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수성당이 있는 죽막동 제사유적에서 행해졌던 무속행위 금지에 이어 민속신앙 행위까지 사실상 모두 차단했다.이로 인해 이곳을 오랜 기간 지켜온 죽막마을 주민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부안군은 최근 수성당 옆에 있는 서낭(당산나무)의 제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을 없애고 그 자리에 의자를 설치했다.그도 모자라 계양할미 초상화 등이 모셔진 수성당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아예 문까지 폐쇄했다.그나마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관람할 것이라고는 수성당 내부 모습이었는데 그마저도 못하게 됐다.이뿐만 아니라 돌단에 초도 불을 켜놓지 못하도록 LED
고사포 무허가 펜션단지 양성화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펜션단지 내 업소들은 양성화를 해달라며 자연마을 지정이나 오수관로 연결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부안군은 자연마을 지정은 상황과 맞지 않아 어렵고 오수관로 연결 역시 처리용량초과로 시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이에 업소들은 양성화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반발해 지난 18일 부안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집회신고를 하고 21일부터 시위를 벌이는 등 집단행동에 나섰다.이들은 이날 기자회견문 등을 통해 펜션단지가 들어선 배경부터 양성화 추진 과정 등 일련의 상황을 공
부안군에서 지난 9일에 이어 15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또 발생했다.이로써 부안군에 코로나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추가 확진자들은 부안 1번 확진자 밀접촉자로 자가격리 기간 중이었다.부안군 보건소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 30분경 자가격리자 중 기침과 미열 있다는 전화 연락을 받고 함께 자가격리중이었던 3명을 대상으로 검체 채취한 검사 결과 15일 코로나 양성 판정이 나왔다.이들 3명은 현재 군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앞서 코로나에 확진된 3명은 남원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부안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9
부안군이 올 초 청소년안전망선도사업 사례관리사로 채용한 기간제 근로자에 대해 사실상 찍어내기식 보복성 조치를 취한 정황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늘리려고 하는 시국인데 부안군은 기간제 근로자 A씨가 일하고 있는 해당 분야 내년도 사업을 포기하면서 일자리가 없어진 상황.심지어 A씨에게 내년도에 이 사업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사실조차 얘기해주지 않았다.A씨는 올 초 논란 속에서 채용 됐다.기간제 근로자 채용과정에서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질만한 논란이 벌어져 당시 부안군이 곤혹스러운 상황이었다.부안군이 자격
부안군청을 기점으로 서문밖 오거리(부안읍 제일교회 인근)~부안경찰서 사거리(서문교차로)등으로 이어지는 서문로와 서문밖 오거리~ 부안중학교 앞 등으로 이어지는 당산로 구간 도로를 4차선으로 확포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도로가 60~70년 도로형태를 벗어나질 못하고 낙후돼 외각에서 부안읍으로 진입할 때 운전자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화재 등 긴급 상황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는 것.특히 군청 앞 도로는 2차로에 경사로에다가 선형도 불량하고 샛길 수준이다.인근 지역인 정읍시, 김제시, 군세가 비슷한 고창군만 보더라도 청사 앞은
부안군이 기존 마을길을 두고 수억 원을 들여 도로에서 마을 안쪽에 위치한 사유시설로 진입하기 좋은 지점에 도로를 조성하기로 해 특혜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 사업과 관련된 예산이 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심의에서 통과돼 비판 여론이 예상된다.특혜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데다가 코로나로 인해 부안군도 긴축 재정 운영에 들어가야 할 상황이고 마을길이 이미 조성돼 시급한 사업도 아닌데 예산이 원안대로 반영됐기 때문이다.이 사업은 작년 의회 예산심의 과정서 수정예산에 올라와 한차례 부결된 바 있다.이후 의회는 올해 1회 추경
올해 벼작황이 좋지 않아 수확량 감소로 나락 공급 부족현상이 나타나면서 미곡처리장을 상대로한 사기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사기범들은 나락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이용, 미곡처리장 등에 접근해 나락을 판매한다고 속인 뒤 돈만 받고 도주하는 등의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최근 한 달여 사이 군산, 김제 등에서만 수천에서 수억 원대 나락 판매 사기 사건이 벌어졌다.이런 가운데 지난달 24일 부안군 관내 지역 농협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 의해 김제의 한 미곡처리장이 수 억원의 사기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보이스피싱범
부안군에서 9일 처음으로 코로나 19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부안지역사회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더군다나 10일 가까이 무증상 상태에 있다가 한꺼번에 3명이 같은 날 확진이 되다 보니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 큰 상황이다.부안군과 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보안면 주민 2명과 줄포면사무소 직원 1명 등 3명이다.용인 625번 확진자 A씨를 통해 최초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A씨는 지난달 28일~29일까지 2일간 김장을 위해 보안면 시부모님댁을 방문했고, 이후 지난 8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가 코
코로나 청정지역인 부안에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한꺼번에 3명이 발생하면서 부안군에 비상이 걸렸다.부안보건소 등에 따르면 확진자는 보안면 주민 2명과 줄포면사무소 직원 1명 등 3명이다.이로 인해 줄포면사무소는 폐쇄돼 주민들의 민원 처리 등의 불편이 불가피하게 됐다.현재 부안군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 진료소에서 줄포지역 등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선별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부안군이 마을 안길이 이미 조성돼 있는데도 수억 원을 들여 마을 안쪽에 위치한 사유시설로 진입하기 좋은 지점에 또 다른 길을 조성하기로 하면서 특혜의혹이 불거지고 있다.부안군은 주민들을 위한 공사라고 밝히고 있지만 주민들은 마을과는 무관한 치유센터를 위한 도로공사라고 주장하고 있다.마을 안길이 조성되는 위치 역시 마을 보다는 사유시설인 치유센터로 연결되도록 되어 있어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게다가 이 길이 조성될 곳은 주민 1명만이 거주하고 있어 주민들은 도로공사는 치유센터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실제로 이 도로가
부안군이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추진한 나래청소년수련관이 당초 계획과 달리 복합건물로 조성하기로 하면서 의원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다.지난 19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2일차 교육청소년과 감사에서 이한수 의원과 김정기 의원의 질타가 쏟아졌다.이한수 의원은 “나래청소년수련관만 하기로 구 보건소자리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었는데 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모사업을 이 자리를 놓고 공모를 해서 여기에다 (마실커뮤니티하우스를 포함해) 복합건물을 짓는다는 거냐”면서 “청소년들만을 위한 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인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모사업이
부안군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변산해수욕장 등이 쓰레기 처리 문제와 챌린지파크전망대 부실공사 지적 등 관광지로써 개선 요구의 목소리가 나왔다.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인 지난 19일과 24일 문화관광과와 환경과 감사에서 이태근 의원과 김광수 의원이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이태근 의원은 “변산해수욕장이 1단계 사업이 완공된 뒤에 변산해수욕장이 몰라보게 변했다는 것은 느낄 수가 있다”면서 “주말이나 성수기 때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고 이렇게 계획대로 추진이 된다고 보면 머지 않아서 옛명성을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져본다”
부안군을 상대로 한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만금 사업으로 인한 주민들의 뻘먼지 피해대책 주문과 바다에서 떼꼽으로 불리는 고체성 이물질로 인한 어민들의 소득감소 등의 문제가 거론됐다.지난 19일과 23, 24일 진행된 새만금잼버리과와 해양수산과, 환경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한수 의원과 김광수 의원이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이한수 의원은 “잼버리행사장을 만든다고 뻘을 준설해서 부안의 어민들이 (바다에) 그물을 치면 이런(그물이 뻘과 이물질로 범벅이 된) 상태”라면서 “이 사건이 터진 것은 새만금내측 이다. 내측에서 수문을 열어
“설계변경을 해 사업비를 증액하는 것은 (시공업체) 몸 불리기고 경쟁입찰을 거치지 않고 시공업체 손에 (공사비를 더) 떨어뜨리기 때문에 한 결과라고 본다.”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열린 부안군을 상대로한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도시공원과와 건설교통과 감사에서 김광수 의원이 한 지적이다.부안군이 추진하는 일부 사업에 대한 과다설계와 사업비가 당초 계획보다 적게는 몇%에서 많게는 몇백% 증액한 것을 꼬집은 것.김 의원은 “우리(부안)군에서 일상감사 원가심사 과다 설계한 내용들이 여러 건 있다”면서 “유유마을특화개발사업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안군 공무원의 친절도가 도마에 올랐다.공무원의 민원인 대하는 태도 등의 문제로 의원들의 지적뿐만 아니라 참고인으로 참석한 주민으로부터 지적을 받은 것.김연식 의원은 자존심이 상한다고까지 했다.김 의원은 지난 18일 진행된 자치행정담당관 감사에서 “부안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자존심 상하는 상황이 자주 있는데”라면서 “공직상황을 고창군과 비교를 많이 한다. 흔히 주변에서 하는 얘기들이 고창군을 가면 친절하고 민원처리를 되는 방향으로 다 처리를 다 해주는데”라고 말했다.이어 “(고창군에 비해 부안군이 불친절하다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최악의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 부안지사가 지출을 줄이기 위한 업체의 전기 기본요금 인하 요청에 '그건 니사정이지' 식으로 대응해 논란이 일고 있다.코로나 긴급 상황으로 자영업자들의 경제적인 상황이 어려운 만큼 기본요금을 낮춰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는 등의 대응을 했어야 했는데 회사 규정만 고수해 도마에 오른 것.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2~13일경 전화 통화와 한전을 방문해 예식장을 임대나 매각할 계획이며 영업을 하지 않을 것을 밝히고 전기사용료 기본요금을
부안군청 앞에 설치된 도로명 주소 홍보 안내판.안내판이 색이 바래고 가뭄에 논바닥 갈라진 것처럼 갈라져 있지만 부안군은 관심이 없는지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홍보 안내판 앞에는 부안군을 상징하는 마크가 부착된 차량이 눈에 띈다.
부안군이 교통약자 등 보행자의 안전 등을 위해 추진한 보행환경개선사업이 관리 소홀과 조성 위치 부적절 등으로 도마에 올랐다.인도 조성 방향 등이 일관성이 없는데다가 중간 중간 끊긴 부분이 있는가 하면 경사진 곳까지 있고, 또 인도에 상가 물품이 쌓여 있지만 전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뿐만 아니라 인도에 주정차 금지를 위해 규제봉을 설치했으면서도 상가 앞 인도는 규제봉이 뽑혀 나가고 불법 주정차가 이루어지고 있는데도 수수방관하는 이중적 태도까지 보이고 있다.이 때문에 실버카를 이용하는 어르신,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보행
부안군 쌀 최대 생산지인 계화평화 농로 포장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관내에서 최하위일뿐만 아니라 농로 포장이 진행되고 있는 12개 읍면의 평균 절반 정도의 수준에 불과하다.이런 실정이다 보니 계화평야에서는 농번기 때면 차량 사고를 비롯한 통행 불편 등 각종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비가 올 때나 그 뒤에는 3미터 정도 되는 좁은 비포장 농로를 통행하다 5톤 트럭 등 대형 차량들은 바퀴가 미끌려 농로나 논에 빠지거나 타이어 펑크가 나고 심지어는 전복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특히 농약을 살포하는 방제차량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계화면이 올 초 수천만 원을 들여 계화 주 진입 도로에 설치한 수백 개의 태양광 LED 횃불조명에 문제가 발생했다.이 구간은 계화면이 가로등, 가드레일, 반사표지판 등 도로안전시설이 없다는 이유에서 급회전 구간 차량 추락사고 등을 예방하고 야간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조명을 설치했다.그런데 정작 조명이 필요한 야간 시간대에 꺼짐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설치된 대부분의 조명이 켜진 후 밤 12시도 안 돼 꺼지면서 이곳 도로는 암흑으로 변해 야간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실정인데도 계화면은 부안뉴스의 취재가 시작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