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면(면장 허용권)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이장협의회(회장 황선관), 주민자치위원(위원장 최점자), 면 직원과 함께 관내 9명의 국가유공자 댁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추진했다.이번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작년 상이군경, 무공수훈, 6.25참전 유공자 25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린 것에 이어, 올해는 월남참전유공자 9명에 대하여 명패를 달아 사회적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명패는 호국보훈을 상징하는 불꽃, 하늘을 공경하고 민족정신을 뜻하는 건괘, 훈장,
부안 모항과 위도 해수욕장이 정부가 꼽은 이용을 권장하는 해수욕장 25선에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해수욕장들은 주변에 주차장과 숙박시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가족단위로 이용하기에 적합한 해수욕장들로 지자체의 추천과 해수욕장 이용여건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정부에서 최종 선정했다.정부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여름 휴가철 이용객들이 붐비는 대형 해수욕장보다는 중․소형 해수욕장 이용을 권장하기로 하고 이번에 선정된 해수욕장에 대한 이용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이에 따라 부안군은 모항과 위도 해수욕장에 대한 전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최근 부안복지관에 생활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창부안축협 주관, 나눔축산본부 후원으로 ‘나눔축산 저소득층 청소년 및 아동, 노인 복지사업’을 실시해 부안지역 장애인 40가정을 대상으로 생활에 꼭 필요한 나눔축산 생활식품 꾸러미를 후원했다.고창부안축협 김사중 조합장은 “이번 생활식품 꾸러미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부안복지관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부안복지관 이춘섭 관장은 “지역에서 관심 갖고 나눔에 동
부안읍 시가지서 도로가 주저앉는 씽크홀 현상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은 날로 커지고 있다.이달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다.지난 9일 부안읍 하이마트 사거리 부근 오리정로에서 씽크홀이 발생한데 이어 14일은 화성농기계 앞 도로(낭주길)에서 씽크홀 현상이 나타났다.(부안뉴스 6월 15일자 보도 참조)그런데 23일 낭주골대림아파트 앞 도로에서 지름 50~60cm, 깊이 60cm 크기의 씽크홀이 또 다시 발생했다.두 번째 씽크홀이 발생한 화성농기계 앞 도로와는 불과 수십미터 거리다.앞서 생긴 두 곳의 씽크홀은 부안읍 침수예방사업
부안지역에서 경찰 수사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경찰에 대한 불신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특히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 없음'이란 경찰의 원론적인 답변은 고소·고발인들의 불복을 부추기며 공정성마저 의심을 사고 있다.제보자 및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부안경찰서에 접수된 고소고발 사건이 잇따라 ‘혐의 없음’처리되면서 고소·고발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또한 증거가 부족해 불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는 경찰의 답변은 고소·고발인들을 납득시키기는커녕 오히려 불신을 더욱 초래하고
부안군청 공무직노동조합(지부장 이말순)이 지난 10일 상서면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은총의집에 노래방기기와 청소기(1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이날 이말순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은총의 집을 방문해 후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이말순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르신들이 가족, 지역사회 등과 오랫동안 단절이 됐는데 노래방 기기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며 후원 소감을 밝혔다.주혜숙 은총의집 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을 위해서 후원해준
부안군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청년과 방학을 맞은 대학생에게 공공기관 직무체험 및 취업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 행정인턴 15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근무기간은 오는 7월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으로 공고일 전 부안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29세 청년이면 누구나 군청 또는 읍‧면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7월 2일 공개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된다.청년 행정인턴으로 선발되면 군청과 읍면, 사업소 등에서 행정업무보조를 수행하면서 공공기관 직무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부안군 발전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연중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낚시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음주운항 및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일제 단속을 주말인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부안해경에 따르면 특히 6월은 낚시레저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로 음주운항 및 낚시어선의 안전 위반행위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만큼 선제적 안전관리가 필요하다.이에 부안해경은 레저객이 집중되는 주말기간 동안 음주운항 및 다중이용선박 안전 위반행위에 대해 특별 집중 단속을 실
부안군은 여름철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과 안전사고 예방, 상황발생시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해 해수욕장 방역·안전관리요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인원은 방역요원 10명, 안전관리요원 88명 등 총 98명이며, 이는 코로나19 방역과 야간배치 등 안전관리 여건이 크게 변화한데 따른 것으로 작년 대비 24명이 증원돼 그동안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해수욕장 운영관리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응시자격은 안전관리요원의 경우 만 18세 이상으로 인명구조 자격증이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소지자, 해수욕장 안전관리 유경험자, 수영
부안군은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유일의 섬 속의 힐링공간인 위도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최근 착공했다고 밝혔다.위도 치유의 숲은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 산 192-1과 대리 산 2-1 일원에 약 41.9ha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위도 치유의 숲에는 치유센터 1동, 숲 속의 집 4동, 치유숲길 4.7㎞, 치유정원 등 숲을 이용한 다양한 힐링공간이 조성된다.치유센터에서는 건강측정, 상담 등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유 프로그램을 추천받은 후 온열치료, 음파치료, 반신욕 및 족욕 등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체험
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는 부안우체국(우체국장 신성호)과 18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포스트 폴 케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는 경찰서장, 우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포스트 폴 케어’는 집배원을 활용, 치안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및 지적장애 여성의 수시 안전점검을 통해 범죄 예방 및 실종 등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정책이다.관내에 실질적인 보호자가 없는 치매 독거노인 및 지적장애 여성이 많아 이들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등 범죄피해 우려 또한 높
격포항여객터미널부터 수협위판장 100여미터 도로 구간이 무질서하게 주정차된 차량 등으로 인한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사고 위험도 높아 일방통행로 지정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특히 격포항여객터미널 앞 여객선 승하차 지점이 교통난이 심각하다.이 도로는 현재 양방향도로로 운영되고는 있지만 도로에 차선이 없어 불법 주정차를 해도 단속이 어려운 상황이다.이 같은 상황이 십수 년째 이어져 오고 있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최근 격포어촌계와 격포항여객터미널선사(신한해운, 포유디 해운), 격포지역발전협의회, 격포상가협회 등이 나
부안군은 관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생활혁신형 창업․창직 지원사업에 대해 18일과 25일 2차례에 걸쳐 부안군 노인여성회관에서 사업설명회를 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부안군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전주기전대학이 수행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청년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세무, 회계, 창업 멘토링 등 창업교육 및 창업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10명을 선발한다.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 신청에서부터 선발, 그리고 교육과정 및 창업까지 일련의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16일 12시 29분경 부안군 위도면 위도해수욕장 인근 정수장 공사현장에서 낙하물에 맞아 부상당한 공사장 인부 2명을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부안해경에 따르면 공사현장 인부 A씨(64. 남)는 두부손상을 입고 의식이 미약했고, B씨(58.남)는 두부출혈은 있었지만 의식은 있는 상태였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안해경은 닥터헬기와 경비함정과 위도연안구조정을 즉시 현장으로 파견했으며, A씨는 닥터헬기로 익산소재 대학병원으로 이송했고, B씨는 연안구조정으로 격포항으로 이송, 119 구급차량에 인계했다.부안해경
부안군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17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권익현 군수와 임동선 전주국토관리사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곰소염전 복합쉼터 조성 및 운영・유지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은 지난 5월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 30호선 곰소염전 일원에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제공 및 우수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곰소염전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하고 있다.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군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지역특산물 판매장을 비롯한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홍보관 등 건축사업 추진 및
부안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공적이 큰 군민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2020년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부안군은 지난 16일 부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효열·산업·공익·문화·체육부문 등 5개 부문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군은 군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결과 총 5개 부문에 11명이 접수돼 현지조사 등을 거쳐 이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부문별 수상자는 효열부문 최혜녀(백산면·만 56세)씨, 산업부문 최우식(보안면·만 59세)씨, 공익부문 조병철(부안읍·만 86세)씨, 문화부문 고재흠(상서면·만 83세)씨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16일 청사 4층 강당에서 신임경찰관들에게 조직 내 소통과 현장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소통의 시간은 김동진 부안해경서장과 240기 신임경찰관 11명이 함께한 가운데 자기소개, 35년 된 베테랑 해양경찰의 노하우 전파, 궁금한 사항 묻고 답하기 순으로 진행했다.신임경찰관 240기 11명은 지난 15일 임용돼 부안해양경찰서에서 15주간 관서실습을 진행, 경찰서 각 부서 및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현장실습을 통해 교육원에서 배운 교육과정을 현업과 연계, 조직 적응력 향
최근 부안읍 오리정로에 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대림아파트 인근 도로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14일 부안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경 부안읍 낭주골대림아파트 인근 화성농기계 앞 도로(낭주길)에 지름 3.5m, 깊이 2.5m 크기의 씽크홀이 발생해 지나가던 택시가 전복되면서 택시기사가 부상을 당하고 차량 일부가 파손됐다.다행히 승객은 없었지만 택시기사는 이 사고로 입원 치료해야 할 상황이다.이에 앞선 지난 9일 부안읍 오리정
부안군은 코로나19의 방역활동을 철저히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다중이용시설 중 고위험시설인 유흥․단란주점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KI-Pass, 키-패스) 시스템 설치 및 활용법 교육’을 실시한다.전자출입명부는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역학조사 과정에서 출입자 명부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시스템 의무 도입한 제도로 6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미이행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기존의 유흥시설 이용자 수기
부안농어촌버스 A업체가 수개월째 임금을 체불해 근로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에 고발과 진정을 내는 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보조금 선지원이 수년째 반복되고 임금 체불 문제까지 불거지자 부안군이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이달부터 보조금을 매달 지급한다고 했지만 입장을 번복할 가능성이 엿보인다.부안군은 지난 5일까지만 해도 이달부터 업체에 보조금을 분기별로 선지급하지 않고 지급 기준에 맞춰 월별로 지급한다고 했다.그런데 최근 3/4분기 보조금 7월, 8월, 9월분을 이달에 모두 지급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