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부안 가을愛 국화 전시회 및 농촌자원 플리마켓 행사가 오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7일간 부안매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국화전시는 ‘가을, 국화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테마로 꾸며지며, 국화울타리 회원 40여 명이 1년간 직접 가꾼 분재작 120점과 생활과학기술교육생 공예, 요리 등 성과품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생활개선회원들의 줌바댄스, 색소폰, 오카리나 공연과 매리엘스틱 100인의 난타 축제, 전라북도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버스공연, 군립농악단 정기발표회, 생활문화동아리팀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선보인다.이와 함께
계화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정군)가 지난 23일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계화면 의용소방대원 10여 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주민으로부터 기탁받은 연탄 300장을 계화면 동돈마을 한 저소득 가정에 배달했다.김정군 의용소방대장은 “이번에 전달한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계화면 의용소방대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공원 등에 설치된 가로등 관리가 허술하고, 어두워 가로등 추가설치가 필요한 데도 부안군이 무관심 하다시피 하면서 군민들의 야간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주민들이 산책이나 걷기 운동 등을 위해 찾는 썬키스로드와 서림공원 등에 설치한 가로등이 불이 켜있어야 할 시각인데 꺼져 있거나 어두운 데도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범죄의 표적이 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부안뉴스가 썬키스로드, 서림공원 등 산책로 가로등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18일 저녁 6시 20분경부터 7시 20분까지 1시간 가량 현장을 둘러봤다.썬키
부안군청소년참여예산학교 청소년 원탁토론이 지난 21일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됐다.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이번 원탁토론은 청소년 토론문화 활성화와 지역특성에 맞는 청소년 과제 발굴 및 정책제안을 위해 마련됐다.토론은 3개조 퍼실리테이션 형식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다양한 청소년 정책 및 제안이 발굴됐다.참가 청소년들은 “원탁토론에 참여해 청소년 정책 및 예산 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특히 학교와 학년을 떠나 지역의 또래들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청소년 의견을 나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23일 제9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제34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의회는 임시회 기간 중 부안군으로부터 12일~20일까지 하반기 군정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고 군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또 ‘부안군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0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처리했다.김광수 의장은 “군민의 권익과 목소리를 대변 하는데 앞장서서 군민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 군민
22일 새벽 5시 57분경 위도면 하왕등도 동쪽 약 1.6km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예인선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부안지역 낚시어선 S피싱호가 전복돼 승선원 18명 가운데 4명이 숨졌다.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승선원 16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고, 다른 승선원 2명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구조사가 선내에서 구조했다.이들 중 4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숨졌다.사망자 가운데는 금구원조각공원을 운영 중인 김오성 작가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다른 14명은 저체온증과 무릎 타박상 등을 입었고, 9
지난 21일 새벽 3시 32분경 부안읍 14층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 과정에서 주민 1명이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6명은 연기를 흡입했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 됐지만, 아파트 내부 일부가 전소(60㎡) 되고 TV, 냉장고 등 가재도구 등이 다수 불에 탔다.최초 화재 신고자는 집주인 A씨로, 자다가 타는 냄새가 나서 일어나 보니 아파트 베란다 쪽에서 불이 나고 연기가 보여 신고했다.소방당국은 화재패턴이 베란다쪽에서 그 주변으로 연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회장 김현호)가 지역 여성 대상 통일 공론의 장 마련을 위해 19일 2023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이날 시민교실은 오후 2시, 부안 한 카페에서 지역 여성 및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현주 탈북강사로부터 생생한 북한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또 북한 노래 배워 보기, 통일 퀴즈 등의 시간을 갖고 참석자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들어 보며 70년 넘는 분단으로 인한 남북 간 문화적 이질감 해소, 또 북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로 꾸며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8개월간 2023년 청소년 위기대응 예방교육을 추진했다.교육은 부안 관내 초, 중, 고, 18개교(낭주중, 하서초, 변산초, 동진초, 변산중, 보안중, 하서중, 부안동초, 곰소초, 삼남중, 줄포초, 계화중, 상서중, 부안남초, 위도초, 부안여고, 부안초, 영전초) 청소년 946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상황과 위기 상황에 대한 사전 예방, 또 위기상황 발생시 긴급대응체계에 대한 안내 및 대처능력을 키워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강의는 자살(생명존
부안효요양병원 소방안전관리자 김남일(남, 36)씨가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서 전북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전북도 1위(2·3급 분야)를 차지한 김남일씨에게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김씨는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2급 소방대상물 분야로 참가해 전북도 2급 소방대상물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전북도 1위를 차지한 김씨는 전라북도 2급 소방대상물 대표로 10월말 소방청 주관의 전국대회에 참가해 각 시·도 소방안전관리자들과 경쟁하게
부안경찰서는 18일 오전 대강당에서 제78회 경찰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경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박성수 경찰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든 경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안경찰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명, 경찰청장 표창 5명, 전북경찰청장 표창 9명 등 총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또한 경찰발전을 위한 협력 단체에도 경찰청장 2명, 전북경찰
부안군이 가을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섰다.부안군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을 맞아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특별점검을 한다.점검대상은 비산먼지를 많이 발생시키는 건설공사장, 토목공사장, 건물해체공사장, 골재채취장 등이며 토사·시멘트 운반차량 등도 대상에 포함된다.부안지역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은 현재 약 140여개소로 도로확·포장공사 등 특별관리사업장과 그간 지역주민의 민원이 많았던 사업장, 주거지 인근사업장 등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관내 밀수·밀입국 등 해상을 통한 국제범죄 발생을 대비해 함정과 파출소 등 현장세력 대상으로 순회교육과 관내 취약 항·포구 점검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부안해양경찰서는 정보외사과, 종합상황실 및 현장세력을 대상으로 최근 신종 밀입국 사례와 과거 5년간 밀입국 현황을 공유했으며, 이와 더불어 관내 취약 항·포구의 해안 경계 실태와 사각지대를 파악·점검하는 한편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점검했다.또한 관내 밀입국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군 R/S,
부안소방서(서장 박현)가 17일 개암사와 함께 목조문화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개암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산 중턱에 있는 사찰은 소방차 진입이 곤란해 대형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이에 소방서와 개암사 관계인들이 훈련에 동참해 화재 초기 대응 능력 강화와 출동로 확보, 신속한 초동 대처 훈련을 했다.부안에는 전통사찰 7개소, 목조문화재 8개소가 있으며, 부안소방서는 매년 목조문화재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주요 훈련 내용은 ▲관계자의 소방시설 활용 초기 대응 능력 강화 ▲현장 출동
부안군이 부안 고려청자 요지 학술조사‧연구 본격화에 나섰다.부안군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지난 6월 부안 고려청자 요지에 대한 학술조사‧연구 대행(위‧수탁)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준비과정을 거쳐 17일 개토제를 시작으로 본격화했다고 밝혔다.1963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부안 유천리‧진서리의 고려청자 가마터(窯址)는 39만 5021㎡에 달하는 방대한 면적에 13개 구역 77개소의 가마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23년은 부안 고려청자 요지가 사적으로 지정된 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부안군은 국립 문화재연구기관과의
지난 16일 상서면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를 치어 숨지게 한 뺑소니 용의자가 경찰 수사 10시간여 만에 붙잡혔다.부안경찰서는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 용의자를 추적해 신고 10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3시 21분경 운전자 B씨(77)를 검거했다.뺑소니 차량에 치인 A씨(70대)는 이날 새벅 5시 24분경 상서면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A씨는 당시 의식이 없었고, 이곳을 지나던 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B씨는 경찰조사에서 “사람인 줄 몰랐다”
부안실버복지관(관장 박준성) 선배시민봉사단은 부안여자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힘내라, 청춘들! 선배시민이 후배시민을 응원합니다!’라는 캠페인을 지난 10일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캠페인으로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노인상을 정립해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고조되고 있는 세대 간의 갈등을 해소해보자는 취지로 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김한옥선배시민봉사단장은 후배시민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간식을 준비하며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닌 선배시민으로서 후배시민들을 만난다는 자부심이 생긴다”고
자녀 세 명 이상에 지원되던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이 내년부터 자녀가 둘인 가정에도 지원이 가능해진다.김슬지 도의원(비례)이 제출한 「전라북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다자녀 정의를 셋 이상에서 둘 이상으로 변경하고, 셋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경우에는 첫째 학생을 포함한다는 단서 규정을 주요 골자로 한다.셋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 전국 최초로 세 자녀 모두가 교육비 지원
최근 전북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잇따라 열린 가운데 축제개최지 간 희비는 크게 엇갈렸다.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김제지평선축제, 정읍구절초축제, 임실N치즈축제, 순창장류축제 등은 북적거리는 관광객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른 반면, 부안 곰소젓갈축제와 노을축제는 썰렁한 분위기로 울상을 지어야 했다.이런 결과가 나온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축제장은 대부분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거나 축제 프로그램이 다양했고 먹거리와 즐길거리 역시 풍성했다.이에 비해 한산한 축제장은 볼거리도 별로 없었고 프로그램 구성과 먹거리,
“다른 데는 다 있는데 부안만 없어, 돈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니고 농업기술센터에서 키워서 쫙 깔아놓으면 될 텐데 왜 그런 걸 못하냐고”“임실치즈테마파크랑 옥정호 붕어섬 한번 가봐, 길 따라 쭉 놓기만 해도 이쁜데 왜들 안하는지 몰라, 정말 울화통이 터진다니까”부안군 한 공무원이 부안노을축제장을 다녀온 뒤 한말이다.그는 “가을축제에 꽃이 없는 곳이 없다”며 “축제를 하려면 미리 농업기술센터 등과 협의해 국화꽃 등을 키워서 축제장을 꾸미면 참 좋을 텐데 아예 그럴 생각조차 안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그러면서 “이러니 부안군 공무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