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가 10일 부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운영했다.부안군의회는 부안군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의회체험교실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의회체험교실은 부안중학교 1학년 학생 15명이 참여해 의장, 의원, 의회사무과장, 의사팀장 등 각각의 역할을 맡아 집회보고, 모의 상정된 「환경관련 정책 건의안」을 놓고 제안설명과 검토보고, 질의답변 및 토론, 표결 등 직접 안건을 처리했
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 중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잼버리 대회장 밖에서 활동하는 수상 활동 체험 및 한국문화 체험 등 영외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각종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주요 소방안전대책으로는 영외활동 지역은 직소천 수상 체험 활동과 영상테마파크 한국문화체험 등 13개소에 소방차 132대, 소방관 708명을 배치하고, 행사 관련 시설 사전점검 실시, 재난유형별 매뉴얼에 따른 세계잼버리 대회장에서 강풍 및 폭우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박현 부안소방서장은 “부안군 내 영외활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민족의 아리아’ 무료 공연이 열린다.이번 공연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하고자 기획됐으며, 공연을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전쟁의 아픔, 휴전의 기쁨, 앞으로의 희망 등을 함께 공유하고 우리나라를 되찾고자 희생한 순국선열의 활동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마음을 담았다.‘민족의 아리아’ 공연은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유수영), 아리울중창단, 소프라노 김채선, 테너 이승희, 위대한합창단 등이 참여하고, 아리랑, 새야새야, 고향의 봄 등 역사적 의미를
부안군 환경관리원들의 불법쓰레기 지연 수거 준법투쟁으로 인한 쓰레기 대란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지난 3일 환경관리원들의 쓰레기 준법투쟁이 시작된 후 며칠 만에 부안읍이 쓰레기 거리가 되어 버렸다.특히 수거되지 않은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길고양이들이 훼손 하면서 내용물이 인도 등으로 흘러나와 악취를 풍기며 행인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불법쓰레기 준법투쟁 5일째 되는 7일 부안읍 중심도로를 비롯한 골목길까지 불법쓰레기 투기 상황을 살펴봤다.빨강색으로 ‘경고장’이라 적힌 노란 스티커가 붙은 불법쓰레기들이 인도 곳곳에 수북히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이 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부안군산림조합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 28명을 선발해 고등학생 40만원, 대학생 70만원씩 총 1,9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부안군산림조합은 매년 조합원 자녀에 장학금을 지원해 조합원들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오세준 조합장은 “조합원 가정에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산림조합 장학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군보건소(소장 박찬병)가 지난 4일 부안군 귀농·귀촌 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 강좌를 열었다.이번 강좌는 흡연·음주·운동부족 등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3060세대로 이루어진 귀농귀촌 협의회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행동변화를 유도하고자 보건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질환은 심·뇌혈관 질환뿐만 아니라 신장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예방 9대 생활수칙 실천 등으로 통합적이고 적
부안소방서(서장 박현)가 여름 주요 피서지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7일부터 8월 15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부안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부안지역 내 4개 해수욕장(고사포, 변산, 격포, 모항)을 중심으로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 등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유사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해경·지자체 등 사전 역할 분담 및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수변 순찰 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등을 추진한다.박현 소방서장은 “올 여름은 코로나19 완화와 더불어
부안군 노인여성회관에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2023년 하반기 생활문화교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과목은 퀼트&자수, 라탄공예, 네일아트, 생활요리, 캘리그라피&먹그림수성펜화, 중국어(초금&중급), 하모니카, 우쿨렐레, 노래교실, 컴퓨터기초반, 에어로빅&다이어트댄스, 댄스스포츠, 요가, 방송댄스 등 14개과목 20개반으로 8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17주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부안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부안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노인여성회관 방문 현장접수로 나누어 접수할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 여성청소년계가 BIS(버스정보시스템)를 활용한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홍보에 나섰다.마약 관련 정보가 유튜브, 텔레그램 등을 통해 쉽게 노출되고, 청소년·20대의 마약류 범죄 비율이 증가하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부안서 여성청소년계는 관내 버스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성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마약류를 이용한 성범죄 전국 주요 사례로는 회식 도중 술에 주스를 타 주겠다고 밖으로 혼자 나가 음료에 수면제를 몰래 넣은 후 피해자에게 마시게 하거나, 피해자가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자리를 비운 틈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최근 위도초등학교 학생과 위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수상 안전 위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수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수상안전교육은 위도초 학생 19명과 위도초 병설유치원 원아 5명을 대상으로 생존기능, 수영기능, 구조기능 등 3개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위도해수욕장에서 진행됐다.교육은 물에서 이동, 중심 잡고 뜨는 방법, 물에서 숨 참기, 물속에서 나아가고 엎드렸다가 일어서기, 발차기를 통해 엎드려 나아가보는 수영 방법 등으로 이루어졌다.또 구조요청과 신고 방법, 구명조끼 착용법과 구명조끼를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가 지난달 30일 오전 9시 서장실에서 박성수 서장을 비롯,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서림지구대 서동빈 경위와 김윤태 경위, 하서파출소 서귀석 경위, 위도파출소 배방섭 경위가 경감으로 승진임용됐으며, 이날 승진임용식은 임명장을 수여하고 꽃다발을 증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박성수 경찰서장은 “승진을 축하한다”며 “부안경찰의 일원으로서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부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전북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30일 전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개최한 2023년 지방세 업무 연찬회에서 진행된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부안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연찬회는 도·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과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에서 선정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 특강 및 지방세정 현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부안군에서는 재무과 김소진 주무관이 ‘주민세 개편방안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조세환경을 반영한 주민세 개인분ㆍ
전 세계스카우트들의 잔치인 ‘2023 부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2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대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집중 호우 시 발생했던 야영장 침수문제가 대대적인 침수대책 공사에도 불구하고 침수현상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데다, 폭염과 모기·파리 등 해충문제가 새로운 복병으로 떠오르면서 난관에 부딪힌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다만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문제로 촉발된 잼버리장 오폐수처리문제는 처리시설 등이 충분히 마련돼 우려할 사항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분뇨문제와 음식물 쓰레기문제 또한 위탁업체와의 계
부안군과 부안군의회의 극한 갈등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여과 없이 표출됐다.군수는 군 의회 회기 중 3박4일과 하루 일정으로 제주도와 인천을 다녀왔고 의회는 추경예산의 절반 가까이를 삭감하며 불만을 드러냈다.부안군이 의회에 제출한 추경예산 규모는 452억 원.의회는 이중 219억 5500만원을 삭감했다.사업 분야에 있어서도 403개에 달할 정도로 연속사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들이 삭감됐다.삭감 이유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 사업시기 미도래, 사업비 변경에 대한 설명부족, 사업비 편법편성 등이 꼽힌다.하
부안군과 대표노조인 전국공무직노동조합 부안군지부(공무직노조)가 지난 8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임금체결식에 대한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당시 결함이 있는 임금체결식이라고 반발하며 피켓 시위까지 벌인 소수노조인 부안군자치단체노동조합(환경관리원노조)이 오는 3일부터 불법쓰레기 수거 지연 준법투쟁에 나서기로 한데다 뜻이 관철되지 않을 시에는 투쟁의 강도를 더욱더 높여가겠다는 강경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다.또 환경관리원노조 측은 도내 한 노무법인을 통해 22일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 부안군과 공무직노조를 상대로 공정대표의무 위반 시정
부안군이 부안읍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해 고정형 CCTV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특정 구간은 단속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만 설치해 놓고 아예 단속을 하지 않는 곳이 있고, 또 어느 곳은 단속 구간 전체가 아닌 한쪽 라인 일부 지점까지만 단속을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서다.이같은 주장을 제기한 상가 상인들은 ‘단속을 할거면 차별 없이 똑같이 해야지 어디는 단속을 하고, 어디는 하지 않느냐’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인근 상가 앞은 단속 카메라가 설치 됐는데도 불법주정차 단속을
부안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송광복)이 수도권 지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부안수협 수도권 4개 지점 30여 명의 직원들은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에 걸쳐 용인에서 소통·역량 강화 및 부안군과 부안수협 홍보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부안수협은 지난 2015년 8월, 천안 백석지점 오픈을 시작으로 서울 3개 지점을 추가로 개점해 성황리에 영업을 하고 있다.부안수협 수도권 직원들의 이번 워크숍은 업무성과를 높이고, 조직 내부 갈등 해소와 공감대 형성, 또 즐겁게 출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추진됐다.부안수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응표)가 28일 지자체, 농업인단체, 지역주민대표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수 수질관리 개선을 위한 수질환경보전회의를 실시했다.수질환경보전회는 지자체, 농업인단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농업용수 수질보전 문제해결을 위한 협의체이다.이날 회의는 수질환경보전을 위한 참여 주체별 역할 확립과 향후 수질개선에 관한 의견공유가 이뤄졌다.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의 수질조사를 통한 기초자료 수집 분석, 지자체의 오염원 및 불법 오염행위 감시, 지역농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질개선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지
부안군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맞아 부안군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잼버리 여행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잼버리 여행후기 이벤트는 7월부터 8월 중 부안 또는 잼버리 행사장을 방문한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또는 단체가 참여 가능하며, 부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내에 여행후기를 작성하면 된다.초등학생을 동반한 사진을 필수로 첨부하고, 초등학생이 직접 그린 그림과 직접 쓴 시 등을 첨부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부안군은 9월 중 심사를 통해 총 47명에게 숙박권, 부안사랑 상품권 등 부안을 다시
부안수협은 27일 부안군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인 넙치 자원조성을 위해 궁항 선착장에서 넙치종자 50만 미 방류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해림수산(대표 이동성)의 후원으로 추진 됐으며, 부안수협 임직원 및 격포어촌계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부안수협 관계자는 “해림수산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부안군 수산자원 고갈과 어장 축소, 최근 일본 오염수방류 이슈로 인해 수산물 소비까지 위축되고 있지만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힘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