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사회적 주거 약자인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총 1억 7500만원 예산으로 1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저소득층의 노후·불량주택을 조사해 단열창호 및 보일러 교체·방범시설·부엌·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 안정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노후·불량주택으로 보수가 시급한 주택이며 보수를 원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부안군이 흑염소 농가 사료급이기 지원사업을 지자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군은 사업비 2200만원의 50%인 군비 예산을 확보해 총 5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번에 지원될 흑염소 사료급이기는 흑염소협회 부안군지회 회원 농가들의 오랜 사육 경험을 바탕으로 농가 사육환경에 따라 맞춤식으로 제작할 예정으로 흑염소 사육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큰 염소와 새끼 염소를 분리해 사료를 급여함으로써 비육시 증체 불균형을 해소하는 장점이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흑염소 농가의 사육 기반을 개선함은 물론 사양관리에도 도움
부안실버복지관(관장 박준성)이 2024년 어르신 평생학습 참여자 모집을 오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진행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접수는 선착순이며,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문의전화는 063)581-2240으로 하면 된다.프로그램 개강은 29일부터 시작해 연간 진행될 예정이며, 부안군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다.배우자가 60세 이상이고, 부부가 함께 이용 시 55세 주민도 접수할 수 있다.부안실버복지관은 작년에 반응이 좋았던 난타, 스마트폰, 건강체조 등이 이어서 진행하고, 훌라댄스, 공예(뜨개질) 등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사업이 제대로 추진될까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 사업의 시행사인 (주)자광홀딩스가 부지매각대금 중도금·잔금 납부기한을 넘겼는데도 납부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부안군은 자광홀딩스가 중도금·잔금 납부기한을 지키지 않은지 6개월이 넘었는데도 계약 해지를 하지 않으면서 특혜의혹을 사고 있다.이 사업은 당초 계획대로라면 2023년도 착공에 들어갔어야 했지만 자광홀딩스가 부지매각대금 총 265억 5500여만원 가운데 계약금 26억 5500여만원(10%)만원만 납부했을 뿐 중도금 106억여 원
“불법 좌판 때문에 보도블록을 못깐다. 하려면 끝에까지 깨끗하게 해야 하는데 반절만 잘라서 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땅이라 하더라도 부안군에 있으면 군에서 관리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일부 상인들이 곰소항 상가 앞 부지에 불법으로 좌판을 설치해 놓고 생선을 말리거나 판매하는 행위를 하는데 부안군이 적극 나서지 않는다고 상인 A씨가 이처럼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곰소리 일원에 곰소항 어촌뉴딜 300사업 가운데 하나인 금빛경관가꾸기 일환으로 곰소리 842번지 일원에 보도블록 설치 공사를 하는데 불법 좌판이 설치된 곳은 제외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이 지난 12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오세준 조합장은 “산림조합에 보내준 군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대해 보답하고자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부안군 학생들이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에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항상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부안군산림조합 조합원분들께 감사드리고 부안형 교육을 실
최근 이뤄진 부안군의회 인사를 두고 의회 내부에서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무사 안일한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한 인사라는 평가도 있지만 코드 인사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특히 특정 직원을 승진시키기 위해 6급 팀장을 교육파견 보내고 그 직원을 승진(6급)시켜 그 자리에 앉히면서 후폭풍이 거세다.의회는 지난 2일과 8일 직원 7명에 대한 교육파견 및 2024년 상반기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의회 직원이 22(파견직·2명)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규모다.이번 인사에서는 친 의장계로 분류되는 인물들이 승진하거나 요직을 차지한
부안군 유일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둥근마음보금자리에서 시설장 문제로 파열음이 들려오고 있다.운영 법인 한울안 측에서는 기존 시설장을 두고 “정년이 돼 근로계약이 종료 됐으니 나가라”고 하고 있고, A시설장은 “정년 이후 임기 3년 연임 가능하고, 장애인들을 위해 계획한 일이 남아 있어 못나간다”고 첨예하게 맞서고 있어서다.여기에 지정 후원금 목적외 사용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사실여부에 따라서 상당한 후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이 시설은 원불교 전북교구 사회적법인 한울안에서 지난 2017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
도로 폭이 좁고 갓길마저 없어 사망사고가 끊이질 않는 이른바 살인도로로 불리는 계화면 창북 대창사거리~계화삼거리 구간(4.8km) 도로 확포장 공사가 더디기만 하다.부안군이 사업을 추진한지 십수년이 지났지만 이제 군도 14호선에서 지방도 705호선으로 승격 및 고시가 되면서 난관을 하나 넘었을 뿐이다. 작년 9월 군도 14호선에서 지방도 705호선 노선변경 국토부 승인을 받고, 11월 전북도 지방도 노선 변경 지정고시가 된 것이다.지난 2011년 12월 지방도 승격 최초 건의 후 12년여 만의 결과다.부안군이 군도를 지방도로 승격
권익현 군수의 핵심공약인 ‘새만금VR·AR리조트’ 조성 사업이 하세월이다.내년 말 완공하겠다던 당초 계획은 4년째 첫 삽은 고사하고 방향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다.이대로 가다간 말 그대로 ‘공약(空約)’으로 끝날 상황이다.VR·AR리조트사업이 이 같은 처지에 놓인 데는 겉으로 보기엔 발주처이자 사업 승인부처인 새만금개발청과 시행사 간 리조트 층수에 대한 이견차 때문인 것처럼 보인다.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투자자가 명확하지 않은 게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새만금VR·AR리조트는 100% 민간사업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새만금 관
미소가애 아파트 보수공사 부실 등으로 인해 불거진 입주자 대표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 간 고소·고발 사건이 ‘불공정 수사’ 논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입주자 A대표가 경찰수사 결과에 불복해 이의제기를 하는 등 ‘불공정 수사’ 주장을 하고 나섰기 때문이다.A대표는 앞서 지난 9월경 아파트 보수공사 부실 및 준공대금 지급 등의 문제와 관련해 아파트 관리업체 대표를 비롯한 관리소장, 공사업체 대표, 전 동대표 5명 등 8명을 업무상 배임, 사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 했다.아파트 관리사무소 측도 A대표를 지난 10월경 관리사무소장 관리사
부안군이 올해부터 변경된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 지원요건을 적용해 지원대상자를 대폭 확대한다.기존과 달라진 점은 연령 확대, 월세지원 소득요건 완화, 지원기간 확대 등이다.부안군 청년 기본 조례가 지난해 10월 개정됨에 따라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 지원 가능 연령도 19~45세로 늘어난다.또 최근 임대로 상승, 물가상승에 따라 1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해 월세지원 소득요건을 1인 가구에 한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로 완화했다.최대 지원기간 역시 4년으로 확대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주거를 유지할 수
부안군이 2024년도 양식업 및 어업자원 분야 보조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주요 보조사업으로는 내수면 양식장 지원사업(6종), 김 양식어가 지원사업(3종), 서해 EEZ 골재채취 공유수면 점사용료 교부사업(5종), 양식어장 환경개선사업(2종) 등 26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7억 4130만 5000원(보조 30억 4586만원, 자부담 6억 9544만 5000원)이다.신청 자격은 수산업법, 양식산업발전법, 내수면어업법, 수산종자산업육성법에 의한 양식어업인의 인·허가를 득하고 어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후 적법하게 양식업을 경영하고 있는 어
부안군보건소가 지난 10일 부안군치과의사회(회장 이의경)와 노인의치(틀니)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노인의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은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및 차상위 계층의 의치(틀니) 시술에 대한 진료 편의 제공, 의치 시술 및 장착, 1년간 무료 사후관리 등이다.지원 신청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 가능하며 협약된 관내 12개 치과의원 가운데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술받을 수 있다.다만 과거 보건소에서 노인의치 시술비를 지원받았거나 7년 이내
부안군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저온저장고·곡물건조기 설치사업),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에게 연말(~2024.12.31.)까지 한시적으로 측량수수료를 30~90%를 감면한다고 11일 밝혔다.부안군에 따르면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감면대상 사업자는 군(읍·면)에서 발급하는 지원대상자 확인증이 필요하고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본인 소유의 토지가 대상이며 국가유공자 확인서나 장애인증명서(카드)를 갖춰야 한다.또 지적측량 재의뢰 감면은 3개월 이내 재의뢰는 90% 감면, 6개월 이내 재의뢰는 70% 감면, 12개월 이내 재의뢰는 50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가 지난 10일 오후 2시, 부안상설시장과 줄포현대화 시장을 찾아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벌였다.‘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확대 추진한 이 행사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며 상인회 중심 자율적인 안전점검 문화를 조성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여 대형 화재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추진 내용은 ▲관계인 주도의 자율 안전 점검으로의 안전의식 함양 ▲화재 발생 시 자체 대응능력 컨설팅 ▲시장 내 소화전 주변 물품 적치 금지 권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 홍보 ▲시장·점포 내 화재 위
부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센터장 윤석호)는 소속 부처인 고용노동부에서 육아기 맞돌문화 확산과 일하는 부모에게 제대로 된 도움이 되도록, 2024년 1월부터 현행 ‘3+3 부모육아휴직제’를 ‘6+6 부모육아휴직제’로 확대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자녀 생후 18개월 내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첫 6개월 간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급여를 통상임금의 100%까지 지급(부모 각각 6개월 사용 시 최대 3,900만 지원) 한다.지난 2022년부터 시행해온 ‘3+3 부모육아휴직제’는 자녀 생후 12개월 내 부모가
부안읍이 한부모가구 초·중·고등학생 12명에게 꿈나무 희망드림 용돈을 지원한다.꿈나무 희망드림 용돈 지원사업은 용돈이 부족한 학생들의 원활한 학업생활을 돕기 위해 매월 25일 학생의 통장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대상자는 한부모가구 중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를 수급받는 자로 한가구에서 고학년에 재학중인 자녀 1명을 대상으로 하고, 초등학생에게 월 1만원, 중학생에게 월 2만원, 고등학생에게는 월 3만원씩 1월 25일부터 오는 6월까지 6개월간 지원을 할 예정이다.부안읍은 6월 성과 분석 후 사업 지속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김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 서림지구대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방문,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최근 보이스피싱(스미싱) 수법이 매우 교묘하고 정교해지고 있다.특히 부고장이나 청첩장을 문자로 보내어 속이는 신종수법이 증가하면서 누구나 보이스피싱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사회적인 위험성이 높아지고 피해금액도 증가하고 있어 ‘설마 나는 당하지 않겠지’라는 생각은 금물이다.이에 서림지구대는 어르신들에게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가족·지인 사칭형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형 ▲원격제어 앱 설치 유도형
부안소방서가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블랙아이스 유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기상청에서 9일과 10일 사이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려 빙판길과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를 하면서 사고 발생이 우려되서다.블랙아이스는 도로 위에서 녹은 눈이 기온 하강과 함께 빙판으로 얼어붙는 현상을 뜻하며, 눈비가 내릴 경우 발생 가능성이 높다.검은색을 띠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주행 중에 발견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