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부터 입원실이 있는 병원과 노인요양기관 등을 제외하고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부안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6월 1일~25일까지는 코로나 확진자가 주간 평균 60~70명대를 유지했는데 6월말 들어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7월 들어 주간 평균 110~150명대로 큰 폭 증가했다.최근 들어서는 부안군 공무원들도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많아지고 있다.21일 부안군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시기는 지난달 26일 이후부터로, 10대 확진자 증가추세가 두드러졌다.6월 2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이 21일 중복을 맞아 백숙 꾸러미 세트 120박스를 전달하는 ‘복날 맞이 사랑의 情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나기’ 일환으로 최근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와 농사일로 지친 관내 어르신들과 조합원들의 더위 극복을 위해 마련했다.이날 나눔 행사에는 박생수 진서면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농협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백숙 꾸러미 박스에는 토종닭, 찹쌀, 한방재료, 수박으로 구성된 세트 120박스를 만들어 남부안권역 각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직접 전달했다.최우식 남부안농협 조합장은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는 지난 20일 잼버리순찰대원과 함께 부안여고 등 학교주변, 공동주택 골목길, 여성안심귀갓길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잼버리순찰대는 부안군에 거주하는 자율방범대원, 시민경찰연합회원, 생활안전협의회원 등 총 564명으로 편성되었으며, 이날 범죄예방 순찰활동에는 순찰대원 5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보이스피싱 및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했다.김은주 여성자율방범대 회장은 “잼버리순찰대가 우리 학교주변 순찰을 돌고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학생들의 칭찬을 들을
부안군은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사업을 이달 20일부터 추진한다.군은 상반기 전기이륜차 지원예산에 6800만원을 투입, 총 35대(일반 29, 우선 6)를 보급했으며, 하반기에는 2800만원의 예산으로 총 12대(일반 10, 우선 2)를 보급할 계획이다.지원 금액은 이륜차종별 14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까지 3개월 이상 연속해 부안군에 거주한 군민 및 법인·단체이며, 전기이륜차 사업물량 소진 시까지 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
부안군은 부안관광지 홍보를 위해 부안관광 인플루언서 홍보단을 모집 운영한다.20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관광 인플루언서 홍보단에 선정되면 매월 주제에 맞는 부안관광을 취재해 본인의 유튜브, 블로그, SNS 등을 활용해 부안관광을 홍보하며, 부안의 주요 관광지와 정보에 대한 모니터링도 함께한다.접수방법은 오는 28일까지 부안군청 홈페이지 내 부안관광 인플루언서 홍보단 신청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심사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홍보단은 8월부터 컨텐츠를 제작 홍보하며 그에 따른 보상금을 받는다.군 관계자는 “군이 아닌 관광객
계화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계화면사무소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천연주방세제만들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으로 마련 됐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 및 주민 삶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정규 프로그램 이외의 특별강좌다.‘천연주방세제만들기’는 주민자치위원회 공고모집으로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타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생활 속 문화체험과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심의·선정했다.프로
부안군의회가 19일 긴급 임시회를 열고 정부에 부안군을 호우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부안군의회는 이날 촉구 건의문을 통해 “두 번의 장마기간 동안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부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지난 6월 26∼30일까지 순창·장수·남원 등 산간지역에 300여mm 이상의 비를 뿌린 것을 비롯해 부안군 지역에도 2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집중호우는 전북 지역 농경지 1356.6ha와 시설원예 18.1ha 등 모두 1380
임기태 전 의장이 영면에 들어갔다.임 전 의장은 지난 13일 향년 7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인의 유해는 화장을 마친 뒤 서남권추모공원에 안치됐다.전 의장은 지방서기관으로 명예퇴직을 해 제5대 부안군의회 의원, 제7대 전반기 의장을 역했고, 전북요트협회 부회장과 민주당 부안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냈다.
최근 엿새(13∼18일)간 기록적인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전국 곳곳에 엄청난 피해를 입힌 가운데 부안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6일간 46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하천제방이 무너지는가 하면 도로와 산비탈이 유실되고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특히 소하천 인근지역의 경우 하천 등이 범람하면서 대부분의 농경지가 물바다가 됐고 해안지역은 만조까지 겹쳐 침수피해가 더욱 컸다.18일 부안군에 따르면 13일 04시부터 18일 오후 1시까지 보안면에 465.5㎜의 물
부안군이 회전교차로를 조성만 하면 교통시설물로 도배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김제, 고창 등 다른 지역은 도로교통섬이나 교통시설물을 설치하지 않거나 최소화해 회전교차로 주변이 깨끗한데 부안군은 회전교차로를 조성하기만 하면 도로교통섬을 비롯한 갈매기 표지판, 경계석 반사 시선유도 표지, 규제봉, 과속방지턱 또는 고원식 횡단보도 등을 기본적으로 설치하면서 회전교차로 주변이 어수선하고 지저분하기 때문이다.부안군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는데 운전자들은 오히려 이런 시설물 때문에 통행이 불편하고 사고가 더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있다.부안
“하우스 농사를 10여 년 짓는데 그 비와가지고 하우스에 물들어간 적이 없다, 새벽 2시 넘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때까지도 수문(사진)이 열려있지 않았다. 수문을 열어놓지 않으니까 금방 침수된 것이다.”콩재배 농가들이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서 수문을 늦게 열어 농작물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하고 나섰다.특히 행안면 콩농가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농민들이 이처럼 피해를 주장하자 지난 3일경 부안군농민회를 비롯한 박병래 의원,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장, 부안군 담당 공무원, 전북도청 관계자 등이 침수피해가 큰 지역인 행안면 송서마을 부근
부안군의회 A의원의 독불장군 식 언행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어떻게 보면 그의 트레이드마크인지도 모른다.의장을 지낸 중량감 있는 3선 의원임에도 그의 독특한 언행은 달라지지 않았다.오히려 갈수록 더하는 모습이다.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부안 기초의원의 경우 민주당이 싹쓸이 했지만 계파가 갈렸다는 것이 객관적인 시각이다.이는 의장단 선거에서 여실히 드러났다.지역정치권에 관심이 많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구 계파가 맞붙어 신이 승리를 했다고 평가한다.계파는 A의원 세력과 반 A의원 세력을 뜻하는 것으로, 의장단 선거가 A의원 세력 대 반
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17일 부안 지역 관내 상습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벌였다.부안소방서의 이번 예찰 활동은 18일까지 전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침수·급경사지 붕괴 우려 지역 출입 통제 등의 안전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소방서는 과거 침수 피해 현황과 자료 조사 등을 토대로 현장을 방문해서 침수 우려 지역을 확인했고 부안 해안도로 및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에 대한 예찰활동을 했다.박현 부안소방서장은 “장마 기간 폭우·집중호우로 인한 침수ㆍ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 위험요소를 제거하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지난 16일 오후 부안군 위도면 식도에서 발생한 당뇨성 쇼크 응급환자 1명을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부안해경은 이날 오후 2시 56분경 위도면 식도 거주 주민 A씨(여, 80대)가 당뇨성 쇼크로 인해 의식이 저하되고 있다며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식도보건지소의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대원들을 현장에 급파해 A씨와 보호자, 식도보건지소 보건의를 연안구조정에 탑승시켜 신속하게 격포항으로 이송, 119에 인계했다.
부안군이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는 ‘돌개물놀이장’의 위탁업체 선정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련공무원들의 업무태만이 도마에 오르내리고 있다.법인이나 단체 등에 공공시설물 등을 민간위탁을 하기 위해서는 조례에 따라 민간위탁 계약체결 90일전에 부안군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이 같은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때문에 이달 말 위수탁계약이 끝나는 돌개물놀이장은 부안군이 직영으로 운영해야할 처지에 놓였다.14일 부안군의회 등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8년 48억5000만원을 들여 내소사일원에 물놀이장, 다목적회관, 체
최근 부안 상설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소비자가 받아야할 상품권을 상인들이 가짜영수증을 발급해 가로챘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부안상설시장 한 상인회원은 최근 부안뉴스와 만나 “소비자가 환급받아야할 상품권을 상인들이 가짜영수증을 만들어 받아갔다”고 폭로했다.이 상인회원은 “어시장에 손님들이 없었는데 상품권을 받아가는 곳엔 줄이 서있어서 가보니 상인들이 있더라”며 “그래서 어찌된 일인지 알아보니 상인들이 가짜영수증을 끊어 상품권을
부안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등하교시 차도로 통행하는 상황에 놓여 어린이 안심승하차구역 설치가 요구 되고 있지만 부안군이 이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가 엿보이지 않아 어린이 안전에 뒷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아침 등교 시간이면 아이들을 학교까지 데려다 주는 학부모 차량들로 부안동초 앞 도로는 극심한 교통 혼잡을 이루고 있고, 아이들은 차에서 내려 안전펜스와 주정차된 차량 사이 좁은 공간으로 통행을 하고 있는 실정인데도 부안군은 안심승하차구역 설치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요즘처럼 비가 내리는 날 학교앞 도로는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피해가 속출하는가 하면 한편에선 비경이 연출되고 있다.평소 숨겨졌던 폭포 등이 강한 장맛비로 모습을 드러내며 장관을 이루고 있는 것.14일 오후 내변산에 있는 어수대는 한 폭의 아름다운 산수화였다.병풍처럼 둘러 쌓여있는 기암괴석 사이로 수많은 폭포수가 쏟아지면서 비경을 연출했다.내변산 산봉우리의 운무는 몽한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부안에 있는 폭포 중 가장 큰 폭포로 알려진 수락폭포도 이날 빼꼼이 모습을 드러내며 아름다운 풍광을 뽐냈다.우반동에 있는 선계폭포는 웅장함을 과시했다.엄청난 양의
부안누에타운특구 도로에 테마로 조성된 수령 40년 이상 된 뽕나무 가로수 300여 그루가 하루아침에 흉물스럽게 잘려나가 논란이다.유유마을에서 가지치기를 한 거라는데 주위에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14일 변산 유유동 누에타운 앞 도로.도로를 따라 줄지어 심어진 가로수들이 볼품없이 앙상하게 뼈대만 남아 있다.싹둑 잘려나간 줄기 끝엔 톱으로 자른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사람들에게 싱그러움을 주며 사랑받는 다른 가로수와는 달리 이 뽕나무 가로수들은 수령 40년이 넘는 고목임에도 허리가 잘려나가 흉물스러운 모습을 띄고 있다.너무
13∼14일 부안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산면에 250㎜의 물 폭탄이 쏟아지는 등 평균 218.4㎜의 장대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사태가 발생하는가 하면 도로와 산비탈면이 유실되고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됐다.특히 소하천 인근지역의 경우 하천 등이 범람하면서 대부분의 농경지가 물바다가 됐고 해안지역은 만조까지 겹치면서 침수피해가 더욱 컸다.14일 부안군에 따르면 전날 새벽 4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주산면 250㎜를 최고로 위도 245.5㎜, 변산 243.5㎜,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