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 논란을 빚고 있는 ‘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부안군의회 상임위(자치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특혜 시비는 물론 10억원이 넘는 혈세낭비가 초래된다는 점을 인식하고도 원안가결하면서 한통속이란 비판이 나온다.특히 지난달 23일 막을 내린 2023년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역대급 맹탕’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채 가시기도 전에 연이어 각종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졸속으로 처리하면서 역대 최악의 의회란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부안군의회는 6일 오후 4시 부안군이 제출한 ‘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원안 가결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5일 서울과 전북 지역은 각각 1개 선거구를 줄이고, 인천과 경기 선거구는 1개씩 늘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 획정안을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제출된 획정안은 253개 지역구 수 범위 내에서 13만6600명 이상 27만3200명 이하의 인구범위를 적용하고, 서울·전북에서 각 1석 감석, 인천·경기에서 각 1석을 증석하는 안이다.이로써 전북은 ▲정읍시·고창군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김제시·부안군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에서 ▲정읍시·순창군·고창군·부안군 ▲남원시·진안군·무주군·장수군 ▲김
부안군이 전임 군수 흔적 지우기에 혈안이 된 모습이다.기존 마실축제 캐릭터 ‘오복이’가 있는데도 1억 원이라는 막대한 혈세를 들여 마실축제 캐릭터를 개발을 한다고 나섰기 때문이다.권 군수호 들어 부안군은 수생정원을 해뜰마루로 바꾸는 등 전임 군수 흔적 지우기 모습을 보여왔다.민선 6기 때 부안오복마실축제로 불리었던 마실축제를 부안마실축제로 바꾸더니 장소도 거리형에서 매창공원으로 바꿨다.오복테마거리경관정비사업 명칭도 부풍로테마거리경관정비사업으로 바꾸고, 기존에 세웠던 계획을 변경 하더니 지금의 졸작 거리를 탄생시켰다.민선 3기 때 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모양이다.다를 줄 알았다.단단히 준비했거니 생각했다.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한낱 망상에 지나지 않았다.2023년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가 ‘맹탕 행감’이라는 오명을 쓰고 지난 23일 막을 내렸다.이번 행감은 지금까지 이런 행감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역대급 맹탕이었다.정책 대안은 고사하고 견제와 감시기능조차 전혀 작동하지 않았고 질의 또한 기존 업무보고와 군정질문 등에서 다룬 논쟁거리를 재탕 하는데 그쳤다.핵심 쟁점은 모두 비껴간 채 수박 겉핥기식’ 질의만 한 것이다.특히 민감한 사항들은 아예 다루지 않았다.잼버
부안군 회전교차로가 문제 있다는 말은 어제 오늘 나온 얘기는 아니다.적지 않은 회전교차로가 기형적인 구조를 띠고 있어 운전자들의 혼란을 초래하는 등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게다가 불필요한 시설물들이 과도하게 설치되면서 주변경관을 크게 해치는 동시에 공무원과 이들 시설물 업체 간 유착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마저 들게 한다.일각에서는 부안군 회전교차로를 부안군 행정의 민낯으로 빗대는 이들도 있다.그만큼 주민들은 부안군 회전교차로를 큰 문제점으로 여긴다.과도하게 설치된 과속방지턱도 문제점으로 꼽히는 건 매한가지다.지역사회 여론은 전반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지난 1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연말을 맞이해 이웃사랑 방한키트 50세트(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전북은행의 ‘2023 방한(warm)키트 나눔 행사’ 진행으로 이루어진 이번 기탁은 관내 저소득계층 이웃들이 혹한의 추위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담요, 수면바지, 발열내의, 넥워머, 장갑 등의 방한용품을 통해 이웃사랑의 온정을 전하고자 추진됐다.기탁에는 김영민 전북은행 부행장과 김범식 부안지점장이 함께 했다.김영민 부행장은 “급작스럽게 찾아온 추위로 추위에 대비하지 못한 주변의 이웃들에게 금융
부안읍 미소가애 아파트 보수공사 부실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과 입주자 대표가 서로 경찰에 고소·고발을 하는 등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입주자 대표는 아파트 관리업체, 관리소장, 시공사, 전 동대표 5명 등 8명을 업무상 배임, 사기 등의 혐의로 지난 9월경 경찰에 고발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입주자 A대표를 10월경 업무방해, 재물손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고발했다.현재 이 고소·고발 건은 부안경찰서에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아파트 보수 공사와 관련해서 양측의 주장은 첨예하고 갈리고 있다.
강의석 도예가가 첫 청자 도자 개인전을 연다.‘하늘 구경’이라는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전주 완산구에 위치한 교동미술관 2관에서 열린다.흔히 청자의 색을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빛에 비유한다. 그 하늘에 구름 한 점과 유유히 날고 있는 학 한 마리, 그 아름다운 풍경를 감상하자는 의미로 그는 이번 개인전을 '하늘구경'으로 했다.청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과 생활도자기 등이 전시되며 특히 관람객들이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문양과 청자 이름에 대한 설명도 함께 준비해 놓을
새만금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이 미흡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새만금을 차지하려는 의지 역시 부족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특히 군산시와 김제시는 새만금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영토분쟁을 하고 있는데 가장 많은 것을 희생한 부안군은 손을 놓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이한수 의원은 지난 21일 부안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만금1·2호 방조제 소송 건은 부안군에 안 좋은 쪽으로 판결이 났다”며 “그런데 김제하고 군산은 새만금 영토를 놓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데 부안군은 영토분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지난 20일 열린 농업기술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귀농귀촌 인구유입 문제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집중 쏟아졌다.또 치유농업 활성화와 지원사업을 투명하게 하라는 등의 쓴소리도 나왔다.김원진 의원 “귀농귀촌지원센터가 귀농귀촌지원센터협의회에 민간위탁을 했다는 것은 뭔가 전문성을 기하고 귀농귀촌의 활성화를 위해서 한 것이 아니겠느냐“며 “민간위탁하기 2021년 전까지는 매년 증가를 했다. 그런데 민간위탁으로 전환하고 난 뒤부터는 귀농귀촌인구가 줄었고, 그런데 상대적으로 민간위탁 예산은 늘어났다”고 지적했다.이어 “민간위탁으로 귀농귀촌사업이 넘
권익현 군수의 최대공약인 푸드플랜 사업의 미래가 녹록치 않을 것이란 어두운 전망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잇따랐다.‘푸드 앤 레포츠’란 컨셉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왔다.지역단위농촌관광 사업비와 마을 만들기 사업비가 실효성 없이 쓰인다는 지적도 제기됐다.또 ‘터줏대감’화 돼가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자리에 대한 문제점도 불거졌다.조공법인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하는 주문도 있었다.박병래 의원은 지난 21일 부안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 많은 지자체가 푸드플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성공한데는 없고 완주만 명맥을 이어가고
김정기 도의원이 새만금 정상화를 위한 예산 원상회복을 위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전북도의회 새만금SOC예산 정상화 및 진실규명 대응단 실무추진위원장인 김 의원은 지난 30일 도내 기업인들과 함께 국민의 힘 원내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들을 직접 찾아 다니며 새만금 주요 사회간접자본시설( SOC) 예산의 정상화를 호소했다.김정기 실무추진위원장을 비롯, 유방섭 전북상공회의소 회장, 소재철 전북건설협회 회장, 겸경철 (주)비나텍 사장 등 도내 기업인들은 도의회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곧바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새만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