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진 의원이 지난 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주민행복지수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시사연합신문사 주최, 국민문화나눔공동체가 주관하는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은 매년 사회 각 분야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대한민국 위상 제고 및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공헌해 온 사회 부문별 인물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김 의원은 주민행복지수 공헌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김 의원은 초선의원이지만 35년의 지방행정공무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치행정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박병래 의원과 권익현 군수가 27일 부안군의회 본회의장 군정질문 추가질의 답변 자리에서 거친 설전을 주고받았다.권 군수는 이날 민감한 질문이 아님에도 과민반응을 보이는가하면 시종일관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 방식으로 본질을 흐리게 했다.보충질의 자리에 군수인 자신을 세웠다는 불쾌감을 드러내는 듯 했다.이날 오전 9시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시작한 군정질문에서 추가질의에 나선 박 의원은 “지금이 (재난지원금을 주는)적기라고 생각하는 데 어떻게 생각하시나”라고 권 군수에게 묻기 시작했다.권 군수는 “적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처음부터 날
김광수 의장이 지난 24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김 의장이 2022년 전라북도 한우경진대회 미경산우(임신하지 않은 암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수상금 200만원 전액을 부안군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기부해 더욱 의미가 깊다.김광수 의장은 “부안군의 장학사업은 군민·기업·출향민 등이 기부한 금액으로 전국 최초의 반값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고 이에 금번 한우경진대회에서 받은 수상금을 부안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생각하며 재단에 기쁜 마음으로 기
꼼수조례안이란 비판을 샀던 상생협력센터 설치·운영조례안이 수정 가결됐다.하지만 부안군의 당초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부안군의회가 이 조례안의 명칭만 남겨두고 목적과 내용 등 알맹이는 모두 수정했기 때문이다.이로써 조례를 통해 (구)부안해양경찰서 건물에 터를 잡으려던 부안군의 몇몇 힘 있는 단체들의 꿈도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부안군의회는 27일 부안군이 제출한 ‘상생협력센터 설치·운영조례안’의 내용을 대폭 손질한 수정안을 의결했다.의회는 당초 이 조례안을 부결할 방침이었다.그러나 이 조례안을 부결할 경우 청사가 방치될 수도 있다는 점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단지 지정거부로 터덕거렸던 격포관광단지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부안군의회가 부안군이 제출한 이 사업에 대한 ‘공유재산 활용 변경 동의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부안군의회 등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 27일 격포관광단지개발사업 민자 유치를 위한 공유재산 활용 변경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이 동의안은 사업계획을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단지 개발에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으로 변경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격포관광단지개발사업은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산59-4번지 일원 1,248,0
“지난번에 김제나 인근 지자체에서는 다 지원금을 줬는데 부안군은 군민들에게 한 푼도 안 주더니 자기네들은 군비로 연수 핑계로 관광지나 갔다오고. 개뿔 연수는 뭔 연수여 관광이지.”부안군 공무원 수십 명이 수천만 원의 군비로 최근 거제통영 일원으로 연수를 갔다왔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주민들이 보인 반응이다.주말을 이용해 공무원 개인 돈으로 간다면 누가 뭐라고 할 군민들은 없겠지만 업무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평일 근무 시간에 군민의 혈세로 수십명이 동시에 사실상 관광성 연수를 갔다 오면서 이 같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부안군 하면 지역을 상징할만한 랜드마크라고 순간 떠오르는 게 없다.1980년대 이전까지는 변산해수욕장을 많이 떠올렸지만 이제는 옛말이 됐다.랜드마크는 관광지나 건물, 상징물 등 그 지역을 대표하는 것을 말하며 꼭 규모가 크거나 거창한만 것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포항 호미곶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변에 설치된 ‘상생의 손’을 떠올리는 것처럼.최근 열린 의회 군정질문에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랜드마크 발굴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용님 의원(사진)은 군정질문을 통해 “잘 나가는 도시마다 하나쯤은 꼭 있는 그것은 바로 랜드마
부안군 가로환경이나 정원 및 공원 등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수종을 잘 못 선택하거나 조성만 해놓고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 보니 고사되거나 제대로 활착을 못해 제 기능을 못하고 있기 때문.뿐만 아니라 예산낭비의 한 원인으로 지적되면서 이를 체계적으로 조성·관리할 수 있는 부서가 필요하다는 여론도 형성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군정질문에서 부안군 산림녹지 분야 독립부서 신설 목소리가 나왔다.이한수 의원(사진)은 군정질문을 통해 “부안군 산림녹지 분야에 대한 독립 부서를 신설할 계획이 있는지 질문을 한다”면서
부안군 대표 특산품 중 하나인 곰소 젓갈 홍보 및 판매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박태수 의원(사진)은 최근 열린 군정질문에서 이 같은 주장을 내놨다.박 의원은 “명성이 자자한 젓갈 산지로는 소래, 광천, 강경, 곰소 등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하면서 “곰소 젓갈의 맛은 곰소염전의 좋은 소금에서 온다고 했고 원래 곰소는 염전이 유명한 곳인데, 그 염전에서 생산되는 소금으로 젓갈을 담다보니 젓갈이 더 유명해진 것” 이라고 말했다.이어 “새만금 시대가 열리면서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호응으로 이 지역의 특산품인 곰소 천
부안군유지인 격포 공영주차장과 임시주차장 등을 대명리조트(소노벨 변산)가 십수년동안 무료로 이용하면서 특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특혜의혹 해소를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종합적인 이용계획을 수립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김원진 의원은 지난 25일 군정질문을 통해 “소노벨 변산을 둘러싼 군유지는 일부는 공영주차장이지만 사실상 소노벨 변산 사설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고 어느 곳은 간이 주차장으로 또 다른 곳은 리조트 이용객들의 산책로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들 부지는 대략 9만 5,122㎡인데 공시지가로만
수백억여원을 들여 조성한 해뜰마루가 관리소홀 등으로 준공한지 1년도 안 돼 애물단지로 전락하면서 비판여론이 팽배한 가운데 해뜰마루를 대대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의회에서 나왔다.이강세 의원은 지난 25일 군정질문을 통해 “해뜰마루는 부안읍 신운천 일원 10만평에 약 661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25개의 다랭이 연못과 저류시설, 산책로 등을 조성해놓은 지방정원”이라며“이 정원은 군민의 휴식과 산책 및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하지만 부안군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의 발길은 당초 기대에
최근 농촌지역 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부안군 인구도 조만간 5만명 선이 붕괴될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인구감소에 대응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두례 의원은 지난 26일 군정질문에서 “현재 우리 군을 비롯한 우리나라 농촌지역 지자체는 인구감소로 인해 비상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부안군 인구는 2020년 12월말 52,140명에서 현재는 50,257명(2022년 9월말 기준)으로 1년 9개월 만에 1,883명이 감소했다”며 “출생아수 역시 지난해 164명에서 올해는 102명(9월기준)에
최근 쌀값이 폭락한데 이어 수확량까지 감소하면서 부안지역 농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부안 브랜드쌀인 ‘천년의 솜씨’가 프리미엄 쌀이 되도록 등급별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현기 의원은 지난 26일 군정질문에서 “부안군은 2007년부터 부안 브랜드 쌀인 천년의 솜씨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5개 RPC(미곡처리장)와 계약재배 농가에 생산 장려금, 보급종자, 포장재, 볏짚환원 등 매년 7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들여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하지만 천년의솜씨 재배 농가들의 이행률을 파악한 결과 2019
무분별한 공모사업 유치나 단체장 치적 쌓기 공모사업 추진은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또 군비가 들어가는 공모사업의 경우 군의회 사전보고를 제도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부안군의회 김원진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도비 등 보조금이 들어오다 보니 당연히 많은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하는데 거기엔 불편한 진실이 있다”면서 “군비 매칭이 바로 그 것인데 최근엔 국·도비 지원 비율이 낮아져 오히려 지방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최근 부안군이 3년간
이정석 신임 부안군 부군수가 지난 21일 직원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이 부군수는 1991년 김제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전라북도 체전준비단 체전기획팀장, 관광총괄과 토탈관광팀장, 관관총괄과장, 일자리경제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부안군 부군수로 부임했다.평소 진취적인 사고와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는 등 두터운 신임을 받아온 이 부군수가 우수한 리더십을 발휘해 부안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정석 부군수는 “민선 8기 중요한 시점에 부
김정기‧김슬지 도의원이 최근 서거석교육감을 만나 부안군 교육의 열악한 현실을 강조하며 부안군 관내 각급 학교의 주요 교육현안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쾌거를 이뤄냈다.20일 김정기 의원 측에 따르면 두 의원은 서거석 교육감과 가진 면담 자리에서 총 125억 원 규모의 부안군 관내 교육현안사업을 건의했다.앞서 두 도의원은 12대 도의원 당선 직후 부안군 교육현안 해결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손을 맞잡았다.부안군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얻어 세부 방문일정을 수립했고, 8월 한 달 간 계획된 개별 학교 방문일정을 소화하며 현장을 둘러
부안군은 지난 18일 규제개혁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8건(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입선 2건)을 선정했다.전 부서에서 27건의 규제개혁 건의 과제가 발굴되었고 각 분야별 팀장 6명의 1차 심사를 통해 총 8건의 과제가 본선에 올랐으며, 규제개혁위원회가 창의성·노력도· 파급성·발표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심사결과 민원과 송재홍 주무관의 ‘소규모 육묘장 지원 사업을 위한 규제 완화’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사례는 소규모 육묘장 설치 시 660㎡ 이상인 토지가 국토계획법
김정기 도의원이 전라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유학진흥원과 광주 소재 한국학호남진흥원을 통합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전라북도의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서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 측에 따르면 전라유학진흥원은 총 사업비 100억(국‧도비 각 50%)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방대한 사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연구하기 위한 거점시설로 계획돼 2025년도 상반기 중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문제는 전라유학진흥원이 개원돼 운영될 경우 호남유학의 맹주 자리를 두고 광주에 있는 한국학호남진흥원과 주도
꼼수조례안이란 비판을 사고 있는 부안군 상생협력센터 설치·운영조례안이 결국 폐기될 전망이다.부안군의회 상임위(자치행정위원회)가 이 조례안을 보류한 데다 의회차원에서 부결시키기로 내부 방침을 정해서다.18일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 상임위는 이날 부안군 상생협력센터 설치·운영 조례안을 보류했다.또한 의회차원에서 부결키로 뜻을 모았다.이에 따라 이 조례안은 폐기처분 될 것으로 보인다.상생협력센터 설치·운영 조례안은 (구)부안해양경찰서 청사를 8억 55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해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한다는 조례안으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34회 임시회를 운영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 군정에 관한 질문을 비롯해 부안군 영유아보육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3건의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군정에 관한 질문·답변은 의원이 본회의를 통해 군정 현안 및 주요 정책에 대해 질문하고, 바로 군수가 답변하는 방식이다.부안군의회는 이번 군정에 관한 질문·답변을 통해 군정 현안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해결 방안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