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 변산바람꽃이 내변산 일대에 개화했다.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에 따르면, 한국 특산식물인 변산바람꽃은 이른 봄에 개화하는 대표적인 야생화로 변산반도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변산반도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깃대종이다.변산바람꽃은 탐방객들의 발길이 닿기 어려운 습한 계곡 주변에서 주로 서식한다.이에 따라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이를 관찰하려는 탐방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대체서식지를 조성해 2011년부터 개방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 200여 명의 탐방객이 방문해 관찰하고 있다.대체서식지는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개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위험이 다소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통제구간은 내변산분소 ~ 가마소삼거리 ~ 굴바위(7.4km), 바드재 ~ 용각봉삼거리(1.9km), 세봉삼거리 ~ 가마소삼거리(1.9km), 세봉삼거리 ~ 인장암(1.2km), 만석동 ~ 감불(3.8km) 구간이며 산불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10개 탐방로는 평소와 같이 개방한다.또한 산불조심기간 통제탐방로 및 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등에 대하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이 2021년도 농기계 은행 사업 확충으로 농기계 임대와 농작업 일관 대행 사업을 힘차게 시작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농기계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농촌 인구가 고령화 되면서 농작업 대행 요청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부안중앙농협은 농기계 선도 농협으로 방제 드론, 대형 트랙터, 콤바인등 18종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 초 최신 기종을 추가 확보하고 전문 운영 인력을 충원해 사업 확대, 농업인 소득 증대, 농업생산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사업 초기에는 논농사 중심의 소
초가집과 산꼭대기 게이트볼장 등 행안면이 과거에 추진했던 사업들이 잇따라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이들 시설물들이 애물단지로 방치되면서 주변경관을 해치는 동시에 혈세까지 충 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최근 행안면 고성산 꼭대기에 조성된 야외 게이트볼장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특정 단체를 위해 산꼭대기에 혈세를 들여 게이트볼장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이 게이트볼장은 고성게이트볼장으로 산꼭대기에 조성되다 보니 일반인들은 게이트볼장이 있는지 조차 모른다.때문에 이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사람은 고성게이트볼 회원 몇 명뿐이다.
부안군은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립과 탈 빈곤을 지원하기 위해 저소득층 청년 희망통장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자격은 군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으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1인 가구 182만 7831원) 이하인 청년 중 소득인정액이 낮은 신청자부터 우선해 선발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저축 중 기준중위소득 100%를 초과하더라도 군 적립금은 약정한 적립기간까지 계속 지원되고 교육·훈련, 주거, 의료, 결혼, 창업, 대출금상환 등의 목적으로 사용시 지급된다.참가신청은
부안군은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11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한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의 2020년도 세정운영 전반에 대해 지방세 증감율, 지방세 징수율, 합리적인 지방세 운영 등 12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군은 지방세 부과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군민불편을 최소화 했으며 신속한 지방세과오납금 환급을 추진하는 등 납세자의 권익과 세정신뢰도를 높여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자 꾸준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또 지난해 4월 국세·
부안군의회 이강세 의원이 24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챌린지 참여자는 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 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가 적힌 피켓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SNS 등에 개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이기동 전주시의회 운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부안복지관)은 24일 지역 내 장애인일자리(복지일자리 참여형)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봉덕주공1차아파트를 비롯한 지역아파트 3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장애유형별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일자리(복지일자리 참여형)사업의 직무유형 중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 차량 계도 및 홍보업무 등을 현장에서 안전하게 수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업무협약은 봉덕주공1차아파트(소장 손승우), 봉덕주공2단지아파트(소장 김홍문), 부안
봄철 조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에 맞춰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이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안전저해사범 특별단속에 나섰다.특별단속 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다.부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선박사고 현황은 167척이다.이 가운데 45.9%가 어선이며, 사고원인은 정비불량(42.8%)과 관리소홀(27.5%) 등으로 인한 인적요인에 따른 사고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번 특별단속 중점대상은 선박 불법 증·개축, 과적·과승, 선박검사미필, 해기사 승무기준 위반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육·해상 집중 단속예정이다.또한, 어선(낚시어선
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생활안전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소소심+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소소심+’란 대중의 관심도를 높이고 친숙함을 주기 위해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및 완강기 줄인 말로, 방법이 쉽고 간단해 화재 등 재난 상황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어 누구나 알아야 할 소방 상식이다.소소심 체험교실은 각종 재난·재해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형성을 위해 소방안전강사를 활용, 실습위주의 교육과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으로 체계적인 소방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회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은 지난 23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해 정세균 총리와 면담을 갖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안이 조속히 국회통과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전국원전동맹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환경권을 침해당하고 있는 전국의 원전인근 16개 지자체, 314만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라며 “지역균형발전과 현 정부의 지방재정분권 기조와도 일치하고 예산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방사능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한 해수유통 촉구 목소리가 나왔다.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는 23일 긴급 임시회를 열고 ‘새만금 해수유통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 정부에게 새만금 해수유통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이날 이한수 의원이 대표로 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해수유통 촉구 건의문을 낭독했다.이 의원은 “부안군의회는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 새만금 해수 유통이 현재처럼 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1991년 대대적인 개발과 지역의 숙원사업이라는 미명 아래 시작된 새만금 방조제 사업은 수많은 논쟁과 사업지연에도
격포 닭이봉 전망대가 35년만에 새단장 한다.부안군에 따르면, 격포 닭이봉 전망대 개·보수 사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된다.닭이봉 전망대는 지난 1988년 변산반도 국립공원 지정과 함께 그동안 격포 채석강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큰 사랑을 받아 왔다.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와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계기로 대대적인 개·보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닭이봉 전망대는 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과 군비 10억원 등을 들여 개·보수 사업을 추진, 전망대 2층에는 변
부안군이 조성한 부안 마실공영주차장이 오는 3월 1일부터 전면 유료화로 운영된다.부안 마실공영주차장은 부안상설시장 및 인근 상가를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고 불법 주정차를 방지하기 위해 옛 농업은행 부안군지부 부지에 지난해 9월에 착공해 이달 완공하고 임시 무료주차를 시행하고 있다.주차요금은 최초 주차부터 2시간까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으며 2시간 이후부터는 기본요금 2000원에 20분당 1000원, 1일 최대 3만원을 징수한다.군 관계자는 “최초 2시간까지 무료 주차를 할 수 있어 부안상설시장 및 인근 상가를 이
부안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우수외식업소 환경조성사업을 오는 5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방·홀·화장실 등 영업장 환경개선과 입식테이블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은 식당도 지원하기 위해 입식테이블의 경우 5조 이상부터 20조 이하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했으며 총사업비 1억여원을 투입해 업소당 최대 1000만원 내에서 사업비의 70%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지원자격은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자로서 모범·향토음식점, 음식축제 및 친절·청결컨설팅 참여업소
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오는 25~27일까지 정월 대보름 기간 중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정월 대보름 기간 중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날리기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초기대응체계 확립 △재난상황 관리 철저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지역내 산 및 임야화재 취약지역에 대해 1일 2차례이상 소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24시간 화재예방감시체계에 돌입할 계획이다.또,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등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야외 활동시 화기 취급 등에 대한 금지
부안경찰서 (서장 이재경) 서림지구대는 개학·봄 행락 철을 맞아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겨울철노후·훼손된 교통안전시설을 점검 및 정비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교통안전 취약지점을 미리 파악, 교통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시민 불편도 방지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신호제어기의 회로 정상 작동 여부, 교통사고 등으로 파손되었거나 색이 바란 도로 교통시설물 파악 등을 중점으로 실시됐다.이재경 부안경찰서장은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성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쾌적한 도로 환경 조
‘못 막으면 다 죽는다’, ‘석산개발 결사반대’, ‘포기해라 석산개발’, ‘천년고찰 내소사가 운다’, ‘자연훼손 결사반대’진서면 곰소 시내를 비롯한 석포삼거리, 내소사 주차장 등에 최근 이같은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 수십개가 내걸렸다.지난 1월 군산에 주소를 둔 광업권을 가진 한 업체가 진서면 운호리 산36-11번지 외 4필지에 고령토를 채굴 한다고 전라북도에 광업권 채굴계획인가 신청을 내면서 이 지역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선 것.진서면 23개마을 주민들은 지난 10일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일대 석산개발 반대대책위원회’(이하 석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이 지난 19일 남원 국립공공보건 의료대학 설립 챌린지에 동참했다.남원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은 제21대 국회에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으로 발의됐으나 일부 정치인과 의료계 등의 반발로 추진이 중단된 상태다.남원 공공의대 설립 릴레이 챌린지는 남원시의회에서 남원지역 국립공공보건 의료대학을 설립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문찬기 의장은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참여했다.문찬기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위기사태에서 공공의료의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지고 있다. 공공의대의 설립으로
부안군은 지방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건전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를 2021년 상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한다.부안군에 따르면 부안군 총 체납액은 이달 현재 21억 7500만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중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24명으로 이들의 체납액도 4억 9100만원에 달한다.이에 따라 군은 올해 체납액 규모를 대폭 낮춘다는 목표로 체납자 전체에 독촉장 및 체납고지서를 발송하고 압류 및 공매처분 예고를 통해 비대면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특히 고질·상습체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