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17일 고려청자 요지(가마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고려청자의 주요 생산 지역인 전남 강진·해남군과 고려청자 요치 세계유산 등재 공동 추진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 민간인 참여 없이 개최한 이번 협약식은 부안군이 단독으로 추진하던 부안 상감청자 유적(유천리·진서리 요지)의 세계유산 등재 과정 중 청자관련 지자체의 공동협력 필요성에 의해 추진됐다.이들 3개 지자체에 있는 고려청자 요지는 우리나라 전체의 문화재로 지정된 것 중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적 등 문화재로 지정돼 보
부안군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년 챌린지숍’ 지원사업 대상자 3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청년 챌린지숍’ 지원사업은 부안군의 지역 문제로 대두되는 빈 점포에 창업을 하려는 청년창업가를 지원함으로써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에 건강한 일자리를 공급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3월 6일까지 모집했다.공모 결과 총 5개의 팀이 접수됐으며 지난 10일 심사위원회에서 사업수행능력 및 지속가능성, 운영계획, 추진 의지 등을 평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3팀을 창업점포로 선정했다.3팀의 창업팀은 컨설팅을
부안군은 부안읍 및 행안면 권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민선 7기 공약사업인 2020년도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올해에는 군과 ㈜군산도시가스, 도시가스 사용자가 9억 5000만원을 들여 민간위탁사업으로 부안읍 부풍로 서신~서외5마을, 오리정로 오정마을 1.8km 구간에 배관망을 갖추는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시행한다.군은 경제성 미달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 2018년에 부안군 도시가스 보조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단독주택 등에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시 수요가부담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국각지에서 열리기로 한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등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부안마실축제의 일정 변경 가능성이 부상하는 등 비관론이 확산하고 있다.부안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이달 말까지 추이를 지켜본 뒤 27일 연기 및 취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하지만 지역정치권은 코로나 사태가 진정국면에 들어선다 해도 관광객들이 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관광객들의 유입에 불안해 한다는 점에서 마실축제를 하반기에 개최하든지 아니면 취소해야한다는 분위기다.대다수
15일 새만금내측에서 바라본 계화도의 모습.거센 바람을 타고 뻘먼지가 희뿌옇게 일어나고 있다.마치 사막에서 모래폭풍이 부는 듯하다.보기만 해도 숨 막히는 풍경이다.이 같은 상황은 바람이 불 때마다 매번 반복된다.때문에 이 일대 주민들은 바람이 부는 날이면 밖에 나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특히 요즘 같은 봄철의 경우 미세먼지까지 발생하고 있어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계화도에 모래 폭풍이 불어오기 시작한 건 수년전 뻘로 매립공사를 하면서 부터다.새만금 매립공사는 현재까지도 진행 중이며 육지화 된 대부분의 땅을 뻘로 채워놓았다 해도
풍력발전기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전국각지의 육상은 물론 해상까지 확산하고 있지만 발전기 폐기물에 대한 처리기준은 애매모호 하는 등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안뉴스가 최근 20여 일간 ㈜한국해상풍력과 부안군, 전북지방환경청, 환경부, 부안신재생에너지센터에 위치한 재료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풍력발전기 날개 폐기물에 대한 처리방법을 취재한 결과에 따르면 날개재료인 유리섬유에 대한 처리기준은 있어도 날개폐기물에 대한 처리매뉴얼은 존재하지 않았다.파손되거나 폐기할 풍력발전기 날개 처리방법에 대해 묻자 환경부는 “
“그럴줄 알았다, 터질게 터졌다, 속이 시원하다,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부안개인택시단위조합, 조합장·조합원 간 불협화음으로 ‘시끌’’(부안뉴스 2월 22일자, 지면 19호) 기사 보도 후 조합원 등 개인택시기사들 사이에서 이 같은 반응이 나왔다.이와 달리 조합장은 문제의 기사를 보도한 부안뉴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려고 한 것으로 전해졌고, 조합장에 우호적인 조합원들은 ‘쉬쉬’ 하거나 ‘무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조합장이 소개비를 받지 않고 매매대금 일부를 챙기지 않았다는 등의 해명에도 새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구하기가 쉽지가 않다.그나마 최근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돼 소량이라도 구입할 수 있게 됐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부안 지역 약국에는 마스크가 공급되지 않았다.이 때문에 주민들은 그 이전까지 마스크를 한정 판매했던 농협이나 우체국 앞에서 이른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었다.심지어는 일부 어르신들은 마스크 구매를 위한 번호표를 타기위해서 새벽 4~5시부터 나와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일도 있었다.이런 상황에서 부안군은 부안군민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했다.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시대로 변화하며 농업의 유통환경도 크게 바뀌고 있다.기후 변화 등으로 농산물 생산의 불확실성은 증대 되고 있으며, 유통시장은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농산물 유통도 생존을 위한 변화의 중대 기로에 서있다.이런 위기의 순간에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처럼 유통의 조직화, 규모화, 전문화 등을 바탕으로 산지유통부문에서 매년 성장가도를 달리는 업체가 있다.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대표 임장섭)이다.부안마케팅영농조합은 지난 2002년 설립 후 2006년 매출 100억 달성을, 매년 지속적인 성장으로 20
악취는 부안지역의 최대 사회 문제다.쾌적한 삶을 추구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떨어트릴 뿐만 아니라 청정 부안, 관광 부안의 이미지마저 훼손하고 있기 때문이다.그 원인중 하나로 축사가 꼽힌다.주민들은 마을 주변에 들어선 축사에서 발생하는 냄새 때문에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다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또 수년 전부터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 인근에 우후죽순 들어선 축사는 깨끗한 부안의 자연경관을 해치면서 불만의 소재로 등장하고 있다.주민들은 빈 축사와 신축 예정인 축사까지 지어져 가축이 입식될 경우 냄새로 인한 고통은 더 심각할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0일 익산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김규현 청장을 면담하고 각종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권 군수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국도 23호선 확포장공사와 관련해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최적의 도로선형(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또 공모사업인 곰소염전 스마트복합쉼터, 부창대교 건설 등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2023년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에 대해 김규현 청장은 국도 23호선 확포장공사는 기술 및 예산적인 문제와 주민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는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종자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19년산 정부보급종자 벼와 콩 등 523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보급종 벼는 신동진 등 9품종으로 457톤, 콩은 장류콩인 선풍 등 5품종 25톤, 감자는 수미 40톤, 옥수수는 미백 등 3품종으로 344kg이다.벼 보급종은 총 457,840kg으로 신동진 386,780 동진찰 48,620 해담 6,040 조평 2,920 해품 2,960 새누리 3,700 새일미 5,320 운광 1,000 미품 500kg 이며 이는 부안군 전체 벼 종자 소요량의 6
부안군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군 전체 토지 약 2만 6500필지에 대해 오는 2021년까지 실태조사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부안읍 외 5개면(주산·동진·행안·계화·보안면) 토지 약 1만 3800필지로 지난 2월 17일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안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0월 31일까지 해당 공유재산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를 추진하게 된다.실태조사는 총괄재산관리관인 재무과에서 현장중심의 전문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재산대장 점검, 집단 군유지, 미등록 및 유휴재산 발굴, 무단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봄철을 맞아 낚싯배를 이용하는 낚시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봄철 낚싯배 안전 저해 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 기간에는 고질적 안전위반 행위(구명조끼 미착용, 정원초과, 음주운항, 승선원 명부 허위신고, 영업구역 위반)단속에 중점을 두고 오는 20일까지 10일간 사전 홍보·계도를 거쳐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전북 해역에서 조업하는 낚싯배를 대상으로 단속을 할 예정이다또한, 단속 기간 중에도 낚싯배 사업자 및 이용객 대상 자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돕고 김제부안과 전북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길을 가겠다고 지난 11일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 국민들이 깊은 시름에 잠겨 있다”며 “이런 때 저는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민주당 정권이 국민들과 함께 올바른 길로 나아가고 있는지 겸허히 반성하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 김제와 부안, 전북,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동안 저를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을 포함해 수많은 유권자들을
부안군은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립과 탈빈곤을 지원하기 위해 저소득층 청년 희망통장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청년이 가입기간 36개월 동안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군에서 희망적립금 매월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가입기간 중 기준중위소득 100%를 초과하더라도 군 적립금은 약정한 가입기간까지 계속 지원되며 가입기간 이후에는 교육·훈련, 주거, 의료, 결혼, 창업, 대출금상환 등을 목적으로 사용시 지급된다.신청자격은 군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으로 신청자의 소득인정
부안군이 전북도가 실시한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군부 1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재정인센티브로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번 평가에서는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출 전체 통계목과 2019년 4분기 소비·투자예산을 대상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및 소비·투자예산 신속집행 실적을 각각 50%씩 반영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군은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액 7,380억원 중 5,880억원을 집행해 79.67%의 집행률을 보였으며 소비·투자예산 신속집행에 있어서도 예산현액 3,943억원 중 2
부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은 지난 9일 부안읍 박상원씨 딸기 스마트팜(smart farm) 농장을 찾아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번 현장의정활동은 부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ICT 스마트팜 확대 사업과 관련해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 방향을 찾고 농가와 소통을 하기 위해 진행됐다.부안군 산업건설위원장 오장환 의원과 김광수, 이태근, 이용님 의원은 현장 의정활동에서 농장 관계자로부터 사업장 현황을 설명을 받은 후 관련 시설을 살펴봤다.산업건설위원 의원들은 “이번 사업은 스마트팜 영농으로 농가 소
부안군은 3월 초부터 관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실태조사 TFT팀을 구성하여 실태조사를 실시 한다.이번 실태조사는 관내 민․관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보수수준 및 지급실태는 설문지(조사표) 작성을 통해 실시하고 근로여건 및 근무환경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오는 5월까지 조사를 실시한다.설문조사 결과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중장기 종합대책 수립기준을 마련하여 사회복지사 복지증진 정책 및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성선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지난 1일 부임했다.신임 강성선 소장은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에서 태어났으며 변산중학교와 부안고등학교, 원광대학교 농과대학 원예학과를 졸업했다.강 소장은 지난 1988년 무주군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1991년 고향인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로 발령받아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다.특히 강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면서 농가소득 증대와 자기계발 등을 위해 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와 동대학원 원예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해 부안군 공무원 중 제1호 박사학위 소지자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또 강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