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난관에 부딪혔다.부안군의회 상임위가 부안군이 제출한 이 사업에 대한 ‘공유재산 활용 변경 동의안’을 보류했기 때문이다.18일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 상임위(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격포 관광단지 개발사업 민자유치를 위한 공유재산 활용 변경 동의안을 유보했다.변경 동의안이 최근에 제출돼 의원들이 변경에 따른 문제점이 있는지 등을 충분히 검토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이에 따라 공유재산 활용 변경 동의안은 상임위 계류 안건으로 남게 됐다.다만 상임위는 세밀한 검토를 통해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회기 내 이
작년 5월 문을 연 부안로컬푸드직매장(임시)이 수억 원의 적자가 발생하면서 혈세 먹는 하마로 전락할까 우려된다.로컬푸드직매장은 '부안로컬푸드&레포츠타운'이 조성되기 전 임시로 운영하는 직매장으로 지역 농·수·축산물을 비롯한 가공식품, 반찬, 우리밀 가공식품 등의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하지만 올해로 햇수로 2년째 운영되고 있지만 인건비도 못 건질정도로 성적이 초라하다.연간 수억 원이 운영비로 지출되고 있지만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나오는 수입은 운영비의 절반 정도나 될까말까 한다.적자가 지속될 경우 열악한 부안군 재정에 부
부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자를 추가 접수한다.7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부안군 관내에 소재한 2021년도 매출액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며, 최대 50만원(2021년 카드매출액의 0.8%)까지 지원한다.카드수수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10월 1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을 구비해 사업장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부안군은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지급할 계획이다.단, 2022년 카드수수료 지원금 기수령 소
부안 신재생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구 입주 기업 2곳이 2022 전북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에 참가했다.㈜유진솔라와 테라릭스㈜로 이들 기업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에 참가, 부스를 운영했다.박람회에서 ㈜유진솔라는 유진솔라의 기술력을 적용한 육상·수상태양광 발전설비 제품을, 테라릭스㈜는 수소 연료전지 파워팩을 전시했다.㈜유진솔라는 수상태양광 부력체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10월 전북도, 부안군과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2월 ‘부안 신재생에너지산업
베트남 까마우성 대표단 일행이 농촌 외국인계절근로자 협약 논의차 21일 부안군을 방문했다.이번에 부안군을 방문한 베트남 까마우성 대표단은 까마우성 럼반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8명으로 지난 5월 23일 부안군과 베트남 까마우성과 맺은 농촌 외국인계절근로자 협약사항을 논의하고 교류 증진을 위해서다.이날 베트남 까마우성 대표단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부안군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는 만큼 부안군에서 요청 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부안군과 베트남 까마우성이 협력방안을 증진시켜 농업뿐만 아니라 문화와 교육, 관광 등
올 상반기 부안을 찾은 관광객이 전년 대비 18.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피서철 부안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또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변산해수욕장 등 부안지역 5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폐장한 가운데 누적 방문객수는 28만 2781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됐던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 5913명에 비해 60.75% 늘어난 수치다.해수욕장별로는 변산해수욕장이 14만 272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격포 9만 8950명, 모항 1만 9336명, 고사포
수소·연료전지 전문 스타트업 ㈜테라릭스(대표 김태영)가 개발한 제1호 수소연료전지가 공개됐다.㈜테라릭스 측은 지난 1일 민선8기 권익현 부안군수 취임식에 맞춰 이 수소연료전지를 대중에 공개했다.공개된 연료전지 파워팩은 정격 출력 2.5kW급(제품명:HYCUS X3)과 정격 출력 4.5kW급(제품명:HYCUS X5)의 공랭식 연료전지 파워 모듈로서 폐쇄된 공기극 구조 적용으로 스택 성능과 내구성 확보, 사선형 채널 구조로 중력 방향 물배출 특성 강화 등이 특징이다.골프장 카트, 소형 노면청소차 등의 중소형 모빌리티와 수소발전 등 다양
권익현 부안군수가 관광형 노을대교 건립을 건의하기 위해 29일 정운천 국회의원을 만났다.권 군수는 이날 국회를 방문해 정 의원과 면담을 갖고 ‘관광형 노을대교 건립’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정치권의 협조를 구했다.노을대교가 단순 통행목적의 다리 역할을 넘어 지역 관광효과를 극대화하고 서해안의 대표 명소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노을대교 건립사업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됐다.노을대교는 서해안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국도77호선의 유일한 단절구간인 부안군 변산면과 고창군 해리면까지 8.
부안군이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되돌려 주기 위해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지방세 미환급금은 10일 현재 1149건, 2600여만 원으로 미지급건수의 84%가 3만원 이하 소액환급금이다.환급 발생의 주된 사유는 자동차세 선납 후 이전 또는 말소로 인한 자동차세 세액조정, 국세 경정으로 인한 지방소득세 환급금이 대부분이다.환급 관련 사항은 안내문 일괄 발송 및 SNS 발송 등으로 안내되고 있으며, 납세자는 위택스(www.wetax.go.kr), ARS(1899-9888)를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내 관광휴양콘도가 들어설 예정이다.부안군은 지난 26일 전북도청에서 관광휴양콘도 건립을 위한 ㈜자광홀딩스, 전북도, 부안군 3자 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조봉업 전라북도행정부지사, 김창조 부안군행정복지국장, ㈜자광홀딩스 전은수 대표가 참석했다.부안군에 따르면 ㈜자광홀딩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004억 원을 투입해 리조트 4동(7층~11층, 74실)과 프라이빗 빌라 5동(2층) 등 총 79실의 프리미엄 휴양콘도미니엄을 조성할 계획이며, 약 71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부안군은 지구 온난화와 미세먼지 주 원인인 내연기관 자동차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기승용차 및 화물차 구매 지원사업의 신청서 접수를 오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물량은 총 100대(승용 50, 화물 50)이며, 상·하반기 2회 나누어 상반기 60대, 하반기 4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지원금액은 승용은 최대 1,500만원, 1톤 화물은 최대 2,200만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까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부안군에 거주한 만 18세 이상 군민 및 법인·단체로서, 2년 이내에
부안군은 부안 청년단체의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정착 기반조성을 위해 2022년 청년 커뮤니티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28일부터 3월15일까지 모집한다.활동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군내 활동 중에 있는 청년 커뮤니티(법인 또는 단체)중 구성원의 70%이상이 청년(1982년생~2003년생) 단체이어야 한다.사업비는 200만원 2개 단체, 500만원 5개 단체 총 2천400만원으로 지역현안 등 문제해결, 청년 문화 예술 저변 확대, 봉사활동 등 본 사업의 취지에 맞는 활동으로 청년들의 공익 활동
부안군은 농지법령 개정에 따라 농지원부를 개편하고 오는 4월 15일까지 농지대장으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농지법령 개정으로 현재 농지원부의 경우 농업인을 기준으로 작성되고 있지만 오는 4월 15일부터는 농지필지를 기준으로 농지대장이 작성된다.특히 현행 1000㎡ 이상을 경작해야 농지원부 작성 및 발급이 가능했던 조건이 폐지돼 그 대상이 모든 농지로 확대될 예정으로 그동안 1000㎡ 이하인 경우 정보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전국 농지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와 관련 정보제공이 가능해진다.또 농지원부 관할 행정청이 농업인 주소지에서
부안군은 올해 수소연료전지차 50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밝혔다.보조금은 1대당 3650만원(국비 2250만원, 도비 980만원 군비 420만원)으로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 영업점을 방문해 안내를 받아 접수하면 된다.신청대상은 2022년 2월 2일 현재 부안군에 90일 이상 연속해서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으로 법인 및 단체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군은 작년 기준 총 62대의 수소연료전지차를 보급했고 제1호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며 제2호 수소충전소를 오는 12월 말까지 곰소염전 복합쉼터 부지에 구축할 예정이다.수소연료전지차는 교
부안군은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안군 농수특산물의 국제크루즈선 공급 및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해 유통분야 전문기업인 ㈜한상(대표 안진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안진호 ㈜한상 대표와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안군 농수특산물의 판매 활성화에 대한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의 초석을 마련했다.이번 협약은 국제크루즈선의 부안군 기항계획에 따라 크루즈선에 부안군 농수산특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민간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유통망을 활용, 국내판로 확대 도모를 위해 관련기업과 업무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부안군이 270억여 원 규모의 해양 관련 국가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6일 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송포항이 선정된 데 이어 7일 200억원 규모의 국가어항디자인 시범사업에 격포항이 선정됐다.격포항 국가어항디자인 시범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년 동안 총 200억 원(국비 100%) 규모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동안 격포항은 정박 공간이 부족해 꾸준히 확장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특히 해경 함정 전용부두가 없어 부안해양경찰서 해경함정 300톤급 1척은 군산
부안 1호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지난 28일 부안 제3농공단지에서 열렸다.부안군은 이날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 최훈열 전북도의원, 윤종호 전북지방환경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충전소 시찰 및 수소충전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수소충전소는 국비 15억원, 도비 12억 5000만원, 군비 13억 5000만원 등 총 41억원을 투입해 부안군 행안면 제3농공단지 내에 구축되는 부안군 최초의 수소충전소이다.특히 완주 수소충전소 다음으로 큰 규
부안군은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 중인 격포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0일 격포 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와 협약체결 후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위한 각종 인・허가 및 기본설계 업무를 진행할 용역사로 ㈜도화엔지니어링과 ㈜건아컨설턴트를 선정했다.민간사업자인 대일변산관광개발(주)은 용역계약 체결 후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해 현지조사, 지형현황 측량, 지장물 측량 등의 과업을 진행 중이며 개발사업의 가장 중요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해 협의서 초안 작성을 진
‘부안해풍양파’가 지난 15일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수출업체는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대표 임장섭)으로 이번에 수출하는 ‘부안해풍양파’는 480톤(20kg기준 24,000망)이다.20컨테이너 분량이며 수출액은 약 3억 6000만원(1망 15,000원)으로 예상된다.이번 부안해풍양파 대만 수출은 국내 양파 재고량 조절을 위한 목적이 크다.코로나로 인해 국내 양파 소비량이 감소하면서 재고량이 증가하다 보니 수출을 통해 양파 공급량을 조절, 가격 폭락을 막아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것.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의 양파 해외수출은 이번이 처음
'부안-고창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이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된 데다 부안군과 고창군이 '부안-고창 관광형 노을대교 개발'에 상생협력하기로 했기 때문이다.부안군과 고창군은 1일 노을대교 건설사업의 국토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최종 반영을 기념하고, 노을대교 인근 권역의 공동개발을 통한 부안-고창 상생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상생발전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유기상 고창군수,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