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5일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부안딸기’를 홍콩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출길에 오른 부안딸기 480kg(2kg기준, 240박스)은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설향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풍성한 향미를 지니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좋다. 또한 이번 수출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부안군과 농가의 노력으로 홍콩 수출의 결실을 맺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변산 바람꽃딸기 농업회사법인(대표 장혜자)은 부안딸기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홍콩의 위청국제무역유한공사와 수출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지난 2월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변산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채석강 일원에서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 및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제거 작업을 2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변산반도국립공원, 변산민간산악구조대 등 12명이 참여해 채석강 일원에 안전점검을 해 약 0.7톤 가량의 낙석위험요소를 제거했다.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해빙기간 동안 낙석 위험요소가 높은 5개소의 급경사지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탐방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다.한명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장비호)는 온실가스 감축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일 부안군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공기열 냉난방시스템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공기열 냉난방시스템사업’은 농가 경영비의 50~60%를 차지하는 난방비를 경유 보일러 대비 70% 이상을 절감시켜주는 획기적인 시설로 농가 소득증대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사업이다.공기열 냉난방시스템사업의 지원형태는 국고보조 50%, 융자 30%, 자부담 20%로 지원범위는 히트펌프, 전기 용량 증설, 배관시설,
부안군은 군민 생활불편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환경오염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군은 이번 점검에서 봄철 발생하는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새만금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시설을 보유한 업체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점검내용은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인허가사항 준수 여부, 비산먼지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이행 여부 등이다.특히 군은 대기오염도 검사를 병행 실시해 채취한 시료는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배출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
오는 5월2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제8회 부안마실축제가 코로나-19 로 인해 9월 18일~20일까지로 잠정연기됐다.부안마실축제 제전원회는 24일 오전 10시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일부 위원들 가운데에서는 코로나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축제를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연기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제전위는 코로나 상황 등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오는 7월 중 축제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 할 방침이다.
부안군의회 이태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안군 경로당 설치·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제308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그동안 부안군 513개 마을 중 69개 마을이 노인수 부족, 부지 미확보, 자부담 능력 부족 등의 이유로 경로당을 설치하지 못해, 마을에서 실질적으로 경로당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운동기구설치, 꼼지락체조, 냉·난방 운영비 등 각종 지원에서 소외당해 왔다.그러나 앞으로는 이 조례에 근거해 경로당이 없는 마을에 미등록경로당을 설치, 난방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뿐
권익현 군수가 23일 명품 격포권역 조성을 위해 사업현장을 방문했다.이날 권 군수는 격포 닭이봉전망대와 격포항, 궁항마리나항 등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격포 닭이봉전망대 개보수 사업현장에서는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공단과 협의해 신축을 포함한 타워개발 등 발상의 전환을 주문했다.이어 격포항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현장을 찾아 향후 크루즈항 입항과 닭이봉전망대, 지질공원 등 관광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인 비전과 함께 마을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립기반 마련에 중점을 둘 것을 강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손 세정제가 절실한 때에 대한적십자사 부안읍 비둘기봉사회(회장 이영신)가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비둘기봉사회 회원들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재봉틀을 이용해 면 마스크 200개를 제작해 소외계층 등에게 후원했다.14일 회원들은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200개 가운데 100개는 귀농귀촌부안읍지부(지부장 이원진)로부터 후원받은 손세정제 300개와 함께 부안읍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나머지 100개는 마스크가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선물했다.이번 마스크와 손 세정제 나눔 봉사는 지역 주민들이
부안군의회 김정기 의원이 지난 19일 제308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춘추전국시대 오자서의 ‘인지제의(因地制宜)’ 고사를 인용하며, 신종 코로나 사태 종식 이후 선제적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노인 복지시설들의 휴관으로 비자발적 고립상태에 처한 상황에서 감염병 취약계층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학교 개학 이후 감염병 차단에 대한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부안 사랑 상품권 발행을 확대하고 구입 장려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은 지역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2020년 장학생 1069명을 선발해 장학금 10억 76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1개월간이며 선발인원은 반값장학생 870명, 성적우수장학생 103명, 희망장학생 20명, 특기장학생 44명, 대학교 비진학 학원비 지원 12명, 다자녀 장학생 20명으로 총 1069명을 선발한다.신청방법은 토‧일요일을 제외한 주중에 해당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부안군청 교육청소년과 인재양성팀에서 하면 된다.신청자격은 부안군 관내 고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19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숲체험교육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정책의 일환으로 숲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평가는 2019년 숲체험사업에 참여한 전국 총 127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복지관은 2018년 평가에서 3위, 2019년에는 전국 2위를 수상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올해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복지관은 지체, 발달,
부안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0년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과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위기 청소년 통합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청소년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청소년 선도사업과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위기 청소년을 발굴·구조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통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억5000만원이다.군은 고위기 청소년 통합 관리에 중점을 두고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더 적극적으로 고위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이원주)은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부안‧고창지역 구직자를 위하여 ‘찾아가는 취업성공패키지 출장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직업상담,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을 제공해 취업을 촉진하는 1:1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이며, 청년층(만 18~34세) 및 중위소득 100%이하 중장년층(만 35~69세) 등의 구직자가 지원대상이다.참여구직자는 지원대상 유형(Ⅰ‧Ⅱ유형)에 따라 참여기관이 고용센터와 민간위탁기관으로 구분되어 참여하게 된다.고용센터
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는 봄철을 맞아 차량 증가에 따른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물차량 운수업체 4곳을 방문, 간담회와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운수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난폭운전과 음주운전 금지 등 사고예방 안전에 대한 기본 원칙 준수를 당부했고, 신호위반, 안전속도 준수 등 안전운전을 특히 강조했다.박훈기 서장은 “화물차로 인한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실시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지사장 장비호)의 경영회생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 따르면 19일 기준 경영회생지원사업 신청자들을 집계한 결과, 부안군 관내 농업인에게 올해 총사업비 46억원 가운데 23억원을 지원했다.현재 사업자금 집행률 50%를 달성하고 있어 지역 부채농가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경영회생지원사업’은 자연재해나 부채 증가 등으로 일시적인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대입대금으로 농가의 부채를 상환하도록 지원하고, 그 농지를 해당 농가에 다시 임대해 농가 경영회생을 돕는 사업이
18일 부안군청 환경과의 모습.재킷에 세탁비닐이 씌워져 있다.옷에 냄새 등 오염원이 배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는데...환경과 직원들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
부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17일 부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사전투표관리관과 장비담당사무원 26명을 대상으로 사전투표관리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선거관리를 위한 신뢰성 제고, 투표관리관 등과의 선거정보 공유, 선거관련 업무에 대한 협조체제 확립을 위해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완벽한 사전투표 절차사무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사전투표소 설비 ▲투표개시 ▲통합선거인명부를 활용한 투표용지 발급 ▲투표마감 등 사전투표시스템 운용요령과 발생 시
부안군은 지난 17일 고려청자 요지(가마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고려청자의 주요 생산 지역인 전남 강진·해남군과 고려청자 요치 세계유산 등재 공동 추진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 민간인 참여 없이 개최한 이번 협약식은 부안군이 단독으로 추진하던 부안 상감청자 유적(유천리·진서리 요지)의 세계유산 등재 과정 중 청자관련 지자체의 공동협력 필요성에 의해 추진됐다.이들 3개 지자체에 있는 고려청자 요지는 우리나라 전체의 문화재로 지정된 것 중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적 등 문화재로 지정돼 보
부안군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년 챌린지숍’ 지원사업 대상자 3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청년 챌린지숍’ 지원사업은 부안군의 지역 문제로 대두되는 빈 점포에 창업을 하려는 청년창업가를 지원함으로써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에 건강한 일자리를 공급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3월 6일까지 모집했다.공모 결과 총 5개의 팀이 접수됐으며 지난 10일 심사위원회에서 사업수행능력 및 지속가능성, 운영계획, 추진 의지 등을 평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3팀을 창업점포로 선정했다.3팀의 창업팀은 컨설팅을
부안군은 부안읍 및 행안면 권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민선 7기 공약사업인 2020년도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올해에는 군과 ㈜군산도시가스, 도시가스 사용자가 9억 5000만원을 들여 민간위탁사업으로 부안읍 부풍로 서신~서외5마을, 오리정로 오정마을 1.8km 구간에 배관망을 갖추는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시행한다.군은 경제성 미달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 2018년에 부안군 도시가스 보조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단독주택 등에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시 수요가부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