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기자동차(승용)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무공해 전기자동차 15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우선지원 6대, 일반지원 9대로 구분해 승용은 최대 1720만원, 초소형은 최대 650만원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공고일 전일까지 만 1년 이상 연속해 부안군에 거주한 군민, 법인, 단체이며 우선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노후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이다.지원신청은 자동차 대리점에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은 지난 5월 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자재 적기공급과 농업인 구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영농자재 백화점을 확장 개점했다.남부안농협은 기존의 영농자재센터를 기본적인 영농자재는 물론 전정가위·모종삽·호미 등 소형 농기구에서부터 공구류·차량용품·생필품·건축자재·일반용품까지 구비한 마트형 매장으로 꾸미고, 고객 눈높이에 맞춘 진열대 등 소비자의 입장에서 매장을 확장·재구성했다.영농자재백화점을 찾은 한 조합원은 “예전에는 농협에서 농약·비료 등 단순한 품목만 취급해 농가들이 필요한 농기구를 구하러 읍내에 있
부안군에서는 지난 11일 행정 공무원과 마을이장 등 약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게 치어 4만여 마리를 변산면 종암제에 방류했다.이번 방류한 참게 종자는 전라북도 민물고기시험장에서 인공 부화시켜 자체 생산한 어린 참게 종자로 자연 생태계의 바닷가, 강, 하천, 하구 등에서 광범위하게 서식하며 산란기가 되면 바닷가로 다시 내려가는 습성을 지니고 있는 갑각류이다.방류된 참게 치어는 약 1~2년 후 자연산 성어로 성장해 수산자원 회복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며 지역주민들의 소득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수상레저안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민 편의성 증대와 안전 확보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먼저, 등록 대상이 아닌 수상레저기구로는 출발항으로부터 10해리(18킬로미터)이상 떨어진 곳에서 수상레저활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등록 대상이 아닌 수상레저기구는 무동력 요트, 윈드서핑, 카약, 카누 등으로 무선설비, 구명설비 등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아 상대적으로 사고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다만, 안전관리 선박이 있거나 무리를 지어 활동하는 등 안전
1988년 6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변산반도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유일의 반도 형 국립공원으로 외변산과 내변산으로 나뉘며 예부터 명승지로 유명하다.외변산은 변산해수욕장과 채석강, 적벽강, 고사포, 모항 등 해안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처음 국립공원 지정당시에는 대부분 국립공원지역이었지만 현재는 채석강과 적벽강, 고사포 등 일부해안가만 남겨두고 해제된 상태다.산림지역에 위치한 내변산은 내소사와 직소폭포, 월명암, 가마소 등이 위치한 곳으로 웅장하지는 않지만 순수한 아름다움이 그만이다.이들 관광지는 모두 자연경관이 수려해 관광객들의 발
“부안이 고창보다 수도요금이 왜 더 비싸죠?”고창 군민이 사용하는 물이 부안 댐 물이라는 사실을 아는 부안군민이라면 누구나 던지는 질문이다.부안군의 수도요금이 도내 14개 시군에서는 3번째, 군 단위 중에서는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8일 부안군에서 제공받은 전북도내 상수도요금 현황(2018년 통계)에 따르면 부안의 평균 수도요금은 톤당 1,093.5원이다.이는 전북 평균 952원보다는 141원, 전국 평균 737원보다는 356원, 전국에서 요금이 가장 싼 경북 군위군(374.7원)보다는 718.8원 비싼 것이다.특히 같은 부안댐
최근 부안군 행정 중 가장 비판받는 것 중 하나가 도로와 교통시설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들 도로와 교통시설물들은 기형적인 형태를 띠면서 이용객들에게 큰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이미지 마저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실제 최근 시가지 도로를 비롯한 주요도로 곳곳은 각종 공사나 관리소홀 등으로 움푹 파이거나 파손된 채 수개월째 방치되면서 누더기 도로를 방불케 하고 임시포장도로 역시 포장상태가 나빠 운전자들의 불만을 초래하는 동시에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관내에 위치한 대부분의 회전교차로 또한 기형적인 구조를 띠면서 사고를 유발시키
계화간척지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일부 농민들이 농업용수 급수일을 늘려 달라고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매년 반복되는 농업용수 공급 부족과 염 때문에 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 농민들은 자신들의 논에 물을 대기 위해 농수로까지 훼손하고 있다.불법인데도 농수로에 구멍을 뚫거나 아예 시멘트 등으로 막아 놓고 물을 대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심지어는 농민간 욕설이 오가는 등 다툼이 발생하기도 한다.농업용수 부족 현상은 ‘수로와 가까운 논’(상답)은 크게 관계가 없지만 ‘수로와 멀리 떨어져 있는 논’(하답)은 상황이 심각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히는 국도 30호선 해변도로(곰소∼격포)의 최대 골칫거리였던 아홉구미 포장마차 촌이 조만간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부안군 등에 따르면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20억원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변산면 도청리 산 1147(아홉구미)일원에 경관개선 및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일환으로 경관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그동안 수 십 년간 불법건축물 영업행위 논란을 일으켰던 아홉구미에 위치한 9가구의 횟집 등이 이르면 오는 8월안에 철거될 계획이어서 이와 관련한 고질적인 민원도 해소될 것으로
최근 하서면 청호저수지에서 닭 폐사체 150여 마리가 발견되면서 축산농가의 사체 처리 방식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방역당국의 조사결과 이번에 발견된 닭 폐사체는 불법으로 버려진 것으로 드러났다.가축전염병예방법과 폐기물관리법을 모두 어긴 것이다.다행히 사체검사 결과 병원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가축전염병예방법 상 축산 농가는 사육중인 가축이 폐사하면 수의사(가축방역관)의 지시 없이는 가축의 사체를 이동·해체·매몰·화학적 처리 또는 소각해서는 안 된다.다만 수의사의 검안 결과 가축전염병으로 인해 죽은 것이 아닌 사체로 확인된 경우에는
작년부터 부안읍에서 침수예방사업 등의 공사가 진행되면서 소음, 분진, 안전사고 우려, 차량 통행불편 등 각종 민원이 끊이질 않았는데 올해도 주민들과 운전자들의 불만의 목소리는 계속되고 있다.올해는 도로 노면 불량과 교통 혼잡 등으로 인한 불만의 목소리 더 커진 상황이다.부안읍 등 임시포장된 도로 노면 불량으로 차가 덜커덩 거리는 것 때문에도 짜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봉덕 삼거리~시내버스터미널사거리 500여 미터 구간도 운전자들과 주민들의 불평불만이 쏟아지고 있다.이 짧은 구간에 3곳서 공사가 진행되다 보니 차량 통행불편 뿐만 아
요즘 취재를 하면서 드는 생각은 부안군은 왜 그럴까다.왜 군민들의 삶의질 향상이나 편의 등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설물들을 조성해 놓고 관리에는 손을 놓을까.왜 운전자나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해놓고 관리는 뒷전일까.왜 사업만 끝나면 무관심할까.각종 물음이 던져진다.부안군은 사업이 종료된 후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주로 외부 업체에 위탁을 맡긴다.그런 뒤 관심이 없는 듯하다.작년 여름에도 변산해수욕장 개장 며칠 앞두고도 제초작업이나 시설물 관리가 전혀 안 돼 있었다.부안군의 대표 관
최근 들어 휴일이면 격포 등 부안지역 해변이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코로나 등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한 사람들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찾은 나들이객들이 겹치면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것.게다가 평년 같으면 해외로 떠났을 여행객들이 코로나로 인해 국내 여행지로 발길을 돌리면서 아름다운 부안해변을 찾는 관광객은 더욱 늘고 있는 추세다.나들이를 가긴 가야겠는데 하면서도 코로나 우려 때문에 많은 인파가 모인 해변에 가기가 걱정된다면 산행은 어떨까.특히 요즘산은 연두색으로 치장해 싱그러움과 상쾌함을 주기에 충분하다.여기에 시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사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어민이 평소 알고 지내던 업체에게 수산물가공시설을 수의계약으로 준 것을 눈감아 줘 업무상 배임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던 부안군청 공무원 A씨(6급)와 B씨(6급)에게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A씨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 전주지검 정읍지청으로부터 무혐의 처분 결정을 받았다.이들은 지난 2016년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사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C씨가 수산물가공시설을 평소알고 지내던 업체에게 수의계약으로 준 것을 눈감아 줬다는 의혹을 받았다.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7월 9억여원 규모의
산림조합 사옥 부지를 사면서 불법으로 소개비를 받았다는 의혹에 시달린 오세준 부안산림조합장이 검찰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부안산림조합 측에 따르면 오 조합장은 지난 10일 전주지검 정읍지청으로부터 무혐의 결정이 내려졌다.오 조합장은 지난해 3월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과정에서 상대후보 측으로부터 산림조합 사옥 부지를 사면서 불법으로 소개료를 수수하고 부지인근에 위치한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이사회를 거치지 않았다는 의혹을 샀다.오조합장은 의혹이 불거진 즉시 “불법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일부 언론에
부안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부안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군은 앞서 정부가 마련한 긴급재난지원금(4인 가족 기준 100만원)만으로는 국가적 재난상황에 처한 군민의 삶을 안정화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 정부 지원금과 별도로 군 자체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전격 추진하게 됐다.그동안 군과 부안군의회는 지속적인 협의와 논의를 통해 8일 김정기 부안군의원이 대표발의로 부안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원근거를 마련했다.이를 통해 군은
부안군 관내 회전교차로 교통안전시설물 관리 부실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심지어 시설물 관리 업무가 이관됐는데도 부안군은 이런 사실조차 몰라 사업 시행기관 이었던 곳에 시설물 유지보수 요청을 하는 어처구니없는 행정을 보이고 있다.부안뉴스는 ‘부안군 회전교차로 야간 안전시설물 관리 부실로 운전자들 안전 위협’(인터넷 부안뉴스 3월 10일자)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그 이후 지난 2일 현장을 다시 찾아 얼마나 개선이 됐는지 확인해 봤지만 군도에 조성한 회전교차로 교통안전시설물만 일부 정비됐고, 지방도와 국도에 설치한 회전교차로는 거의
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는 각종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불법무기류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한다.신고 대상은 허가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허가가 취소된 총기와 화약류,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이다.신고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를 방문해 신고하거나 전화나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사후에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자진신고 기간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형사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해당 총기 등의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6일 부안군청사 앞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촉진을 위한 구매 지원행사를 했다.이 행사는 7일까지 진행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판매 지원활동으로 부안군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기 위해서 진행한다.이날 행사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법, 설치방법을 안내하는 등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 설치 문화가 확산 되도록 실시됐다.7일은 올마켓 앞에서 행사가 진행된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일컫는 말로 주택화재 시 신속한 대피와 소화활동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마약류 투약자들의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특별자수기간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은 7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자수 대상자는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마약류 단순 또는 상습‧중증 투약자이다.마약류 중독자 및 투약에 동반하는 제공‧수수 행위도 포함된다.자수방법은 전국 지방해양경찰청 또는 해양경찰서에 본인이 직접 출석하거나 전화, 서면 등을 이용하여 신고하면 된다.또 가족, 보호자, 의사, 소속학교 교사 등이 신고한 경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