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안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부안여행꼭지점카페’ 5개소를 모집한다.부안군에 따르면 ‘부안여행꼭지점카페’는 관광안내소가 없는 곳이나 운영하지 않는 시간대에도 관광객들에게 부안의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부안에 소재하고 있는 카페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부안군은 총 5개소(줄포권 1개소, 내소사권 1개소, 변산권 3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카페는 관광지도와 안내책자를 비치하고 관광객들에게 관광정보 제공 및 부안의 관광기념품을 전시·판매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참여 희망 카페는 7
부안군문화재단이 ‘2023 부안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19일 부안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 기반해 꾸준한 창작활동을 이어온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창작역량 강화 및 전시·발표 등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지원금은 사업계획 내용 등에 따라 최소 200만 원~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자격요건은 사업 공고일 기준 부안군에 주소지가 있는 예술단체 또는 부안군에 주민등록이 된 예술인이어야 하며, 부안군 관내에서 당해 연도 내에 작품 제작 및 발표가 이루어지는 사업
영화가 오는 16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상영시간은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으로 하루 2회에 걸쳐 상영하며,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다.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보이는 맹인 침술사인 ‘경수’(류준열)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스릴러이다. ‘인조’(유해진)는 세자의 죽음 후 불안감이 커져 폭주하기 시작하고 ‘경수’로 인해 관련된 인물들의 민낯이 점점 드러나며 영화가 펼쳐진다.이 영화에는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등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출연한다.
한때 우리나라 최고 관광지로 손꼽혔던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영상테마파크, 새만금 등 부안지역 관광지가 최근 들어서는 전국 100위권에조차 들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십여 년 전까지만 해도 한해평균 관광객이 1000만여 명을 넘나들던 관광부안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부안군에 따르면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 부안지역 관광지가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또다시 탈락했다.2019년부터 내리 3번(2019~2020년·2021~2022년·2023~2024년)
2023년 계묘년 정월대보름(2월 5일)을 맞아 부안군 일원에서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오는 4일 오후 2시 내소사 일주문 앞에서는 내소사석포리당산보존회가 주관해 당산제와 용줄감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또 5일에는 부안 곳곳에서 수십 년간 명맥을 이어온 정월대보름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이날 오전 9시 30분 돌모산당산에서 돌모산당산회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서외당간지주 및 서문안당산(서외3마을당간지주보존회), 부안밀알회 사무실(부안밀알회), 젊음의 거
부안청자박물관이 30일부터 내년 5월말까지 기증 유물전을 개최한다.‘아름다운 공유, 마음을 선물하다’ 기증 유물전은 개인 소장자인 박균서 선생과 은주오 선생이 2022년 부안청자박물관에 무상으로 기증한 도자기 7점을 소개하기 위한 작지만 뜻깊은 전시이다.대표적인 전시유물은 박균서 선생이 기증한 12~13세기 부안지역에서 제작된 고려청자 표주박모양 향유병과 고려백자 분합과 은주오 선생이 기증한 건물 바닥에 까는 정사각형의 고려청자 전(塼) 등으로 희소성과 학술연구 자료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
부안출신 박경식(67) 작가 개인전인 제10회 ‘박경식展’이 2일부터 8일까지 부안예술회관 1층에서 8일간 열린다.개인전으로써는 지난 2015년 제9회 ‘자연과 사람전’(도쿄 긴자갤러리) 이후 7년만이며, 부안에서는 지난 2001년 부안예술회관에서 제4회 ‘부안과 사람들’ 전시회을 연 후 21년만이다.‘자연을 빌려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경식展’은 나무를 활용한 설치미술 작품을 비롯한 테라코타, 회화, 서양화 등 50여 점을 선보인다.자연과 사람을 소재로 한 작품들로 박 작가의 대학생 때 작품에서 최근 작품까지 만나볼 수
부안군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부안교육문화회관 1층 세미나실에서 ‘홍재일기’(1866~1911)로 본 부안의 사회상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홍재일기’는 부안군 주산면에 살았던 기행현이 45년 동안 기록한 일기로 일찍이 동학농민혁명 당시 부안 ‘백산대회’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그 가치가 주목됐다.부안군은 올해 전북대학교 이재연구소와 함께 ‘홍재일기’를 국역해 발간할 계획이다.이번 학술대회는 전북대학교 한문종 교수의 기조강연과 소장자 기곤 선생의 소회를 시작으로 총 6편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구성됐다.주제발
예술작품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세계를 경험하게 하는 이끌림이 있다.그림뿐만 아니라 도자, 공예, 조각 등 다양한 예술작품은 보는 이로 하여금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기도 하고, 내면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하기도 한다.때로는 삶에 지쳐 메말라 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매개체가 되기도 하며, 삶의 전환점이 되는 기폭제 역할도 한다.그런 의미에서 예술은 인간의 삶에서 뗄래야 뗄 수가 없고 삶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훌륭한 예술작품이 탄생되기 위해서는 예술작가들의 장착의 고통이 뒤 따르지만 그에 못지않게 뒷받침 되어야 할게 또 있다.
오는 19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영화 ‘한산 : 용의 출연’이 무료 상영된다.영화 ‘한산 : 용의 출현’은 지난 2014년에 개봉한 역대 한국영화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천만영화 ‘명량’에 이은 후속작으로, 7년의 임진왜란 수많은 전투 중 최초로 압도적 승리를 거둔 한산도 대첩을 담은 영화이다.영화장면 중 학익진과 거북선 등 전황을 반전시키는 전투 장면은 430년 전 전투의 현장으로 돌아가 관객들에게 승리의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동안 진행된다.유네스코 현장평가는 말레이시아 ‘이브라힘 꼬무’ 평가위원 및 폴란드 ‘월로신 자고다’ 평가위원을 비롯한 전문자문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방문해 채석강, 적벽강, 위도 대월습곡 등 지질명소와 지오파트너, 지오빌리지 현장 확인 위주로 평가를 한다.부안군에 따르면 평가단은 채석강과 적벽강, 솔섬, 위도 대월습곡 및 공룡알 화석지 등의 지질명소 가치와 탐방기반시설을 확인하고 주민속에서 지질공원의 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대
가로 10미터, 높이 8미터에 달하는 대형 모래조각 작품을 변산해수욕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부안군이 2022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에 맞춰 모래조각 작품을 오는 10월 31일까지 변산해수욕장에 전시하는 것.이 모래조각 작품은 국내 최초 모래조각 창시자 최지훈 작가가 8일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했다.노을이 아름다운 부안의 명성에 걸맞게 모래라는 자연 친환경적 소재를 이용해 부안의 노을, 부안만의 자연이 모래조각 작품과 함께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인생 한 컷 연출 장소로 기대를 모은다.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은 ‘부안! 노을을 느끼다’란 주제로
부안중학교에서 27일 오전 10시 ‘음악이 주는 선물’이 공연된다.이 공연은 ‘부안 아트 딜리버리’의 작품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유수영)의 연주로 국가대표, 어벤져스, 라이온킹, 해리포터 등의 OST 곡을 선보인다.부안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클래식이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부안 아트 딜리버리’ 프로그램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기획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국악·트롯 신동 '김태연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공연이 펼쳐진다.이날 열린음악회는 보컬 이소윤과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유수영) 공연을 시작으로 김태연의 신곡 ‘수고했어요 오늘도’, ‘오세요’, ‘아버지강’ 등을 선보인다.김태연은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최연소 대상뿐만 아니라 ‘미스트롯2’ 에서 최종 4위에 오르는 등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이번 음악회는 부안군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이 주최·후원하는 ‘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 청람진묵회(회장 장영기, 서예교실)가 지난 1일 익산시 서예가 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16회 대한민국 마한 서예 문인화 대전에 출점해 다수 회원이 입상하는 성적을 올렸다.이번 대전에서 박병규 회원은 행서부문 노년부 특별상을, 김정기(예서)·임종현(해서)·김종표(행서)·김창호(행서)·박대일(행서)·이태환(행서) 회원은 특선에, 구경조 회원은 입선(행서), 김영운 회원은 일반부 특선(행서)에 선정됐다.입상된 작품은 오는 10월 29일~11월 3일까지 익산예술의전당(미술관 전관)에 전시될 예정이다.장영
오는 30일 오전 10시 40분 보안면 영전초등학교에서 뮤지컬 ‘판타스틱 뮤지엄’이 공연된다.이번 뮤지컬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안 아트 딜리버리’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이 작품은 회사원 박씨의 판타지 박물관 체험기를 담은 댄스뮤지컬이다.우연히 박물관 공연을 관람하게 된 주인공 박씨가 박물관 작품들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양한 작품들과 무용으로 표현하게 된 작품이다.움직이는 동상, 7080복고타임,
부안군립농악단 단원 선발과정서 실기시험 평가점수가 해당 심사위원이 아닌 다른 사람이 대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뒤늦게 대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지난 2월 부안군립농악단 단원 선발에 응시 했던 A씨는 자신의 실기시험 채점표 채점 점수를 대필 했다는 것을 최근 확인하고 “공개채용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점수 조작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부안군은 지난 2월 침체 되어가는 부안군립농악단을 활성화 한다는 이유에서 단원 전체를 공개 모집했다.이를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부단장을 비롯해 단원 30명을 선발
안미정 도예가 초청 기획전이 내년 4월 2일까지 부안청자박물관에서 열린다.청자박물관은 수 년 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발굴, 초청 전시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엔 안미정 도예가 기획전이 마련됐다.'부안 안미정 도예가 초청전, 고도를 기다리며'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지난달 30일부터 열리고 있으며, 도자기로 정사각 형태의 큐브를 여러 개 만들어 다양하게 조립한 작품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고도를 기다리며(Waiting for Godot)’는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가 쓴 부
부안출신 송뽈깡(본명 송의철) 시인이 최근 ‘뽈깡주의자’ 시집을 출간했다.지난 2019년 ‘홀몬전서’ 출간 이후 3년 반만이다.송뽈깡 필명으로는 첫 시집이다.송 시인의 이번 시집 ‘뽈깡주의자’는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뽈강주의자’를 비롯해 ‘콩나물의 시’ ‘지금은 내 심장이 고양이 방울 되는 시간이다’, ‘터널 기도’ 등 총 51편의 시가 담겨 있다.이들 시 가운데 ‘콩나물의 시’는 송 시인 자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단편적으로 담았다.사회적 약자들, 또 강자들 틈에 끼어 사는 약자들에 대한 고난과 삶, 애환을 시로 표현
부안문화원(원장 김영렬)과 울진문화원(원장 김성준)이 지난 21일 부안문화원에서 영·호남 문화교류 및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자매결연식에는 김영렬 부안문화원장, 울진문화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양 문화원은 지역 간 실천 가능한 지역 문화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고 정보 공유 등 상호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 부안문화원과 울진문화원 간의 문화 교류 기회가 확대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