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23년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통해 1,820필지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조상땅찾기 서비스는 조상 소유의 토지를 모를 경우 지적공부에 등록된 전국 토지 소유현황을 전산 조회해 찾아주는 무료 행정서비스로 본인의 땅을 찾으려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부안군은 올해 625건의 신청을 받아 1820필지 약 200만㎡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조상땅찾기 서비스는 토지 위치와 관계없이 전국 시·도 및 시·군·구청 지적 관련 부서 방문이나 온라인(kgeop.go.kr)으로 신청할 수 있다.본인의 경우 신분증, 대리인은
부령새마을금고(이사장 송진삼)가 지난 20일 부안군 드림스타트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난방유 지원비 350만원을 기탁했다.부령새마을금고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드림스타트에 지역 아동을 위해 책가방, 의류, 중학교 입학지원금 등 3000여만 원 상당의 후원을 해왔다.특히 올해는 드림아동 후원의 지속성을 위해 조합원들의 좀돌이 운동을 통한 후원금과 임직원까지 힘을 보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이번 후원금은 부령새마을금고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유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송진삼 부령새마을금고 이사장
문자를 통해 휴대폰에 악성앱 설치를 유도, 개인정보나 금융정보 등을 빼가는 스미싱 피해가 최근 부안지역 내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주민 A씨는 지난 20일 부고 문자 스미싱 피해를 당했다.금전적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휴대폰 내 개인정보 등이 유출됐다.A씨는 이날 오후 2시경 지인 B씨 휴대폰 번호로 부고 문자 한 통을 받았다.B씨의 부친께서 돌아가셨다는 내용이었다.이에 A씨는 장례식장 위치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링크를 클릭했지만 먹통이었다.링크를 눌러도 장례식장 등을 안내하는 창으로 연결되지 않은 것이다.그런데 약 5시간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지부장 김삼형)가 지난 19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김삼형 부안군지부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발전의 핵심인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군민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사랑의 마음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농어촌에서도 학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지역 사회가 되도록 장학사업
코로나19 위기단계 유지 및 대응체계 개편(12월15일)에 따라 부안군이 오는 31일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한다.코로나19 진단검사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병·의원 등 일반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검사 지원은 지속된다.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인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중환자실, 혈액암 병동, 장기이식 병동 입원 등)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무료PCR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간병인)는 일반의료기관에서 무료 PCR검사가 가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겨울철 풍랑특보·대설 등 기상악화에 대비해 19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단계를 발령해 연안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부안해경에 따르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보’로 3단계로 나눠 발령한다.부안해양경찰서는 이번 위험예보 ‘관심’단계 발령을 통해 겨울철 잦은 기상악화에 따른 안전사고 사전 대비가
부안소방서(서장 박현)가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공동주택 피난시설(대피공간·경량칸막이·하향식피난구·완강기 등) 사용법을 홍보하고 나섰다.소방서에 따르면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가 계단과 복도를 통해 급속하게 확산돼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따라서 입주민은 피난시설의 위치를 확인하고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공동주택의 피난시설은 건물 밖 대피가 어려울 시 피난할 수 있는 대피 공간, 사용자의 몸무게에 의해 자동으로 내려오는 완강기, 발코니를 통해 위·아래 세대를 연결하는 간이 사다리인 하향식 피난구, 발코니에 설
18일 줄포면 한 오리 사육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줄포에서만 이달 들어 세번째 고병원성 AI 발생이다.이 농가는 17000여마리의 오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조기 출하를 앞두고 실시한 출하전 검사에서 고병원성 H5형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도 줄포 오리사육농가 2농가에서 고병원성 H5형 AI가 발생했다.15일 사육단계별 검사와 동물위생시험소 본소 정밀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고, 16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종 검사 결과 고병원성 H5형이 확정됐다. 부안군은 고병원성 AI 발생 2농가와 반경 1km이내
부안 줄포 지역 오리 농장 2곳에서 AI항원이 검출 됐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6일 부안군 육용오리 농장 두 곳에서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두 농장에서는 각각 오리 4만2000여 마리, 2만4000여 마리를 사육 중이었고, 일제 검사 과정에서 AI 항원이 검출 됐다.중수본은 현재 두 농장 사례에 대해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도내 오리 농장과 관련시설, 축산 차량 등에 낮 12시부터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 서림지구대가 전국 베스트 지구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경찰청 주관 ‘지역경찰’ 분야 베스트 지구대·파출소 선발에서 서림지구대가 베스트 지구대로 선정된 것.이는 지난 2021년 전북에서 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가 베스트 지구대로 선정된 이후 2년 만의 쾌거다.서림지구대는 작년 11월부터 올 10월까지 112신고 출동, 편의점 강도 피의자 검거 등 중요범죄 해결 및 현장조치 우수사례, 현장출동시간 단축, 지역경찰 전산시스템 교육과 활용도 제고 등 지역경찰 현장역량 강화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보였다.박성수 부안경찰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 변산파출소 소속 강철승 경장이 1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생명존중대상’ 시상식에서 해양경찰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강 경장은 지난 4월 20일 부안군 변산반도 고사포해변에서 발생한 익수자 2명을 약 400여 미터를 직접 수영으로 이동, 구조장비를 이용해 구조했다.또한, 8월 18일에는 고사포해변 갯바위에 고립된 4명을 약 300여 미터를 수영으로 이동해 직접 구조하는 등 총 5건의 구조활동으로 13명의 인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존중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강철승 경장은 “최일선
부안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심각단계로 격상 되면서 인체감염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부안군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이 국내에서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지난달 캄보디아에서 인체감염으로 사망한 사례가 발생했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전남 고흥, 무안을 시작으로 전북 익산, 김제, 완주, 충남 아산에서 발견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닭, 오리 등 가금류 또는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을 통해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