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지역의 아름다운 대표 지질명소를 소개하는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 책자를 발간해 전북지역 관련기관 및 각 학교에 배부한다.‘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에는 채석강을 비롯한 적벽강의 형성과정, 격포분지, 해안지형, 주상절리, 퇴적변형구조 등 다양한 지질구조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특히 전북서해안권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변산반도 채석강과 적벽강에 담긴 비밀들을 학생의 질문과 선생님의 설명형식으로 내용을 알기 쉽게 구성해 한눈에 해당 지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채석강과 적벽강에서
제례를 통한 조상 숭모사상의 고취와 전통문화의 체험 및 계승발전을 위한 춘기 석전대제가 11일 부안향교에서 봉행됐다.석전대제는 중요무형문화제 제85호로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들에게 올리는 제례의식으로 매년 봄, 가을에 부안향교에서 봉행한다.이날 석전대제에는 지역유림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홀과 향을 피우고 행사를 준비하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차례로 공자 등 성현들에게 술을 따르는 헌례, 분헌관들이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전병순 부군수가 초헌
오는 21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영화 ‘말모이’가 무료로 상영된다.부안군은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의 계기로 삼고자 3월 무료영화 상영의 날 상영작을 ‘말모이’로 선정했다.영화 ‘말모이’는 엄유나 감독(택시운전사 각본 등) 작품으로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일제의 감시를 피해 전국의 우리말을 모으는 말모이에 힘쓰는 조선어학회와 그 시대를 담은 영화이다.‘말모이’는 사전을 뜻하는 순우리말이자 조선어학회가 사전을 만들기 위해 일제 감시를 피해 전국의 우리말을
지난 2003년 3월경 도난당한 국가민속문화재 제19호 ‘부안 동문안 당산’ 돌오리상 1점이 제자리로 돌아왔다.부안군은 16년전 도난당한 돌오리상 1점을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으로부터 반환받고 5일 반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절도범은 이 돌오리상을 훔쳐 장물업자들에게 유통하려 했으나 지정된 문화재를 쉽게 유통할 수 없어 임의의 장소에 장기간 은닉 보관하고 있다가 첩보를 입수한 문화재청의 지속적인 수사 끝에 덜미를 잡혔다.국가민속문화재 제19호인 부안 동문안 당산은 3m가 넘는 높은 석주와 한 쌍의 석장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부안군체육회(회장 권익현)는 지난 22일 행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대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감사결과 보고 후 2018년 사업결산과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하고 올림픽 종목인 레슬링을 정회원 단체로 승인했다.또한 올해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9년 전국 소년체전에서 바둑, 요트 종목을 부안군에서 성공 개최를 다짐하고, 새만금컵 전국요트대회와 12개 전국대회를 통한 부안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부안군체육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맞아 부안군 일원에서 마을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전통민속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지난 17일에는 부안 썬키스로드 인근에서 부안 밀알회에서 주관으로 3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달집태우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됐으며, 18일에는 수성당, 내소사 등 부안 고유의 문화사적에서도 용궁제사, 각종 문화행사 등이 개최됐다. 이날 밝은사회 여성클럽 부안지부(회장 심계천)도 대한노인회 부안지회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행사 ‘도·개·걸·윷·모’를 진행해 클럽회원들과 다문화가족이
부안청림천문대가 오는 3월 1일 부안읍 매창공원에서 달 관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부안문화모임 ‘도울’에서 주최․주관하고 부안군에서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12회 부안 정월대보름 민속제와 함께 행사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행사는 부안청림천문대의 천체사진 전시, 천체과학 공작, 천체관측(보름달 등)과 민속제의 일환인 길놀이 겸 지신밟기, 각종 체험마당(전래놀이 등), 오곡밥 나누기, 달집태우기 등으로 이뤄진다.자세한 사항은 부안청림천문대(☎ 063-580-3896~9, www.star.buan.go.
오는 21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영화 ‘스윙키즈’가 무료 상영된다.영화 ‘스윙키즈’는 써니와 과속스캔들, 타짜 등으로 유명한 강형철 감독의 작품으로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최대 규모의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있었던 전쟁포로 댄스단 ‘스윙키즈’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등장인물로는 수용소 내 최고 트러블메이커 로기수(도경수 분), 4개 국어가 가능한 무허가 통역사 양판래(박혜수 분), 잃어버린 아내를 찾기 위해 유명해져야 하는 사랑꾼 강병삼(오정세 분), 반전 댄스 실력을 갖춘 영양실조 춤꾼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배움나래학교에서 장애아티스트 20인의 작품으로 ‘글과 그림이 있는 마을’ 시화전을 개최한다.31일 부안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섬진강댐 물 문화관의 초대로 마련됐다.전시회에서는 부안복지관 장애인 미술교실의 그림에 시를 더하고 역으로 장애인 한글교실의 시와 산문을 그림으로 그리는 작업을 통해 나온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또 관람객들의 감상과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 신청 시 장애인 작가가 특별 도슨트로 나서며 작업 결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이 VR(가상현실) 체험과 AR(증강현실) 시뮬레이터 체험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부안누에타운은 지난 2017년도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기능성게임콘텐츠 제작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콘텐츠 개발과 함께 조례 공포 등을 거쳐 지난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부안누에타운 관계자에 따르면 VR체험은 국내최초의 체험탑승기구로 개발된 10인승 6축 모션시뮬레이터로, 부안누에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된 ‘참뽕이의 모험’ 3D 영상을 시청하며 부안의 명소를 여행할 수 있다.또 AR체험은 누에타운만이 가지고 있는
설명절 특별기획공연 ‘부안군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2월 1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신년음악회는 부안군이 새해를 맞아 군민들의 새해소망과 염원이 모두 이뤄지질 기원하고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만들기 위한 군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부안출신 개그맨 김종하가 사회자로 진행되며 가수 ‘무조건’의 태민, ‘사랑아’의 하태웅, ‘하나뿐인 내사랑‘의 김종석, ’아모레‘의 최소연이 출연하고, 또한 ’여기서‘의 가수 서지오, ’엘리베이터‘의 임영웅, ’딱한번‘의 박혜신과 이카루스 댄스팀이 수준 높은 공연을
계화면이 오는 2월 15일 면 승격일을 맞아 계화면 역사를 담은 사진과 영상을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면 청사에서 전시한다.계화면은 1976년 행안면 계화출장소로 시작해 동진․행안․하서 지역 일부를 편입하고 섬진강 수몰민들이 이주정착하면서 1983년 2월 15일 면으로 승격됐으며, 올해로 36년이 됐다.계화면은 전국대단위최초간척지라는 명성에 걸맞은 관련 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특별전시회를 갖고, 이를 통해 주민들 간 화합의 계기로 삼아 계화면 발전의 새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이번 전시회에서는 1960년대부터 이루어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