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21일 소화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주기적인 관리·점검과 노후 소화기 교체를 당부했다.노후 소화기는 제조연월일로부터 10년이 지난 분말소화기 또는 부식, 압력 저하, 소화약제 불량 등으로 정상 사용이 어려운 소화기를 말한다. 제조일자는 소화기 옆면에 기재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확인 가능하다.다만, 제조연월로부터 10년이 지난 소화기라도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성능확인검사를 받아 합격하면 1회에 한해 3년 연장이 가능하다.노후소화기 확인 방법에는 ▲소화기에 기재된 내용연수(안전기한) 확인 ▲압력계의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지난 2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있는 부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자녀 가정 5명을 초청해 후원금을 전달했다.부안군산림조합에서는 2018년부터 부안군으로부터 다자녀 가정을 추천받아 매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다.오세준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저 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정을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3200가구를 대상으로 한시생활지원금 총 21억원을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촉진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한시생활지원금은 오는 22일부터 지급되며 사업기간은 7월 말까지이다.지원대상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 중 하나 이상의 수급자격을 보유한 사람을 원칙으로 하며 예외로 지난 2월 탈락자도 대상에
부안군은 봄철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인 이달부터 오는 7월 말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마약류 불법 재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과 시·군이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양귀비․대마를 밀경작할 우려가 있는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 및 현장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자연상태로 방치하는 행위까지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양귀비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 어떤 목적으로도 재배할 수 없으며 대마도 정부의 허가 없이 파종하거나 재배할 수 없는 마약류 식물이다.특히 소량을 재배해도 처벌
농협 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를 비롯한 부안 관내 6개 농협이 2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안군에 손세정제 2400개(1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은 농협 부안군지부와 관내 6개 농협이 군에 코로나19 성금 기부 의사를 전달하고, 군에서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손세정제를 요청한데 따라 진행됐다.전달식에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부안군지부 배인태 지부장,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 부안중앙농협 신순식 조합장,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 계화농협 이석훈 조합장, 변산농협 신왕철 조합장, 하서농협 김병호 조합장이 참석
지난 11일 계화간척지 등 농업용수 공급지인 하서면 청호저수지에서 닭 폐사체가 발견돼 부안축산방역당국이 일시 긴장했다.다행히 검사결과 AI 등 감염병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쓰레기장에 매립하는 것으로 상황은 종료됐다.이런 상황은 한 낚시객이 청호저수지에 떠오른 닭 폐사체를 목격하고 부안군에 제보를 하면서 알려졌다.지난 17일 부안군 등에 따르면 폐사된 닭은 150여 마리로 청호저수지 제방 쪽 물가에 떠밀려 있는 상황이었다.일부는 비료포대 등에 담겨있었고, 대부분은 한 마리씩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상태였다.그 주변에는 닭 폐사체가 담
“도로상태가 비포장도로보다 더 엉망이에요. 자동차도 망가지지만 무엇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너무 커요”허술한 임시포장 도로가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부안군 주요도로 전역에서 수개월째 동시다발적으로 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진행되면서 운전자와 주민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상수도관 교체작업 등을 마치고 임시포장을 한 도로가 부실하게 시공되면서 곳곳이 움푹 패고, 굴곡이 지는 등 누더기 도로로 변했기 때문이다.상황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부안뉴스가 부안시내를 비롯해 상서, 보안, 진서, 줄포, 주산 등의 주요도로를 둘러 봤다.그
부안군이 지난 2011년도부터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을 환지방식으로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영농보상을 일부에게만 지급해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법적 기준이 명확하게 있는데도 경작 주민들에게 영농보상을 일관성 없이 지급했기 때문인데, 해당 주민들은 강력 반발하며 지난 3일 부안군청을 항의 방문해 군수와 면담을 갖고 영농보상을 형평성에 맞게 지급해달라고 요구했다.부안군에 따르면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은 1단계 개발(343,165㎡)과 2단계 개발(202,116㎡)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1단계는 지난 2017년도에 사업이
부안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6일 관내 건물주 2명과 착한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속적인 지역경제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건물주와 임차인이 상생 협력해 지속가능한 부안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의 주인공은 성원장학회 김정기(부안군의원) 대표의 성원빌딩과 ㈜비젼세라믹 김광문 대표의 부안읍 동길1길 27 건물이다.김정기 건물주는 임차인 5명에게 이달부터 3개월간 10%의 임대료를, 김광문 건물주는 임차인 4
농협 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와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성일)는 16일 코로나 19 확산으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행안면 삼가리 일대 고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국내 입국이 어려워짐에 따라,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농협 부안군지부 배인태 지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농촌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며 “부안은 3곳의
부안군이 14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들여 조성한 에너지테마거리와 젊음의거리, 카이로광장이 관리가 안 된 채 수개월 째 방치 되면서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이 3곳은 에너지테마거리 조성사업(124억4000만원)과 젊음의광장 조성사업(12억1900만원)을 하면서 조성됐다.이곳에는 빈 캔, 과자봉지, 담배꽁초, PET병, 낙엽,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가 버려져 있고 심지어 개똥까지 있지만 치우지 않아 불쾌감을 주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이곳들을 관리하는 데만 매년 수천만원의 혈세가 투입된다.작년(3월~12월)에만 해도 에너지테마거
한국해상풍력(사장 여영섭)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보건용마스크(6800장) 및 손세정제(500개)를 13일 부안군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에는 권익현 군수와 여영섭 한국해상풍력 사장이 참석했으며 기탁물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국해상풍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급여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기탁물품은 향후 부안군보건소를 통해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여영섭 한국해상풍력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 급여반납분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는 14일 계화 유채경관단지장 17명(회장 고성욱)을 대상으로 다용도 유채신품종 지역적응연구 및 신품종 이용촉진사업 현장 중간평가를 실시했다.상서면 통정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새기술실증시범포장에서 진행된 이번 중간평가는 74% 올레산 고함유 품종인 유려, 흰꽃을 가진 경관용 품종인 중모7003 등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 채종포와 단교 80~83호, 목포 127호~132호 등 계통선발된 신품종 지역적응연구포가 부안 유채 재배농가들에게 처음 소개됐다.유채는 동계 휴경농지를 활용해 생력기계화가 가능한
부안농공단지에 입주한 ㈜참프레(대표 고흥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13일 닭 1000마리를 부안군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에는 권익현 군수와 고흥열 참프레 대표가 참석했으며 고 대표는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및 장애인 등에게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흥열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이 힘든 시기를 하루빨리 함께 이겨내길 바라고 앞으로도 부안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
농협 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는 13일 부안군 관내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콜센터 전용 전화기 50대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취약 계층 농업인 가정을 개별 방문해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 취약 계층 농업인에게 말벗 안부전화와 생활 불편사항, 소득증대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농촌 어르신 대상 맞춤 복지서비스다.전용 전화기에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112와 119에 직통으로 연결할 수 있는 단축버
부안해양경찰(서장 김동진)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양귀비·대마 밀경작 등 마약류 공급 사범과 투약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매년 마약류 제조 원료가 되는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해경은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벌인다.중점 단속기간으로는 양귀비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마는 6월 1일부터 7월31일, 기타 마약류는 4월 13일 7월31일까지이고, 중점단속 대상으로는 ▲양귀비 밀경작 및
부안읍 상가건물 신축공사 중 인도가 밑으로 꺼지는 일이 또 벌어졌다.(‘부안읍 상가건물 신축공사 중 인도 꺼짐 현상 발생했는데 공사업체 수개월 간 수수방관’ 인터넷 3월 30일자, 지면 4월 1일자 보도 참조)하지만 공사업체는 이번에도 부안군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안전사고에 노출됐는데도 늦장 대응을 보이며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공사 중 인도가 내려앉은 건 이번이 두 번째로 상황은 지난번 보다 더 심각했다.보수공사 전보다 인도가 더 많이 내려앉았다.그러다 보니 주민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차도와 인접한 인도 경계석 부근으로 통행을 해
계화면이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수천만원을 들여 지난달 말경 계화면 주진입로 부근에 설치한 태양광 LED 횃불조명 시설이 운전자들로부터 예산낭비에 졸속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적절성, 주민들의 갓길 이용, 도로 확포장 계획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데다가 설치한 조명이 야간 교통안전시설물이 아닌 주택 정원 등에나 설치하는 경관 용도이고, 비행장 활주로를 연상케 할 정도로 과도하게 조성됐기 때문이다.특히 교통사고 예방 목적이라면 이미 일부 구간에 설치된 반사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거나 가로등을 설치해 야간 교통안전시설을
농협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을 비롯한 계화농협(조합장 이석훈), 농촌현장지원단은 6일 계화면에 거주하는 돌봄대상자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싱크대 설치 및 온수기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은 주택 노후화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콜센터로 상담·접수해 현장지원단의 실사를 통해 지원을 결정했고, 농협직원들과 농촌현장지원단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도움을 받은 이모(84세) 어르신은 “싱크대가 없어서 설거지도 밖에서 했는데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큰 도움을 받아, 이제
부안수협(조합장 송광복)은 지난 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유입 차단에 고생하는 부안군 보건소를 찾아 의료진과 방역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직원들에게 위로와 함께 격려품을 전달했다.송광복 조합장은 “현재까지 부안군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아 다행이다”며 “군민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많은 기관․사회단체에서 격려와 함께 방역활동에 앞장서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청정부안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군민의 건강보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