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통 변산산우회가 오는 11월 1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베뉴비안’(영등포구 신길로 89. 구, 백안관웨딩홀) 7층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밤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회장 이·취임식 및 만찬, 2부는 초청공연과 산우회 가족의 밤으로 꾸며진다.회장 이·취임식은 22대 이화성 회장이 이임하고, 23대 이훤규 회장이 취임한다.변산산우회 관계자는 “서울 영등포 ‘베뉴비안’에서 이화성 전임회장과 이훤규 신임회장 이·취임식 및 산우회 가족 송년회밤 행사를 하게 됐다”면서 “산우회
부안군이 장기적인 계획 없이 일관성 없는 사업을 추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행정의 신뢰도를 추락시킬 뿐만 아니라 부안군 발전을 위한 앞날에 걸림돌로 작용할까 우려된다.부안군이 매창공원 인근 부지를 매입, 부안마실축제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광장을 조성한다고 해놓고 계획을 변경, 그곳에 건물을 짓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부안군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부안군은 마실광장 조성을 위해 2019년 군계획시설(공원·광장) 결정 용역을 착수하고,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진입도로 및 광장부지 토지보상 협의 등을 거쳐 26억여 원을 들여 20
부안군은 초식 가축의 안정적인 사육기반 마련을 위해 11월 한달간 관내 초지에 대해 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 대상은 251필지, 158헥타르로 초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초지이용 실태, 초지법 위반여부 등에 대해 현지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조사에서 초지로서 관리가 불가능한 초지, 토지이용 여건 변화로 초지관리자가 관리를 포기한 경우 등의 초지인 경우, 또 초지로 조성된지 25년이 경과된 초지 등에 대해 이후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초지법에 따르면 시장·군수는 연 1회 이상 초지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
하서파출소는 27일 수확 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민들의 왕래가 잦은 관내 농기계 수리 센터를 찾아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운행 전 미리 농기계 상태를 점검하고 폭이 좁은 농로나 경사진 길을 이동할 때는 반드시 감속 운행할 것과 야간 운행 시 후미등에 야광 반사지 등을 부착해 시인성 확보를 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음주운전, 경운기 등 적재함에 사람이 절대 타지 않도록 강조했다.농기계 센터를 찾은 한 주민은 “경찰이 농민들의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설명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춘석 하서파출소장은 “주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부안문화재야행이 주민 등 방문객들로부터 혹평을 들어야 했다.수억 원을 들여 추진한 행사인데 참여율이 저조하고 운영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관심을 크게 끌지 못하면서 “이렇게 할 것 같으면 안 하는 게 낫겠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기 때문이다.부안의 역사문화 등을 알리겠다는 취지의 행사인데 부안군은 부안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참여도 이끌어내지 못했다.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돼 작년에 이어 부안군과 (사)오래된미래연구소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부안문화재야행은 행사 시기를 비롯한 늦은 개막식 시간, 프로그램 구성 부실
전염력이 강한 소 바이러스병인 ‘럼피스킨병’이 지난 25일 백산면 한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면서 부안군이 추가 확산 우려에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갖는 등 바짝 긴장을 하고 있다.부안군은 ‘럼피스킨병’ 확산방지를 위해 25일 ‘럼피스킨병’ 양성판정을 받은 농가 소 148두를 확진 당일 모두 살처분하고, 다음날인 26일 랜더링처리 했다.또 긴급 백신 접종반을 편성, 26일부터 방역대 반경 10km내 축산농가 대상으로 예방접종에 나섰다.49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부안군 공중방역수의사가 농가를 직접 방문 백신접종을 하고 있고, 50두 이상 전업
“정부는 백신 접종이 소 사육농가의 존폐를 좌우하는 만큼 백신의 안정적인 접종대책을 마련하고, 또한 피해농가 및 예방을 위한 신속한 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 “럼피스킨병 발생에 따른 보상금・방역비용・매몰비용 등 국비 부담률을 상향 조정해 재정이 열악한 농촌지역 지자체의 재정난을 해소하라.”부안군의회가 이처럼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및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의회는 27일 임시회를 열고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및 지원’ 건의문을 채택했다.이현기 의원은 이날 건의문을 통해 “지난 19일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클래식과 미디어아트가 함께하는 ‘인생그림책’ 공연이 열린다.‘클래식×미디어아트 인생그림책’은 인생을 주제로 KBS 성우 출신 나레이터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함께 성악,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 등 다채로운 기악 연주에 무용수의 안무까지 더해진 화려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 드뷔시의 '달빛'과 피아졸라의 '망각', 디즈니 영화 OST 코코 '기억해 줘', 인생은 아름
저녁노을이 연출하는 황홀한 풍경.붉은 노을과 은빛 억새가 물결치는 시월 어느 날 동진강변.새벽노을이 희망을 준다면저녁노을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감동을 주기도 하지만때론 외로움과 쓸쓸함에 빠져들게 한다.은빛억새가 출렁이는 한적한 강가에서 가만히 붉은 노을을 바라보면어느새 마음도 그리움으로 붉게 물들어 간다.
지역간 교육격차 완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4일 전북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슬지 의원(비례)이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토론회에서는 ‘지역 간 경제력에 따른 교육격차 문제(발제 백승철 퍼센트 대표)’, ‘ IT 교육격차 해소 방안(발제 송용남 공학도서관 대표)’, ‘메타버스 활용 교육방안(발제 황큰별 텔로스 대표)’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최서연 전주시의원, 전북교육청 민완성 미래교육과장,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 부안여고 학생 7명도 토론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부안군 백산면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내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럼피스킨병’은 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되며 유량감소, 비쩍마름, 가죽손상, 유산, 불임 등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국내에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처음 발생했다.부안군에 따르면 25일 백산 한 축산농가에서 사육중인 소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인됐다.지난 24일 농장주가 사육중인 소 견갑부, 둔부 등에 다수 결정 등을 발견하고 저녁
부안군이 전북도 RIS(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에 4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RIS는 전북도의 낮은 재정자립도 및 인구소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부안군은 ESG 혁신형 연고산업 기반 조성 등 군정 주요 전략사업 4개가 선정돼 전북도의 지역혁신 자율과제 사업비 44억 원 중 22%에 달하는 10억원을 확보했으며, 군비 30%를 투자해 지역과 대학의 공동 발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부안군이 선정된 사업은 ESG 혁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