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과 소비자정보센터(이하 센터)가 코로나-19 완화 이후 불법적인 방문판매(떳다방) 영업활동이 우려되고 있어 지난 24일 피해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센터 회원 등 10여 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부안읍터미널사거리 일원에서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했다.불법 방문판패 업체들은 각종 사은품 제공 및 당첨․공짜상술 등으로 고가의 제품을 판매하고, 자발적인 구매 욕구에 의한 소비가 아닌 ‘무료’, ‘할인’, ‘최저가판매’ 등을 빙자한 사업자의 부당상술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같은 업체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새만금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코 앞인데도 부안군의 손님맞이 준비는 허술한 모습이다.부안군이 잼버리 등을 앞두고 부안읍 등 주요 도로 가로화단, 인도 등에 대해 대대적으로 예초 작업을 하고는 있지만 정작 중요한 부안의 관문에 속하는 진입로 등 일부 구간은 풀이 무성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기 때문이다.거기다 시내 곳곳에 쌓여 있는 쓰레기, 부안 중심도로인 번영로 인도 등에 난 잡초와 변색 돼 미관을 해치는 규제봉 등이 더해져 부안군 거리는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지 못하고 있다.잼버리를 6일 앞둔 26일 손님맞이 준비가 잘 되어
부안소방서(서장 박현)가 오는 8월 7일까지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경연대회는 소방청 주최·한국소방안전원 주관으로 소방계획서 작성 등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화재 예방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된다.참가 대상은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근무하는 소방안전관리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분야는 특급·1급, 2급·3급 총 2개다. 오는 9월 제2회 전북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분야별 1위로 입상한 소방안전관리자는 전라북도 대표로 전국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자세한 사항은 방호구조과(063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최근 국지성 호우로 인해 산주·임업인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관내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산사태 재난방지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다.이번 예찰활동은 여름철 장마, 태풍과 집중호우를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구를 순찰하고 이상 징후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오는 10월 15일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이 끝날 때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산림경영지도원이 담당구역을 순회하며 지역민 대상 산사태 행동요령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도활동을 실시한다.오세준 조합장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등 재해 위험지역에
부안군이 지난 6월부터 14개 시군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한 '전북시민대학 시범사업' 공모에 3차례의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를 통해 부안군은 시민대학운영 예산 5,000만원(도비)을 지원받아, 대학과 연계해 우수 강사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부안군은 다양한 주제와 분야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전주대·전주비전대·예수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며, 3개 교육과정(지역특성화, 생활과 건강, 부모교육) 6개 프로그램(로컬브랜딩 시민아카데미, 드론정비, 드론축구, 시니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수상체험장으로 활용될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 준공식이 21일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및 부안군의원, 김정기·김슬지 전북도의원, 조경식 잼버리조직위원회 행사운영본부장, 박철희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 김정희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장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은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야영안전교육센터, 수상시설 및 탐방로 등으로 조성됐으며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수상활동과 더불어 트레킹, 휴식공
잼버리 성공기원을 위한 페스티벌 행사가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약 2시간 동안 물의거리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새만금잼버리대회성공을위한민간단체협의회’ (회장 채남덕)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계스카우트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코리아 잼버리 수도 부안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잼버리가 끝난 이후에도 부안을 잼버리 수도로 전세계에 알려 부안군을 국제 관광지로 만들고자 하는 큰 포부가 담겨 있는 것.이날 행사에는 이정석 부안군 부군수를 비롯한 박준배 전 김제시장, 군산시의회 의장 등 내외귀빈을 비롯한 회원, 주민
지난 6월 1일부터 입원실이 있는 병원과 노인요양기관 등을 제외하고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부안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6월 1일~25일까지는 코로나 확진자가 주간 평균 60~70명대를 유지했는데 6월말 들어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7월 들어 주간 평균 110~150명대로 큰 폭 증가했다.최근 들어서는 부안군 공무원들도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많아지고 있다.21일 부안군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시기는 지난달 26일 이후부터로, 10대 확진자 증가추세가 두드러졌다.6월 2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이 21일 중복을 맞아 백숙 꾸러미 세트 120박스를 전달하는 ‘복날 맞이 사랑의 情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나기’ 일환으로 최근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와 농사일로 지친 관내 어르신들과 조합원들의 더위 극복을 위해 마련했다.이날 나눔 행사에는 박생수 진서면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농협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백숙 꾸러미 박스에는 토종닭, 찹쌀, 한방재료, 수박으로 구성된 세트 120박스를 만들어 남부안권역 각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직접 전달했다.최우식 남부안농협 조합장은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는 지난 20일 잼버리순찰대원과 함께 부안여고 등 학교주변, 공동주택 골목길, 여성안심귀갓길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잼버리순찰대는 부안군에 거주하는 자율방범대원, 시민경찰연합회원, 생활안전협의회원 등 총 564명으로 편성되었으며, 이날 범죄예방 순찰활동에는 순찰대원 5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보이스피싱 및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했다.김은주 여성자율방범대 회장은 “잼버리순찰대가 우리 학교주변 순찰을 돌고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학생들의 칭찬을 들을
부안군은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사업을 이달 20일부터 추진한다.군은 상반기 전기이륜차 지원예산에 6800만원을 투입, 총 35대(일반 29, 우선 6)를 보급했으며, 하반기에는 2800만원의 예산으로 총 12대(일반 10, 우선 2)를 보급할 계획이다.지원 금액은 이륜차종별 14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까지 3개월 이상 연속해 부안군에 거주한 군민 및 법인·단체이며, 전기이륜차 사업물량 소진 시까지 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
부안군은 부안관광지 홍보를 위해 부안관광 인플루언서 홍보단을 모집 운영한다.20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관광 인플루언서 홍보단에 선정되면 매월 주제에 맞는 부안관광을 취재해 본인의 유튜브, 블로그, SNS 등을 활용해 부안관광을 홍보하며, 부안의 주요 관광지와 정보에 대한 모니터링도 함께한다.접수방법은 오는 28일까지 부안군청 홈페이지 내 부안관광 인플루언서 홍보단 신청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심사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홍보단은 8월부터 컨텐츠를 제작 홍보하며 그에 따른 보상금을 받는다.군 관계자는 “군이 아닌 관광객
임기태 전 의장이 영면에 들어갔다.임 전 의장은 지난 13일 향년 7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인의 유해는 화장을 마친 뒤 서남권추모공원에 안치됐다.전 의장은 지방서기관으로 명예퇴직을 해 제5대 부안군의회 의원, 제7대 전반기 의장을 역했고, 전북요트협회 부회장과 민주당 부안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냈다.
최근 엿새(13∼18일)간 기록적인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전국 곳곳에 엄청난 피해를 입힌 가운데 부안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6일간 46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하천제방이 무너지는가 하면 도로와 산비탈이 유실되고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특히 소하천 인근지역의 경우 하천 등이 범람하면서 대부분의 농경지가 물바다가 됐고 해안지역은 만조까지 겹쳐 침수피해가 더욱 컸다.18일 부안군에 따르면 13일 04시부터 18일 오후 1시까지 보안면에 465.5㎜의 물
부안군이 회전교차로를 조성만 하면 교통시설물로 도배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김제, 고창 등 다른 지역은 도로교통섬이나 교통시설물을 설치하지 않거나 최소화해 회전교차로 주변이 깨끗한데 부안군은 회전교차로를 조성하기만 하면 도로교통섬을 비롯한 갈매기 표지판, 경계석 반사 시선유도 표지, 규제봉, 과속방지턱 또는 고원식 횡단보도 등을 기본적으로 설치하면서 회전교차로 주변이 어수선하고 지저분하기 때문이다.부안군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는데 운전자들은 오히려 이런 시설물 때문에 통행이 불편하고 사고가 더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있다.부안
“하우스 농사를 10여 년 짓는데 그 비와가지고 하우스에 물들어간 적이 없다, 새벽 2시 넘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때까지도 수문(사진)이 열려있지 않았다. 수문을 열어놓지 않으니까 금방 침수된 것이다.”콩재배 농가들이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서 수문을 늦게 열어 농작물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하고 나섰다.특히 행안면 콩농가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농민들이 이처럼 피해를 주장하자 지난 3일경 부안군농민회를 비롯한 박병래 의원,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장, 부안군 담당 공무원, 전북도청 관계자 등이 침수피해가 큰 지역인 행안면 송서마을 부근
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17일 부안 지역 관내 상습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벌였다.부안소방서의 이번 예찰 활동은 18일까지 전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침수·급경사지 붕괴 우려 지역 출입 통제 등의 안전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소방서는 과거 침수 피해 현황과 자료 조사 등을 토대로 현장을 방문해서 침수 우려 지역을 확인했고 부안 해안도로 및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에 대한 예찰활동을 했다.박현 부안소방서장은 “장마 기간 폭우·집중호우로 인한 침수ㆍ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 위험요소를 제거하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지난 16일 오후 부안군 위도면 식도에서 발생한 당뇨성 쇼크 응급환자 1명을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부안해경은 이날 오후 2시 56분경 위도면 식도 거주 주민 A씨(여, 80대)가 당뇨성 쇼크로 인해 의식이 저하되고 있다며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식도보건지소의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대원들을 현장에 급파해 A씨와 보호자, 식도보건지소 보건의를 연안구조정에 탑승시켜 신속하게 격포항으로 이송, 119에 인계했다.
최근 부안 상설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소비자가 받아야할 상품권을 상인들이 가짜영수증을 발급해 가로챘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부안상설시장 한 상인회원은 최근 부안뉴스와 만나 “소비자가 환급받아야할 상품권을 상인들이 가짜영수증을 만들어 받아갔다”고 폭로했다.이 상인회원은 “어시장에 손님들이 없었는데 상품권을 받아가는 곳엔 줄이 서있어서 가보니 상인들이 있더라”며 “그래서 어찌된 일인지 알아보니 상인들이 가짜영수증을 끊어 상품권을
부안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등하교시 차도로 통행하는 상황에 놓여 어린이 안심승하차구역 설치가 요구 되고 있지만 부안군이 이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가 엿보이지 않아 어린이 안전에 뒷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아침 등교 시간이면 아이들을 학교까지 데려다 주는 학부모 차량들로 부안동초 앞 도로는 극심한 교통 혼잡을 이루고 있고, 아이들은 차에서 내려 안전펜스와 주정차된 차량 사이 좁은 공간으로 통행을 하고 있는 실정인데도 부안군은 안심승하차구역 설치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요즘처럼 비가 내리는 날 학교앞 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