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겨울철 풍랑특보·대설 등 기상악화에 대비해 19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단계를 발령해 연안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부안해경에 따르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보’로 3단계로 나눠 발령한다.부안해양경찰서는 이번 위험예보 ‘관심’단계 발령을 통해 겨울철 잦은 기상악화에 따른 안전사고 사전 대비가
부안소방서(서장 박현)가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공동주택 피난시설(대피공간·경량칸막이·하향식피난구·완강기 등) 사용법을 홍보하고 나섰다.소방서에 따르면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가 계단과 복도를 통해 급속하게 확산돼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따라서 입주민은 피난시설의 위치를 확인하고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공동주택의 피난시설은 건물 밖 대피가 어려울 시 피난할 수 있는 대피 공간, 사용자의 몸무게에 의해 자동으로 내려오는 완강기, 발코니를 통해 위·아래 세대를 연결하는 간이 사다리인 하향식 피난구, 발코니에 설
18일 줄포면 한 오리 사육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줄포에서만 이달 들어 세번째 고병원성 AI 발생이다.이 농가는 17000여마리의 오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조기 출하를 앞두고 실시한 출하전 검사에서 고병원성 H5형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도 줄포 오리사육농가 2농가에서 고병원성 H5형 AI가 발생했다.15일 사육단계별 검사와 동물위생시험소 본소 정밀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고, 16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종 검사 결과 고병원성 H5형이 확정됐다. 부안군은 고병원성 AI 발생 2농가와 반경 1km이내
부안군이 노인여성회관 이용 수강생 출석 관리를 이중 체크를 하면서 수강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자존심이 상한다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시력이 좋지 않은 70~80대 수강생들이 있는데도 강사가 하는 출석체크와는 별도로 또 출석부에 본인 이름을 찾아 사인을 하도록 요구했기 때문.또 무료였던 컴퓨터교실 수강과목을 유료로 전환키로 하면서 시대에 뒤떨어진 행정을 보이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수강생들의 주장대로 실제 출석체크가 두 번 이루어졌고, 또 조례를 제정하면서 모든 수강료를 유료로 동일 하게 적용하는 조항이 포함된 사실이
특혜 논란을 사고 있는 ‘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국산밀 제빵학교·베이커리타운 조성사업’,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부안군의회를 통과했다.혈세 먹는 하마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는 ‘백산성지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사업’과 ‘진서·백산 작은목욕탕 건립사업’ 역시 원안 가결됐다.이에 따라 이들 사업 추진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하지만 부안군의 미래경제는 더욱더 어두워질 전망이다.이들 사업이 추진될 경우 군 재정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칠 게 불 보듯 뻔해서다.부안군의회는 지난 11일 본회의
부안 줄포 지역 오리 농장 2곳에서 AI항원이 검출 됐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6일 부안군 육용오리 농장 두 곳에서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두 농장에서는 각각 오리 4만2000여 마리, 2만4000여 마리를 사육 중이었고, 일제 검사 과정에서 AI 항원이 검출 됐다.중수본은 현재 두 농장 사례에 대해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도내 오리 농장과 관련시설, 축산 차량 등에 낮 12시부터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 서림지구대가 전국 베스트 지구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경찰청 주관 ‘지역경찰’ 분야 베스트 지구대·파출소 선발에서 서림지구대가 베스트 지구대로 선정된 것.이는 지난 2021년 전북에서 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가 베스트 지구대로 선정된 이후 2년 만의 쾌거다.서림지구대는 작년 11월부터 올 10월까지 112신고 출동, 편의점 강도 피의자 검거 등 중요범죄 해결 및 현장조치 우수사례, 현장출동시간 단축, 지역경찰 전산시스템 교육과 활용도 제고 등 지역경찰 현장역량 강화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보였다.박성수 부안경찰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 변산파출소 소속 강철승 경장이 1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생명존중대상’ 시상식에서 해양경찰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강 경장은 지난 4월 20일 부안군 변산반도 고사포해변에서 발생한 익수자 2명을 약 400여 미터를 직접 수영으로 이동, 구조장비를 이용해 구조했다.또한, 8월 18일에는 고사포해변 갯바위에 고립된 4명을 약 300여 미터를 수영으로 이동해 직접 구조하는 등 총 5건의 구조활동으로 13명의 인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존중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강철승 경장은 “최일선
부안군이 고물가·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예산을 2024년부터 확대한다.부안군은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부안군지부, 부령새마을금고, 부안신협, 전북은행 부안지점과 협약을 맺고 특례보증 출연금 및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해왔다.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은 지난 3년 동안 1억으로 동결되어 오다, 14일 부안군의회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2억 원의 문턱을 넘게 됐다.이와 함께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 받은 관내 소상공인을
부안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심각단계로 격상 되면서 인체감염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부안군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이 국내에서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지난달 캄보디아에서 인체감염으로 사망한 사례가 발생했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전남 고흥, 무안을 시작으로 전북 익산, 김제, 완주, 충남 아산에서 발견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닭, 오리 등 가금류 또는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을 통해 발생하
부안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송광복)이 13일 어업인의 소득 창출과 수산자원조성 회복을 위해 주요 소득원 중의 하나인 해삼종자 5만미를 위도면 치도리 연안에 방류했다.이번 행사는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부안수협 임원 및 치도어촌계, 부안군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방류된 해삼종자는 1.0~7.0g 크기이며 전염병 검사 등 정상적으로 통과한 건강한 종자로써 2~3년이면 상품화가 가능해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안수협은 최근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지만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가 이달 1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13일 부안경찰서에 따르면 주요 추진사항은 범죄취약장소 주변 방범시설 점검, 범죄발생 우려지역 순찰강화, 여성․외국인 등 취약계층 대상 범죄대응 강화 등이다.이를 위해 부안서는 지난 12일 부안군 자율방범연합대, 부안군 시민경찰연합회원 20여 명과 함께 매창공원, 터미널 주변, 여성안심귀갓길 등 범죄취약지 13개소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이날 합동순찰은 연말연시 송년회 등으로 들뜬 사회 분위기 속에서 각종 범죄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