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민간구조세력의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민간구조세력은 지역사회의 해양안전 확보를 위해 바다 상황에 정통한 어민 등 해양종사자로 구성돼 해양경찰과 협력해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초동대응부터 수색․예인까지 참여하는 해양경찰의 든든한 파트너이다.이번 간담회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위도, 변산, 고창 지역을 방문해 민간구조세력 70여명의 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주요 내용으로는 민간구조세력 통합 이후 민간구조세력 활성화 방안 설명, 구조역량 강화 교육, 민
부안군은 서민경제 안정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한근호 부군수 주재로 20개 부서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각 관‧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소비‧투자부분 집행을 신속하게 실시하고 이월 및 불용액 최소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9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이를 위해 주간 및 월간회의를 개최해 집행상항을 점검키로 했으며 선금급 집행, 긴급입찰제도, 심사기간 단축 등의 신속집행 지침을 최대한 활용해 부서별 이월‧불
지난 7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공사 중 관로 사고가 발생하면서 수돗물 공급이 4~5시간가량 중단돼 한바탕 물 단수 소동이 벌어졌다.식당 등 영업장은 조기에 장사를 끝내야 했고, 주민들도 저녁식사 준비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어야만 했다.특히 사고 지역 바로 옆인 주공1차아파트의 경우, 메인 저장탱크 흙탕물 유입으로 다음날인 8일 저녁까지 단수가 돼 입주민들의 불편은 더 컸다.유입된 흙탕물을 빼내기 위해 단수조치가 됐기 때문인데 주민들은 이날 씻지도 못하고 출근을 해야하는 상황이었고, 저녁에는 부안군 등으로부터 생수를 공급받아
7일 오후 3시 30분경 부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하면서 수돗물을 공급하는 주 관로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로 인해 부안읍을 비롯한 행안면, 계화면, 백산면 지역에 수돗물이 중단된 상태다.부안군에 따르면 단수시간은 4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로 복구는 약 5시간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관로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오페라모텔과 주공 1차 아파트 사이로 구 관로를 신 관로로 연결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현재 부안군은 노후한 상수도 시설 개선을 통한 누수손실 최소화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관
김종회 의원은 5일 열린 농해수위 예산안 상정 전체회의에서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에게 “쌀 생산 조정제와 논콩재배는 전국적으로 확대일에 있다”며 “앞으로 논콩 가격폭락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또 김 의원은 “올해 논콩재배는 당초 목표면적 1,366ha보다 205.3% 급증한 2,804ha로 나타났다”며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폭락에 대비 논콩을 처리할 가공시설 및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국비 91억원이 2020년 예산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에 대해 “논콩 재배가 늘어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화재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등 이른바 3대 겨울 난방용품에 대한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3대 겨울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단락(합선)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므로 전기매트는 접거나 과하게 압박금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여부 확인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여부 확인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자제 ▲미 사용 시 플러그 뽑기 ▲콘센트의 먼지 제거 등의 안전수칙을 실천해야 한다.특히 화목보일러는 땔감으로 쌓아둔 신문지나 종이박스, 나무 등 가연물에 불씨가 옮겨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지난 1일부터 농·수·축산물 등의 밀수범죄에 대해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 단속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다.이번 단속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단속에도 수입금지 축산가공품의 밀반입이 지속되고, 일본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45일간 전국 국제범죄 수사인력 및 파출장소 요원 등을 총동원해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중점 단속대상은 ▲농·수·축산물 밀수·유통 행위 ▲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세탁 ▲도·소매상의 수입 금지품 보관·판매 행위 등으로 단속 기간 농·축·수산물 등의 밀수·유통 범죄가 적발될 경우
부안군이 미래 100년 먹거리로 수소산업을 선정하고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등 세부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군은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한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수소산업을 선정하고 연료전지분야를 중심으로 한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은 오는 2023년까지 총 196억원을 투입해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구축에 나선다.신뢰성평가센터는 실증센터 건물을 갖추고 장비 72기를 구축할 계획이며 국내 최대 연료전지 지원기관으로 관련 기업의 창업과 기업유치, 기술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수소연
전국도서지역 기초의원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가 지난 5일 부안군의회에서 개최됐다.협의회는 전국 도서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낙후된 도서지역의 현실인식으로 지역균형 발전의 촉진을 위해 지난 2009년 창립됐다.부안군을 비롯해 통영시, 보령시, 완도군 등 총 14개 시·군의회 의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4분기에는 거제시의회에서 새롭게 참여했다.협의회는 매 분기별로 협의회 참여 지차체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부안군에서 열린 이번 4분기 회의에서는 여객선 대중교통화 입법 촉구를 위한 결의문 채택건과 전국 해상국립공원 구역 지정관련 대정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하 생문동) 페스티벌 ‘생문동 JUMP & RUN’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부안군청 광장에서 열린다.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28개 동호회, 350여명의 생활문화예술인들이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생활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음악, 무용, 국악, 문학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사진인화, 목공예, 압화체험, 영상제작체험, 비즈블럭 등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김성구 부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장은 “동호회원들이 다
수천년 이어져 내려온 죽막동 제사유적지를 관리하며 지켜온 격포 죽막마을 주민들이, 부안군이 이곳에서 무속행위를 못하게 막으면서도 주민들이 요구하는 민원에 대한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 않자 "부안군의 답변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무속행위를 강행키로 했다. (9월 26일자 기사 참조)최근 주민들은 마을 회의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무속인들에게 ‘무속행위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하겠다는 강경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이미 무속인들이 굿 등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주문한 상태이고 수일 내로 마을 진입로와 수성당 주차장 등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특별기획공연 ‘김장훈&부활의 NEVERENDING CONCERT’가 열린다.이번 공연은 cbs공개방송으로 진행되는 콘서트로 아나운서 양송희의 사회로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김장훈’과 대한민국 락의 전설 그룹 ‘부활’의 콜라보 콘서트로 마련된다.데뷔 34주년을 맞이한 부활은 1986년 1집 앨범 발매 후 ‘희야’, ‘사랑할수록’, ‘비와당신의이야기’, ‘네버엔딩스토리’, ‘마지막콘서트’ 등 수많은 곡을 히트 시키며 대한민국 최고 록 밴드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이번 라이브콘서트에서
부안군 변산면에 소재한 동그라미 가든(대표 안귀순)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라북도 주최로 열린 ‘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 향토음식부문에 참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상을 수상했다.향토음식경연부문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상의 영예를 안은 안귀순 대표는 부안군 변산면에서 15년 동안 동그라미 가든을 운영하며 부안만의 특색있는 요리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북음식문화대전에서는 부안 특산물인 뽕잎과 부안쌀을 이용, 9가지 나물과 뽕잎 튀김, 뽕잎 장아찌 등의 ‘뽕잎 비빔밥 정식’으로 출전해 심사위원과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효진)는 바다의 해적이라 불리는 불가사리를 친환경농업을 촉진하는 비료를 제작해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생태계를 교란하거나 유해한 피해를 주는 생물종의 제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나, 불가사리는 마땅한 처리방안이 없고 건조‧매립에 따른 2차 오염 우려로 적극 시행하지 못했다.그러나, 친환경 비료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변산반도국립공원은 지난 4월부터 주민,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대대적인 불가사리 제거작업을 했고, 전문가의 자문과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위원장 이영택)는 11월 4일 전북연구원을 방문해 김선기 원장과 면담하고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 대상 사업을 중심으로 새만금과 부안의 공동발전 방안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협의회가 23건의 신규사업 발굴 및 확정 이래 진행해온 유관기관 대상 건의서 발송 및 방문건의의 일환이다.주요 신사업으로 △1호 방조제 도로 리모델링을 통한 관광인프라 개선 △계화산 휴양형 관광거점 조성 △주민 생활피해상을 감안한 지역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량 증대 △공공주도사업형 관광레저용지 조성 추진 및 스포츠 관련시설
권익현 부안군수가 청렴은 공직자의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하며 청렴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권 군수는 지난 4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청렴은 공직자로서 최우선 가치로 백 번의 다짐보다 한 번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국가의 청렴도로 국가경쟁력을 평가하는 것처럼 청렴은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며 “공직자 스스로 청렴의지와 실천을 다져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문화 조성에 최
부안군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딸기가 부상하고 있다.부안군의 딸기 농가는 15농가에 재배면적 6.6ha로 모두 스마트팜에서 양액재배로 깨끗한 환경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지난 1일 한근호 부군수는 시설딸기 재배농가 2농가를 방문해 스마트팜 시설을 시찰하고 농가와 면담을 했다.한 부군수는 스마트팜 시설에서 고품질의 딸기 재배를 통해 고소득을 올리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써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부안군의 딸기시설은 양액재배시설을 비롯해, 무인방제시스템, 온․습도 조절시설, ICT 융복합 시설 등을 갖추어 온․습도, 양액, 방제 등
(사)한국잠사학회 추계 학술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부안누에타운 청소년수련원에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잠사학회 회원과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홍성진 한국잠사회장이 개회사를, 조남준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장과 임석종 대한잠사회장이 축사를 했다.이어 이조병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좌장을 맡아 ‘뽕·오디 세션’과 ‘곤충소재 세션’, ‘양잠생리 세션’, ‘곤충바이오 세션’, ‘실크 세션’ 등 5개 세션으로 나눠 열띤 학술발표를 진행했다.학술발표에서는 부안뽕·오디(참뽕)산업 브랜드화 성공사례와 부안 참뽕 음식 상
부안군은 2019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해 농·특산물 홍보·판매활동을 했다.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에는 가공식품 등 부안군 관내 8개 업체가 참가했다.특히 부안군 우수 농·특산물인 개암죽염, 곰소젓갈, 표고버섯과 어간장, 계란밥, 아로니아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여 국·내외 바이어와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권익현 군수는 31일 개막식에 참석해 부안군 참가업체를 격려하고 다양한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효진)는 가을 성수기를 맞아 오는 10일까지 가을철 주요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가을철에는 탐방객들이 몰리면서 비법정탐방로 출입 및 해양생물채취 등 각종 무질서행위 증가와 이에 따른 경관저해 및 자연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단속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며, 주요 단속 대상은 공원 내 취사·야영, 비법정탐방로 출입, 해양생물 채취(낚시 포함), 흡연행위 등이다. 특히 비법정탐방로 출입은 추락, 조난 등 안전사고와 더불어 생물 서식지의 안정성을 해치고, 서식공간을 파편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