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이번 퇴임식을 통해 박연기 前부안읍장, 이재원 前산업건설국장, 서정술 前상서면장, 방금순 팀장, 김순희 팀장, 배영보 팀장, 이효복 팀장, 김기봉 청원경찰, 임영택 청원경찰 등 총 21명이 정년‧명예퇴직하게 됐다이날 퇴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퇴직 공무원 훈장 및 공로패 수여, 간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청원경찰 채용과 관련해 낙하산 인사란 구설을 탔던 부안군이 이번에는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두고 특정인을 지정해 놓고 채용절차를 진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29일 부안군 등에 따르면 군은 지난 7일 기간제 근로자 중 하나인 ‘귀어귀촌지원센터’ 센터장 공개모집공고를 내고 공모절차를 진행해 최종 합격자로 A씨를 확정했다.문제는 A씨가 부안군청 수산과장 출신인데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귀어귀촌지원센터 센터장으로 근무했던 전임자로 확인되면서 부안군이 A씨를 염두에 두고 공채를 진행했다는 의혹을 사
2021년 부안군상반기 정기인사가 1월 둘째 주에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사실상 사무관승진인 직위승진 4자리를 누가 꿰찰지에 관심이 모아진다.29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르면 1월 둘째 주에 직위승진 4자리(행정2·농업1·지도관1)와 6급 승진 11자리, 7급 이하 승진 및 전보인사 등을 내용으로 한 ‘2021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이번인사에서는 사실상 사무관승진인 직위승진자리를 누가 차지할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조직안팎에서는 행정직은 건설과 A팀장과 미래전략담당관 B팀장, 환경과 C팀장 중 2명이 승진할 것으로 추측하
부안군이 고창군보다 청렴도가 뒤 떨어진다는 평가결과가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9일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 따르면 부안군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중하위권으로 나타났다.이에 비해 고창군은 중상위권인 2등급을 받았다.고창군은 지난해에도 이 평가에서 올해와 같은 2등급을 받아 3등급에 그친 부안군에 비해 높은 청렴도를 기록했었다.공공기관 청렴도는 권익위가 매년 580개 정부·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외부와 내부, 정책고객평가 등을 토대로 1∼5등급으로 평가한다.부안군은 종합청렴도 뿐만 아니라 국민이 평가하는 외부청
부안군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서를 받았다.부안군은 2016년 가족친화기관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 후 2020년 유효기간 연장 심사를 거쳐 재인증을 받음으로써 2022년 11월까지 가족친화인증 기관 자격을 유지했다.군은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운영과 남녀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휴가 권장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또한 부안교육지원청과 도서관 사
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는 17일 열린 제317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 등 총 4건의 의안을 의결하고 3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4차례의 본회의를 통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예산안, 조례안 및 건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추진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184건에 대해 지적하고 시정․개선토록 했다.또 예산결산
부안군이 기존 마을길을 두고 수억 원을 들여 도로에서 마을 안쪽에 위치한 사유시설로 진입하기 좋은 지점에 도로를 조성하기로 해 특혜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 사업과 관련된 예산이 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심의에서 통과돼 비판 여론이 예상된다.특혜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데다가 코로나로 인해 부안군도 긴축 재정 운영에 들어가야 할 상황이고 마을길이 이미 조성돼 시급한 사업도 아닌데 예산이 원안대로 반영됐기 때문이다.이 사업은 작년 의회 예산심의 과정서 수정예산에 올라와 한차례 부결된 바 있다.이후 의회는 올해 1회 추경
권익현 부안군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에서 해제돼 14일 군청에 출근하는 등 정상적으로 군정업무에 복귀했다.권 군수는 이날 아침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현안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권 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지난 2일부터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바 있다.당시 권 군수는 전북도내 한 식당을 갔다가 식당 손님 중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지난 1일 오후 부안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잠복기를 고려해 2주간 자가격
많은 주민들이 부작용을 우려해 반대한 민원콜센터 운영사업이 의회 예결위를 통과했다.부안군은 민원콜센터운영을 통해 민원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주민들은 콜센터가 설치되면 민원만족도가 향상되기는커녕 오히려 그 반대일 것이라며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특히 주민들은 부안군의 가장 큰 문제점이 공무원들의 불친절이라며 콜센터를 운영하기 전에 친절도를 먼저 향상시키라는 입장이다.실제로 한 주민은 지난달 26일 부안군의회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자신이 겪은 부안군공무원들의 불친절에 대해 폭로했다.이 참고인은 “
혈세로 퇴직공무원 친목단체 지원한다는 비판을 받는 ‘부안군행정동우회’ 지원사업이 결국 의회의 벽을 넘었다.행정동우회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국민들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퇴직한공무원들의 친목모임까지 혈세로 지원해야 하느냐는 비판이 전국곳곳에서 일면서 논란이 됐던 사업이다.때문에 많은 지자체들이 행정동우회 지원 사업을 꺼리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부안군은 지난 3월에 제정된 지방행정동우회법을 근거로 공익활동을 위한 사업비 지원이란 명목을 내세워 예산을 편성해 제식구(공무원) 챙기기라는 비난을 받았
부안군의 내년도 살림살이가 6420억 8884만원으로 확정됐다.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 2021년도 부안군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해 본회의에 상정했다.의결된 내년 예산규모는 6420억 8884만원으로 올해 6223억 6200만원보다 197억 2700여만원 증가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102억 7113만원, 특별회계 318억 1771만원으로 일반회계는 올해에 비해 4.8%(280억 4861만원)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37.7%(83억 2152만원) 줄었다.예결위은 이날 농산물종합가공센터신축사업비 8억 2
부안군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지난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소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다.적용 범위는 지난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 등에 적용된다.적용대상지역으로는 읍·면지역 토지와 건물이다.단, 소유권에 관해 소송중인 부동산과 농
부안군이 부안군의회가 지난해에 제동을 건 ‘민원콜센터’를 재추진키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원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는 찬성의견과 오히려 그 반대일 것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맞서면서 논쟁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민원콜센터는 부안군이 지난해 민원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며 올해 본예산에 반영하려다 부안군의회가 사업비를 전액 삭감하면서 제동이 걸린 사업이다.부안군의회는 당시 콜센터가 설치된다고 민원만족도가 향상되는 것은 아니라며 사업에 제동을 걸었다.그런데 부안군이 올해 또다시 민원콜센터를 설치하겠다며 내년도 본예산에 사업비 4억1
부안군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2021년 전북도 생생마을 만들기 공모에 중간지원조직 육성, 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축, 생생마을 플러스-마을 기술사업단 운영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중간지원조직 육성은 마을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농촌활력화에 기여하기 위해 주민과 행정의 원활한 다리 역할을 해주는 중간지원조직의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축은 농어업과 농어촌에 일자리의 수요와 공급실태를 파악하고 관내 양질의 농어
권익현 부안군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2일부터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2일 소식통에 따르면 권 군수는 최근 전북도내 한 식당을 갔다가 식당 손님 중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지난 1일 오후 부안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잠복기를 고려해 오는 15일까지 자가격리 결정이 내려졌다.부안군은 이에 따라 3일 권 군수가 부안군의회에서 하기로 했던 내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을 부군수가 발표하기로 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군수 부재에 따른 악영향은 불가피할 전망이다.이런
부안군의회가 지난 18일부터 부안군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24일 열린 행감에서는 부안지역 최대 사회문제인 악취문제와 관련한 질타가 쏟아졌다.이태근 의원은 이날 “부안군이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악취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면서“때문에 주민들의 불만이 크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그러면서 어느 아파트 주민의 호소문을 공개했다.이 주민은 호소문을 통해 “새벽부터 아침에 이르기까지 냄새가 나는데 이 문제는 저희 아파트만의 문제가 아닌 부안읍 거주민 모두의 문제이기도 하다”면서 “부안에 살고 싶지 않을
부안군이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추진한 나래청소년수련관이 당초 계획과 달리 복합건물로 조성하기로 하면서 의원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다.지난 19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2일차 교육청소년과 감사에서 이한수 의원과 김정기 의원의 질타가 쏟아졌다.이한수 의원은 “나래청소년수련관만 하기로 구 보건소자리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었는데 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모사업을 이 자리를 놓고 공모를 해서 여기에다 (마실커뮤니티하우스를 포함해) 복합건물을 짓는다는 거냐”면서 “청소년들만을 위한 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인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모사업이
김정기 의원은 24일 부안지역의 가장 뜨거운 감자인 부안군 폐기물처리시설과 관련해 부안군이 주민들을 역이용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김 의원은 이날 “(줄포)주민들이 소각장 등 폐기물처리시설이 들어서면 주변에 어떤 영향이 미치는지 알기 위해 사전에 예측 할 수 있는 자료를 전문기관에 용역을 해달라고 부안군에 요청했는데 행정이 이걸 가지고 다른 부분으로 이용했다”면서“이는 엄청난 잘못”이라고 꾸짖었다.김 의원은 “쓰레기 소각장이나 매립장을 설치하려면 주민들이 주변 환경평가를 요구해서 결과가 나오면 이걸 가지고 해야 결과가 이루어진다
부안군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변산해수욕장 등이 쓰레기 처리 문제와 챌린지파크전망대 부실공사 지적 등 관광지로써 개선 요구의 목소리가 나왔다.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인 지난 19일과 24일 문화관광과와 환경과 감사에서 이태근 의원과 김광수 의원이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이태근 의원은 “변산해수욕장이 1단계 사업이 완공된 뒤에 변산해수욕장이 몰라보게 변했다는 것은 느낄 수가 있다”면서 “주말이나 성수기 때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고 이렇게 계획대로 추진이 된다고 보면 머지 않아서 옛명성을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져본다”
부안 하서면에 부안군 최초로 자연장지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못하면서 소극행정 때문이란 지적이 나온다.이태근 의원은 2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군민들의 기대가 큰 자연장지조성사업이 지연돼 난감해하는 분들이 많다”면서“이사업은 군민들을 위한 사업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면 군비를 투입해서라도 하루빨리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장례식장과 봉안당 문제로 지금 부안읍 주민들 여론이 말이 아니다”면서“장례식장은 법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고 거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봉안당 신청까지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