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2020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운영 계획을 세우고 해양 안전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체험 활동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2020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4월부터 7월 여름방학 전까지 해양경찰관이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눈높이 안전교육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세부적으로는 ▲연안전사고 예방·사고대응 요령 ▲구명조끼 착용법 및 생존 수영법 ▲바다 안전상식 설명 ▲연안안전사고 및 물놀이 예방 수칙 교육 등이 있다.또
작년부터 부안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부안읍 지역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결정이 임박하면서 최종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부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달 말경 협의회를 거쳐 전환 결정을 한다는 방침이다.전환 대상 학교는 부안여중(사립, 5학급)과 부안중(공립, 2~3학급), 삼남중(사립, 2~3학급) 등 3개 학교이다.현재 분위기만 놓고 보면 사실상 남녀공학 전환이 결정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작년 10월경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전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기 때문인데 조건을 충족하는 결과가
부안군은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관내 초·중등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한양대와 민병철스피킹웍스 주최로 영어캠프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민병철 영어 캠프는 지난해 6월, 부안군과 한양대국제학부가 교육교류 MOU에 따른 결실로 2023 새만금 잼버리대회에 필요한 영어능력을 갖춘 글로벌리더를 육성차원에서 영어캠프를 열게 되었다.이번 영어캠프는 국내 정상의 민병철스피킹웍스와 한양대 자원봉사 학생들과 더불어 진행되며 영어연극, 자기소개 하기, 동영상 만들기 등 학생들이
부안여고 요리동아리 ‘손만세(손으로 만드는 세상)’가 학교축제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난 30일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온기를 전했다.학생들은 축제기간 동안 쿠키를 직접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털신과 내의를 구입하고 부안군 어르신 복지팀과 연계해 사랑의 꾸러미를 홀몸 어르신께 전달했다.전달식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어르신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마음을 나누면서 사랑의 온도를 한층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부안군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의 마음과 손길이
서림고등학교(교장 한병천)는 지난 22일 교내 봉사활동 시간을 활용해 김장문화 체험 및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서림고 학생 1명당 배추 1포기를 김치로 담가 부안군 관내 김장이 어려운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기부하는 행사 기획에 따른 것이다.김장 김치 담그기는 서림고 학부모회와 부안군청소년상담센터도 함께 했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50통(225㎏)으로 부안군청에 전달됐다.이가헌 학생회장(서림고 2학년)은 “유네스코 유산이기도 한 김장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우리가 정성껏 마련한 김치를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
폐업위기로 부안지역사회 논란에 중심에 섰던 지역아동센터가 우여곡절 끝에 기사회생하고 줄포의 한 건물로 자리를 옮긴 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지난 1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돼 이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현재 이곳에서는 돌봄과 교육·문화, 정서지원, 지역연계 사업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고, 이 아동센터만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당구교실도 열 예정이다.이번 센터 이전에는 학부모들의 도움이 컸다.이전을 하면서 이삿짐센터의 힘을 빌리지 않고 학부모들이 직접 이삿짐을 나르고 청소, 정리
교회 측의 갑질 등으로 폐업 위기에 처했던 부안지역의 한 아동센터가 우여곡절 끝에 기사회생 했지만 아동센터 존폐문제만큼이나 뜨거운 관심사였던 줄포문화의집으로의 이전은 사실상 어렵게 돼 상당한 후유증이 예상된다.1일 부안군과 아동센터 등에 따르면 폐업철회를 받아들이느냐 마느냐를 두고 논란이 일었던 아동센터문제와 관련해 부안군이 폐업철회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센터가 현 체제 상태로 유지될 수 있게 됐다. 폐업접수한지 50여일 만이다.하지만 많은 주민들이 염원했던 줄포문화의집으로의 이전은 부안군의 안일한 행정으로 사실상 물 건너갔다.부안군
2023년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장소 탐방을 위해 6개국 15명의 스카우트 지도자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부안을 방문했다.이번에 방문한 크로아티아·러시아·미국 등 해외스카우트 지도자들은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영지 및 과정활동장 방문과 함께 부안지역 문화체험을 했다.이들은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이루어진 지도자훈련 상급과정 참관을 시작으로 잼버리영지, 카누·카약·암벽등반 등 수상산악 과정활동장으로 개발예정인 직소천과 청자박물관, 위도 등을 탐방했으며 청자만들기, 보트체험, 누에박물관체험 등 문화체험활동을
부안군을 포함한 전국 원전인근 12개 지자체가 23일 울산광역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전국 원전인근지역 동맹(이하 전국원전동맹) 출범식을 개최했다.전국원전동맹은 부안군을 비롯해 전북 고창군과 전남 무안군, 경북 봉화군, 경남 양산시, 울산광역시 중구·남구·동구·북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금정구, 강원도 삼척시 등 12개 지자체가 참여했다.이들 12개 지자체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돼 원전 소재 지자체와 방사능방재 업무를 추진하고 있지만 관련 정책이 뒷받침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원전인근의 지자체이다.이날 출범식은 임원선출과 대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16일까지 이틀간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힘을 북돋우는 부모’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첫날 교육은 장명진 맘투맘 심리상담 센터장의 지도로 이뤄졌다.장 센터장은 강의에서 “자녀의 진로 지도는 자녀의 진로 발달에 맞는 선행 과제들이 있음을 인식하고 발달 단계에 맞는 방법들을 찾아 적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자녀의 심리발달 단계와 심리 상태를 먼저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하며 부모 또한 진로 지식에 대한 이해가 먼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신생 직업 전망과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일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향상지원 프로그램인 '우리가족 행복UP'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가족관계향상지원 프로그램은 가족보호체계 강화 및 청소년의 긍정적 자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만다라 활동과 일상에서 보고 즐기고 느껴볼 수 있는 우리가족 반려정원만들기 프로그램 활동을 했다.프로그램에 참가한 부모님은 “평소 바쁘고 아이의 돌봄이나 교육은 엄마가 한다는 생각으로 지내서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는 처음 가져본다”며 “아이와 어떤 시간을 보내야하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청호권역 활성화센터에서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또래관계향상 프로그램 ‘부안군 청소년 특별한 하루’'를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청소년유관기관 실무자들과 멘토&멘티로 결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또래들과의 긍정적인 관계 증진을 위해 운영됐다.센터는 청소년들의 또래 간 공감·의사소통·갈등 해결을 위해 조별 활동과 청호수마을 체험(베이킹체험, 클라이밍체험)을 제공했으며 지역문화탐방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했다.부안군 관계자는 "즐거운 청소년기는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