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화면이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수천만원을 들여 지난달 말경 계화면 주진입로 부근에 설치한 태양광 LED 횃불조명 시설이 운전자들로부터 예산낭비에 졸속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적절성, 주민들의 갓길 이용, 도로 확포장 계획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데다가 설치한 조명이 야간 교통안전시설물이 아닌 주택 정원 등에나 설치하는 경관 용도이고, 비행장 활주로를 연상케 할 정도로 과도하게 조성됐기 때문이다.특히 교통사고 예방 목적이라면 이미 일부 구간에 설치된 반사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거나 가로등을 설치해 야간 교통안전시설을
농협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을 비롯한 계화농협(조합장 이석훈), 농촌현장지원단은 6일 계화면에 거주하는 돌봄대상자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싱크대 설치 및 온수기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은 주택 노후화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콜센터로 상담·접수해 현장지원단의 실사를 통해 지원을 결정했고, 농협직원들과 농촌현장지원단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도움을 받은 이모(84세) 어르신은 “싱크대가 없어서 설거지도 밖에서 했는데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큰 도움을 받아, 이제
부안수협(조합장 송광복)은 지난 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유입 차단에 고생하는 부안군 보건소를 찾아 의료진과 방역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직원들에게 위로와 함께 격려품을 전달했다.송광복 조합장은 “현재까지 부안군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아 다행이다”며 “군민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많은 기관․사회단체에서 격려와 함께 방역활동에 앞장서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청정부안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군민의 건강보호에
성원장학회(대표 김정기 부안군의원)는 3일 부안군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및 피해 예방을 위해 마스크 2600장(9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에는 권익현 군수와 김정기 성원장학회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김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인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에게 마스크를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정기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취약계층 등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부안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장난감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방식을 통한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오는 7일부터 임시휴관 종료시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장난감도서관 직원과 이용자 간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대여 방식으로 필요한 장난감을 미리 전화로 신청하고 본인의 차에 탑승한 채 장난감을 전달받는 서비스이다.이용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장난감 대여 수량은 아동 1인당 2점으로 기존과 동일하고 이용시에는 회원카드 지참 및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용하면 된다.반납된
부안군 공무원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신속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해 야간·주말 근무까지 하면서 애를 쓰고 있는 가운데 유언비어와 가짜뉴스 등으로 인해 고충에 시달리고 있다.있지도 않은 사실과 상황을 오인해 군청에 전화를 걸어 공무원들에게 호통을 치며 심지어 심한 욕설까지 하는 민원인 등 때문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특히 부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안전총괄과의 경우 직원들이 매일같이 저녁 10~11시까지 야근을 하고 있고, 토·일요인 주말과 공휴일에도 교대로 출근을 하고 있다.또 야간에도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현 부안읍에 위치한 청사를 부안군 행안면 소재의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공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부안해양경찰서 신청사는 부안군 행안면 신기리 일원에 총 사업비 196억을 투입, 부지면적 19.923㎡, 연면적 6,696㎡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건축할 계획이다코로나19 확산 감염 예방을 위해 건립 기공식은 생락하고 오는 2021년 9월에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부안해양경찰서 김동진 서장은 “부안해경이 개서한 지 5주년이 되는 올해 신청사의 건립에 첫 삽을 뜨는데 지역사회에
부안군은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한다.국민신청실명제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시 국민수요를 직접 반영해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국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전 국민 누구나 오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군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국민신청실명제 운영)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방문 신청할 수 있다.신청 대상사업은 장․단기 계획을 포함한 군정 주요 정책사업, 총사업비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000만원 이상 연구용역, 다수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은 세계적으로 대유행인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에 앞서 2000여 전체 조합원에게 농사용 장갑을 10장씩 2만장(시가 3천만원)을 무상 지원했다.농사용 장갑은 앞뒤가 실리콘 코팅이 되어 있어 거친 농작업에도 손을 보호할 수 있어 농민 조합원의 영농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상서 분장마을 허홍영 이장은 “농사철 장갑은 농민의 손으로 꼭 필요한 물건인데 이렇게 농협에서 많은 양을 무상 지원해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부안중앙농협은 매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를 무상 지원하고
새만금 공사가 시작된 후 매년 공사현장 인근 마을 주민들은 뻘먼지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강풍만 불면 뻘먼지가 마을쪽 날려 주민들은 일상생활까지 지장을 받는 등 불편까지 겪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공사업체의 뻘먼지 대책마련은 미흡하다.마을 앞인데 뻘 언덕을 쌓아놓고도 뻘먼지 예방 시설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뿐만 아니라 지난 19일 강풍으로 뻘먼지가 공사현장을 뒤덮고 있는데도 굴삭기 2대가 갯벌을 파내는 작업을 했다.언제 끝날지 모르는 새만금 공사인데 업체의 안일한 대응으로 해마다 반복되는 뻘먼지.주민들의 뻘먼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부안군이 국가 제1호 수생정원을 꿈꾸며 야심차게 추진했던 수생정원 조성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면서 기대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처음계획보다 면적이 줄어든 데다 직원 등이 자주 바뀌며 중구난방 식으로 추진되면서 수생정원이란 테마마저 상실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부안군 등에 따르면 애초 수생정원조성사업은 새롭게 부상하는 정원 산업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부안읍 선은리 신운천 일원 100만㎡(약30만평) 부지에 2500여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국제규모의 수생정원 및 수
“어떻게 맹지에 이렇게 큰 건물이 들어설 수 있나요. 주민들은 지금껏 건물 앞이 공영주차장이라 당연히 맹지가 아닌 줄 알았어요. 근데 알고 보니 맹지였더라고요. 맹지에다 큰 건물을 지은 것도 모자라 공영주차장을 자기 앞 마당처럼 사용하고 있으니 이보다 더 큰 특혜가 어디 있나요.”최근 부안수생정원이 주민들의 관심을 끌면서 수생정원입구에 건축된 한 건물이 도마 위에 오르는 등 특혜논란에 휩싸였다.부안군이 수년전 주차장(구거)을 현황도로로 인정해 사실상 맹지인 토지에 개발행위허가와 건축허가를 승인해 준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특히 이
4·15총선이 15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안·김제지역의 선거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부안·김제지역은 재선을 노리는 무소속 김종회(54) 의원의 아성에 맞서 송하진 전북지사의 측근이자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이원택(50)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유일하게 부안출신인 김경민(65) 민생당 전북도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박정요(56)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등이 도전장을 냈다.하지만 사실상 김·이·김 3파전으로 치러질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전망이다.최근까지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금까지의 선거
지난해 부안 A농협이 부동산업자 등에게 과다대출을 해준 혐의로 직원 L씨를 검찰에 고발한 사건과 관련, 경찰이 보강수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고발된 내용을 두고 서로가 상반된 주장을 펼치면서 진실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A농협측은 고가감정이 이루어진데다 브로커 등이 개입되면서 최소 15억여원의 손실액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돼 L씨 등이 토지 등 감정가를 부풀려 실제 매매가 보다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방식으로 사기대출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농협관계자는 “원금 손실액만 최소 10억~15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면서“문제는 감정평가사
부안군의 주정차 금지 및 교통안전 대책은 ‘봉’.이 봉은 주정차 등 규제를 할 때는 규제봉, 야간에 운전자들의 시선을 유도할 때는 시선 유도봉으로 불린다.적재적소에 필요한 만큼만 설치되면 금상첨화지만 부안군 거리를 보면 과도할 뿐만 아니라 굳이 설치되지 않아도 될 장소까지 설치돼 있다.진성아파트 앞 도로는 봉 때문에 운전자들이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주차된 차와 봉과 비슷한 지점에 있으면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고, 목원웨딩홀 주차장에서 도로로 나올 때도 봉 때문에 회전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특히 요즘은 도시 미관을 중요시 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부안읍에 다녀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부안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다.그는 캐나다에서 입국한 A(21·여)씨로 부안읍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부안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캐나다 현지에서 기침과 콧물 증세를 보여 29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가 공항 검역소에서 유증상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때문에 검역소 인근에 자가격리 조치됐어야 했지만 격리시설이 부족해 부모님과 함께 승용차로 부안 집으로 이동했다가 이날 오후 3시께 양성 판정을 받고 오
전북은행(부행장 이성란)은 30일 부안군을 방문해 코로나 19 위기극복을 위해 지역사회내 소외된 계층에게 써 달라며 특별성금 500만원을 부안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식에는 권익현 군수, 전북은행 부행장 이성란, 전북은행 신원주 부안지점장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특별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구매해 관내 소외된 중증장애인 등에게 지원할 예정이다.이성란 전북은행 부행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코로나 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별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전북은
부안군은 만 6세 미만 건강검진을 받은 영유아 중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에게 발달장애 정밀 검사비를 지원한다.만 6세 미만 건강검진은 핵심발달영역(대근육운동, 소근육운동, 인지, 언어, 사회성, 자조) 등을 평가하며 심화평가 권고 영유아는 재활치료사업과 연계해 발달장애, 뇌성마비 등 영유아의 장애 발생 최소화를 위해 정밀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지원금액은 의료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50%는 최대 20만원을 지원해준다.구비서류는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통보서와 수급권자는 의료급여증, 차상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든 시기에 국가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이달부터 4개월간 급여 30% 기부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권 군수가 기부한 금액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후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계층 및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군민들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15일 하서면 석상리 산 54-1 일원.윙~, 뚝, 뚜둑~굴삭기 1대가 바쁘게 움직이는 소리와 함께 나무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다.이날 이 작업은 몇 시간 동안 계속됐고, 멀쩡한 나무들이 상당수 뿌리째 뽑히거나 부러져 나갔다.훼손된 산림 면적도 적지 않았다.굴삭기로 작업한 자리는 풀 한포기가 없을 정도로 깨끗했지만 그 주변에는 뿌리째 뽑힌 나무들과 부러진 나무, 잡목들이 한데 뒤엉켜 수북하게 쌓여있었다.마을 주민 A씨가 굴삭기 1대를 동원해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이 모습을 본 부안뉴스가 A씨에게 개인 땅이냐고 묻자, A씨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