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양육부터 노동권까지 직장맘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김 연식 의원은 지난 18일 군정질문에서 “부안군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결혼장려금과 출산축하금, 임산부 건강관리, 양육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정책에도 좀처럼 인구는 늘지 않고 유지하기도 힘든 실정이며 출산율 또한 매년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때문에 우리 지역에서 직장을 다니며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직장맘이면 누구나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
부안군 회전교차로 대부분이 지저분하고 기형적으로 조성되면서 지역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의회에서도 회전교차로의 개선과 체계적인 관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김정기 의원은 지난 19일 군정질문을 통해 “행정안전부가 2018년부터 일반 교차로 중에서 신호등이 없고 신호대기 시간이 불필요하게 길어 신호 통제 필요성이 낮은 교차로를 대상으로 회전교차로로 전환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부안군도 이 같은 정책에 발맞춰 부안읍을 비롯한 각 읍면에 여러 회전교차로를 설치 완료하거나 추진 중에 있다”고
오장환 의원은 지난 18일 “교통약자를 위해 농어촌 저상버스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오 의원은 이날 열린 군정질문에서 “부안군의 7월말 현재 인구는 5만 1400여 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34%를 차지하고 있고, 여기에 장애인과 20세 미만 청소년까지 포함하면 교통약자가 46%를 넘어 선다”며 이같이 말했다.오 의원은 “부안군은 교통약자들을 위해 행복택시와 통학택시를 운영하고 농어촌버스요금도 지원하고 있다”면서“하지만 이러한 택시를 이용하려면 지정요건과 조건에 부합해야만 하고 버스의 경우 높은 계단으로 인해
악취 문제는 부안군에서 해결해야 할 최대 과제 중 하나다.악취배출 업소로 지정된 업체를 비롯한 축사 등이 부안읍 시내권을 중심으로 감싸고 있는 형국으로 부안군이 악취 민원으로 바람 잘 날 없다.거기에 논 밭 등에 뿌려지는 가축분뇨 퇴비 등으로 인한 악취까지 겹치면서 주민들이 악취로 받는 스트레스는 심각한 수준이다.이런 가운데 ‘악취 제거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강세 의원은 지난 18일 군정질문에서 “밤에도 밝은 조명과 간판, 사방에서 발생하는 환경소음과 층간 소음, 관리되지 않은 각종 악취 등은 우리의 일상을
부안군에 위치한 2차선 국도와 지방도를 조속히 4차선으로 확·포장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태근 의원은 지난 18일 군정질문을 통해 “부안군에는 지방도 707호인 줄포~부안간 도로와 747호인 신림~백산도로, 705호 원평~하서도로 등 많은 지방도가 있다”면서“하지만 타 시군 지방도에 비해 4차선 확·포장이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당초 지방도는 개발도상국인 저개발 국가에 발전 자금을 지원하는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의 자금 지원을 받아 건설되었던 도로들로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 또한 불량한 구간이 많다”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20여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적인 잼버리 개최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용님 의원은 지난 19일 부안군의회에서 열린 군정질문에서 “2023잼버리는 171개국 5만여 명의 청소년과 스카우트 관계자가 참가하는 올림픽에 버금가는 큰 국제 행사”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잼버리가 새만금 부지로 확정된 당시(2017년 8월 16일)에는 잼버리 기대효과로 부안군이 엄청난 수혜를 입을 것이라 자타가 인정하는 분위기였다”면서 “그도 그럴 것이 인구 30여만 명에 불과한
부안군 관광 트렌드를 보는 관광에서 테마가 있는 체험관광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한수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군정질문에서 “2000년대 초만 해도 연간 천만 관광객이란 화려한 시대를 맞던 부안군이 이제는 300만 관광객의 초라한 시대가 되었다”면서 “이는 오랜 시간 동안 천혜의 자연관광지라 부르던 채석강, 내소사, 직소폭포 등을 이미 수차례 방문해 새로운 체험관광이 있는 타 관광지로 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두가 어려운 여건임에도 목포 유달산 케이블카는 올해 1월부터
“부안군의 문화유산에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관광코스나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야 한다.”장은아 의원은 지난 18일 군정질문을 통해 “부안군은 역사적으로 유례가 깊을 뿐만 아니라 지리적으로도 훌륭한 문화유산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장 의원은 “백제 부흥운동 발상지인 우금산성과 고려시대 대표적 예술품인 청자, 상감백자를 만들었던 유천리 요지와 진서리 요지, 조선 중기사찰건축의 대표적 작품이라 할 수 있는 내소사 대웅전, 조선시대 민간신앙을 엿볼 수 있는 서문안당산, 조선후기 실학의 대가 유형원선생이 반계수록을 집필한 반계선생 유적지, 삼국
권익현 군수가 적극행정과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을 강조했다.권 군수는 최근 열린 주요업무보고회에서 “적극행정은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는 공직자의 자세”라며 “상투적인 업무추진에서 벗어나 문제의식을 갖고 자발적인 자세로 고민하고 연구하는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적극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특히 “연초 계획했던 사업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철저히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사업은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부안군은 활용가치가 적은 공유재산 총 74필지에 대해 10월 21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한다.매각대상 대부분은 군에서 사업시행을 위해 취득했다가 사업이 끝나고 활용하지 않는 잔여 토지로 공유재산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매각을 추진하는 것이다.이번 매각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부안군이 선정되어 사업비 8500만원을 지원받아 작년부터 올해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중이며, 2020년 실태조사 결과 보존이 부적합한 공유재산을 선별해 매각
부안군이 공유누리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에서 제작한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로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주차장, 문화숙박, 회의실, 강의실·강당, 체육시설 등)과 서비스(물품, 연구·실험장비 교육·강좌 등) 등 공공개방자원을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예약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공유누리서비스 포털(www.eshare.go.kr)에 접속 또는 공유누리 앱을 통해 전국의 공공시설 등을 손쉽게 예약·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 운영되
김광수 부안군의회 부의장이 지방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은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고 주민을 위해 헌신·봉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수상자로 선정된 김 부의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또 5분 자유발언과 군정질문 등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와 그 뜻이 군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익현 군수가 12일 열린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벼 병해충 피해 신속 보상을 위해 전 부서가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도열병과 벼알무늬병, 깨씨무늬병 등 각종 병해충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대해 신속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에 주문한 것이다.권 군수는 이날 “부안 전역에서 도열병과 벼알무늬병 등 대규모 벼 병해충가 발생했다”며 “수확을 앞둔 농민들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 부서에서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각 읍면에도 “현장행정을 통해 병충해
더불어민주당 김정기 부안군의회 의원과 박병래 전 의원이 최근 당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당대표 1급 포상을 수상했다.이번 포상은 민주당이 창당 66주년을 맞아 당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당원에게 주는 상으로 내년 지방선거 공천에 상당한 인센티브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도의원 출마를 선언한 김 의원과 군의원 출마의사를 밝힌 박 전 의원에게는 큰 자산이 될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김 의원은 2015년부터 올해 4월까지 민주당 상서면 협의회장과 부안군협의회 총무, 김제·부안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당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부안군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2022년 신규시책·2023년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군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한달여 동안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시책 및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실현가능성을 모색코자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최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된 부안~고창 노을대교와 관련한 사업과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및 정책들이 중점 논의됐다.노을대교 연계 관광 및 주변지역 활성화 사업으로는 노을 프로젝트, 일몰경과 함
부안군이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비 4억 원(국비 2억원, 지방비 2억원)을 확보했다.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독거노인 주택단열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30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한파 등 기상이변에 대처능력이 부족한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기후변화 적응대책 정책의 일환이다.이에 따라 군는 내년 초부터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실태를 조사하고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여름 폭염과 겨울 한파에 대비한 창호 교체 및 벽체 단열을 지원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
부안군이 관내 주택과 토지 소유자에게 2021년 9월 정기분 재산세 5만 2926건, 54억 2900만원을 부과 및 고지했다.이는 주택은 9억원 이하 1세대 1주택자의 세율특례 적용 및 공동주택가격 하락으로 전년도에 비해 1억 800만원이 감소했고 토지는 개별공시지가 상승으로 5억 2000만원이 증가했다.9월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군에 주택과 토지를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부과된다.주택의 경우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때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되지만 20만원을 초과할 때에는 절반씩 나눠 7월과 9월에 각각 부
부안군은 작년에 이어 4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총 3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주택, 공공, 상업(산업) 건물 등의 특정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지원 공모 사업으로, 부안군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고에 따라 변산면, 상서면, 하서면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선정, 한국에너지공단에 6월 공모신청을 했다.이후 공개평가를 거쳐 최종 총사업비 20억1천8백만원 중 국비 10억1천8백만원을 확보했고,
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 제324회 임시회가 지난 8월 31부터 14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14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는 2021년 하반기 주요 사업현장 방문과 함께 부안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의안을 처리했다.부안군의회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군민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소한의 사업장만을 방문했다.
내년 6·1 지방선거를 9개월여 앞두고 김성수 전 의장과 최훈열 도의원의 지지율이 크게 상승하는 등 군수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지난 5월 1차 여론조사에서 더블스코어 차이로 앞섰던 권익현 군수가 주춤하는 사이 김 전의장과 최 도의원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등 무섭게 치고 올라가는 모습이다.부안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유앤미리서치가 지난 8일 실시한 차기 부안군수 적합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권 군수가 34.2%를 얻어 1위에 올랐다.이어 김성수 전 의장 22.2%, 최훈열 도의원 16.6%, 김종규 전 군수 15.5%, 김상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