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8개월간 2023년 청소년 위기대응 예방교육을 추진했다.교육은 부안 관내 초, 중, 고, 18개교(낭주중, 하서초, 변산초, 동진초, 변산중, 보안중, 하서중, 부안동초, 곰소초, 삼남중, 줄포초, 계화중, 상서중, 부안남초, 위도초, 부안여고, 부안초, 영전초) 청소년 946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상황과 위기 상황에 대한 사전 예방, 또 위기상황 발생시 긴급대응체계에 대한 안내 및 대처능력을 키워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강의는 자살(생명존
부안효요양병원 소방안전관리자 김남일(남, 36)씨가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서 전북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전북도 1위(2·3급 분야)를 차지한 김남일씨에게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김씨는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2급 소방대상물 분야로 참가해 전북도 2급 소방대상물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전북도 1위를 차지한 김씨는 전라북도 2급 소방대상물 대표로 10월말 소방청 주관의 전국대회에 참가해 각 시·도 소방안전관리자들과 경쟁하게
부안경찰서는 18일 오전 대강당에서 제78회 경찰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경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박성수 경찰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든 경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안경찰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명, 경찰청장 표창 5명, 전북경찰청장 표창 9명 등 총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또한 경찰발전을 위한 협력 단체에도 경찰청장 2명, 전북경찰
부안군이 가을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섰다.부안군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을 맞아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특별점검을 한다.점검대상은 비산먼지를 많이 발생시키는 건설공사장, 토목공사장, 건물해체공사장, 골재채취장 등이며 토사·시멘트 운반차량 등도 대상에 포함된다.부안지역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은 현재 약 140여개소로 도로확·포장공사 등 특별관리사업장과 그간 지역주민의 민원이 많았던 사업장, 주거지 인근사업장 등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관내 밀수·밀입국 등 해상을 통한 국제범죄 발생을 대비해 함정과 파출소 등 현장세력 대상으로 순회교육과 관내 취약 항·포구 점검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부안해양경찰서는 정보외사과, 종합상황실 및 현장세력을 대상으로 최근 신종 밀입국 사례와 과거 5년간 밀입국 현황을 공유했으며, 이와 더불어 관내 취약 항·포구의 해안 경계 실태와 사각지대를 파악·점검하는 한편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점검했다.또한 관내 밀입국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군 R/S,
부안소방서(서장 박현)가 17일 개암사와 함께 목조문화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개암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산 중턱에 있는 사찰은 소방차 진입이 곤란해 대형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이에 소방서와 개암사 관계인들이 훈련에 동참해 화재 초기 대응 능력 강화와 출동로 확보, 신속한 초동 대처 훈련을 했다.부안에는 전통사찰 7개소, 목조문화재 8개소가 있으며, 부안소방서는 매년 목조문화재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주요 훈련 내용은 ▲관계자의 소방시설 활용 초기 대응 능력 강화 ▲현장 출동
부안군이 부안 고려청자 요지 학술조사‧연구 본격화에 나섰다.부안군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지난 6월 부안 고려청자 요지에 대한 학술조사‧연구 대행(위‧수탁)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준비과정을 거쳐 17일 개토제를 시작으로 본격화했다고 밝혔다.1963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부안 유천리‧진서리의 고려청자 가마터(窯址)는 39만 5021㎡에 달하는 방대한 면적에 13개 구역 77개소의 가마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23년은 부안 고려청자 요지가 사적으로 지정된 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부안군은 국립 문화재연구기관과의
지난 16일 상서면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를 치어 숨지게 한 뺑소니 용의자가 경찰 수사 10시간여 만에 붙잡혔다.부안경찰서는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 용의자를 추적해 신고 10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3시 21분경 운전자 B씨(77)를 검거했다.뺑소니 차량에 치인 A씨(70대)는 이날 새벅 5시 24분경 상서면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A씨는 당시 의식이 없었고, 이곳을 지나던 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B씨는 경찰조사에서 “사람인 줄 몰랐다”
부안실버복지관(관장 박준성) 선배시민봉사단은 부안여자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힘내라, 청춘들! 선배시민이 후배시민을 응원합니다!’라는 캠페인을 지난 10일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캠페인으로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노인상을 정립해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고조되고 있는 세대 간의 갈등을 해소해보자는 취지로 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김한옥선배시민봉사단장은 후배시민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간식을 준비하며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닌 선배시민으로서 후배시민들을 만난다는 자부심이 생긴다”고
자녀 세 명 이상에 지원되던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이 내년부터 자녀가 둘인 가정에도 지원이 가능해진다.김슬지 도의원(비례)이 제출한 「전라북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다자녀 정의를 셋 이상에서 둘 이상으로 변경하고, 셋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경우에는 첫째 학생을 포함한다는 단서 규정을 주요 골자로 한다.셋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 전국 최초로 세 자녀 모두가 교육비 지원
최근 전북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잇따라 열린 가운데 축제개최지 간 희비는 크게 엇갈렸다.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김제지평선축제, 정읍구절초축제, 임실N치즈축제, 순창장류축제 등은 북적거리는 관광객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른 반면, 부안 곰소젓갈축제와 노을축제는 썰렁한 분위기로 울상을 지어야 했다.이런 결과가 나온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축제장은 대부분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거나 축제 프로그램이 다양했고 먹거리와 즐길거리 역시 풍성했다.이에 비해 한산한 축제장은 볼거리도 별로 없었고 프로그램 구성과 먹거리,
“다른 데는 다 있는데 부안만 없어, 돈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니고 농업기술센터에서 키워서 쫙 깔아놓으면 될 텐데 왜 그런 걸 못하냐고”“임실치즈테마파크랑 옥정호 붕어섬 한번 가봐, 길 따라 쭉 놓기만 해도 이쁜데 왜들 안하는지 몰라, 정말 울화통이 터진다니까”부안군 한 공무원이 부안노을축제장을 다녀온 뒤 한말이다.그는 “가을축제에 꽃이 없는 곳이 없다”며 “축제를 하려면 미리 농업기술센터 등과 협의해 국화꽃 등을 키워서 축제장을 꾸미면 참 좋을 텐데 아예 그럴 생각조차 안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그러면서 “이러니 부안군 공무원들이
“처음 농공단지조성 할 때 주변 도로까지 생각하고 길을 냈어야지, 선형개선 공사한다고 몇개월째 차량 통행 불편을 겪는지 모르겠다, 아까운 세금만 낭비되고, 부안군은 눈앞만 보고 사업을 하는 것인지.”부안군이 제3농공단지 진입도로 구조개선 공사를 하면서 이곳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이 수개월째 불편을 겪으면서 이 같은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부안군은 제3농공단지 진입도로가 기하구조로 형성되어 있고, 농공단지 진·출입시 화물차 전복 및 접촉 사고 등 위험 발생을 이유로 선형개선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6억 원으
격포~위도 간 여객선 운항 횟수가 크게 줄면서 위도 주민들을 비롯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허베이유류피해기금 부안피해민들 몫 87억 원으로 여객선 사업을 하겠다는 계획이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그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007년 12월 7일 삼성 1호 허베이 스피릿호가 충남 태안 바다에서 선박 간 충돌로 원유가 유출되면서 삼성중공업에서는 피해민들을 위해 출연금 3600억원(지역기여사업 500억 원 태안지역, 지역공헌사업 200억 원, 지역발전기금 2900억 원)을 내놨고, 부안군 피
부안뉴스는 지난 4월 ‘도와 달라 요청에 ‘강 건너 불구경’…영혼 없는 공무원·핑퐁행정 ‘어찌할꼬’’란 제하의 기사를 보도한바 있다.산사태 피해를 입은 사찰스님이 도움을 요청했더니 부안군이 도움은커녕 ‘수개월동안 강 건너 불구경하듯 했다’는 내용이다.그런데 그동안 ‘나 몰라라’했던 부안군이 최근 도움을 요청한 사찰스님에게 갑질·보복행정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해에 이어 올 여름에 또다시 산사태가 발생하자 부안군의회에 도움을 요청했더니 부안군이 도와주기는커녕 사찰 내 건축물중 일부가 불법이라며 자진 철거하라는 ‘건축법 위반에
부안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증설 및 우분연료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대상 부지확보 계획이 알려지면서 “똥 들판은 안 된다”며 계화주민들이 강한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계화주민들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에 대해 이렇듯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건 분뇨 시설 등이 추가로 들어올 경우 악취와 모기 등 벌레 문제가 지금 보다 더 심각해질뿐만 아니라 이와 유사한 시설들이 계화평야에 우후죽순 들어올 것으로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계화면에는 분뇨(축분병합)처리시설 등이 들어서 운영되고 있고, 주민들은 이 시설들로 인해 악
부안군은 13일 세계 자연재해 감소의 날을 맞아 지질공원해설사, 자연환경해설사(국립공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매년 10월 13일은 세계 자연재해 감소의 날(International Day for Disaster Risk Reduction)로 1989년 국제연합(UN)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세계적 자연재해의 수치는 1980~1999년과 비교해 2000~2019년에 약 2배로 급증했으며 실제 홍수와 폭풍, 폭염 등 기후 관련 비
부안군의회가 2023년 부안군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3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군민 의견을 접수 받는다.접수내용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제도 개선 요구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을 비롯한 예산집행 낭비 사례, 군민 불편사항 및 군정에 대한 건의사항 등이다.의견제출을 희망하는 주민은 부안군의회 홈페이지와 전화(☎ 580-4081), 팩스(F. 580-4099),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2023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중 9일간 제34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 전반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김광수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시 군민의
부안개인택시단위조합 A조합장 택시외부 광고비 부당청구 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은 최근 A조합장을 상대를 조사를 벌이고 있고, 부안군 등 관계자 여러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건은 현재 부안경찰서에서 조사중이다.앞서 부안뉴스는 지난 4월 9일(부안군개인택시단위조합 A조합장 택시 광고비 부당청구 논란)과 5월 29일(부안개인태시 옥외광고 수년간 부당청구 유야무야 덮히나?) 등 두차례에 걸쳐 A조합장 택시외부광고 부당청구와 관련해 보도한 바 있다.A조합장의 이번 경찰 조사는 국민권익위에서 부패신고
위도 여객선 운항 횟수가 줄어들면서 위도 주민들을 비롯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결 방만 마련 촉구의 목소리가 나왔다.이한수 의원은 12일 열린 부안군의회 본회의장서 열린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안군에 위도 여객선 운항 횟수 감소에 따른 불편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위도는 불과 2개월 전만 해도 2개의 선사가 하루 6회 왕복 운항을 했으나 1개의 선사가 적자를 이유로 운항을 중단해 현재는 남은 1개의 선사가 하루 3회 왕복 운항을 하고 있다”며 “위도로 들어가는 첫 여객선에 개인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