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1 지방선거를 9개월여 앞두고 김성수 전 의장과 최훈열 도의원의 지지율이 크게 상승하는 등 군수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지난 5월 1차 여론조사에서 더블스코어 차이로 앞섰던 권익현 군수가 주춤하는 사이 김 전의장과 최 도의원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등 무섭게 치고 올라가는 모습이다.부안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유앤미리서치가 지난 8일 실시한 차기 부안군수 적합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권 군수가 34.2%를 얻어 1위에 올랐다.이어 김성수 전 의장 22.2%, 최훈열 도의원 16.6%, 김종규 전 군수 15.5%, 김상곤
차기 군수 적합도에서 12%p 차이를 보였던 권익현 군수와 김성수 전 의장의 지지율이 당내(민주당) 군수후보 경쟁에서는 최대오차범위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부안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 부안지역 성인 506명을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군수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권 군수는 34.5%를 얻어 26.9%를 기록한 김 전 의장에 앞섰다.이어 최훈열 도의원 20.0%, 김상곤 농업인단체 연합회장 5.5% 순이다.1위인 권 군수와 2위인 김 전 의장과의 격차는 7.6%p다.하지만 이는 12.0%
부안지역 차기 전북도의원 적합도 조사에서 김정기 부안군의회 의원이 2위인 김연식 부안군의원을 더블스코어 차이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유앤미리서치가 부안뉴스 의뢰로 지난 8일 부안지역 성인 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전북도의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27.6%가 김정기 의원을 택했다.2위인 김연식 의원(14.4%)과는 13.2%포인트 차이다.김연식 의원 다음으로는 송희복 민주당전북도당 새만금수산발전특별위원장(14.1%), 유경 동진면이장협의회부회장(4.7%), 최용득
내년 6·1 지방선거를 9개월여 앞두고 부안지역 정치권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군수와 도의원, 기초의원 후보군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선거분위기가 조기에 조성되는 분위기다.내년 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누가 군수자리를 차지하느냐이다.또 최훈열 도의원이 군수 출마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무주공산이 된 도의원자리를 누가 꿰찰지도 큰 관심사다.군 의원 선거역시 지난선거에서 낙선한 후보들이 재기를 노리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들의 군 의회 입성여부도 흥미를 끌고 있다.여기에 정치 신인들이 대거 군 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는 것 또한 큰 관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부안군수의 경우 민주당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부안뉴스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를 선호하는 징후가 뚜렷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공천만(민주당) 받으면 지팡이를 꽂아도 당선된다’는 말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능력은 없어도 권리당원만 많이 확보하면 유리한 민주당의 구태 공천 시스템을 현실에 맞게 정책과 능력 중심의 공천 시스템으로 바꿔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이런 가운데 차기 군수후보 가상 양자대결에서 민주당 권익현·김성수·최훈열 후보가 무소속 김종규 후보를 압도한다는 여론조사
부안군이 최근 공사를 시작한 통합 주차관제 시스템 구축사업이 설치 공사 시작부터 운전자들의 불만을 사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이 사업을 위해 부안군이 부풍로 공영 주차장 진출입로 중앙 부근 등에 시멘트 구조물을 설치했는데 이 구조물로 인해 차량 진출입이 불편하고 접촉사고까지 우려되자 운전자들이 반발을 하며 불만을 제기하고 나선 것.논란이 일자 부안군은 설치 며칠만에 이 시멘트 구조물들을 철거했지만 이 사업을 위해 주차장 조성 전 사전에 해당 부서 간 업무 협조를 해놓고도 이 같은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안일한 행정이라는 비판마저 일고 있
죽막동 제사유적을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세계유산에 등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김광수 의원은 14일 열린 제324회 부안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이 같은 주장을 내놨다.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부안군 격포리 죽막마을은 작은 해안마을이지만, 국내 최대의 고대 해양 제사터가 있는 중요한 곳”이라며 “1992년 제사유적을 발굴한 고고학계와 수성당 일원을 관리하고 있는 부안군에서는 이곳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2010년 이후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백제의 유물뿐만 아니라 가야, 일본계, 중국계 유물이 출
부안군 부서간 사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서간 협의를 했는데도 제대로 반영이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또 불필요한 계획이 세워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안일함인지, 무관심인지, 행정이 느슨해졌는지 부안군의 일부 사업들을 보면 부서간 업무에 대해 무관심한 모습이다.부안군은 부풍로 공영주차장과 부림 공영 주차장에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달 통합 주차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그런데 사업 시작부터 운전자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고, 혈세가 낭비되
벼 수확기를 앞두고 부안들녘에 도열병 등 병충해가 극심해 농심이 타들어가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계화들녘 등 부안지역 벼 전체 재배면적의 16%인 2,035ha에 도열병과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변색립 등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해 피해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중 이삭도열병이 1,012ha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깨씨무늬병 633ha, 세균벼알마름병 380ha, 기타 10ha 순이다.병충해는 계화들녘을 비롯해 부안지역 대부분의 벼 재배농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유독 신동진 품종에서 증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일주일쯤 뒤면 밤하늘에 둥그렇고 환한 보름달이 뜬다.추석명절이 다가오면 달은 어김없이 차오르는데 부안시장 상인들은 수년째 초승달 신세다.언제쯤 보름달처럼 상인들의 주머니가 차오를지 지금으로써는 기약이 없다.올해는 상인들에게 유난히 더 힘든 해다.지난 8월 코로나 집단 확산으로 거리가 한산할정도로 인적이 드물어 부안 지역경제가 꽁꽁 얼어 붙었기 때문이다.이 일로 시장 상인들은 여름철 특수도 누리지 못했다.그런데 올 추석도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 탓에 추석명절 대목장을 기대하기는 어렵게 됐다.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고향방문 자재 분위
민원처리에 감동을 받아 민원인이 해당 공무원에 대해 칭찬기사를 써달는 요청이 최근 부안뉴스에 들어왔다.“공무원이 내일처럼 해줘서 감동을 받았다. 이런 공무원은 처음 봤다”고 민원인으로부터 칭찬 제보가 들어온 것이다.민원처리에 대한 불만을 주로 듣는 편인데 민원인이 감동을 받았다고 하니 이 얘기가 낯설기도 했지만 또다른 한편으로는 희망이라는 두 글자가 떠올랐다.작은 돌 하나가 호수에 던져지면 파장을 일으켜 주변으로 점점 넓게 퍼져 나가듯 이 일이 부안군 공직사회 친절도 확산에 변화를 가져다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었으리라.사연을
부안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3일 부안상설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오는 17일까지 전개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부서별 장보기 장소와 일정을 분산해 추진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매일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소독작업을 펼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다.이에 따라 권익현 군수와 직원들은 13일 부안상설시장을 찾아 부안사랑상품권으로 명절선물과 농특산물, 제수용품 등 각종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