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인사권 침해로 갈등을 겪었던 부안군과 부안군의회가 부안군 상생협력센터 설치·운영조례안을 두고 또다시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구)부안해양경찰서 청사를 리모델링해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한다는 것이 군의 조례제정 이유이지만 군의회는 의회를 무시한 ‘꼼수’로 보고 있어 향후 갈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14일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부안군은 최근 지난 8월 25일 입법예고한 ‘부안군 상생협력센터 설치·운영 조례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지난 11일 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군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구)부안해양경찰서 청사를
부안 부군수가 내주 초 교체될 예정인 가운데 신임 부군수에는 이정석(57)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이 임명될 것으로 확실시된다.13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김종택 부안 부군수 후임으로 이 정책관이 유력시 된다.이 정책관은 김제출신으로 이리고와 전주대를 졸업했으며 1991년 공직에 입문해 전북도 체전기획팀장, 토탈관광팀장, 관광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전북도는 조직개편과 관련한 인사를 오는 18일 또는 19일에 단행할 예정이다.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2022년 부안군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군민 의견을 접수 받는다.접수 내용은 불합리한 행정처리, 예산낭비, 주민불편사항 등으로 의견 제출을 희망하는 군민은 부안군의회 홈페이지나 전화(580-4097)·팩스(580-4099)·방문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행정사무감사는 11월중 9일간, 제33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 전반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김광수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부안군 현안에 대한 군민의 의문사항을 감시하고 요구사항을 반영해 군민의 뜻을
이용님 의원이 원천지구 침수 및 마을주민 고립피해 예방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지난 20일 5분발언을 통해 “2021년 7월 의원간담회 개최 시, ‘부안군 장마철 상습 침수지역 저감 대책 추진’ 논의 때 본 의원은 원천리 일대의 침수 문제를 제기했다”면서 “하지만 현재까지도 개선된 내용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우기 기간만 되면 중복천 교량 및 농경지 침수로 봉서마을과 원천 1, 2, 3 마을 주민들이 고립되는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원천리 지역의 반복되는 침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법제화 촉구 및 육성 확대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김두례 의원은 지난달 20일 5분 발언을 통해 “쌀농사는 우리 농업을 지탱하는 근간이지만, 주식인 쌀을 외면한 결과 쌀값이 폭락하고 농가의 안정적 경영뿐 아니라 존립 자체가 위태로워지고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올해 들어 (쌀값) 하락 폭이 4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농촌과 농민들은 정부를 신뢰하지 못하고 불신과 원망의 목소리만 커지고 있다”며 “모든 물가와 인건비는 다 올랐는데 쌀값 폭락에 대한 성난 민심이 임계치를 넘어섰다며 분노하는
부안군공공시설물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새로운 관리운영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김원진 의원은 지난달 30일 5분 발언을 통해 “부안군이 관리하는 공공시설물은 군청, 읍면사무소, 사업소, 마을경로당, 어린이집, 운동장, 공중화장실 등을 제외하고도 115개나 돼 관리인원만 345명에 이르고 이로 인한 연간 인건비와 운영비는 각각 51억 9천여만원과 71억 7천여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115개 공공시설 중에는 운영비와 인건비 등 군비가 투입되지 않는 시설이 36개가 있는 반면에
부안군이 6일 군청 대강당에서 부안군 및 부안군의회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혁신·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정부의 규제혁신 추진체계 및 새롭게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법률사무소 한아름의 박형윤 변호사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조은선 강사를 초청,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다.새 정부는 규제혁신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경제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의 완화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과감한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5월 19일부터 시행된 이해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제333회 부안군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강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최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예산에 대한 국비 지원 중단 소식으로 인해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의 부담이 커지면서 발행 규모와 할인율을 축소하거나 발행 자체가 아예 중단 예정인 지자체들이 늘고 있다.이에 부안군의회는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부안군의회는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 제333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3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 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2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 계획안을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했으며, 특히 군민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의원 발의 조례 건도 다수 심의 의결했다.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박태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안군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원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안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지원 조례안’, 이현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권익현 군수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 이하 한문협)가 주관한 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갔다 온 것을 두고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일각에서는 관광성이 아니냐, 매우 부적절하다는 등 곱지 않은 시선이 나오고 있고, 부안군의회 회기 일정이 20일부터 잡혀 있는데 꼭 상을 군수가 직접 받으러 갔어야 했느냐는 지적도 나온다.특히나 시상식은 의회 회기 시작하기 하루전인 19일에 있어 상을 받고도 충분히 돌아올 수 있었는데 권 군수는 21일에서야 제주에서 돌아왔다.권 군수가 받
부안군의 2차 추경 예산안이 원안통과 할 것으로 보인다.부안군의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박병래)가 28일 부안군이 제출한 8541억 3200만원 규모의 제2차 추경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기 때문이다.이번 2차 추경 예산안은 1차 추경 8476억 9200만원보다 64억 4000만원(0.76%)이 증액된 규모다.예결위는 또 이날 545억 6400만원 규모의 내부유보금에 대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전출안도 원안 가결했다.예결위는 앞선 지난 8월 1차 추경 당시 545억 6400만원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입시킨 바 있다.두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부안군청 간부들과 부안군의회 의원들이 최근 잇따라 고급 횟집에서 수백 만 원대 술판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부안군과 부안군의회는 “한번은 상견례 자리였고, 한번은 보답차원의 자리였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회기 중 의원들이 피감기관과 일주일 간격으로 주거니 받거니 술자리를 가졌다는 점에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온다.특히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심의 등을 줄줄이 앞두고 술판을 벌였다는 점에서 비판이 더욱 확산하고 있다.부안군과 의회 등에 따르면 부안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14일 부안읍 한
부안군·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위원회 당정협의회가 23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당정협의회는 권익현 군수와 이원택 의원을 비롯한 김정기·김슬지 도의원, 김광수 의장 및 군의원, 부안지역위원회 당직자, 부안군 간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3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군은 2023년도 국가예산 건의사업으로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치유센터 조성, 국도 30호선(석포~운호) 확·포장, 줄포지구 배수개선 사업 등 6개 사업을 건의하며 국회단계 대응방안을
부안군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가 부분 시행으로 확정됐다.6일 부안군에 따르면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12~1시)를 시행하는 곳은 12개면지역으로 오는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읍사무소는 시행 시기를 두고 검토 중이고, 본청은 미시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부안군은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을 위해 지난 7월과 8월 두 달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다.공무원들의 휴식권을 보장한다는 이유에서 점심시간을 탄력 운영하지 않고 12시부터 1시까지 고정운영한 것.그런데 막상 공무원들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시행한 점심시간 휴무제가 오히려 공
부안군 집행부와 부안군의회의 강대 강 대립 기류가 점점 심상치 않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인사권이 독립된 의회 인사를 두고 집행부가 불만을 드러내면서 냉기류가 형성되더니 최근 추경안이 대폭 삭감되자 양측의 대결구도가 정점으로 치닫는 모양새다.양측 사이에 냉기류가 흐르자 이들 산하 부서들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가 역력하다.다만 박병래 의원이 최근 권익현 군수에게 의회와 집행부간 만남을 제의, 조만간 만날 것으로 보여 만남결과에 따라 양측 사이가 다소 변할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온다.민선8기 부안군과 제9대 부안군
부안군의 국·도비 반납비가 너무 많아 효율적인 재정운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또한 국·도비 반납의 원인이 되고 있는 부안군의 실적위주의 무분별한 국비확보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박병래 의원은 지난 24일 5분 발언을 통해 “우리(부안)군의 재정자립도는 7.9%로 도내 시군평균 13.5%와 전국 군 지역 평균 11.6%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며 “따라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군 같은 자치단체에서는 재정을 확장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국도비보조금은 반드시 필요한 재원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런 이유로
권익현 군수가 정운천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노을대교 왕복 4차선 관광형 노을대교 건립의 중요성을 설명했다.권 군수는 지난 23일 변산면 도청리 노을대교 사업예정지를 방문한 정운천 의원에게 4차선 관광형 노을대교 건립을 건의했다.정운천 의원의 이번 방문은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예산시즌을 앞두고 전북 중요 사업대상지를 찾아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뤄졌다.이날 권 군수는 노을대교 건립이 왕복 2차로 신설로 계획돼 단순 통행목적의 다리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 인근 지역에 충분한 경제·정책적 파급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보행
제332회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 임시회가 24일 마무리 됐다.부안군의회는 지난 17부터 2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열었다.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관내 주요사업장 19개소를 현장 방문, 의견을 청취하고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특히, 임시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최근 쌀 가격 폭락으로 올해 벼 수확을 앞둔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어 이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김광수 의장은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제33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8일부터 23일(휴일 제외)까지 4일간 소관부서 주요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부안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 총 18개소의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담당 부서로부터 사업 추진현황, 향후 계획 등을 보고 받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며 현장점검을 진행했다.특히, 부안터미널 종합정비사업과 격포항 권역단위 거점 개발사업의 경우 방문현장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의견 청취 시간을 갖고 사업을 추진함에
부안군의회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부안군이 공사를 추진할 때 지역 업체 이용 비율을 높이기 위한 조례안을 발의한 것인데 실효성이 있을지 주목된다.17일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박병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안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안’이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이 조례안은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부안군이 공사를 추진할 때 지역 업체의 자재와 장비, 인력 등을 우선시 하도록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또한 하도급 역시 지역건설업체를 우선 선정해야 한다는 사항도 담겼다.특히 이 같은 제도가 정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