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걱정 없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부안읍 내 한의원, 미용실, 음식점, 안경원, 문구점 등 11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지난 11일 현판을 전달했다.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배회 어르신 보호 및 실종예방 참여로 안전한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 체계 구축에 동참하는 역할을 한다.또한 치매안심가맹점 직원에게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해 매환자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현재 부안군은 2020년부터 치매안
심폐소생술로 멈춘 심장을 되살린 전현호(남, 26세)씨가 부안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심정지 환자를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전현호씨에게 부안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달 27일 부안읍 봉덕리 소재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던 중 의식없이 쓰러진 A씨를 구급대가 도착할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구급대원이 Shock 1회 실시하자 A씨는 의식을 회복해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전씨는 이같은 공로로 부안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전씨는 평소 심폐소생술에 많은 관심을
전북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지난 10일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부안종개’ 복원 방류 행사가 진행됐다.부안종개는 2012년도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다.이날 행사는 전북지방환경청과 부안군,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변산초등학교, (사)남북환경교류연합부안군지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생물다양성연구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어 3,000여 마리를 방류했다.부안종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변산면 중계 상류 수역 일부에서만 제한적으로 서식하는 깃대종으로 지난 2005년 부안 군어로 지정됐다.부안군은 부안댐 건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김 출하 시기에 맞춰 내년 5월 31일까지 김 활성처리제 불법 사용과 유통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김 양식장 잡초 제거와 병해 방제 등을 위해 유기산인 김 활성처리제를 사용하도록 되어있으며, 무기산(염산)은 유해화학물질 중 유독물질로 분류돼 있어 수산업법에는 이를 해조류 양식업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수산자원관리법에 따르면 수산자원의 양식 또는 어구·어망에 붙어 있는 이물질 제거를 목적으로 유해화학물질을 보관하거나 사용하는 행위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이를 위반하는 경우에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4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2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에 걸쳐 2023년도 하반기 군정에 관한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며, 부안군 지역보건의료사업 업무대행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김광수 의장은 “이번 하반기 군정보고를 통해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부안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곰소젓갈축제가 15회째를 맞이 했지만 기존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프로그램 구성 등 전반적인 변화가 요구된다.이번 곰소젓갈축제를 두고 “달라진 게 없다, 면민의날 수준”이라는 혹평이 쏟아졌다.축제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수준을 높이지 못하는 한계점을 보이면서 곰소젓갈축제가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부안군은 곰소젓갈의 우수성 홍보 등을 위해 매년 수천에서 억대의 예산을 들여가며 십수년간 곰소젓갈축제를 열어왔다.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인 1억3600만 원(군비 1억2000만 원, 도비
발로 뛰는 정치인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김정기 도의원이 부안지역 돌봄교육, 문화시설 확충 등을 위해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슬지 도의원과 뜻을 모아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에 따른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것.전북도교육청 예산 지원이 필요한 만큼 도교육청 예산을 총괄하는 정책국장도 자리토록 했다.지난 4일 변산초등학교 회의실에서 가진 간담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김슬지 의원, 전북도교육청 한긍수 정책국장, 임경진 교육협력과장, 전북도 서기선 사회복지
10일 오후 해뜰마루 일원.이곳은 당초 수생정원으로 조성될 계획이었지만 정권이 김종규 호에서 권익현 군수호로 바뀌면서 등한시돼 반쪽짜리 사업으로 전락한 것도 모자라 중구난방 식으로 마무리되고 관리마저 소홀해 유령공원이란 비판이 끊이질 않고 있다.최근에도 관리가 전혀 안 돼 부안뉴스로부터 ‘유령공원’ 전락한 해뜰마루…“귀신 나오게 생겼는데 누가 가겠나”란 제하의 기사(9월 6일자)로 지적을 받은바있다.기사가 보도되고 추석명절이 다가오자 부안군은 예초작업을 실시하는 등 관리에 나서는 듯 했다.그러나 부안군의 관리는 ‘수박겉핥기’였다.공
2023 부안붉은노을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에 열리는 부안붉은노을축제는 레드와인페스타, 붉은노을 재즈 페스티벌, 붉은노을동요제, 스카이 갤러리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레드와인페스타’는 부안의 특산품인 오디와인과 더불어 세계 각국의 와인들을 즐길 수 있는 붉은노을축제 속의 또 하나의 축제로, 사전구매를 통해 와인 4잔을 마실 수 있다.이와 함께 레드와인페스타의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붉은노을 재즈 페스티벌’이 펼쳐진다.국내에서 활동중인 재즈 뮤지션들이 감
부안군과 부안해양경찰서·부안소방서·위도면 의용소방대 등 4개 기관은 10일 위도면 복지회관에서 위도 지역주민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도서지역 구급차량 배치·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부안소방서 관리전환 응급구급차량 부안군 무상양여 및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위도면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상호 협력,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부안군 관계자는 “도서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과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협약에 참
수천만 원을 들여 계화면 주진입로에 설치한 태양광 LED 횃불조명이 3년여 만에 모두 폐기처분 되면서 혈세낭비로 도마에 올랐다.조명이 훼손되거나 태양광 패널 충전량 부족 등으로 인해 야간교통안전시설물로써 기능도 부실했던데다 지난 겨울 도로 제설작업을 하면서 대부분이 손상돼 올 3월경 전량 폐기 처분됐기 때문이다.현재 남아 있는 건 도로가 아닌 계화면사무소·계화농옆 앞 화단에 설치한 20여개 뿐이다.계화면은 지난 2020년 3월경 주민참여예산 4500여만 원을 들여 급회전 도로 구간 차량 추락사고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부안군 모항 인근 해역에서 실종된 70대 남성 A씨가 숨진채 발견됐다.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에 따르면 6일 새벽 3시 43분경 모항 인근 해역에서 선박이 암반에 걸쳐 기울어져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또 약 1시간 6분 뒤인 4시 49분경 어선에 실종자가 있다는 신고를 추가 접수했다.이에 해경은 해상과 육상에 206정 등 경비함정과 항공기, 구조대, 파출소 등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했다.또한 상황대책팀과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해 육상과 해상, 해안가 등 구역을 나눠 수색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민간구조선 등에 실종자 공조 수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최근 서해안을 통해 밀입국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밀수·밀입국 수법이 등장함에 따라 해안경계 강화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취약 항·포구 집중 점검에 나선다.부안해경은 밀수·밀입국 등 해상을 통해 이뤄지는 국제범죄를 예방하고 해안 경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 항·포구에 대해 해안 경계 실태와 사각지대를 파악·분석, 최근 변화된 해안가 지형이나 환경이 있는지를 살핀다는 계획이다.또 관내 군부대와 해안경계 강화 방안 논의와 해안가 및 항·포구 순찰 현황을 공유하고, TOD와 고성능카메라 등 군
부안소방서(서장 박현) 격포119안전센터에서 운영 중인 ‘펌프구조대’가 구조 서비스 취약지역 해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부안소방서에 따르면 ‘펌프구조대’는 구조대를 대신해 119안전센터에서 운영하는 구조대로, 사고 현장이 소방서와 먼 거리에서 발생할 경우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격포119안전센터 펌프구조대는 인명구조 필수장비 및 선택 장비 21종 65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팀별 4명이 한 팀으로 출동하고 있다.펌프구조대 올 9월까지 활약상을 보면 출동 건수는 96건, 구조 건수는 73건, 구조 인원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요트종목 국가대표로 출전한 부안군청 요트실업팀(감독 김총회) 소속 이영은 요트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이 선수는 2023년 1월 부안군청 요트실업팀에 입단, 김총회 감독의 지도하에 기량을 갈고닦아 국가대표에 승선 했으며,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요트종목에 출전, 동메달을 목에 걸며 국위 선양과 더불어 부안군 위상을 드높였다.이영은 선수가 출전한 카이트보딩(포뮬러 카이트)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결정된 후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에도 정식종목으로 포함된 종목이다.
부안읍 승격 제80주년 기념 부안읍민의 날 제3회 읍민대동한마당 행사가 지난 1일 부안해뜰마루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부안읍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 이원택 국회의원, 김광수 의장, 김정기·김슬지 도의원 등 많은 내․외빈과 5,000여 명의 읍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의 유쾌한 공연이 펼쳐지며 막이 올랐다.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 기념사, 내빈 축사와 함께 부안읍 승격 제80주년을 기념하는 시루떡 커팅 퍼포먼스로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또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이 오는 20일까지 가을철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지난달 30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도시락 메뉴를 다회용기에 담아 국립공원 탐방로 및 야영장 입구로 배달하는 서비스다.탐방객 편의 제공과 공원 내 일회용품 저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도시락 메뉴의 구성은 다도해 전복톳비빔밥, 지리산 쌀 들깨수제비 밀키트 등 공원 별 특색을 담고 있다.카카오톡 채널 ‘00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부안군이 지방재정 확충 등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9월 기준, 부안군의 총 체납액은 23억7500만원으로 재산세·지방소득세·자동차세 등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도 40명이나 된다.이들의 체납액만 무려 11억100만원으로 총 체납액의 46%를 차지한다.부안군은 체납 지방세를 적극적으로 징수 체납세액 규모 감소를 위해 독촉장 및 체납고지서 발송 후 압류·공매 처분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로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공매처분·직장급여 및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이 삼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추석은 어떤 이야깃거리가 이슈일까.아마 민주당 내홍사태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이야기, 그리고 군수가 일을 ‘잘 하는지 못 하는지’ 등 정치이야기가 이슈일 것이다.특히 총선이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만큼 국회의원 선거관련 얘기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게다가 부안·김제지역구의 경우 총선 선거구 획정 기준 인구 하한선에 미달하는 지역으로 분류돼 선거구가 그대로 유지될지 아니면 조정될지 부터 후보군에 대한 얘기까지 총선이야기로 불꽃 뒤길 전망이다.우선 민주당 내홍사
감사원이 새만금 잼버리 파행 운영의 책임 규명을 위해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한 가운데 감사대상에 대회 유치장소인 부안군이 포함돼 있어 부안군 공직사회가 뒤숭숭한 분위기다.감사원은 잼버리 파행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해 잼버리와 관련된 참여기관 전체를 감사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부안지역사회에선 “책임 떠넘기기 감사”로 보는 시각이 월등하다.다만 공무원들이 잼버리를 명목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에 대해선 철저한 감사가 이뤄져야한다는 여론도 우세한 편이다.부안군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부안군청 4층에 사무실을 꾸려 지난달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