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5일 서울과 전북 지역은 각각 1개 선거구를 줄이고, 인천과 경기 선거구는 1개씩 늘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 획정안을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제출된 획정안은 253개 지역구 수 범위 내에서 13만6600명 이상 27만3200명 이하의 인구범위를 적용하고, 서울·전북에서 각 1석 감석, 인천·경기에서 각 1석을 증석하는 안이다.이로써 전북은 ▲정읍시·고창군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김제시·부안군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에서 ▲정읍시·순창군·고창군·부안군 ▲남원시·진안군·무주군·장수군 ▲김
부안군 회전교차로가 문제 있다는 말은 어제 오늘 나온 얘기는 아니다.적지 않은 회전교차로가 기형적인 구조를 띠고 있어 운전자들의 혼란을 초래하는 등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게다가 불필요한 시설물들이 과도하게 설치되면서 주변경관을 크게 해치는 동시에 공무원과 이들 시설물 업체 간 유착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마저 들게 한다.일각에서는 부안군 회전교차로를 부안군 행정의 민낯으로 빗대는 이들도 있다.그만큼 주민들은 부안군 회전교차로를 큰 문제점으로 여긴다.과도하게 설치된 과속방지턱도 문제점으로 꼽히는 건 매한가지다.지역사회 여론은 전반
새만금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이 미흡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새만금을 차지하려는 의지 역시 부족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특히 군산시와 김제시는 새만금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영토분쟁을 하고 있는데 가장 많은 것을 희생한 부안군은 손을 놓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이한수 의원은 지난 21일 부안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만금1·2호 방조제 소송 건은 부안군에 안 좋은 쪽으로 판결이 났다”며 “그런데 김제하고 군산은 새만금 영토를 놓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데 부안군은 영토분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지난 20일 열린 농업기술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귀농귀촌 인구유입 문제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집중 쏟아졌다.또 치유농업 활성화와 지원사업을 투명하게 하라는 등의 쓴소리도 나왔다.김원진 의원 “귀농귀촌지원센터가 귀농귀촌지원센터협의회에 민간위탁을 했다는 것은 뭔가 전문성을 기하고 귀농귀촌의 활성화를 위해서 한 것이 아니겠느냐“며 “민간위탁하기 2021년 전까지는 매년 증가를 했다. 그런데 민간위탁으로 전환하고 난 뒤부터는 귀농귀촌인구가 줄었고, 그런데 상대적으로 민간위탁 예산은 늘어났다”고 지적했다.이어 “민간위탁으로 귀농귀촌사업이 넘
권익현 군수의 최대공약인 푸드플랜 사업의 미래가 녹록치 않을 것이란 어두운 전망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잇따랐다.‘푸드 앤 레포츠’란 컨셉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왔다.지역단위농촌관광 사업비와 마을 만들기 사업비가 실효성 없이 쓰인다는 지적도 제기됐다.또 ‘터줏대감’화 돼가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자리에 대한 문제점도 불거졌다.조공법인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하는 주문도 있었다.박병래 의원은 지난 21일 부안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 많은 지자체가 푸드플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성공한데는 없고 완주만 명맥을 이어가고
김정기 도의원이 부안태생 고려유학자 지포 김구를 매개로 한 제주도 교류협력사업을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28일과 29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주도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전북도 문화유산과와 전북학연구센터가 주관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제주도 및 제주도의회와의 추가 협의를 이어가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28일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김순이 제주문화원과 김동호 지포 김구 기념관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제주 현지에서 참가한 다양한 관계자들의 의견이 쏟아졌다.참석자들은 오늘날 제주 돌문화의 초석을 쌓은 지포 김구 선생의 선정과 업적에 대
지난 20일 열린 해양수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사포해수욕장 운영 관리 주체 문제와 해수욕장 불법행위단속 소홀, 격포항 시설물 관리 부실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김원진 의원은 먼저 고사포해수욕장 운영 관리 주체 문제를 두고 격론을 벌였다.김 의원은 “고사포 자동차야영장조성사업, 이게 3차분이냐”며 “이 부지가 국립공원 외 지역이냐, 내 지역이냐”고 물었다.담당 과장은 “포함된 부분도 있고, 포함되지 않은 부분도 있다”고 답했다.김 의원은 또 “고사포해수욕장 운영 관련 부안군 협조요청사항이 있는데 국립공원공단 부안사무소에서 온 것 아니겠
‘공무원들은 좋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맹탕 행정사무감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부안군의회가 이도 모자라 이강세 의원이 대표발의해 예산낭비, 특혜논란이 일고 있는 ‘부안군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하면서 의원의 본분을 망각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의원이 대표 발의하던, 집행부에서 발의하던 논란속에 있는 개정 조례안인 만큼 신중을 기해 일단 보류 하거나 부결하는 방안으로 검토 됐어야 하는데 이 조례안을 심의하는 산업건설위원회는 28일 상임위를 열고 원안 가결 했다.산업건설위의 이번 조례안
부안군이 경로당 운영비를 방만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긴급보수비를 교체비로 사용하는가하면 수리가 가능한 에어컨 등을 새것으로 바꾸는 등 혈세낭비가 심각하다는 것.게다가 수거 처리돼야할 에어컨 등이 중고로 거래되는 등 불법·편법이 만연한데도 부안군이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이강세 의원은 지난 16일 부안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배장판이나 보일러, 에어컨 등이 흠집 나거나 고장 나면 긴급보수해주기 위해 예산을 예비비 형식으로 세웠는데 (부안군은)고치지 않고 모두 교체해 준다”며“더 심각한 것은 지붕까지 개량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해 위원장에 박병래 의원, 부위원장에 이강세 의원을 선임하고 12월 11일까지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24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 대비 375억원이 감액된 총 7,767억원 규모이며, 2024년도 본예산안은 전년도 예산보다 371억원이 증액된 7,911억원 규
박준배 전 김제시장이 25일 오전 10시 김제 덕암정보고 강당과 오후 3시 부안관광호텔에서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박준배의 정의와 경제 실천’ 사례집으로 지난 민선 7기 4년에 걸쳐 시장으로 활동하면서 본인이 차별화된 특수정책 추진한 것을 모아서 어려웠던 발자취와 헤쳐나가는 지혜를 회고하고 있다.30개 이상의 정책사례중 몇가지를 소개하면 박 전 시장은 재임기간 4등급이었던 김제시 청렴도를 2년 연속 2등급으로 높였다.또 측근들이 특정 사업에 결탁 못하도록 회계와 사업 부서에서 직접 사업 관리와 감독하도록 했다.특히 주변 많은
지난 20일 열린 환경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농공단지에서 알루미늄괘를 생산하는 업체에서 발생되는 특정유해물질 ‘에틸벤젠’ 검출 문제와 동계작물에 피해를 주는 철새 포획 허가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박병래 의원은 “농공단지 내에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보도를 본적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달라”고 말했다.담당 과장은 “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 중에서 사용하고 남은 알루미늄을 수집 해서 알루미늄괘를 만들어서 생산하는 업체가 있다”며 “처음에는 악취 관련 민원이 지속돼 저희가 2018년도부터 중점관리업체로 해서 배출허용기준이 초과되지
제3농공단지 분양율 저조와 농공단지 직접생산 업체에 대한 수의계약 문제가 지난 20일 열린 지역경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이와 함께 전통시장 지원 쏠림 현상과 청년UP센터 운영 문제, 에너지테마공원사업 추진 문제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박병래 의원은 농공단지 업체 직접생산업체 수의계약 문제를 먼저 언급했다.박 의원은 “관내 농공단지 업체는 수의계약이 가능 하느냐”고 물으며 “직접 생산이 아닌 그냥 간판만 걸어놓고 있다거나, 거기서 조립을 한다거나, 그런 업체들이 직접 생산 쪽으로 수의계약을 하고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담
지난 16일 열린 교육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안군근농육성재단 기금 원금을 사용하지 않거나 군비 출연 없이는 향후 대학생 반값등록금을 지급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상황이 발생한 건 기금 이자수입이나 후원금, 기탁금 등으로는 지급 여건이 안 되는 데도 부안군이 올해부터 반값등록금 지급을 전학년 1·2학기로 확대 시행 했기 때문이다.그동안은 부안군근농육성재단 기금 원금을 사용하지 않고 이자 수입과 정기 후원금, 기탁금 등을 활용해 반값등록금 등 장학금이 지급됐었는데 내년부터는 기금 원금을 빼서 쓰거나 군비로 부족분을 채워
잼버리 명목으로 줄기차게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전국적인 지탄을 받고 감사원감사 대상이 된 권익현 군수와 부안군공무원들의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이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당연히 행감자리에 올라 치열한 격론을 통해 반성과 개선을 이끌어내야 할 의원들이 이 대목에서는 대부분 꿀 먹은 벙어리가 됐다.다만 이강세 의원이 공무원들의 해외출장 문제를 다루기는 했지만 이와 결이 다른 해외연수 결과 시책 반영에 대한 문제점만을 꼬집었다.그나마 이 같은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 다행스럽기는 하
부안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이 3년 연속 최하위등급인 C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의 경우 집행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1억원을 들여 용역을 추진하고도 최하위등급을 면치 못한 것도 모자라 집행률도 바닥권인 3%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또 용역발주 현황에 있어서도 부안군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함에도 엉망으로 기재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엉터리 행정이란 비판이 나온다.이현기 의원은 지난 15일 부안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역이 완료되면 부안군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며“그
지난 16일 열린 문화예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안군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 전문성 결여 및 관리 문제 등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또 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시 청문회 필요성, 향토문화재 관리 소홀을 비롯, 효충사 시설물 관리 등의 문제도 지적됐다.김원진 의원은 이날 행감에서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에서 하느냐”며 “심의위원회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고 먼저 물었다.담당 과장은 “위원장을 포함해서 1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도록 되어 있다”고 답했다.김 의원은 “공공조형물이 그때그때마다 다를 수 있지 않겠느냐, 재질적인 부분도 있고,
지난 17일 농업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업법인 관리 부실 및 농어민 신문보급 부실 관리로 인한 예산낭비 등의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김원진 의원은 “부안군 농어민신문 보급현황을 보면 총 구독자 수가 1만 983명, 연간 구독료가 8억 6167만8000원”이라며 “부수를 2018년도부터 올해까지 보면 전부 1100부씩 나간다고 했다. 농촌인구가 감소하고 농어업인의 수가 감소하는 데도 불구하고 신문구독자 수는 매년 똑같은데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담당 과장은 “거기에 사망자도 있을 거고 또 다른 데로 전출된 사람도 있겠지만 희망자로 대
지난 16일 열린 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이 부안군 축제·행사에 대해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이와 함께 지방재정법을 어기고 목적 외 경비를 사용한 점, 부안영상테마파크 관리·운영부실,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업체 중도금, 잔금 납입 지연 문제, 청자반상기 운영 미흡 및 부안관광기념품 활성화 부족 등도 도마에 올랐다.이한수 의원은 “자료를 보면 5000만원 이상 부안군 주요 축제가 마실축제를 비롯해서 총 7건이고, 23억609만원 예산이 편성됐었다”며 “편성된 예산만큼 우리 군에서 축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는가”라고 물었다.담당
부안군 공공건축물 건립 및 설계변경, 하자보수 등의 문제점에 대한 의원들의 비판이 지난 16일 열린 재무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거 쏟아졌다.또 농로포장, 농배수로 등 공사 시기와 작은목욕탕 건립에 따른 운영 문제 등도 도마에 올랐다.박병래 의원은 이날 행감에서 “2021년부터 앞으로 (추진해야 할) 각종 공공시설물 건축현황 및 계획을 보면 총 71건이 건축 또는 신축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국도비 및 군비를 포함해서 4천825억 원이다. 그중에 군비가 2천498억 원으로 48%를 부담하게 되어 있다”며 “총 71건의 건축물이 건립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