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9일 오전 5시 46분경 부안군 가력도 항내에서 차량 1대가 해상에 침수되면서 차량에 갇힌 익수자 1명을 긴급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부안해경에 따르면 남편과 함께 선박을 이동시키고자 가력항에 도착한 A씨(62세, 여)는 선박을 이동 조치하도록 남편을 내려주고, 급경사로에서 차량을 주차하고 기다리다 차량이 해상으로 빠졌다.이를 목격한 어민이 차가 물속에 빠져 잠기고 있고 차량 내에 사람이 있는 것 같다는 구조요청을 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변산파출소 및 구조대 경찰관을 현장에 급파했다.신고 접수 후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노영웅, 이하 부안복지관)이 어르신, 장애인 이용자들이 함께하는 숲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숲체험교육은 부안복지관 이용자들의 건강증진 및 정서적 안정에 목적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부안복지관에 따르면 숲체험교육은 지난 3월부터 운영돼 9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두 차례 숲체험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코로나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숲길 걷기, 자연물 놀이,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 코로나 19 사회 속에서
부안상설시장 생선전이 오수처리시설 사업으로 오는 20일부터 한달간 임시 휴장한다.부안상설시장 생선전은 그동안 주변에서 발생하는 오수로 인해 신운천 수질오염 및 악취로 다수의 민원이 발생해 왔으며 군은 이를 개선하고자 생선전 구간 약 200m를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오수처리시설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5억여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부안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생선전 상인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4일 최종 간담회를 통해 공사일정과 상인요구사항을 조율하고 추후 개별점포를 방문해 점포 특성에 따른 요구를 반영해 사업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하남선)는 생생마을 홍보동영상 공모전을 9일부터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마을만들기 사업과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마을의 자긍심을 도취하기 위해 개최되며 부안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접수는 오는 7월 8일까지이며 3분 이하의 홍보영상물을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이메일(buan-cente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시상은 금상 1명, 은상 2명 등 총 4개 부문으로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홍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공모전과 관련된
부안군 청자박물관 소장 ‘청자 상감 정사색명 유로문 매병(靑瓷 象嵌 淨事色銘 柳蘆紋 梅甁, 이하 정사색 매병)’이 지난 5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84호로 지정됐다.이에 따라 부안청자박물관에서는 이를 기념해 6월부터 올해 말까지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정사색 매병은 어깨부분에 연판문(연꽃잎을 펼쳐 놓은 형상을 도안화 시킨 무늬)이, 몸체에는 버드나무와 갈대가 번갈아가며 각 2개씩 흑백상감으로 장식되어 있다.버드나무와 갈대 사이에는 크고 뚜렷하게 ‘정사색(淨事色)’이라는 한자(漢字)가 흑상감으로 새겨져 있다.‘정사색’은 고려 국왕이
부안경찰서 (서장 이재경) 서림지구대는 최근 가격이 급상승한 마늘·양파 수확시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 범죄가 우려돼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농작물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관내 농산물 재배지역 및 보관 장소를 파악, 범죄 취약시간인 심야에 연계 순찰 활동뿐만 아니라 마을 회관이나 방범용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농산물 보관하기, 농산물을 노상에 적재하지 않기, 낯선 사람이나 차량을 발견 시 차량번호 기록해두기 등 절도 예방 수칙 홍보활동 또한 병행하고 있다.이재경 경찰서장은 “이번 순찰 활동 강화 등을 통해 농민 분들이 땀흘려 키
부안군청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지난 2일 무더운 날씨에도 오디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줄포면 지역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아침 일찍부터 일솝돕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이날 일손돕기에는 사회복지과 1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농가에 힘을 보탰으며, 농업현장에서 농민들의 고충을 헤아리고 현장 행정을 몸소 실천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번 오디 수확에 도움을 받은 농가는 “한창 일손이 모자라 걱정하던 차에 진심어린 마음으로 일손을 도와준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김미옥 사회복지과장은 “무더위 속
부안군은 지난 1일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기탁받은 보행보조기(실버카) 5대를 농어촌버스휴게소(부안읍 번영로 172)에 비치했다고 밝혔다.거동불편 어르신들이 시내버스 이용 시 본인 소유의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실을 수 없고 보행보조기가 없는 상태에서 장을 보거나 병원을 다니는데 불편함을 헤아려 실버카를 기탁받아 농어촌버스휴게소에 비치했다.보행보조기 이용은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든지 사용가능하며 사용 후 제자리에 놓아두면 된다.
주산면(면장 정춘수)은 신청사 건립에 따른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지난달 29일~30일까지 임시청사(주산면 주산로 8 주민자치센터)로 이전을 완료하고 31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새롭게 업무를 개시했다.주산면 청사는 노후화로 인해 낡은 청사를 대신할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주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신청사 건립이 이번 임시청사 이전을 시작으로 하여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주산면은 청사 이전에 따른 행정공백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 2일 동안 전 직원이 참여해 이전을 끝냈다.정춘수 주산면장은 “다각적인
부안 바뜨랑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는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대표 임장섭)에서 1일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토마토 3kg 1,000상자(8백만원 상당)를 부안군에 기탁했다.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은 2002년 설립되어 수박과 양파를 시작으로 토마토, 오이 등을 유통해온 품목 광역조직으로, 매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2019 농산물마케팅대상’에서 산지유통조직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임장섭 대표는 “어려운 시기,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부안군 청소년 안전망 1388청소년 지원단 연계 기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청소년 안전망 회의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가능) 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 도모의 목적이 있다.이번 1388 청소년 지원단 회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부안 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 사례관리사, 자원봉사 센터 등 연계 기관과 지역사회 단체로 구성돼 진행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 5개 마을 청년회 10여명은 지난 30일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마을 환경정비를 위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이날 청년회에서는 원유천, 내유천, 고잔, 호암 등 그동안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난 마을 진입도로 등 곳곳을 쾌적하게 정리했다.이명수 회원은 “갈수록 고령화가 많은 농촌에 우리 젊은사람들이라도 마을에 애정을 갖고 이끌어 나가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부안실버복지관(관장 박준성)이 이달부터 법률 상담을 필요로하는 사회적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법률지원서비스 ‘법률 홈 닥터’를 진행한다.매월 셋째 주 수요일 진행될 ‘법률 홈닥터’는 지역 내 노인이면 누구나 전문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채권·채무, 손해배상, 개인회생 등 전문법률 전반에 대한 법적 조언이나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법률 상담이 필요한 노인은 부안실버복지관으로 전화나 내관(평일 9시~18시), 예약 신청하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홍문성 사회복지사는 “법률 상담이 필요하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지난 28일 오전 3시 37분경 부안군 임수도 인근 해상에서 암초(범괘서)에 좌초된 어선 1척과 승선원 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A호(9.77톤, 연안개량안강망, 승선원 6명)는 격포항에서 지난 27일 오전 9시경 출항해 왕등도 인근에서 조업 후 격포항으로 입항중 암초에 좌초돼 기관실과 선수창고에 물이 차오르자 구조요청 했다.부안해경은 신고를 받은 즉시 경비함정과 방제정, 해경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총 8척를 현장에 급파하고 인근에 위치한 민간해양구조선박 4척를 섭외헀다.신고접수 23여분만에 현
부안경찰서(서장 이재경)는 최근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과 농기계 이동 등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시기를 맞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농촌지역을 찾아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했다.안전하게 길 건너기, 야간에는 밝은 옷 입기 등 안전교육과 더불어 보행자와 농기계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해 야광지팡이, 쏠라경광등 등을 배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재경 서장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보행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지속적인 교통안전 홍보을 통해 교
부안군은 지난 26일 부안군 청렴부안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청렴부안혁신위원회는 청렴종합대책 수립, 청렴도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 등 부안군의 전반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월 내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표어 및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심사와 함께 2021년 부안군 자체 청렴도평가 결과 및 청렴정책에 대해 공유했다.박현규 청렴부안혁신위원장(부안군 부군수)은 “부안군 청렴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간부급(부서장) 공무원들의 모습이 중요하다”며 “부안군 내부에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안군은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17만 600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다.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부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됐으며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받는다.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11.67% 상승했으며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11.83%)과 새만금 배후지역 개발 등이 주요 지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개별공시지가는 부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하거나 민원과 및 읍면사무
부안군은 지난 26일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에서 부안 우금바위 일원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심의회를 개최한 결과 명승으로 지정하기로 원안가결 됐다고 밝혔다.부안 우금바위 일원은 부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매우 아름다워 예부터 즐겨 찾는 곳이다.우금바위는 우금산에 위치하며 주변에 개암사를 비롯해 우금산성 등의 명소가 있다.676년 원효·의상스님이 우금바위 아래에 있는 우금굴에 머물렀고 이를 암자로 중수해 이후에는 ‘원효방(元曉房)’이라 불렀다 한다.우금바위 밑에 자리 잡고 있는 개암사는 17세기의 대표적인 불전(佛殿)으로 변산
권익현 군수는 지난 28일 부안1농공단지에 입주한 보온재·단열재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티엘론(대표 류정우)을 찾아 현장행정을 진행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부안1농공단지는 총면적 15ha에 분양면적 12ha로 부안지역 2번째 농공단지로 지난 1999년 준공돼 32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이번에 방문한 티엘론은 지난 2005년 설립해 부안1농공단지에 본사와 공장을 신축하고 주력상품으로 보온재·단열재를 생산하고 21명을 고용해 연간 매출액 100억원의 우량기업이다.그러나 최근 코르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불황으로 매출액이 감소되고 생산인력
부안군 공무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지난 27일 재무과 직원 10여명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부안읍에 소재한 배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이날 직원들은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서 과일 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이에 앞서 21일, 백산면사무소와 건설교통과, 26일에는 새만금잼버리과 직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힘을 보탰다.백산면사무소와 건설교통과 직원 30여명은 이날 최상정(백산면 대죽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