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고창 해리를 잇는 노을대교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 신규 추진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오랜 숙원이 해결된 셈이다.국토교통부는 28일 부안~고창을 잇는 노을대교와 진서 운호~석포간 확포장 사업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신규로 추진할 국도, 국지도 사업을 담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년)과 도로관리 정책방향을 담은 제2차 도로관리계획(2021~2025년)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발표했다.이에 따라 노을대교 건설사업이 조만간 본격화 할 전망이다.특히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해상교량이 필요한 고난도
일주일쯤 뒤면 밤하늘에 둥그렇고 환한 보름달이 뜬다.추석명절이 다가오면 달은 어김없이 차오르는데 부안시장 상인들은 수년째 초승달 신세다.언제쯤 보름달처럼 상인들의 주머니가 차오를지 지금으로써는 기약이 없다.올해는 상인들에게 유난히 더 힘든 해다.지난 8월 코로나 집단 확산으로 거리가 한산할정도로 인적이 드물어 부안 지역경제가 꽁꽁 얼어 붙었기 때문이다.이 일로 시장 상인들은 여름철 특수도 누리지 못했다.그런데 올 추석도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 탓에 추석명절 대목장을 기대하기는 어렵게 됐다.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고향방문 자재 분위
변산·격포 등 관내 해수욕장 5곳이 38일간 운영을 마치고 지난 16일 일제히 폐장한 가운데 이 기간 동안 대부분 해수욕장 이용객 수가 작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격포해수욕장은 2만2924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단순 방문객도 이용객 숫자에 포함돼 실제 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특히 변산해수욕장 이용객 감소 폭이 컸다.고사포는 5,870여 명 감소했고, 모항은 575명 감소, 위도는 1548명이 감소한 반면 변산해수욕장은 이용객이 1만2864명 줄었다.변산해수욕장이 이용객 감소
부안-고창을 잇는 노을대교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통과했다.20여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기획재정부는 24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부안-고창을 연결하는 ‘노을대교’ 건립사업에 대한 예타 조사를 통과시켰다.노을대교 건립사업은 부안 변산-고창 해리를 연결하는 7.48㎞ 길이의 대교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390억원이다.노을대교가 완공되면 국토가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1시간 20분에 달하던 이동시간이 10분으로 단축된다.노을대교는 정균환 전 국회의원이 제16대 총선에 출마할 당시(2000년도) 공약으로 내걸면서 시
국립종자원 서부지원(지원장 정수경)이 불량·불법 종자 유통 방지에 돌입했다.김장 채소종자·묘 등 유통 성수기를 맞아 불량·불법 종자의 유통을 방지하고 농업인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8개 시·군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종자 유통조사에 나선 것.조사기간은 이달 10일부터 10월 말까지이며, 조사 지역은 부안군을 비롯한 익산, 완주, 군산, 김제 등 관내 8개 시·군이다.서부지원에 따르면 중점조사항목은 종자·육묘업 등록여부, 품종의 생산수입·판매신고 여부, 품질표시 여부, 발아 보증시한 경과 종자의 판매여부 등이며, 인터넷 판매업체
부안군은 지난 5일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의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위한 각종 인・허가 및 기본설계 업무를 추진할 용역사 선정 및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격포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인 대일변산관광개발(주)은 격포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각종 인・허가 업무를 추진할 용역사를 지난 5일 ㈜도화엔지니어링과 ㈜건아컨설턴트를 최종적으로 선정 후 본격적인 용역수행에 착수했다.수행할 세부용역 업무는 ㈜도화엔지니어링이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측량 및 기초조사를 포함해 환경, 재해, 교통영향평가 등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며 토목 기본
부안지역에 코로나19 집단감염사태가 확산하면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심 거리역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최근 8일 동안 신규 확진자가 41명이나 나오는 등 집단감염사태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길거리는 주민들의 발길이 뚝 끊겨 설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문이 닫힌 상가도 여기저기 눈에 띤다.특히 부안지역의 경우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중 유독 초등생이 많아 학부모 등 가족 전체가 발이 묶이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사태의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배달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상가들은 손님이 거의 없다 보니 문을 일찍 닫거나
변산면 대항어촌계(어촌계장 김우철)가 나잠어업 활성화를 위해 해남·해녀학교(교장 조동선) 운영에 나섰다.부안지역에서 서해안 최초로 해남·해녀학교를 운영해 실제 나잠어업에 투입할 해남·해녀를 양성하고 있는 것.교육은 지난 5월 첫 입교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말까지 진행되며 제1기 입교생은 해녀 7명, 해남 2명 등 모두 9명이다.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일주일에 두 차례 교육을 하며 하루에 4시간씩 대항어촌계 마을어업 허가 면허지권 내 바다에서 실습이 이루어지고 있다.이번 대항어촌계의 해남·해녀학교 설립은 해녀들의 고령화와 힘들고 위험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해상풍력㈜ 본사가 부안군으로 이전했다.부안군은 한국해상풍력 본사 부안군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14일 부안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권익현 군수와 문찬기 의장, 최훈열 전북도의원, 여영섭 한국해상풍력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영섭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지역상생 MOU 체결식, 현판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MOU 체결식에서는 양 기관간 지역상생업무협약서에 서명 날인 함으로써 지역주민 우선 채용 확대는
부안군이 ‘청년 챌린지숍’ 참가자를 오는 7월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28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부안군 관내 주소지를 둔 18~39세 이하 청년으로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된다.추가 모집은 부안읍 일대 1개 점포로 기존 3개 점포 중 미지원된 1개 점포이며, 팀 단위 지원도 가능하다.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된 창업자는 약 5개월(7~11월) 동안 창업점포 임대료 60%(최대 800만원 한도) 이내와 리모델링비(최대 1000만원 한도)를 지원 받을 수 있다.모집신청은 부안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부안 격포 일원에 골프장과 고품격 휴양·레저시설 등 1200억원 규모의 대단위 관광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부안군은 10일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위해 ㈜대일변산관광개발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군과 대일은 각종 인・허가 절차와 기본설계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대일은 격포리 97만 5374㎡ 부지에 오는 2026년까지 1200억원 규모의 고품격 휴양레저시설을 조성하게 된다.착공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처 2024년 4월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주요시설은 큰 틀로는 ▲공
부안상설시장 생선전이 오수처리시설 사업으로 오는 20일부터 한달간 임시 휴장한다.부안상설시장 생선전은 그동안 주변에서 발생하는 오수로 인해 신운천 수질오염 및 악취로 다수의 민원이 발생해 왔으며 군은 이를 개선하고자 생선전 구간 약 200m를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오수처리시설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5억여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부안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생선전 상인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4일 최종 간담회를 통해 공사일정과 상인요구사항을 조율하고 추후 개별점포를 방문해 점포 특성에 따른 요구를 반영해 사업
10년마다 재수립되는 국립공원구역조정이 올해 말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부안군이 변산반도국립공원에 포함된 지역 중 현안사업부지와 사유지 등을 국립공원에서 해제해 줄 것을 환경부에 요구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27일 부안군 등에 따르면 부안군은 지난달 말 제3차 국립공원구역조정 타당성조사를 추진 중인 환경부 등에 공원지정 해제를 골자로 하는 공원구역 조정(안)을 보냈다.조정안은 변산반도국립공원 지정 이후 33년 간 과도한 규제 등으로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는 사유지와 현안사업에 필요한 부지를 공원에서 해제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구
부안군이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민자 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17일자로 공고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612번지 43,887.3㎡ 부지에 추진되며 숙박시설 및 부대시설 등의 휴양콘도미니엄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군은 오는 6월 7일까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하고 의향서를 제출한 개인 및 법인에 한해 8월 16일 제안서를 접수 받는다.이후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고 내용은 부안군 홈페
농업인 월급제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2일 부안읍사무소 2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간담회는 김정기 의원을 비롯한 김상곤 부안군농업인단체연합회장, 농어민 단체, 이성진 부안군지부 농정지원단장, 농협 임직원 2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농업인 월급제는 올 초 군민과의 대화에서 추진 건의가 이루어졌다.이번 간담회는 농업인 월급제 제도 시행을 위한 의견수렴 및 협의 과정에서 김정기 의원의 요구로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농업인 월급제 조례 제정을 위한 의견 수렴과 향후 조례 제정 및 시행에 따른 협의 사항, 향후 발전 방향
부안군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부안군에서 생산된 지역 수산물과 가공품을 대상으로 30% 상생할인 특판행사를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꽃게와 키조개 등 제철 수산물과 김, 젓갈, 소금, 홍어, 메기 등 맛과 품질이 우수한 지역특산 가공품 10여개 품목이 대상이다.쿠팡과 쓱닷컴, 이마트몰 등 국내 유명 대형 온라인 매체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정상 판매가에서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부안군은 코로나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부안군은 21일 부안군, 전라북도 및 ㈜모터뱅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안 제3농공단지에 입주하는 모터뱅크는 부안군 상서면 출신인 이진수 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모터뱅크 대표 이진수 회장은 고향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3농공단지에 모터사이클 제조업(31920)과 자전거 및 환자용 차량 제조업(31991)을 신축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모터뱅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및 새만금 수변 레저용제품 공급을 목표로, 투자 규모는 334억원(설비 320억원, 부지 14억원)이다.고용인력은 25명으로
부안군은 20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부안수미햇감자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푸드플랜 임시매장에서 직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동진강 주변의 미네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생산돼 포슬포슬한 최상의 맛을 자랑하고 품질이 좋은 부안감자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판촉하고자 마련됐다.올해 부안감자 재배면적은 2062동의 대규모 시설하우스에서 총 3711톤의 수확량과 81억원의 소득이 예상된다.권익현 군수는 직판행사에 나선 농민들을 격려하고 부안감자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부안군 직원들이 홍보판매에 적
부안군은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지역축제 취소 및 집합금지 등 외식수요급감으로 양식수산물의 출하감소 및 가격하락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업인을 지원하고자 코로나 19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지원대상은 20년도에 양식관련 인허가를 보유하고 지원대상 품목에 대해 19년 대비 매출・출하・생산 등이 감소한 양식한 어가로서 지원대상품목은 15종(참돔, 능성어, 감성돔, 돌돔, 전어, 숭어, 메기, 송어, 향어, 민물장어, 동자개, 가물치, 쏘가리, 잉어, 철갑상어)이다.신청기간은 1차 이달 30일, 2차 5월 3
부안군은 오는 26일까지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지속가능한 부안, 청년이 행복한 부안을 만들기 위한 시책사업 중 하나인 이번 사업은 부안군 청년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 및 안정적 지역정착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시행된다.지원조건은 공고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세대주로 만19~39세 이하 무주택자 중 가구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법상 주택임차한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지원내용은 신청월 기준 주택 전월세 보증금 대출 잔액의 2%(최대 연 120만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