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초식 가축의 안정적인 사육기반 마련을 위해 11월 한달간 관내 초지에 대해 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 대상은 251필지, 158헥타르로 초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초지이용 실태, 초지법 위반여부 등에 대해 현지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조사에서 초지로서 관리가 불가능한 초지, 토지이용 여건 변화로 초지관리자가 관리를 포기한 경우 등의 초지인 경우, 또 초지로 조성된지 25년이 경과된 초지 등에 대해 이후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초지법에 따르면 시장·군수는 연 1회 이상 초지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
하서파출소는 27일 수확 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민들의 왕래가 잦은 관내 농기계 수리 센터를 찾아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운행 전 미리 농기계 상태를 점검하고 폭이 좁은 농로나 경사진 길을 이동할 때는 반드시 감속 운행할 것과 야간 운행 시 후미등에 야광 반사지 등을 부착해 시인성 확보를 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음주운전, 경운기 등 적재함에 사람이 절대 타지 않도록 강조했다.농기계 센터를 찾은 한 주민은 “경찰이 농민들의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설명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춘석 하서파출소장은 “주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부안군 백산면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내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럼피스킨병’은 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되며 유량감소, 비쩍마름, 가죽손상, 유산, 불임 등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국내에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처음 발생했다.부안군에 따르면 25일 백산 한 축산농가에서 사육중인 소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인됐다.지난 24일 농장주가 사육중인 소 견갑부, 둔부 등에 다수 결정 등을 발견하고 저녁
부안군이 전북도 RIS(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에 4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RIS는 전북도의 낮은 재정자립도 및 인구소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부안군은 ESG 혁신형 연고산업 기반 조성 등 군정 주요 전략사업 4개가 선정돼 전북도의 지역혁신 자율과제 사업비 44억 원 중 22%에 달하는 10억원을 확보했으며, 군비 30%를 투자해 지역과 대학의 공동 발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부안군이 선정된 사업은 ESG 혁신형
부안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기초연금사업 유공 우수기관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기초연금 사업과 관련, 노인 소득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 기관을 표창해 사기를 높이고 모범사례를 알리기 위해 전국 단위로 평가가 이루어졌다.우수기관은 기초연금 수급률·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예산 집행 우수 실적 등 사업 실적과 보건복지부 업무 협조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해 선정되며, 부안군은 전체 결과에서 높은 성적을 얻어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부안군은 올해 555억원의 예산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 1만
계화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정군)가 지난 23일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계화면 의용소방대원 10여 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주민으로부터 기탁받은 연탄 300장을 계화면 동돈마을 한 저소득 가정에 배달했다.김정군 의용소방대장은 “이번에 전달한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계화면 의용소방대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공원 등에 설치된 가로등 관리가 허술하고, 어두워 가로등 추가설치가 필요한 데도 부안군이 무관심 하다시피 하면서 군민들의 야간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주민들이 산책이나 걷기 운동 등을 위해 찾는 썬키스로드와 서림공원 등에 설치한 가로등이 불이 켜있어야 할 시각인데 꺼져 있거나 어두운 데도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범죄의 표적이 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부안뉴스가 썬키스로드, 서림공원 등 산책로 가로등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18일 저녁 6시 20분경부터 7시 20분까지 1시간 가량 현장을 둘러봤다.썬키
22일 새벽 5시 57분경 위도면 하왕등도 동쪽 약 1.6km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예인선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부안지역 낚시어선 S피싱호가 전복돼 승선원 18명 가운데 4명이 숨졌다.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승선원 16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고, 다른 승선원 2명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구조사가 선내에서 구조했다.이들 중 4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숨졌다.사망자 가운데는 금구원조각공원을 운영 중인 김오성 작가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다른 14명은 저체온증과 무릎 타박상 등을 입었고, 9
지난 21일 새벽 3시 32분경 부안읍 14층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 과정에서 주민 1명이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6명은 연기를 흡입했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 됐지만, 아파트 내부 일부가 전소(60㎡) 되고 TV, 냉장고 등 가재도구 등이 다수 불에 탔다.최초 화재 신고자는 집주인 A씨로, 자다가 타는 냄새가 나서 일어나 보니 아파트 베란다 쪽에서 불이 나고 연기가 보여 신고했다.소방당국은 화재패턴이 베란다쪽에서 그 주변으로 연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회장 김현호)가 지역 여성 대상 통일 공론의 장 마련을 위해 19일 2023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이날 시민교실은 오후 2시, 부안 한 카페에서 지역 여성 및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현주 탈북강사로부터 생생한 북한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또 북한 노래 배워 보기, 통일 퀴즈 등의 시간을 갖고 참석자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들어 보며 70년 넘는 분단으로 인한 남북 간 문화적 이질감 해소, 또 북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로 꾸며
부안효요양병원 소방안전관리자 김남일(남, 36)씨가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서 전북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전북도 1위(2·3급 분야)를 차지한 김남일씨에게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김씨는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2급 소방대상물 분야로 참가해 전북도 2급 소방대상물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전북도 1위를 차지한 김씨는 전라북도 2급 소방대상물 대표로 10월말 소방청 주관의 전국대회에 참가해 각 시·도 소방안전관리자들과 경쟁하게
부안경찰서는 18일 오전 대강당에서 제78회 경찰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경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박성수 경찰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든 경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안경찰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명, 경찰청장 표창 5명, 전북경찰청장 표창 9명 등 총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또한 경찰발전을 위한 협력 단체에도 경찰청장 2명, 전북경찰
부안군이 가을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섰다.부안군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을 맞아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특별점검을 한다.점검대상은 비산먼지를 많이 발생시키는 건설공사장, 토목공사장, 건물해체공사장, 골재채취장 등이며 토사·시멘트 운반차량 등도 대상에 포함된다.부안지역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은 현재 약 140여개소로 도로확·포장공사 등 특별관리사업장과 그간 지역주민의 민원이 많았던 사업장, 주거지 인근사업장 등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관내 밀수·밀입국 등 해상을 통한 국제범죄 발생을 대비해 함정과 파출소 등 현장세력 대상으로 순회교육과 관내 취약 항·포구 점검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부안해양경찰서는 정보외사과, 종합상황실 및 현장세력을 대상으로 최근 신종 밀입국 사례와 과거 5년간 밀입국 현황을 공유했으며, 이와 더불어 관내 취약 항·포구의 해안 경계 실태와 사각지대를 파악·점검하는 한편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점검했다.또한 관내 밀입국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군 R/S,
부안소방서(서장 박현)가 17일 개암사와 함께 목조문화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개암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산 중턱에 있는 사찰은 소방차 진입이 곤란해 대형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이에 소방서와 개암사 관계인들이 훈련에 동참해 화재 초기 대응 능력 강화와 출동로 확보, 신속한 초동 대처 훈련을 했다.부안에는 전통사찰 7개소, 목조문화재 8개소가 있으며, 부안소방서는 매년 목조문화재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주요 훈련 내용은 ▲관계자의 소방시설 활용 초기 대응 능력 강화 ▲현장 출동
부안군이 부안 고려청자 요지 학술조사‧연구 본격화에 나섰다.부안군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지난 6월 부안 고려청자 요지에 대한 학술조사‧연구 대행(위‧수탁)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준비과정을 거쳐 17일 개토제를 시작으로 본격화했다고 밝혔다.1963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부안 유천리‧진서리의 고려청자 가마터(窯址)는 39만 5021㎡에 달하는 방대한 면적에 13개 구역 77개소의 가마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23년은 부안 고려청자 요지가 사적으로 지정된 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부안군은 국립 문화재연구기관과의
지난 16일 상서면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를 치어 숨지게 한 뺑소니 용의자가 경찰 수사 10시간여 만에 붙잡혔다.부안경찰서는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 용의자를 추적해 신고 10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3시 21분경 운전자 B씨(77)를 검거했다.뺑소니 차량에 치인 A씨(70대)는 이날 새벅 5시 24분경 상서면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A씨는 당시 의식이 없었고, 이곳을 지나던 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B씨는 경찰조사에서 “사람인 줄 몰랐다”
부안실버복지관(관장 박준성) 선배시민봉사단은 부안여자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힘내라, 청춘들! 선배시민이 후배시민을 응원합니다!’라는 캠페인을 지난 10일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캠페인으로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노인상을 정립해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고조되고 있는 세대 간의 갈등을 해소해보자는 취지로 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김한옥선배시민봉사단장은 후배시민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간식을 준비하며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닌 선배시민으로서 후배시민들을 만난다는 자부심이 생긴다”고
“처음 농공단지조성 할 때 주변 도로까지 생각하고 길을 냈어야지, 선형개선 공사한다고 몇개월째 차량 통행 불편을 겪는지 모르겠다, 아까운 세금만 낭비되고, 부안군은 눈앞만 보고 사업을 하는 것인지.”부안군이 제3농공단지 진입도로 구조개선 공사를 하면서 이곳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이 수개월째 불편을 겪으면서 이 같은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부안군은 제3농공단지 진입도로가 기하구조로 형성되어 있고, 농공단지 진·출입시 화물차 전복 및 접촉 사고 등 위험 발생을 이유로 선형개선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6억 원으
격포~위도 간 여객선 운항 횟수가 크게 줄면서 위도 주민들을 비롯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허베이유류피해기금 부안피해민들 몫 87억 원으로 여객선 사업을 하겠다는 계획이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그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007년 12월 7일 삼성 1호 허베이 스피릿호가 충남 태안 바다에서 선박 간 충돌로 원유가 유출되면서 삼성중공업에서는 피해민들을 위해 출연금 3600억원(지역기여사업 500억 원 태안지역, 지역공헌사업 200억 원, 지역발전기금 2900억 원)을 내놨고, 부안군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