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인구 5만명이 작년 5월경 붕괴 되고 올 2월 들어서는 4만9000선도 무너졌다.출산율이 자연감소를 따라가지 못하는 심각한 데드크로스 현상에 놓여 있고, 인구유입마저 저조하면서 부안군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모양새다.이대로 인구감소가 지속된다면 10년 뒤면 부안군 총인구는 3만초중반대로 진입할 수도 있고 실제 거주 인구는 3만 초반이나 2만대 진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위기의 상황에 놓여 있다.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지만 부안군 지방소멸위기대응은 속도감이 없고, 추진 사업들도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지 우려의 목소리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5일 오전 6시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면서 부안군에서도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다.유권자가 가장 많은 부안읍은 한표를 행사하러 온 유권자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고, 면지역은 비교적 한산했다.사전투표는 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부안군은 각 읍면당 1곳씩 13개의 사전투표소가 운영되고 있다.◆ 사전투표소.▲부안읍, 부안읍행정복지센터(2층 대회의실) ▲주산면, 주산면행정복지센터(2층 대회의실) ▲동진면, 동진문화복지센터(2층 다목적실) ▲행안면, 행안면주민자치센터(1층 강당), ▲계화면, 계화종합복지센터(
1000억원에 달하는 부안군 보조금 지원과 관련한 관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김원진 의원은 4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보조금 지원 업체 지도감독 소홀부터 특정사업자의 중복수혜, 사업검증의 부재 등의 지적을 쏟아냈다.또 부안군 보조금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으며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김 의원 측에 따르면 전년도 부안군 보조사업은 409건이며, 총 980억원의 예산이 집행됐고, 이 중 자체재원은 약 530억원이다.올해 지방보조금 사업도 약 1천억원 규모다.김 의원은 “많은 예산과 좋은 취지임에도 불구하고 법정 보조
“잦은 강우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해 이행점검시 직불금 감액없이 100% 인정하라!, 경관보전직불 작물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코로나19 때와 같이 경관축제를 유예하라!”겨울장마로 유채 습해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자연재해로 인정을 해달라는 요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의회서도 이 같은 주장이 나왔다.의회는 4일 열린 본회의에서 ‘유채꽃 경관보전사업 피해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에 유채꽃 경관보전사업 피해 지원을 촉구했다.이한수 의원은 “부안군은 2024년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총면적 94
부안군산림조합이 4일 산림조합발전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 했다.이날 회원들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수목원과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해 선진조경기술 및 분재기술의 벤치마킹하고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산림조합발전연구회 회원들은 “미디어 영상이나 인터넷으로 접하는 정보기술보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을 통해 배우는 것들이 훨씬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임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교육 및 견학을 실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오세준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견학 및 교육 등으로 조합원의 견문을 넓혀나갈 계획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양귀비 개화 시기와 대마 수확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오는 7월 31일까지 양귀비 재배 등 불법 사용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 한다.이와 함께 11월 30일까지는 여객선, 외국 국적 선박 등 바닷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종사자의 마약류 유통 및 투약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부안해경은 특별단속 전담반을 편성해 마약 투약 및 대마 흡연 등에 엄중하게 대처하며, 밀경작 우려가 있는 섬 지역 비닐하우스와 텃밭 정원에서의 불법 재배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히 단속해 나가 마약류
남부안농협이 지난달 27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개최한 ‘2023년도 종합업적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2019년도 종합업적평가 우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남부안농협은 2017년에는 농협 최고 영예의 상인 총화상, 2020년에는 윤리경영대상,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2023년에는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농협으로써 인정받고 있다.최우식 조합장은 “2023년에는 기상 이변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조합원분들과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는 것이어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 수사과 형사팀 김가현 경사와 홍기웅 경사가 경위로 승진했다.부안경찰서는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일 2층 로비에서 수사과장을 비롯한 동료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 임용식을 가졌다.동료직원들은 승진자들을 축하하며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기쁨을 함께 했다.김가현 경위와 홍기웅 경위는 “동료직원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속, 공정, 친절을 바탕으로 부안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충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이승명 서장은 승진임용자들을 축하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부안군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2023년도 귀속 2024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4월 30일까지 받는다.2023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소재하는 ‘23년도 결산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연결법인은 5개월 이내)에 법인의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 사업장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다만,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는 각각의 지방자치단체 소재지에 신고·납부해야 한다.만약 신고·납부 기한인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를 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및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직업 체험 제공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해양경찰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시작했다.부안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 직업 체험프로그램’은 연중 실시하며 올해는 학생 눈높이에 맞게 프로그램이 개선되고 경찰서 전 부서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올해 첫 체험 프로그램은 2일 부안남초등학교 유치원생들이 참여했으며, 원생들은 이날 경찰서에서 해양경찰 역사 알기, 유치장 등 청사 견학, 경비함정과 무전기를 이용한 교신 실습, 심폐소생술 등 해양 안전 문화 습득, 해양경찰 복
부안수협(조합장 송광복) 본점 청사관리요원(위탁업체직원) 자녀가 신장질환으로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협 본점 임직원들이 나섰다.송광복 조합장을 비롯한 유현 상임이사 등 본점 전 임직원들은 청사관리요원 자녀가 고등학생임에도 신장기능이 악화돼 3월부터 혈액투석을 시작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2일 가족에게 전달했다.청사관리요원은 위탁업체 직원으로 평소 솔선수범하며 청사 내외부 관리에 헌신적으로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송광복 조합장은 “작지만 소중한 성의들이 모여 어려움
부안 대표 벚꽃 축제인 ‘제6회 개암동 벚꽃 축제’가 31일 큰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벚꽃이 피지 않은데다 날씨까지 도와주지 않아 상춘객들은 발길을 돌렸고 축제에 참여한 상인들은 울상을 지어야했다.지난달 30∼31일 이틀간 진행된 개암동 벚꽃 축제는 첫날부터 썰렁했다.벚꽃이 피지 않은 상황에서 아침부터 비가내리고 황사까지 발생해서인지 종일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그나마 둘째 날은 벚꽃은 피지 않았지만 날씨가 화창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눈에 띄었다.하지만 축제분위기는 지난해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초라했고, 붐벼야할 개암로도 호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서장, 직장 동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이날 승진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계급장 부착,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승진자는 모두 6명으로 ▲P-100정 정원주 경사가 경위로 ▲경비구조과 김태우 경장이 경사로 ▲장비관리운영팀 마순희 경장이 경사로 ▲211정 노준규 경장이 경사로 ▲수사과 허원 경장이 경사로 ▲수사과 강종영 순경이 경장으로 각각 한 계급씩 승진했다.마순희 경사는 “많은 동료분들의 축하를 받아 기쁘다”며 “어깨가 한층 더 무거워진
31일 오전 9시 1분경 동진면 반곡 1길서 1톤 포터 트럭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는 36분만에 진화 됐지만 창고 안에 주차해 놓은 차량이 불에 타 23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차량 소유주가 밭에서 일하던 중 창고 안에 주차해 놓은 포터 차량에서 다량의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 했다.소방당국은 차량 조수석 앞측 전선에서 전기적(미확인단락) 요인으로 발화돼 불이 차량 내부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28일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줄포만 갯벌 습지보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줄포만 갯벌은 생태·사회·경제·문화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2006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다양한 생물종이 살아숨쉬는 갯벌, 살아있는 습지로써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2010년도엔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부안군 습지보호위원회는 줄포만 갯벌의 효율적인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발전을 위한 중요 사항등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로써의 기능을 수행한다.이날 회의는 최영두 부군수를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부안군은 지난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군민이 만족하는 서비스 마인드 향상’이라는 주제로 오전·오후 총 2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교육은 군민들이 바라는 행정수요가 복잡하고 다양화됨에 따라 ‘한 걸음 더 군민 가까이, 친절행정 구현’이라는 친절마인드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교육은 정수경 WOW SPEECH 대표 강사가 전화 및 방문민원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원 유형 사례와 민원인이 체감하는 다양한 친절·불친절 사례 등 업무처리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해
부안군이 오는 4월 5일까지 2024년 상반기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은 총 88억 6000만원 규모이며, 현금거래로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융자 100%,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지원한다.이 사료 구매자금은 신규 사료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다.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농가와 법인이며 지원 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산양, 꿀벌 등이다.희망 농가는 4월 5일까지 축사소재지
부안군이 고물가·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출연금을 전년도 1억원에서 2024년도 2억원으로 확대 했지만 정작 시행조차 못하고 있다.예년 같았으면 1월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상품이 출시돼 이미 대출이 시행 됐을 텐데 부안군과 전북신보 간 소상공인 신용등급 지원 범위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수개월째 대출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꼴로, 애꿎은 부안지역 소상공인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전북신보에 따르면 부안지역 소상공인은 자영업자, 법인 등을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이 70종에서 추가로 16종이 선정되면서 모두 86종으로 늘었다.부안군은 지난 27일 2024년 제1차 부안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위원장 김홍우)를 열고 16종의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이날 위원회는 부안뽕갈비, 신동진쌀, 찹쌀, 흑찰보리, 신동진밥이보약, 무첨가귀리선물세트, 잡곡선물세트, 백화고 선물세트, 진시황차, 오디청국장과립, 죽염장류세트, 오디발효액세트, 노을초코파이, 미네랄 칼슘소금, 부안패션굿즈 2건 등 11개 업체 16종의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부안군에 기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바다를 찾는 낚시객과 유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또 농무기 저시정 등 기상악화를 대비해 선제적 집중 안전관리도 나설 계획이다.부안해경에 따르면 중점 안전관리분야는 유선은 항해·통신장비 작동상태와 구명·소화설비 및 선착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며, 낚시어선은 출항 전 임검 강화와 취약개소 순찰활동 강화를 통해 안전관리를 할 예정이다.특히 낚시어선의 경우 오는 31일까지 안전저해행위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주요 5대 위반행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