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논란을 일으켰던 테니스돔구장 건립계획이 결국 자리를 옮겨 추진된다.앞서 부안뉴스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수차례에 걸쳐 테니스돔구장 건립 장소가 부적정해 장소를 변경해야 한다고 보도한바 있다.24일 부안군 등에 따르면 문체사업소는 지난 14일 부안군 테니스협회와 테니스돔구장 건립 장소를 테니스장 옆 스포츠파크 정원에서 스포츠파크 내 공공스포츠클럽 인근으로 변경하기로 서로 합의 했다.이에 따라 테니스돔구장 건립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테니스돔구장 건립사업은 군비 30억원 등 총 60억원을 들여 실내 테니스코트
전 세계스카우트들의 잔치인 ‘2023 부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2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대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집중 호우 시 발생했던 야영장 침수문제가 대대적인 침수대책 공사에도 불구하고 침수현상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데다, 폭염과 모기·파리 등 해충문제가 새로운 복병으로 떠오르면서 난관에 부딪힌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다만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문제로 촉발된 잼버리장 오폐수처리문제는 처리시설 등이 충분히 마련돼 우려할 사항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분뇨문제와 음식물 쓰레기문제 또한 위탁업체와의 계
부안군 격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8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이 성공개최로 마무리되었다.전라북도요트협회(회장 진효근)와 새만금컵국제요트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총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국, 일본, 중국, 베트남, 러시아, 미국, 우즈벡, 이란 국적의 45명의 외국인 선수들과 국내 163명 등 208명의 요트인들이 아름다운 격포항 및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실력을 겨뤘다.특히, 태국선수단을 이끌고 온 태국요트협회 Arak kaewiam부회장 등 관계자 6명은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대회장에 머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 주최·주관으로 지난 16일 줄포생태공원에서 제1회 남부안농협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이번 파크골프대회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친목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항상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남부안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 80여 명이 참가해 남·녀 개인전 18홀 경기로 치러졌으며, 개회식에는 권익현 군수 및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등을 비롯한 내빈 20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공정한 경기진행을 위해 각 홀마다 심판위원을 지정해 경기가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제8회 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마쳤다.노인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등을 위해 부안군 스포츠파크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이번 게이트볼 대회에는 참가 선수 및 지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회는 각 읍·면별 참가팀을 신청받아 18개 팀 1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으며, 그 결과 '산유클럽'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준우승은 '행안클럽', 공동 3위는 '서림클럽', '진서B클럽'이 차지했다.이날
부안마실축제 첫날인 지난 4일 개막식을 앞두고 가진 환영리셉션 행사 추진 업체 선정을 두고 의혹이 일고 있다.환영리셉션 행사를 맡은 곳이 부안군대표축제 환영리셉션을 맡기에는 경력도 짧고 사무실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열악한 곳인데 1인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그러다 보니 일각에서는 실제 환영리셉션 행사 준비는 다른 업체가 맡아서 하고 이 업체는 중간에서 커미션만 받았을 것이라는 의혹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이 같은 의혹이 나오는 건 이 이벤트 업체 대표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현 군수를 도왔던 인물로 알려져 있어서다.부안뉴
제10회 부안마실축제가 지난 6일 막을 내린 가운데 부안군과 마실축제 추진위의 자평을 두고 성과 부풀리기 논란이 일고 있다.궂은 날씨로 인해 일부 축제프로그램들이 취소되는 등 큰 차질을 빚어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부안군과 축제 추진위가 마치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처럼 신문방송 등 도내 각 언론매체에 보도 자료를 배포하는가하면 군민들에게 ‘성공리에 개최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기 때문이다.주민 및 지역 언론매체 등에 따르면 부안군은 마실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6일 도내 각 언론사에 ‘장대비 뚫은 부안마실축제의 열기!’란 제목으로 마실축
부안 대표축제인 제10회 부안마실축제가 지난 6일 큰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할머니의 품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마실축제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이색 프로그램이 그 여느 해보다 풍성하게 마련돼 기대감이 높았다.하지만 개막 첫날부터 내린 비가 축제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많은 차질이 빚어졌다.김태연 공연 등 일부 프로그램이 실내로 옮겨지며 간소화되는가 하면 몇몇 프로그램은 취소되기도 했다.절반이 넘는 체험 프로그램 역시 굵은 빗방울에 ‘개점휴업’ 해야 했고 진행요원들은 고개를 떨궈야 했다.각종 공연 등이 펼쳐져야
4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진 제10회 부안마실축제가 기본적인 의전부터 허술함을 보이며 부안군의 격을 떨어뜨렸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 4일 개막식에 앞서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가진 환영리셉션서 부안군의회 김광수 의장 축사 소개를 하지 않다가 권익현 군수가 지적을 하고 난 뒤 소개를 하는가 하면 개막식 때도 군의원들보다 도의원들이 먼저 소개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개막 선언에 이어 진행된 버튼식에서도 김광수 의장을 맨 끝자리에 서게 하고, 또 폐막식에서는 인사말을 할 자리도 만들지 않았다.이처럼 수차례 허술한 의전을 보이면서 일부
부안마실축제 기간 비로 인해 김태연과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 합동 공연 장소가 야외무대에서 실내 공연장으로 변경 되면서 한차례 소동이 벌어졌다.인원수 제한 때문에 입장하지 못한 관람객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공연장에 들어가기 위해 안전관리자 등과 실랑이가 벌어진 것.또 이 과정에서 화재 발생 등 비상시 탈출구인 예술회관 로비 출입문을 모두 잠그면서 적절한 대응이었느냐는 지적도 나온다.부안군은 당초 마실축제 둘째날인 5일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야외 메인무대에서 ‘김태연과 꿈의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보랏빛 하모니’라는 주제로 합동 공연을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참가국 대표단장들이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잼버리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부안 새만금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53개국 대표단장 160여 명, 세계잼버리 관계자 190여 명 등 총 3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세계잼버리 추진상황, 영외과정활동장 점검 등을 실시했다.특히, 세계잼버리 개최시 이루어지는 입·퇴영 프로세스, 잼버리 병원 운영, 야영 안전관리, 영내·외 과정활동, 급식 등 세계잼버리가 90여일 남은 시점에서 성공적인 세계잼버리 개최를 위한 종합적인 점검에
고전문화의 순박함과 현대문화의 다양성이 어우러질 아주 이색적인 축제가 부안에서 펼쳐진다.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안 매창공원 일원과 부안 주요관광지에서 열리는 ‘제10회 부안마실축제’가 바로 그것.‘할머니의 품속으로’라는 주제와 ‘부안여행 마실 FESTA’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마실축제는 8개 분야 50여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히 올해 마실축제는 체험 위주의 다양하고도 많은 문화 콘텐트가 새롭게 마련돼 보고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하다.이번 축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해 놀고 즐길 수 있는 오락형 가족축제로 꾸며진다.부안군
심각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대부분인 면 단위 지역에 잇따라 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적절성 논란을 사고 있는 부안군이 이번에는 수십억원을 들여 테니스돔구장을 짓겠다고 나서 비판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부안군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야외활동 제약이 많아 실내 돔구장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라는데 주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체육시설 이용인구도 적고 재정자립도가 전국 꼴찌 권에 속해있는 부안군이 헛돈을 ‘펑펑’써도 되냐는 것이다.일각에서는 주민 모두에게 주는 재난지원금 등에는 인색한 부안군이 특정 몇몇을 위해서는 불필요
제5회 개암동벚꽃축제가 ‘기다렸던 봄! 당신과 함께할 개암동벚꽃축제’라는 주제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상서면 개암동 벚꽃길 일원에서 개최된다.상서개암동벚꽃축제추진위회는 5개의 벚꽃축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하며 자연적 경관을 활용한 지역적 특색을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만들기 위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차 없는 거리형 축제로 추진되며, 봄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개암저수지 입구부터 차량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며, 어린이, 노약자, 거동불편자들을 위하여 셔틀버스와 장애인 전용차량등을 운행해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가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제10회 부안마실축제’ 기간(5월 4일~6일) 체험 부스 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공고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새만금잼버리과 축제팀(부안보훈회관 1층 축제상황실)에서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공모 참가는 공고일 현재 부안군 지역 내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면 가능하다.이번에 모집하는 체험부스는 30개 이내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며,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마실축제의 정체성을 담은 부스를 선정할 계획이다.참가 희망자는 부안군 홈페이지(www.buan.go
부안설숭어축제가 3년만에 부안상설시장 레드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부안설숭어축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 동안 진행되며 사전 행사 ‘빛의 바다’ 야간 전시를 시작으로, 16일 개막식과 함께 JTV전주방송 주관의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숭어골든벨’, ‘숭어 빨리먹기’, ‘숭어 특가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부안상설시장 레드거리 사거리에서는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빛의 바다’를 주제로 야간전시도 열린다.부안군 관계자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설숭어축제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군민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위도면 치도리에서 제1회 부안군 위도 호박축제가 개최된다.위도면 주민들이 손수 심어 키운 호박과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마을축제다.축제는 첫날 개막식으로 위도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동양의 마리아 칼라스’라고 극찬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영미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제자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위도에서 자란 세계 각국의 호박을 전시하는 위도 호박 전시회, 치도리의 큰딴치도와 작은딴치도를 잇는 인간띠–모세의 기적, 국내 최초 하모니스트 박종성, 한국예술종합학교 수재 소프라노 이한나, 기타리
‘배움으로 행복을 잇다!’라는 주제로 ‘2022 부안군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지난 20일 부안군청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장소 선정을 두고 부정적인 목소리가 나온다.부안예술회관이나 해뜰마루 등 다른 좋은 장소도 있는데 공무원들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데 평일 시간대에 꼭 군청광장에서 행사를 했어야만 했느냐는 것.또한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이나 다목적강당을 활용했더라면 부스 천막 설치비와 무대 설치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고, 그 비용을 차라리 참가자들의 실력 향
최근 부안·정읍·김제 등에서 다양한 축제가 동시 다발적으로 열린 가운데 정읍·김제 축제장은 인파로 북적인 반면, 부안 축제장은 썰렁해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우선 새벽부터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린 9일 정읍 구절초 꽃 축제장은 모든 주차장(1∼5주차장)이 만차일 정도로 행락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이에 비해 부안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린 노을아트페스티벌 축제장은 찾는 이가 적어 썰렁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등 대조를 보였다.부안곰소에서 열린 젓갈발효축제장 역시 변산 보다는 다소 방문객이 많았지만 축제장 치고는 비교적 한산했다.이날 정읍 구절초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부안군에서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과 '곰소젓갈발효 축제'가 잇따라 개최된다.이 기간, 변산해수욕장에서는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가 주최하는 2022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이 펼쳐지고, 또 같은 기간 곰소다용도부지 일원에서 ‘곰소젓갈발효축제(위원장 김광옥)’가 열린다.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은 노을이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변산해수욕장을 배경으로 공연, 체험, 공모전 등 16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첫날은 노을무대를 배경으로 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