일각에서는 외유성이란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다.부안군의회에 따르면 의장 등 의원 9명은 의회 직원 4명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동유럽 3개국을 순회하는 해외 출
줄포문화의집 1층 공간이 수년째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되면서 활용 방안으로 줄포의 한 지역아동센터 이전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지만 일부 주민의 반대로 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줄포문화의집은 2층 건물로 지난 2010년도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신축돼 민박집과 임시 면사무소로 이용하다가 아동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용도를 지역아동센터로 지정했다.그러나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면서 아동센터는 들어오지 못한채 2층에 줄포갈대숲도서관이 들어서 운영되고, 1층은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상태다.이에 부안군은 지역아동센터 용도로 지정된 이곳에 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