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가 이달 1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13일 부안경찰서에 따르면 주요 추진사항은 범죄취약장소 주변 방범시설 점검, 범죄발생 우려지역 순찰강화, 여성․외국인 등 취약계층 대상 범죄대응 강화 등이다.이를 위해 부안서는 지난 12일 부안군 자율방범연합대, 부안군 시민경찰연합회원 20여 명과 함께 매창공원, 터미널 주변, 여성안심귀갓길 등 범죄취약지 13개소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이날 합동순찰은 연말연시 송년회 등으로 들뜬 사회 분위기 속에서 각종 범죄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부안군이 관내 460어가를 대상으로 평균 300만원~최대 2000만 원까지 어업용면세유 구입비를 12월 중순까지 지급한다.어업용면세유 구입비 총 규모는 14억2000만 원이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어업용면세유 구입비 지급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유류가격이 급상승해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어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급되는 것으로, 적법한 어업 인․허가를 취득한 어업경영체로 어선의 선적항이나 양식장 소재지가 부안군으로 되어 있고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어업용 면세유를 사용한 어가가 지급대상이다.군은 수협중앙회로
부안신협(이사장 김영호)이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이불 26채를 부안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번 이웃돕기 기탁식에는 김창조 부안읍장과 김영호 부안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부안신협은 지난 21년에는 200만원 상당의 이불과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2022년에도 150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탁하며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영호 부안신협 이사장은 “겨울 필수품인 이불을 지원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
부안소방서(서장 박현)가 위험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3일부터 위험물 운송·운반 차량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한다.부안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가두검사는 운송 및 운반 차량의 운행이 많은 관내 주요 도로에서 위험물 이동탱크저장소와 위험물 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주요 확인사항은 ▲위험물 운송자, 운반자 자격 취득 여부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 위험물 운반의 기준 준수 및 운반 용기의 차량 고정 적정 여부 ▲위험물 이동탱크저장소 수배 차량 단속 등이며, 위험물 관련 자격없이 위험물을 운송·운반하면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2023년도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에서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해양경찰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전국의 5개 지방해양경찰청과 20개 해양경찰서 소속 45명의 방제요원이 참가했다.심사위원은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모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대회 평가종목으로는 개인보호구 착용과 통신, 유출봉쇄, 가스 물질 탐지, 열화상카메라 활용 등 위험유해물질(HNS)장비 운용 능력과 화학사고 대응 전문용어, 위험유해물질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가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회식 등으로 들뜬 분위기 속에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2개월에 걸쳐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다.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 3회 이상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이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부안경찰은 주야를 불문하고 불시 음주운전을 단속해 연말연시 음주사고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박성수 부안서장은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앗아가는 중대범죄로 이를 근절하기 위해
부안군이 전임 군수 흔적 지우기에 혈안이 된 모습이다.기존 마실축제 캐릭터 ‘오복이’가 있는데도 1억 원이라는 막대한 혈세를 들여 마실축제 캐릭터를 개발을 한다고 나섰기 때문이다.권 군수호 들어 부안군은 수생정원을 해뜰마루로 바꾸는 등 전임 군수 흔적 지우기 모습을 보여왔다.민선 6기 때 부안오복마실축제로 불리었던 마실축제를 부안마실축제로 바꾸더니 장소도 거리형에서 매창공원으로 바꿨다.오복테마거리경관정비사업 명칭도 부풍로테마거리경관정비사업으로 바꾸고, 기존에 세웠던 계획을 변경 하더니 지금의 졸작 거리를 탄생시켰다.민선 3기 때 조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지난 1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연말을 맞이해 이웃사랑 방한키트 50세트(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전북은행의 ‘2023 방한(warm)키트 나눔 행사’ 진행으로 이루어진 이번 기탁은 관내 저소득계층 이웃들이 혹한의 추위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담요, 수면바지, 발열내의, 넥워머, 장갑 등의 방한용품을 통해 이웃사랑의 온정을 전하고자 추진됐다.기탁에는 김영민 전북은행 부행장과 김범식 부안지점장이 함께 했다.김영민 부행장은 “급작스럽게 찾아온 추위로 추위에 대비하지 못한 주변의 이웃들에게 금융
부안읍 미소가애 아파트 보수공사 부실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과 입주자 대표가 서로 경찰에 고소·고발을 하는 등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입주자 대표는 아파트 관리업체, 관리소장, 시공사, 전 동대표 5명 등 8명을 업무상 배임, 사기 등의 혐의로 지난 9월경 경찰에 고발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입주자 A대표를 10월경 업무방해, 재물손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고발했다.현재 이 고소·고발 건은 부안경찰서에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아파트 보수 공사와 관련해서 양측의 주장은 첨예하고 갈리고 있다.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과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영남)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남부안농협 공동육묘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3일간 40여 명의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배추 다듬기를 시작으로 절임, 양념준비, 버무리기 등 전 과정에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2,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과 고령 조합원에게 전달했다.이번 김장에 들어간 배추, 무우, 고춧가루 등 재료들은 지역 내 농가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마련 됐으며, 곰소 특산품인 천일염과 젓갈을 사용했다.최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는 실종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의 취지에 맞게 그동안 주로 유치원, 어린이집을 방문하던 것에서 벗어나, 치매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보안면 한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환자 등 어르신 55명의 지문 사진을 등록했다.‘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이란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 장애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문·사진 등을 미리 등록, 실종되었을 때 등록된 자료를 이용해 신속하게 찾기 위한 제도다.‘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은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하거나 안전드림 홈페이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동절기 해양사고를 방지하고 밀입국 등 국제범죄 예방을 위해 해·육상 활동에 나선다.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기상이변의 빈도가 증가하고 급작스럽게 발표되는 기상특보로 인해 해양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동절기 해양사고에 대비해 해양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사고 다발 해역 안전관리를 위한 해양사고 취약지를 선정해 사고 다발 해역으로 지정하고, 맞춤형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도 세분화했다.여객선 및 낚시어선 등의 주요 이동 항로와 활동지를 포함해 경비구역을 세분화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부안소방서는 생활안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19생활안전대원을 대상으로 각종 생활안전민원 대처요령 및 기술훈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생활안전민원이란 벌집제거, 동물포획, 쓰러진 나무 제거 등 생활 속에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상황으로 조치가 필요한 민원을 말한다.이번 교육은 구조구급팀장을 교관으로 119생활안전대원의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현장에 필요한 장비 사용법 및 기술 숙지 훈련 등의 내용으로 교육·훈련을 진행한다.박현 부안소방서장은 “일상생활 속 다양한 민원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
주차장 부족으로 건물만 짓고 보자식 지적을 받았던 부안온가족센터에 대한 주차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29일 오전 10시 부안온가족센터 개관식 날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이날 이곳 방문자 대부분은 도로변에 주차를 해야만 했다.주변 도로 양쪽을 부안온가족센터를 찾은 차량들이 점령한 것이다.뿐만 아니라 어린이 통학차량은 지정된 승하차 구역이 없다 보니 장애인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아이들을 내려주는 상황도 포착되면서 어린이들의 안전문제도 우려되고 있다.이 같은 우려는 부안온가족센터 건물 신축 당시부터 나왔었다.부안뉴스는 지난 2022년 11월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27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제247기 신임 해양경찰관 임용식을 가졌다.이번에 임용된 신임 해양경찰관은 공채 2명, 해경학과 1명, 의무경찰 2명, 함정요원 4명 등 9명으로 각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됐다.이들은 지난 1월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해양경찰 제247기로 입교해 신임 기본교육과 관서 실습 등 약 42주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부안해양경찰서에 배치됐다.이날 임용식에서 신임 순경들은 “부안해양경찰서에서 근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 제41기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이 23일 부안군지회에서 열렸다.제41기 부설 노인대학(학장 이인기)은 지난 4월 6일 입학식을 갖고 교양과목, 역사, 건강 체조, 노래 교실 등의 수업이 진행 됐으며, 이번에 98명이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받게 됐다.이날 졸업식에서는 개근상 12명, 공로상 2명 총 14명의 노인대학생들이 수상했다.이인기 학장은 기념사에서 “1년간의 교육과정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항상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하고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23일 오전 10시 부안군 동진면 증산길 벗님넷(포레도 치유정원)에서 임업인 교육행사를 실시했다.관내 산주·임업인의 소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산림형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교육과 실내 공기정화 식물 가꾸기 체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고부가가치 임업 6차산업에 대한 기술과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오세준 산림조합장은 “산림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산주․임업인을 위해 산림조합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산주
부안군 내 노인장기요양기관 3곳이 올해 인력배치기준위반 및 거짓비용청구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올 1월부터 10월까지 부안지역 노인장기요양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시점검을 벌인 결과 3곳이 적발된 것.부안군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 2곳은 조리사를 채용하지 않아 인력배치기준위반으로, 또 1곳은 대상자를 돌보지 않았는데 돌본 것처럼 거짓비용청구로 적발됐다.거짓비용청구 기관은 환수조치를 당했고, 조리사를 채용하지 않은 기관 2곳은 적게는 10일, 최대 76일간 업무정지 행정 처분이 내려졌다.노인장기요양기관 등의 운영위반은
부안군은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와 사용 편의를 위해 23일부터 전기이륜차충전소 제1호의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충전소는 부안읍 서외리 상설시장 공영주차장 내에 있으며, 4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시설로 24시간 상시 충전이 가능다.충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범용CCTV설치 및 충전하면서 쉴 수 있는 쉼터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충전 시간은 약 1~2시간 소요되며, 부안군은 주민들의 활용도에 따라 제2호, 제3호의 이륜차충전시설을 늘릴 계획이다.부안군은 2019년부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약 130대를 보급했고
육군 제35보병사단 이순신여단(여단장 장의규)과 10해안감시기동대대(대대장 오주석)가 22일 부안·고창 등의 전북도 남부지역 해안 경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부안해양경찰서를 방문했다.이들의 이번 방문은 올해 서해안 지역에 잇따라 발생하는 해상 밀입국 대응을 위해 해안감시망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 16일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한 인천항 밀입국 시도와 10월 4일 대천항에 고성능 선외기를 이용해 중국에서 직접 서해안으로 밀입국을 시도했다.이에 부안해양경찰서와 이순신여단, 10해안감시기동대대는 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