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행안면 면민의날 화합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행안면 체육회(회장 김종우) 주관으로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안면의날 날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5년만에 개최됐다.당초 스포츠파크 야외 운동장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오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행안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풍물놀이, 라인댄스, 난타, 노래교실 공연을 시작으로 리별 단합을 다지는 제기차기, 풍선터뜨리기 등 민속경기 3종과 면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풍성한 면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김종우 행안
김원진 의원이 부안군이 설치한 각종 위원회 부실 운영을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김원진 의원은 15일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 정책의 정당화 수단 위원회 활용 ▲위원회의 부실운영 ▲위원회의 위원 중복위촉 ▲위원회 재정비와 통폐합 필요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기본조례 마련 등 다섯가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각종 위원회가 집행부 정책의 정당화 수단으로서 위원회를 활용한다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며 “위원회에 과반수 이상의 공무원을 당연직으로 포함시키거나, 또는 전문성과 대표성이 없는 위원들을 형식적으로 위촉
정부 여당의 새만금 예산 삭감에 맞서 전북 정치권이 릴레이 삭발 투쟁을 벌이며 강력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의원들도 집단으로 삭발하는 등 삭발 투쟁에 가세했다.부안군의원들은 15일 오전 10시 20분 부안군의회 1층 로비에서 삭발식을 갖고 “삭감된 새만금 예산을 살려내라”고 촉구했다.이날 삭발식에는 부안군의회 김광수 의장을 비롯해 박병래, 이강세, 김형대, 이한수, 이현기, 박태수 의원 등이 참여했다.이들 의원들은 “전북 홀대, 새만금 사업 폐기, 윤석열 정부는 죽었다”며 “우리 부안군의원 일동은 오늘 가슴 속에 차오르는 억울함과
잼버리 파행의 불똥이 새만금 사업으로 튀며 전북도내 곳곳에서 새만금 SOC 예산 정상화 목소리가 일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의회에서도 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부안군의회를 대표해 박병래 의원은 15일 오전 열린 임시회에서 새만금 SOC 예산 정상화를 촉구 했다.박 의원은 새만금 SOC 예산 정상화 촉구 건의안을 통해 “전북도와 부안군을 향한 잼버리 파행 책임에 따른 정치공세가 도를 넘더니 급기야 새만금 SOC 예산이 난도질을 당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지난달 29일 발표된 2024년 정부예산안에 새만금 주요 SOC예산은 당
부안군이 2024년도 경관보전직불제 사업 2777ha 배정이(경관 2453ha, 준경관 324ha) 확정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읍면 배정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한다.부안군 배정 면적은 전북도 총면적 9403ha의 30%인 2777ha로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을 추진하는 9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면적이다.100% 국비 지원인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와 마을경관 보전활동을 통해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유지․개선하고, 이를 지역축제와 농촌관광, 도농 교류 등과 연계해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14일 오전 9시부터 청사 뒤편 주차장에서 임업용 기계톱 무상수리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기계톱 무상수리 행사는 관내 임업용 기계톱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51대의 기계톱 무상수리가 이루어졌다.조합원 및 임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안군산림조합은 매년 임업용 기계톱 무상수리 행사뿐만 아니라 CC오일 사용법, 휘발유 보관방법, 기계톱 안전사용방법 등 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오세준 조합장은 “앞으로도 부안군
정부 여당의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예산 삭감에 맞서 전북 정치권이 삭발투쟁을 벌이는 등 반발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의회 의원들도 삭발투쟁에 나서기로 했다.13일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김광수 의장 등 부안군의원들은 오는 15일 부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삭발식을 갖고 새만금 예산 삭감을 규탄하기로 했다.김 광수 의장은 “잼버리 파행을 빌미로 새만금예산을 80%가까이 대폭 삭감했는데 이는 있어서도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며 “(잼버리 파행)잘못은 여가부 등 정부가 해놓고 마치 새만금이 잘못된 것처럼 새만금지역에 예산보복을 하는
‘KBS관현악단의 화려한 외출’ 공연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이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대중음악 오케스트라인 KBS관현악단(지휘 박상현)과 함께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박미자의 유명 성악곡과 가수 김세환, 정훈희의 히트곡으로 꾸며진다.티켓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관람료는 10,000원, 예매티켓 수령은 공연시간 1시간 전부터 가능하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다각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부안·고창은 여름철 물놀이를 위한 해수욕장과 해루질,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연안해역이 곳곳에 있어 조석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해 익수, 고립, 방향상실 등의 연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이에 부안해양경찰서는 관내 관광버스에 ‘구명조끼 착용법’과 ‘생존수영 방법’ ‘갯벌체험 안전수칙’등의 동영상이 담긴 CD를 배포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차량을 이용하는 남녀노소 승객을 대상으로 연안 안전의 중요
부안소방서(서장 박현)가 캠핑버스 화재 초기진화 공로로 부안경찰서에 소화기를 전달했다.부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부안경찰서 민원실 앞에서 캠핑버스에 화재가 발생했고, 당시 민원실 근무자였던 이갑진 경위가 소화기를 들고나와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이 경위는 이날 오후 3시께 민원실 앞에서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민원실에 있는 소화기를 들고 나와 불을 껐다.이 경위의 신속한 대처로 차량은 뒷바퀴 쪽 부분만 소실됐다.이에 부안소방서는 최근 이 경위의 근무지인 민원실을 방문해 소화기 2대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부안군이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부안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 38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무료 건강검진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부안군에서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노동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과 감염병 검사를 진행해 건강위험요인을 사전 차단,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위해서 추진하고 있다.검진내용은 ▲기본검사 5종(혈당, 혈색소, 간 기능, 신장기능, 소변검사) ▲감염병검사 3종(결핵, B형간염, HIV) 등 8종의 검진 항목이 제공된다.또 검사 완료 후 농가주 집을 방문해
김정기 도의원(부안)이 12일 기획재정부 세종청사 앞에서 삭발을 단행했다.정부가 새만금 SOC 예산을 대폭 삭감한 데 따른 규탄 투쟁이다.김 의원은 검은 테두리가 있는 하얀 미용 가운을 두르고 ‘새만금은 죄가없다’라는 피켓을 가슴에 안은 채 굳은 의지를 드러내며 삭발식을 가졌다.이날 삭발식은 김 의원을 비롯한 김성수 의원, 전용태 의원 등 도의원 8명과 한병도 국회의원이 참여했다.김정기 의원은 “1991년부터 34년간 새만금을 개발하겠다고 부안의 황금같은 바다를 다 없애고 군민들에게 많은 아픔을 주면서까지 매립을 시작했다”며 “그
제4회 부안군 메디오폰도 전국자전거대회가 지난 1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부안군자전거연맹(회장 김규진)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과 전북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00여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부안스포츠파크를 출발해 변산반도를 일주하는 85km로 짜여진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사이클종목 우승은 탑스피드의 ‘고기봉’씨가, MTB 종목은 팀익산바이크의 ‘조용기’씨가 차지했다.또 여자부 사이클종목 우승은 탑스피드의 ‘여명진’씨가, MTB종목은 부산탑엠티비의 ‘공경민’씨 차지했다.대회 참가자들은 “아름다
부안군은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 오후 2시 군청 2층 대강당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 ‘부탁해, 안전한 내마음’을 개최한다.세계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2011년부터 매년 9월 10일 기념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부안군민과 정신건강 관련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및 생명사랑 문화를 고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1부는 현장접수, 생명사랑캠페인 및 사업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2부 ‘무기력이 무기력
잼버리 명목으로 줄기차게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는 등 거센 잼버리 후폭풍을 겪고 있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부안군공무원 등이 또 다시 해외출장을 잇따라 떠나 논란이다.부안군은 업무차원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주민들 사이에선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으로 부안군과 부안군의회가 전국적인 지탄을 사고 있고 감사원감사까지 받고 있는 이 시국에 꼭 갔어야했냐”는 비판이 나온다.일각에서는 권 군수가 해외출장을 “가도 너무 자주 간다”며 “일보다는 해외여행에 더 관심이 많은 것 아니냐”는 비아냥도 들린다.부안군에 따르면 권 군수
농촌지역 인구유입과 지역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조성된 보안면 청자전원마을이 ‘유명무실’해졌을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 간에도 갈등을 빚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섰다.주택 건축이 당초 계획에 절반 수준도 안 되는 데다 주택 소유주들 상당수가 주민등록상 부안군에 주소를 두지 않아 인구유입도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또 기존 마을 주민이 농기계 통행로로 사용하고 있는 곳을 청자전원마을 측에서 마을 공동 소유 땅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펜스로 막아 갈등도 불거지고 있다.입주민 간에도 서로 잘잘못을 따지는 등 잡음이 끊이질 않으면서
부안군 행정절차 미이행으로 논란을 빚었던 내소가 권역 돌개물놀이장 등 민간위탁 문제가 사실상 정리 됐다.기존 위탁 법인인 돌개영농조합법인이 이달말까지만 운영하고 정리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돌개영농조합법인 박병우 위원장은 “저희가 여름철 피서철에 예약이 들어와서 9월말까지 연기좀 해달라고 요청을 했었고, 군에서 조정신청을 했던 것”이라며 “저희는 9월말에 다 정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민간위탁 수탁자 모집공고에) 저는 참여하지 않겠다. 다른 몇몇 분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돌개영농조합법인은 계약
부안군이 긍정적 변화가 시작되기 위해서는 거리부터 깨끗하게 바뀌어야 한다.거리가 깨끗해야 주민들의 준법정신이나 질서의식이 높아지고 다른 부분까지 긍정적으로 변화되며 그 여파가 확산해 가보고 싶다는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때문이다.현재 부안 도로, 인도 등 거리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띠고 있는 게 사실이다.부안군 대표축제나 명절 전후 등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 인도는 잡초 등으로 지저분하고, 도로는 낡고 시커멓게 변한 규제봉 등 교통시설물로 어수선하고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회전교차로나 도로교통섬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여기에 인도나 도로 갓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고 이장들이나 언론을 통해 부안군의회를 강하게 비판 했던 부안군이 정작 3회 추경 시기가 되자 추경을 않기로 해 논란이다.특히 부안군의 이 같은 결정으로 농로포장 등 주민 불편 민원 해소 사업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이들 사업들을 내년으로 넘기거나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이기 때문이다.앞서 부안군의회는 지난 6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부안군이 제출한 2023년도 2회 추경예산 452억 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19억 원을 삭감수정 의결했다.장마 등 시기가 적절치 않다는 이유에서였다.추경예산을 대폭 삭감하자 부
부안군이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위생점검 및 이력제 표시 집중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생산·유통 과정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위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중점점검내용은 축산물의 무허가 제조 및 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축산물의 적정 처리(폐기 등) 여부, 축산물 이력제 특별단속에 따른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 기재 등이다.위반업체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고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