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자치단체노동조합(위원장 최성일)은 부안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의 동절기 난방을 지원하기 위해 연탄 2,000장을 기부했다.기부된 연탄은 관내 연탄 사용 저소득 가정 3세대에게 전달되었으며, 부안읍이장단협의회(회장 김재희) 회원 및 환경관리원 30여명이 지난 4일 지원 가정에 배달 봉사를 했다.연탄을 지원받은 세대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해준 데에 고마움과 연탄을 직접 배달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제와이즈멘 서지방 부안클럽(회장 박기범)은 동절기를 맞아 지난 4일 경제적 사정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난방 취약가구 3세대에 연탄 1,000장을 구입해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부안군청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 중 난방 취약계층을 발굴해 국제와이즈멘 서지방 부안클럽 민간자원과 연계하게 되었으며, 와이즈멘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대상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부안군 관계자는 “이웃을 사랑 하는 마음으로 온기를 나눠 준 국제와이즈멘 서지방 부안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관내의 어
부안군 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허진상·민간위원장 노시정)는 지난 5일 소외된 이웃 50여 가구에 직접 담근 정성이 깃든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이 밭에서 기른 배추, 파, 고추 등을 기부해 진행됐으며 5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따뜻한 연말의 정을 나눴다.김치를 받은 어르신들도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하는데 김장김치를 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허진상 줄포면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시간을 쪼개 김장
부안군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저소득층 등 에너지 이용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기와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 에너지원을 선택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하는 제도이다.지원대상은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신부, 중증질환자 등을 1명 이상 세대원으로 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해당되며 올 연말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지원금액은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지난 6일 오후 6시 2분경 부안군 위도 북동방 약 9km해상에서 추진기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요트 A호(5.01톤, 세일링 요트, 승선원 1명)를 구조했다고 7일 밝혔다.A호 선장 B씨(76년생, 남)는 6일 오후 1시 30분경 레저활동차 군산 비응항에서 출항했고, 같은 날 오후 5시 격포항으로 입항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이동 중 예상치 못한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어 부안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신고를 접수받은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위도파출소 구조대원은 B
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완강기 체험교육장을 마련하고, 체험교육 신청자 등에 대해 연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부안소방서 3층에 설치된 완강기 체험교육시설은 소방공무원 및 군민들이 완강기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화재 및 재난 시 완강기를 통해 대피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완강기란 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몸에 벨트를 매고 높은 층에서 땅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만든 비상용 피난기구이다.그러나 군민들은 화재 시 설치 위치, 사용법 등을 몰라 사용을 못하는 경우가 상당수다.소방서는 완강기 사용법 미숙으로 위급상황시 탈출하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지난 5일 부안읍 봉덕리 소재 산타요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변 청소와 나무전지, 비료주기를 했다.산림조합은 지난 2016년부터 상서면 은총의집을 시작으로 2017년 하서면 로뎀실버케어 노인요양시설, 2019년 동진면 섬김재가요양원에 이어 올해에도 산타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오세준 조합장은 “앞으로도 소외받는 곳을 자주 찾아 나눔의 봉사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안군산림조합은 군민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장애인돕기행사, 어르신 사랑의 지팡이 나눔행사를
부안군이 민선 7기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학농민혁명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사업 등 동학농민혁명 백산성지 역사·문화 자원화 사업을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 2억원(총사업비 271억 4000여만원)을 확보했다.이로써 동학농민혁명사에서 부안 백산대회가 차지하는 위상을 올바로 정립하고 향후 동학농민혁명의 전국화와 세계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부안 백산성지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상징으로 농민군에서 혁명군으로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혁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격문, 혁명군이 지향하는 목표를 밝힌 사
부안경찰서(서장 이재경)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3일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해 여청계장, 학교전담경찰관, 여청 수사팀 등 관내 우범지역 순찰 및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했다.수능시험 종료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및 신분증 부정 사용 등 비행 행위를 예방하고 계도·단속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관내 PC방·노래방·편의점 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주요 위반행위 및 신분증 확인 의무 등을 안내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등 점검 활동을
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4일 사상자 2명(사망1, 부상1)이 발생한 선박화재에 대해 전북소방본부·가스안전공사와 함께 화재가 발생한 경위와 원인 등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합동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화재는 이날 오전 6시경 격포항에 정박중인 선박 내부에서 누출된 가스가 미상의 발화원에 의해 착화, 폭발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는 발생 10여분만에 진화됐다.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여 같은 화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함으로써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군민의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민의 제설‧제빙 작업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집중 홍보를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군은 겨울철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산을 보호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 등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는 행정력을 동원해 집중 제설작업을 수행하지만, 마을 안길이나 집 앞 골목길 보도 등은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에 의한 협력이 필요한 실정이다.‘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는「부안군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
전북도와 부안군은 2020년도 수산자원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12월 1일과 2일에 친환경 해삼산란장 서식장 조성을 위하여 부안군 해역 일원에 해삼종자 약 900,000미를 방류했다.이날 방류행사는 부안군, 해당지역어촌계(벌금어촌계, 대항어촌계, 계화어촌계)와 지역주민 다수가 참석해 민관이 하나되어 풍요로운 바다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어업인은 “우리바다는 우리가 지킨다” 라는 구호를 외치며 수산자원의 남획, 치어포획 금지, 불법어업 근절 등 수산자원 보호를 다짐했다.이호성 해양수산과장은 “어장의 환경 변화 및 수산자
부안군은 전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운영사업 공모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상주단체 포스댄스컴퍼니의 부안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부안, 도깨비’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운영사업은 전북도의 한옥자원을 활용해 독창적인 주말 야간상설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상설 운영해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에는 국·도비 총 6억 5000여만원이 지원되며 지난 11월 16일부터 26일까지 서류심사와 인터뷰, 발표 등의 과정을 거쳐 전주, 남
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부안 관내 주요 아파트에 대한 옥상 출입문 피난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1일 경기도 군포에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해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주민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이에 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점검에 나선 것.아파트 화재 시 피난통로가 되는 옥상 출입문의 자동개폐장치는 2016년 이후 건축된 경우 의무설치해야한다.하지만 이전 아파트는 소급적용이 되지 않아 미설치된 상태이다.소방서는 2016년 이전
부안군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2021년 전북도 생생마을 만들기 공모에 중간지원조직 육성, 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축, 생생마을 플러스-마을 기술사업단 운영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중간지원조직 육성은 마을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농촌활력화에 기여하기 위해 주민과 행정의 원활한 다리 역할을 해주는 중간지원조직의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축은 농어업과 농어촌에 일자리의 수요와 공급실태를 파악하고 관내 양질의 농어
부안군 마실영화관이 오랜 휴식을 끝내고 올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다시 문을 연다.군은 코로나19로 휴관기간이 길어지면서 경제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해 운영이 중단됐던 마실영화관을 주식회사 댕스코가 관리를 맡아 운영한다고 밝혔다.마실영화관은 2014년 작은영화관 설립사업으로 개관해 매년 이용객이 증가해 작년에는 7만 7000여명이 찾는 행복충전소로 발돋움했다.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관한 위탁업체(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가 운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위·수탁 계약을 포기하면서 장기간 문을 닫았다.군은 영화관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권익현 부안군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2일부터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2일 소식통에 따르면 권 군수는 최근 전북도내 한 식당을 갔다가 식당 손님 중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지난 1일 오후 부안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잠복기를 고려해 오는 15일까지 자가격리 결정이 내려졌다.부안군은 이에 따라 3일 권 군수가 부안군의회에서 하기로 했던 내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을 부군수가 발표하기로 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군수 부재에 따른 악영향은 불가피할 전망이다.이런
부안군의회가 지난 18일부터 부안군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24일 열린 행감에서는 부안지역 최대 사회문제인 악취문제와 관련한 질타가 쏟아졌다.이태근 의원은 이날 “부안군이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악취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면서“때문에 주민들의 불만이 크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그러면서 어느 아파트 주민의 호소문을 공개했다.이 주민은 호소문을 통해 “새벽부터 아침에 이르기까지 냄새가 나는데 이 문제는 저희 아파트만의 문제가 아닌 부안읍 거주민 모두의 문제이기도 하다”면서 “부안에 살고 싶지 않을
부안군이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추진한 나래청소년수련관이 당초 계획과 달리 복합건물로 조성하기로 하면서 의원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다.지난 19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2일차 교육청소년과 감사에서 이한수 의원과 김정기 의원의 질타가 쏟아졌다.이한수 의원은 “나래청소년수련관만 하기로 구 보건소자리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었는데 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모사업을 이 자리를 놓고 공모를 해서 여기에다 (마실커뮤니티하우스를 포함해) 복합건물을 짓는다는 거냐”면서 “청소년들만을 위한 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인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모사업이
김정기 의원은 24일 부안지역의 가장 뜨거운 감자인 부안군 폐기물처리시설과 관련해 부안군이 주민들을 역이용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김 의원은 이날 “(줄포)주민들이 소각장 등 폐기물처리시설이 들어서면 주변에 어떤 영향이 미치는지 알기 위해 사전에 예측 할 수 있는 자료를 전문기관에 용역을 해달라고 부안군에 요청했는데 행정이 이걸 가지고 다른 부분으로 이용했다”면서“이는 엄청난 잘못”이라고 꾸짖었다.김 의원은 “쓰레기 소각장이나 매립장을 설치하려면 주민들이 주변 환경평가를 요구해서 결과가 나오면 이걸 가지고 해야 결과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