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오는 3월부터 관내 요양병원 2곳, 요양시설 8곳에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320명 중 접종동의를 한 289명(접종율 90%)에 대해 1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군은 백신 배송이 완료됨에 따라 2일 요양병원·요양시설 3곳을 시작으로 3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요양병원은 자체적으로 접종하고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부안군은 지난 1월 자동차세 연납기간 내 납부를 놓친 군민들을 위해 3월 연납으로 7.5%의 세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내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선납했을 시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로 납부시기에 따라 1월 9.15%, 3월 7.5%, 6월 5%, 9월 2.5%의 세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연납신청은 3월 연납기간 내에 차량 소재지 관할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이나 전화신청이 가능하며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를 통해서도
부안군이 가스사고 위험에 취약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낡고 노후된 LPG 고무호스를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무상교체한다.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1300만원을 투입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5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며,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독거노인,중증장애인,소년소녀가장, 기초연금수급자,한부모가족) 등으로, 3월 5일까지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기존의 낡은 고무호스는 헐거워지거나 균열이 생기기 쉬워 가스누출이나 화재사
부안의 동학농민혁명과 대한제국기 의병활동,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하나로 묶은 ‘부안의 동학농민혁명과 민족운동(부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전북대학교 이재연구소, 비매품)’이 발간됐다.이 책은 지난해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와 전북대학교 이재연구소가 주관한 ‘부안의 동학농민혁명과 민족운동 학술대회’ 때 발표한 글을 수정․보완하고 부록으로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가 요주의 감사 인물로 정해 관리했던 일제 감시대상 인물 중 부안 연고자, 부안 연고 의병참여자, 독립운동가 현황을 하나로 묶었다.부안은 그동안 동학농민혁명과 민족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본격적인 실뱀장어 산란 시기를 맞아 관내 구시포항~곰소항~가력도 일대 무허가 등 실뱀장어 조업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단속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최근 3년간 실뱀장어 단속현황은 20건 22명으로 대부분 무허가 조업에 해당된다.이번 단속은 수·형사요원, 경비함정, 파출소 및 각 지자체(부안군, 고창군) 등과 협조해 26일부터 본격적으로 합동 단속할 계획이다.중점 단속대상으로는 실뱀장어 무허가 조업, 불법어구 적재행위, 불법포획 어획물 매매․소지․유통행위 등이다.부안해경 관계자는 “낮은 수심과
부안경찰서(서장 이재경) 계화파출소는 25일 계화면사무소에서 이장단 정례회의에 참석한 이장과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회의는 봄철 외부활동이 많아지며 이륜차, 보행자 등 교통사고가 발생 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주의를 당부하고 음주운전 단속기준이 강화됨을 강조하며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또한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최근 사례 및 그 예방요령 등을 설명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심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이재경 부안경찰서장은 “주민들
봄의 전령 변산바람꽃이 내변산 일대에 개화했다.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에 따르면, 한국 특산식물인 변산바람꽃은 이른 봄에 개화하는 대표적인 야생화로 변산반도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변산반도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깃대종이다.변산바람꽃은 탐방객들의 발길이 닿기 어려운 습한 계곡 주변에서 주로 서식한다.이에 따라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이를 관찰하려는 탐방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대체서식지를 조성해 2011년부터 개방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 200여 명의 탐방객이 방문해 관찰하고 있다.대체서식지는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개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위험이 다소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통제구간은 내변산분소 ~ 가마소삼거리 ~ 굴바위(7.4km), 바드재 ~ 용각봉삼거리(1.9km), 세봉삼거리 ~ 가마소삼거리(1.9km), 세봉삼거리 ~ 인장암(1.2km), 만석동 ~ 감불(3.8km) 구간이며 산불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10개 탐방로는 평소와 같이 개방한다.또한 산불조심기간 통제탐방로 및 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등에 대하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이 2021년도 농기계 은행 사업 확충으로 농기계 임대와 농작업 일관 대행 사업을 힘차게 시작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농기계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농촌 인구가 고령화 되면서 농작업 대행 요청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부안중앙농협은 농기계 선도 농협으로 방제 드론, 대형 트랙터, 콤바인등 18종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 초 최신 기종을 추가 확보하고 전문 운영 인력을 충원해 사업 확대, 농업인 소득 증대, 농업생산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사업 초기에는 논농사 중심의 소
초가집과 산꼭대기 게이트볼장 등 행안면이 과거에 추진했던 사업들이 잇따라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이들 시설물들이 애물단지로 방치되면서 주변경관을 해치는 동시에 혈세까지 충 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최근 행안면 고성산 꼭대기에 조성된 야외 게이트볼장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특정 단체를 위해 산꼭대기에 혈세를 들여 게이트볼장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이 게이트볼장은 고성게이트볼장으로 산꼭대기에 조성되다 보니 일반인들은 게이트볼장이 있는지 조차 모른다.때문에 이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사람은 고성게이트볼 회원 몇 명뿐이다.
부안군은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립과 탈 빈곤을 지원하기 위해 저소득층 청년 희망통장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자격은 군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으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1인 가구 182만 7831원) 이하인 청년 중 소득인정액이 낮은 신청자부터 우선해 선발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저축 중 기준중위소득 100%를 초과하더라도 군 적립금은 약정한 적립기간까지 계속 지원되고 교육·훈련, 주거, 의료, 결혼, 창업, 대출금상환 등의 목적으로 사용시 지급된다.참가신청은
부안군은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11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한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의 2020년도 세정운영 전반에 대해 지방세 증감율, 지방세 징수율, 합리적인 지방세 운영 등 12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군은 지방세 부과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군민불편을 최소화 했으며 신속한 지방세과오납금 환급을 추진하는 등 납세자의 권익과 세정신뢰도를 높여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자 꾸준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또 지난해 4월 국세·
부안군의회 이강세 의원이 24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챌린지 참여자는 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 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가 적힌 피켓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SNS 등에 개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이기동 전주시의회 운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부안복지관)은 24일 지역 내 장애인일자리(복지일자리 참여형)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봉덕주공1차아파트를 비롯한 지역아파트 3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장애유형별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일자리(복지일자리 참여형)사업의 직무유형 중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 차량 계도 및 홍보업무 등을 현장에서 안전하게 수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업무협약은 봉덕주공1차아파트(소장 손승우), 봉덕주공2단지아파트(소장 김홍문), 부안
봄철 조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에 맞춰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이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안전저해사범 특별단속에 나섰다.특별단속 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다.부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선박사고 현황은 167척이다.이 가운데 45.9%가 어선이며, 사고원인은 정비불량(42.8%)과 관리소홀(27.5%) 등으로 인한 인적요인에 따른 사고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번 특별단속 중점대상은 선박 불법 증·개축, 과적·과승, 선박검사미필, 해기사 승무기준 위반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육·해상 집중 단속예정이다.또한, 어선(낚시어선
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생활안전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소소심+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소소심+’란 대중의 관심도를 높이고 친숙함을 주기 위해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및 완강기 줄인 말로, 방법이 쉽고 간단해 화재 등 재난 상황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어 누구나 알아야 할 소방 상식이다.소소심 체험교실은 각종 재난·재해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형성을 위해 소방안전강사를 활용, 실습위주의 교육과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으로 체계적인 소방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회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은 지난 23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해 정세균 총리와 면담을 갖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안이 조속히 국회통과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전국원전동맹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환경권을 침해당하고 있는 전국의 원전인근 16개 지자체, 314만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라며 “지역균형발전과 현 정부의 지방재정분권 기조와도 일치하고 예산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방사능
‘나무만 보고, 숲은 볼 줄 모른다’는 말이 있다.부분만 보고 전체는 보지 못한다는 뜻이다.지역현안 해결에 대응하는 부안군이 꼭 그렇다.시야가 좁은 것을 넘어 지역발전을 위한 밑그림조차 부족해 보인다.지난 20일 여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안을 방문했다.대선 주자로서 텃밭인 전북 지역민심 다기기에 나선 것이다.이 대표는 부안방문 배경에 대해 “3월이 되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집중해야 되겠기에 그 이전에 현안이 있는 지역을 다녀야 겠다 해서 왔다”고 밝혔다.사실상 지역 현안을 해결해주기 위해 온 것이나 다름없다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한 해수유통 촉구 목소리가 나왔다.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는 23일 긴급 임시회를 열고 ‘새만금 해수유통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 정부에게 새만금 해수유통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이날 이한수 의원이 대표로 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해수유통 촉구 건의문을 낭독했다.이 의원은 “부안군의회는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 새만금 해수 유통이 현재처럼 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1991년 대대적인 개발과 지역의 숙원사업이라는 미명 아래 시작된 새만금 방조제 사업은 수많은 논쟁과 사업지연에도
격포 닭이봉 전망대가 35년만에 새단장 한다.부안군에 따르면, 격포 닭이봉 전망대 개·보수 사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된다.닭이봉 전망대는 지난 1988년 변산반도 국립공원 지정과 함께 그동안 격포 채석강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큰 사랑을 받아 왔다.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와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계기로 대대적인 개·보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닭이봉 전망대는 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과 군비 10억원 등을 들여 개·보수 사업을 추진, 전망대 2층에는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