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서해지방청 항공기를 이용, 치안 현장을 돌아보며 관내 해역을 파악한다.부안해경은 오는 11월까지 각 과 실무자가 직접 항공기에 탑승해 연안 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하섬, 위도, 왕등도 등을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며 사고를 분석·예방하고 폐기물 배출 등 해양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원거리 해역에 대해 불법 배출 항공 감시를 한다.또한 최근 증가하는 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와 고창 풍력단지 테러 대비 지형 및 지물도 살펴볼 예정이다.서영교 서장은 “급변하는 해양환경 속에서 해양경찰이 함정만을 이
“정부는 조정교부금 제외 지역에도 주민의 안전 생활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 정부는 방재시스템 구축, 구호소 설치, 방호 장비 확보 등 원전의 방재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 지원 대책 계획을 수립하라.”부안군의회가 26일 열린 임시회서 '원전지역자원시설세 조정교부금제외 지역 대책 마련 촉구건의안'을 채택하고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의회에 따르면 방사선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원전 소재 광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조정교부금 교부 대상에 제외된 지자체는 부안군을 비롯한 강원 삼척, 대전
부안군 여성 농·어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 비율이 저조하면서 사업량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부안군 여성 농·어업인은 8300여명에 달하고 있지만 올해 특수건강검진 대상자는 6.7%인 560여명에 불과하다.김두례 의원은 26일 열린 부안군의회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자리에서 “많은 여성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수건강검진 대상 사업량 확대와 농가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 측에 따르면 여성 농·어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지난 2018년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개정을
잦은 해외 출장으로 비판이 끊이질 않았던 권익현 부안군수가 또다시 수천만원의 혈세를 들여 미국 출장을 다녀와 논란이다.부안군은 공무 차원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주민들 사이에선 “공짜 해외여행 다니려고 군수 하는가 보다”, “그렇게 욕먹고도 해외여행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것 같다”, “주민들이 뭐라 하든지 말든지 틈만 나면 나간다” 등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일각에서는 “장수사우나 부지 특혜 매입 사건으로 지역사회가 부글부글한 이 상황에 꼭 가야만 했냐”며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탄식도 들린다.특히 이번 미국 출장을 두고는 권
부안지역이 속해있는 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의 4·10 총선은 더불어민주당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무소속후보 간 3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는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국민의힘 최홍우 후보, 무소속 김종훈 후보 등 3명의 후보가 등록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경쟁률은 직전 선거(김제·부안, 4대1)보다 줄어든 수치이며, 중도 사퇴자가 나오지 않는 한 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는 3자 대결이 펼쳐진다.이들 후보 중 최고령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21일 격포항 어촌계 사무실에서 낚시어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업자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봄 행락철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고 어선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부안군 관계자와 낚시어선업자 20여명이 참석해 최근 발생한 낚시어선 사고 사례를 공유했다.또 안전하고 건전한 낚시 문화 정착을 위해 낚시어선 관련 법령과 단속규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다가오는 다중이용선박 특별단속 기간(4월1일 ~5월 24일) 홍보 및 낚시어선 업자의 어려운점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 계화파출소 유영호 경감이 ‘따·부·경(따뜻한 부안 경찰)’ 1호로 선발돼 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다.또 유 경감을 도와 자살 우려자를 조기에 발견해 소중한 생명을 지킨 계화면 서돈마을 김두영 이장에게도 감사장이 수여됐다.유 경감은 지난 3일 오후 5시 46경 ‘부안에 혼자 살고 있는 형님이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냈는데 정확한 주소는 모른다’는 112 신고를 받았다.이에 유 경감은 전화번호부를 통해 자살 우려자 거주지를 파악한 뒤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해당 마을 이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유 경감의 전화를 받고
어민들이 경제적 어려움, 어족자원 고갈과 유가상승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부안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송광복)이 22일 조합원 자녀 48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부안수협은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학업중인 조합원 자녀를 독려하고 어업인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연차사업으로 2011년부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부안수협의 이번 장학금 전달은 부안수협 산악회에서 지원한 장학금 200만원을 포함해 총 2550만원이 지원됐다.송광복 조합장은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조합 성장의 발판을 마
지난 16일 동진면 새포로 한 주택가 옆에 쌓아놓은 샌드위치판넬 등 폐자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38분만에 진화됐지만 샌드위치판넬 등이 불에 타 90만원(소방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이날 오전 10시 50분경 신고자 A씨가 집에 전기가 차단돼 밖으로 나와 보니 검은 연기가 나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A씨가 오전 7시경 화재장소 주변에서 쓰레기를 소각했다고 진술한 점, 소각장소에서 샌드위치판넬 등으로 연소패턴이 식별되는 점 등을 보고 불씨가 샌드위치판넬 등 패자재로 옮겨 붙어 불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앞서 지난 1
부안군보건소가 오는 21일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예방 홍보에 나선다.보건소는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의 암 예방·치료·관리에 대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암 예방 홍보관 운영과 길거리 캠페인을 벌인다.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암 예방의 날로,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화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보건소 1층 민원실에서 암 예방 홍보관을
권군수호 들어 부안군이 민자유치 1조원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하겠다고 군민과의 소통대화 등을 통해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지만 ‘부풀리기’, ‘남의 밥상에 숟가락 얹기’라는 지적이 나온다.부안군 민자유치 1조원 사업들 가운데 부안군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거나 직접 노력해 얻어낸 결과물 보다는 새만금개발청에서 추진하는 사업들까지 그 안에 끼워 넣었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부안군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부 사업들마저 현재 터덕거리고 있고, 부안군이 민자유치에 포함한 새만금개발청 사업들도 일부는 취소 위기거나 안갯속인 상황
부안 행안면 농공단지에 입주한 A업체가 임금체불로 도마에 올랐다.장사가 안돼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라는데 이곳 근무자 여러명이 수개월째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고, 특히 부안에 연고가 없는 외국인 근로자 B씨는 입사 후 수개월째 임금을 받지 못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최근엔 아내와 17개월된 아들까지 국내로 들어와 부안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 집 월세도 못 낼 형편이다.고국 부모님께 돈도 못 보내드리고 있고, 국내로 같이 들어온 친구에게 어렵게 빌린 돈도 바닥이 난 상태다.아내도 일자리를 찾기 위해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부안복지관)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과정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이번 교육은 사업장 내 장애근로자에 대한 이해 및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추진한다.부안장애인복지관은 올해 전북권 내 숙련된 장애인, 비장애인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강사들을 추가 모집해 다양한 교육 방식과 콘텐츠로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교육대상은 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의 사업주 및 근로자의 경우 신청가능하며, 부안복지관(www.buan.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한
부안군이 이달부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를 위해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농업 부문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에 기여하고 산불·화재 예방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부안군 농업기술센터와 부안군 4-H본부(회장 허태열)가 협업으로 파쇄단을 구성했으며,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 파쇄 지원(고령농·면적 1500㎡ 이하), 잔가지 파쇄기 무상임대 및 배송, 파쇄 불가한 영농부산물의 폐기물 처리
부안군이 ‘바이썬 비치파티’를 추진하면서 심각한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제보가 최근 부안뉴스에 접수됐다.취재결과 제보내용 중 일부는 의혹에 불과한 것도 있었지만 핵심은 사실로 확인됐다.지난 1월 15일, 부안뉴스에 한통의 우편제보가 들어왔다.부안군이 지난 2022년 8월에 개최한 바이썬 비치파티 행사용역비를 불법으로 집행했다는 내용이었다.바이썬 비치파티는 변산해수욕장을 대표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부안군이 2억 6000만원을 투입해 변산해수욕장에서 진행한 행사로 지난 2022년 8월(5∼7일 3일간)에 처음 개최됐다.제보자는 전주에 위
부안군은 지난 18일 오후 3시 2층 대강당에서 관‧과‧소 직원 등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새만금 개발 사업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계획 발표에 따라 직원들의 새만금 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응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개발국 유희원 주무관이 강사로 초청돼 새만금 일반현황 및 기본계획, 사업 추진 현황, 미래 비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군의 새만금 3권역에 대한 개발 방향을 이해하고 사업
부안-고창 노을대교 4차선 건립 추진이 물건너갈 위기에 놓였다.이 사업 시행기관인 익산국토청에서 노을대교 기본설계를 작년 12월 2차선으로 준공하고 현재 총사업비 증액 부분을 놓고 기획재정부와 협의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노을대교 현행 총사업비는 3870억원이며, 익산국토청이 기재부에 증액 요구한 금액은 424억원이다.왕복 4차선을 주장해왔던 부안군으로써는 닭 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격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부안 변산 도청리~고창 해리면(7.48km)을 잇는 부안-고창 노을대교 건립사업은 처음 왕복 2차선으로 예타가 통과 되면서 이
지난겨울 장마로 작년 9월경 계화평야에 파종한 유채 씨앗이 제대로 발아가 안 돼 개화율이 현저히 떨어질 것을 우려 계화농민들이 자연재해로 인정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유채 개화율에 따라 경관직불제 금액이 차등 지급되기 때문인데 농민들은 겨울 장맛비로 인해 작년 대비 유채 개화율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올해 관내 경관면적은 2,777ha(경관면적 2453ha, 준경관면적 324ha)로 계화평야 유채 경관면적만 1440여ha정도 된다.1ha당 지원금액은 경관(유채 등)은 최대 170만원, 준경관(보리, 밀
부안군이 어린이보호구역 해제 구간 과속단속카메라 등 교통안전시설물 철거 늦장 대응으로 도마에 올랐다.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이 해제된 구간 교통안전시설물을 신속하게 철거를 해야 하는데 부안군에서는 예산을 이유로 지금껏 방치해 두고 있어서다.지난 2월 29일자로 하서·백련·계화 등 3개 초등학교는 통폐합 및 폐교로 인해 모두 문을 닫았다.따라서 부안군은 이들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됐던 과속단속카메라, 신호기, 안전펜스, 교통표지판, 노면표시 등 불필요한 교통안전시설물은 어린이보호구역 해제에 맞춰 철거
부안남초등학교(교장 정한상)가 위기상황 체험을 통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2일 임실 소재 전북 119안전 체험관에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2학년과 5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 이번 재난 안전체험교육’은 매년 새학기초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을 착안해 추진됐으며, 학생들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재난 상황에서 자신 및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마련됐다.체험교육은 ▲재난 종합 체험 ▲위기 탈출 체험 등 2개 프로그램을 간접적인 상황을 연출해 직접 체험하는 형태로 오전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