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고창 노을대교 4차선 건립 추진이 물건너갈 위기에 놓였다.이 사업 시행기관인 익산국토청에서 노을대교 기본설계를 작년 12월 2차선으로 준공하고 현재 총사업비 증액 부분을 놓고 기획재정부와 협의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노을대교 현행 총사업비는 3870억원이며, 익산국토청이 기재부에 증액 요구한 금액은 424억원이다.왕복 4차선을 주장해왔던 부안군으로써는 닭 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격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부안 변산 도청리~고창 해리면(7.48km)을 잇는 부안-고창 노을대교 건립사업은 처음 왕복 2차선으로 예타가 통과 되면서 이
지난겨울 장마로 작년 9월경 계화평야에 파종한 유채 씨앗이 제대로 발아가 안 돼 개화율이 현저히 떨어질 것을 우려 계화농민들이 자연재해로 인정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유채 개화율에 따라 경관직불제 금액이 차등 지급되기 때문인데 농민들은 겨울 장맛비로 인해 작년 대비 유채 개화율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올해 관내 경관면적은 2,777ha(경관면적 2453ha, 준경관면적 324ha)로 계화평야 유채 경관면적만 1440여ha정도 된다.1ha당 지원금액은 경관(유채 등)은 최대 170만원, 준경관(보리, 밀
부안군이 어린이보호구역 해제 구간 과속단속카메라 등 교통안전시설물 철거 늦장 대응으로 도마에 올랐다.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이 해제된 구간 교통안전시설물을 신속하게 철거를 해야 하는데 부안군에서는 예산을 이유로 지금껏 방치해 두고 있어서다.지난 2월 29일자로 하서·백련·계화 등 3개 초등학교는 통폐합 및 폐교로 인해 모두 문을 닫았다.따라서 부안군은 이들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됐던 과속단속카메라, 신호기, 안전펜스, 교통표지판, 노면표시 등 불필요한 교통안전시설물은 어린이보호구역 해제에 맞춰 철거
부안남초등학교(교장 정한상)가 위기상황 체험을 통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2일 임실 소재 전북 119안전 체험관에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2학년과 5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 이번 재난 안전체험교육’은 매년 새학기초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을 착안해 추진됐으며, 학생들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재난 상황에서 자신 및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마련됐다.체험교육은 ▲재난 종합 체험 ▲위기 탈출 체험 등 2개 프로그램을 간접적인 상황을 연출해 직접 체험하는 형태로 오전과 오후
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가 지난 13일부터 관내 MG새마을금고 등 소규모 금융기관 포함 42개소에 대한 특별방범진단에 나섰다.부안서 범죄예방진단팀은 최근 아산 은행강도 사건과 관련해 CCTV, 비상벨 정상작동 유무를 확인하고 도출된 검검결과를 토대로 범죄취약시간대 112순찰차량을 통한 탄력순찰 지역을 확대·운영하기로 했다.부안경찰서 관계자는 “각 금융기관에 방범시설물 개선을 권고해 관내 금융기관에서 단 한 건의 강력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정기 도의원이 지난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관협회(노영웅 회장)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김 의원은 제12대 자치도의회에서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평소 지역주민의 복지 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해 최일선 복지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민·관 마중물 역할을 하며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했다.김 의원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사회복지관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김정기 의원은 “이 감사패는 지역주민의 복지문제 예방 및 해결과 도내 복지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부안해역 위도 남서방 10해리 해상서 선박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부안해경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 56분경 위도 남서방 10해리 해상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경비함정 6척과 항공기 2대 등 경비세력을 현장 급파하고, 인근 항행선박 대상으로 구조협조 방송을 요청하는 등 화재선박 구조에 나섰다.화재 선박 A호(24톤, 근해자망)에는 승선원 3명이 타고 있었고, 인근을 항해하던 B호가 구조협조 요청을 받고 3명 모두 구조했다.구조된 승선원들의 건강 상태는 이상 없는 것으로알려졌다.A호는 선박 수리차 목포로 이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부안복지관)이 지난 13일 장애인일자리 확대 및 안정적 근로 여건 등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부안온가족센터 등 7곳의 배치기관 담당자가 참여해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부안복지관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지난해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복지형 일자리 35명, 특화형 일자리 5명, 최중증 장애인 권리중심 일자리 14명이 참여하고 있다.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및 요양원 등에 근무하면서 사무보조, 어르신 돌봄, 장애인
부안경찰서(서장 총경 이승명) 서림지구대가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에 나섰다.서림지구대는 지난 12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방문,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3GO 교통안전 수칙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3GO 교통안전 원칙이란 ‘횡단보도 앞에서 서시고GO, 지나가는 차량을 보시고 GO, 모두 다 확인 후에 건너시고 GO’ 라는 보행자의 안전수칙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꼭 준수해야 할 사항이다.서림지구대는 어르신들에게 마을 골목길에서는 좌우를 살피며 길 가장자리로 걷고, 사각지대 커브 길에서는 잠시 멈춰 드나드는 차가 있
부안교육지원청 위(Wee)센터(교육장 장기선)가 관내 학생들과 교사 및 보호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2024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2024년 1학기 부안위(Wee)센터 상담주간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부안위(Wee)센터 또는 상담의 정체성을 반영한 문구, 학생과 보호자들이 함께 추구하고 공유하는 가치·바람·미래 지향점을 담은 문구를 5자 이상~20자 이내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공모전은 온라인, 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580-7442)에게
“장애인들이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시설이 있어서 너무나 좋아요, 이곳에서 운동을 하면서 근력도 강화되고, 또 다른 장애인들과 교류도 하며 삶의 활력이 생겼어요.”작년 3월 본격적으로 문을 연 부안반다비체육센터가 장애인 이용자들로부터 이처럼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단순 체육시설을 넘어 소통, 교류의 장, 치유의 공간으로 이용되며 장애인들의 삶의질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반다비체육센터가 문을 연 후 지금껏 이곳을 이용했다는 한 장애인은 부안뉴스의 이용 만족도 질문에 대해 최고라는 뜻으로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장애로
이승명 부안경찰서장이 지난 11일 협력단체 간담회 및 현장 치안활동을 펼쳤다.이 서장은 이날 먼저 줄포파출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치안상황을 청취 했다.이어 허인옥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협력단체장 및 직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지역공동체 협력치안 강화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후 줄포리 신기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안경찰에서 시행중인 ‘횡단보도 앞에서 서시고, 신호등을 보시고, 안전하게 건너시고’ 등 일명 3GO 캠페인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자체 제작한 홍보전단과 야광지팡이를 배부했다.또 민속문화재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대조기 기간을 맞아 12일 부안 하섬 근처 연안 해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부안해경에 따르면 대조기 기간은 10일~13일까지로 이 기간 하섬 근처 해역에 바닷물이 많이 빠져 일 평균 1000여 명의 해루질 관광객이 찾는다.서영교 서장은 이날 변산파출소, 변산반도국립공원 사무소 직원들과 합동으로 연안해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관광객들 방문 실태와 위험 요소 등을 살펴봤다.특히 작년부터 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통제장소로 지정된 진여 상부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서영교 서장은 “대조기 기간 관내를 찾는 관
부안군이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협력해 2024년 개장할 관내 5개소(변산·모항·고사포·격포·위도) 해수욕장의 안전관리와 신속한 구조활동을 담당할 인명구조요원 교육생을 모집‧양성한다.부안군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군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사람 중 지원 자격 요건을 갖춘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부안군청 해양수산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교육 일정은 3~5월 중 주 1회(기간 중 5일) 실시하며 부안국민체육센터
부안군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11일 부안군에 따르면 사업지구는 부안읍 동중2지구(870필지·면적 26만 9306㎡), 변산면 궁항지구(146필지·면적 7만 7086㎡), 상서면 우덕지구(259필지·면적 9만 4270㎡), 위도면 정금지구(62필지·면적 14만 9851㎡)등으로 총 1337필지, 면적 59만 513㎡이다.올해 사업지구는 지적 불부합 지역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면 경계 불일치,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협업 추진, 궁항 어촌 신활력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연안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10일간으로 지원 자격은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알고 연안사고 예방활동 경험과 열의가 있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다.선발되면 개인별 활동복과 활동비가 지급되고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연안사고 위험이 높은 변산반도 채석강, 하섬 등에서 2인 1조로 배치되어 매월 17일(평일 13일, 주말 4일) 동
부안군이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대기 중에 비산먼지를 내뿜는 건설공사 현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특별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비산먼지 발생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부안군은 특별점검을 통해 불법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점검 대상은 비산먼지 신고대상 최소규모의 10배 이상인 특별관리사업장과 지역 주민의 민원이 많았던 중점관리사업장, 주거지 인근 공사 현장 등 약 20여개소이며 현장 내 토사·시멘트 운반차량 또한 대상에 포함된다.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인허가 사항 이행 여부
올 여름 부안군 해수욕장 개장일이 오는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45일간으로 확정됐다.부안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고 개장 기간과 안전관리 등 해수욕장 주요 운영․관리 사항을 심의·확정했다.이날 회의는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부안경찰서, 부안해양경찰서, 부안소방서, 전주기상지청, 부안교육지원청,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안구조대, 변산면 체육회, 해병대 부안전우회 등 관계기관 및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개장과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해수욕장 개장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8일 세계 여성의날을 맞아 여성직원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소통 간담회는 부안해경 여직원 10여명과 여성 정책자문위 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여성 경찰관의 역사와 의미, 현재 조직 내 여직원의 현황 및 역할에 대해 살펴보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또 기존 고정관념을 허물고 모두가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여성 직원 발전방안 등을 모색했다.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빵과 장미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빵은 ‘생존권,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한다.서영교 서장은 “여성공무원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7일 본서 3층 대강당에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이번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김창수 대원을 포함한 42명이 신규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됐으며, 소철환 소방서장이 직접 임명장을 수여해 지역 봉사단체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들은 앞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을 보조하고 벌집제거와 같은 생활안전구조와 각종 캠페인 등의 화재예방 활동에도 앞장서게 된다.소철환 서장은 “소방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며,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파수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