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공무원들이 해외여행 다니느라 일을 등한시한다고 하더니 사실인가 봐요? 해뜰마루 한번가보세요. 그게 공원인지 풀밭인지 귀신 나오게 생겼다니까요.”부안군이 1000억여원을 들여 조성한 해뜰마루 일대가 관리소홀 등으로 방치돼 애물단지로 전락하면서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5일 오후 해뜰마루 일원.부안읍시가지에 위치해 찾는 이가 제법 있을 법도 한데 눈에 띄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 다만 신운천 산책로 인근 파고라에는 산책하다가 쉬는 중인지 아주머니 두 분이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아주머니에게 다가가 “해뜰마루에 왜 이
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6일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과 현장 활동을 위해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 구역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부안군 내 소방차 전용구역 과태료 처분에 해당하는 아파트는 오투그란데 2차 하이스트와 성화누리안 아파트다.‘소방기본법’에 따르면 100세대 이상의 아파트, 3층 이상 기숙사로서 2018년 8월 10일 이후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 또는 건축허가 대상에는 소방차 전용구역을 설치해야 한다.만약 소방차 전용구역에 주차(5분 이상), 전용구역 진입을 가로막거나 전용구역 노면표지를 훼손하는 경우 1회 위반 시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6일 부안군장애인연합회를 방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사랑나눔을 실천했다.부안군산림조합은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100만원을 장애인을 위한 사랑나눔활동에 기부해 왔으며 사유림 경영지도, 임산물 유통, 산림자원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촉진과 산림 생산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오세준 조합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연휴를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나눔을 실천하는 부안군
부안군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관리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해당 장소에 가서 확인해보면 역시나다.잡초가 무성하고 시설물 관리도 부실하고 엉망이다.막대한 혈세를 들여 조성했으면 지속적으로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를 해 방문객들이 기분 좋게 산책 등을 할 수 있도록 그에 따른 계획을 세우고 관리를 해야 하는데 부안군은 그렇지 않은 모습이다.주먹구구식 관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5일 동진면 고마제 일원과 그 인근 제각쉼터 등을 둘러봤다.잡초가 무성하고, 울타리 및 구명튜브 등 시설물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6일 오전 부안읍 봉덕회전교차로.봉덕회전교차로 안은 초화류 등을 식재해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된 반면 그 주변에 설치된 도로교통섬은 관리가 안돼 잡초가 무성하다.회전교차로 관리를 하려면 똑같이 해야 하는데 교통섬은 관리가 부실해 개선이 요구된다.
개통령 강형욱의 펫티켓 ‘반려견과 함께 사는 법’ 특강이 성황리에 마쳤다.부안군은 4일 오후 5시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강형욱의 펫티켓 ‘반려견과 함께 사는 법’ 특강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삶,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공공장소에 동반할 때 갖춰야 할 예절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군민들이 평소 반려동물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질의응답으로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강형욱 반려견 훈련사는 특강에서 현재 직업을 갖게 된 열정과 동기, 세상과의 소통, 반려견의 의
부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9월 한 달간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를 모집하는 집중 홍보의 달을 운영한다.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노동부에서 지난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기구직자,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 소득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제도이다.고용노동부는 올해 시행 3년 차를 맞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개선, 2023년 1월 1일부터 부양가족에 따라 구직촉진수당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Ⅰ유형 참여자는 기존 구직촉진수당(월 50만 원) 외에 ‘가족수당’을 추가로 (만 18세
“해수욕장에서 행사를 하려면 개장 때 해야지 폐장한 후에 하면 사람들이 있겠느냐. 집에서도 안 보는 오래된 영화를 보겠다고 얼마나 오겠어, 사람들이 없으니까 행사 마지막 날은 ‘유종의 미’를 거두자며 변산지역 단체 회원들에게 문자까지 보내더라.”부안군이 관광객 유입 등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변산해수욕장에서 개최한 변산비치 야간 시네마 ‘부안무빙(BUAN MOVING)’ 행사가 관광객 등 참여율이 저조 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이처럼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피서객 등 발길이 끊기다시피한 해수욕장 폐장 후 행사를 개최한 데다
김현호 밀리오레 대표가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장으로 임명됐다.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달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다.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는 오는 22일 출범식을 갖고 41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들은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간 국민참여형 통
부안소방서(서장 박현)가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 중 예초기 안전사고가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소방서에 따르면 작년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는 77건으로 전년 대비 82%가 증가했고 최근 3년간 사고 발생 수는 219건으로 집계됐다.예초기 사고는 벌초 작업이 많은 추석 전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며 보호장비 미착용 등 안전 수칙을 무시한 행동으로 인해 작업 중 비산물이 튀어 올라 다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예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 전 장비를 점검하고 사용 시에는 안면보호구, 보호안경
오는 16일 하서면 석불산에서 아주 이색적인 축제가 열린다.제1회 부안 석불산 꽃무릇 축제가 그것.청호수 마을 주최, 하서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제1회 부안 석불산 꽃무릇 축제는 하서면을 알리고, 면민들의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꽃무릇 축제는 난타경연대회를 비롯해 도깨비 공연, 현악 4중주 공연, 석불산 사계절 사진전, 솟대 전시전, 사진체험, 전사컵체험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하서풍물단 사전 길놀이, 아리울디스코, 부안기타사랑, 석불산 신명난타, 하서나팔소리, 마실고고장구 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
부안군은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729필지에 대해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주민에게 열람할 수 있게 하고 의견서를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열람 대상 필지는 금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된 필지로써 부안군청 민원과, 해당 읍·면사무소, 부안군청 홈페이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열람 가능하다.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토지의 지번별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부안군청 민원과 및 각 읍․면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에 적정한 의견가격을 기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리등급이 지난 8월 31일부터 4급으로 전환돼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관리된다.이에 따라 부안군은 군민 안전 및 불편 최소화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를 위해 1일 코로나19 대응 계획을 밝혔다.부안군에 따르면 주요 내용은 ▲병원급 의료기관 및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 현행 유지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 전 선제검사 유지 ▲감염취약시설의 입소자 외출・외박 전면 허용 ▲일반의료체계 전환 ▲의료기관 유료 검사체계 전환 ▲치료제・백신 무상 지원 ▲중증 환자 입원 치료비 일부 지원 ▲생활지원비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 탐방로를 따라 핀 붉노랑 상사화가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부안군은 변산마실길 제2코스의 붉노랑 상사화가 9월 2일에서 3일 사이 최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 된다고 31일 밝혔다.붉노랑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땐 잎이 없어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 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는 꽃으로 매년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 변산마실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우리나라 대표 해넘이 명소로 손꼽히는 변산에서 노을 빛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상사화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는 오는 10월 13일~15일까지 3일간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3 부안붉은노을축제’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 부스 운영자를 공개모집 한다.공모기간은 9월 15일까지이며, 부안군청 관광과 축제팀(부안읍 당산로 91, 4층 관광과)에서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며, 2023 부안붉은노을축제 체험부스 운영에 관심이 있는 부안군 내 단체, 동호회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이번에 모집하는 체험부스는 8개 이내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며, 부안과 노을의 정체성
백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제16회 전라북도 청소년 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백산고 최재우, 김경무, 박소율, 유승준, 이성진 학생은 부안소방서(서장 박현) 대표로 ‘폭염, 쉽게 넘길 일이 아닙니다’라는 주제로 경연에 참가해 우수상을 차지했다.청소년 안전뉴스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안전 문제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발굴, TV 뉴스 형식으로 재연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최근 5년간 소방 관련 사건·사고 브리핑 또는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
부안 점방산 봉수 유적을 포함한 서남해안 노선을 따라 설치된 봉수 유적 16곳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로 직봉」으로 지정될 전망이다.부안 점방산 봉수는 여수 방답진 돌산도봉수에서 시작하는 제5로 직봉노선의 스물여덟번째 연변봉수이다.제5로 직봉 대부분의 봉수는 왜구가 침투하는 해로를 감시하는 탁월한 위치에 입지하고 있고, 수사(水使)의 관리 아래에 있는 요새 기능에 중점을 둔 노선이다.봉수유적은 조선의 중요 군사‧통신시설로서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경국대전, 각종 관찬 사찬 지리지 등의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봉수유적은 이러한 기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북도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6월 7일부터 8월 24일까지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했다.최근 해양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안해양경찰서는 규제혁신을 통해 연안안전교실 대상 학교를 내륙으로까지 확대했다.부안해경은 부안과 고창, 김제 등 바다를 접한 지역뿐만 아니라 정읍, 남원, 순창, 완주 등 도내 초·중·고 23개교 학생 2,219명 대상으로 총 27회에 걸쳐 교육을 했다.연안안전교실은 해양경찰의 주요 업무 소개를 시작으로 구명조끼의
부안소방서(서장 박현)가 소방 차량의 안전한 운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소방 차량에 운행기록장치를 설치한다.소방차와 구급차에 운행기록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교통안전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는 법안이 작년 4월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또한 4월 26일 소방기본법 제21조의3이 신설됨에 따라 기존 운용되던 소방 차량은 올해 10월 27일까지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부안소방서는 설치대상 차량 25대 중 12대가 이미 설치됐으며 이번 설치로 남은 13대의 모든 차량에 설치할 방침이다.부안소방서는 이 기록장치를 통해 사고분
부안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 혜택과 지역별 답례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32개 지자체가 참가했다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청자, 오디제품, 쌀, 곰소소금, 젓갈 등 70여종의 다양한 답례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1회 고향사랑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