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조정교부금 제외 지역에도 주민의 안전 생활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 정부는 방재시스템 구축, 구호소 설치, 방호 장비 확보 등 원전의 방재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 지원 대책 계획을 수립하라.”부안군의회가 26일 열린 임시회서 '원전지역자원시설세 조정교부금제외 지역 대책 마련 촉구건의안'을 채택하고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의회에 따르면 방사선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원전 소재 광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조정교부금 교부 대상에 제외된 지자체는 부안군을 비롯한 강원 삼척, 대전
부안군 여성 농·어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 비율이 저조하면서 사업량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부안군 여성 농·어업인은 8300여명에 달하고 있지만 올해 특수건강검진 대상자는 6.7%인 560여명에 불과하다.김두례 의원은 26일 열린 부안군의회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자리에서 “많은 여성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수건강검진 대상 사업량 확대와 농가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 측에 따르면 여성 농·어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지난 2018년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개정을
부안지역이 속해있는 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의 4·10 총선은 더불어민주당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무소속후보 간 3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는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국민의힘 최홍우 후보, 무소속 김종훈 후보 등 3명의 후보가 등록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경쟁률은 직전 선거(김제·부안, 4대1)보다 줄어든 수치이며, 중도 사퇴자가 나오지 않는 한 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는 3자 대결이 펼쳐진다.이들 후보 중 최고령
김정기 도의원이 지난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관협회(노영웅 회장)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김 의원은 제12대 자치도의회에서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평소 지역주민의 복지 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해 최일선 복지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민·관 마중물 역할을 하며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했다.김 의원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사회복지관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김정기 의원은 “이 감사패는 지역주민의 복지문제 예방 및 해결과 도내 복지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김정기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지방도 미지급용지 보상 조례」가 8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이 조례 제정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방도 건설 또는 구조개선사업 등을 시행함에 있어 지방도로 편입된 개인소유의 토지에 대해 미처 보상해 주지 못한 미지급용지에 대한 보상 방법과 절차를 규정해 도민의 재산권을 보장해 주고자 추진됐다.조례 안에는 지방도 미지급용지의 신속한 보상을 위해 예산확보 등 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하고 보상신청 절차와 보상제외토지, 측량 등 사실조사, 보상금액 결정방법, 보상금 지급 및 통지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겨
이원택 더불어민주당(김제·부안) 국회의원의 재선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이 의원의 텃밭으로 여겨지는 현 지역구에 단수 공천 받았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은 1일 이원택 의원(초선)을 군산·김제·부안을 지역구에 단수 공천했다.이로써 이 의원은 다음 달에 치러지는 4·10 총선에 직행하게 됐다.군산·김제·부안을은 기존 김제·부안 선거구에 군산시 대야면과 회현면을 포함시킨 선거구로 이 의원에겐 사실상 현 지역구나 다름없는 곳이다.게다가 호남은 깃발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다.이렇다보니 이날 이
김정기 도의원이 계화·위도 주민들의 숙원·불편 민원 조속한 해소를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서는 등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김 의원은 지난 22일 전북특별자치도 김광수 건설교통국장, 이정석 지역정책과장, 이종찬 도로사업관리사업소장과 함께 계화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방도 705호선 대창사거리~계화삼거리 구간 도로 확포장이 서둘러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실사에 나섰다.또 이어 위도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위도~식도 연도교 건설 1·2단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대상지 현장을 방문해 협조를 당부
부안군의회가 인사적체현상에 대해 책임을 지고 명예퇴직을 신청한 고영국 의회사무과장의 퇴직처리 여부를 이번 주 중에 결정하기로 했다.다만 후임 의사과장은 임명하지 않고 다음 정기인사 때까지 직무대행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26일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오는 28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 과장을 29일자로 퇴직 처리할 예정이다.고 과장은 지난달 단행된 부안군의회 정기인사에 대한 잡음이 일자 이를 인사적체현상 때문이라고 판단, 책임을 통감하고 1월말일자로 명예퇴직을 신청했다.하지만 김광수 의장은 다음 정기인사 때까지 만이라도 자리에 있어달
부안군의회가 지난 23일 열린 임시회에서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의회가 채택한 건의안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5년차 이하 하위직 공무원 1만 3천여 명이 공직사회를 떠났다.2022년 공직생활 실태조사를 결과를 보면 하위직급 공무원의 65.3%가 이직 의향을 보여 전체 공무원 이직 의향(45.2%)보다 20.1%나 높은 수치로 조사됐으며, 이직을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낮은 보수가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형대 의원은 이날 건의안을 통해 “공무원 퇴직자 통계에 따르면 퇴직자 중
부안군에 축제와 행사가 너무나 난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읍·면민의 날을 군민의날 행사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박병래 의원은 23일 열린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읍·면민의날을 군민이 하나 되는 군민의 날로 통합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이 읍·면민의날 행사를 군민의날 행사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은 부안군이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읍·면민의날 행사가 지역주민의 참여율도 저조하고,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기관, 업체 등으로부터 찬조금을 받아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 16개 안건을 처리했다.의회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1일부터 시작된 3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안군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6건(원안 14건, 수정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김광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한 조례안과 5분 자유발언, 건의안 등에 대해 세밀한 관심을 갖고 대안 마련 및 정책 수립에 노력해달라”며 “연초에 세웠던 사업 계획들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군민 모두가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식량안보에 대응하고 자급률 제고를 위해 국산 밀 비축기지 조성 사업 추진중인 가운데 부안군의회가 지난 21일 열린 임시회에서 국산 밀 비축기지 조성 사업 예비 타당성 심의 통과 건의안을 채택했다.의회의 이번 건의안 채택은 부안군에서 새만금 7공구 농생명 용지에 3만톤 규모의 비축시설 유치 신청을 했고, 지난해 KDI에서 예비타당성 현장평가를 하고 심의 진행 중에 있어서다.건의안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식량작물은 옥수수, 밀, 벼, 감자이며 이중 세계인구의 30%를 먹여 살리는 식량 자원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