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전북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30일 전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개최한 2023년 지방세 업무 연찬회에서 진행된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부안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연찬회는 도·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과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에서 선정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 특강 및 지방세정 현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부안군에서는 재무과 김소진 주무관이 ‘주민세 개편방안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조세환경을 반영한 주민세 개인분ㆍ
전 세계스카우트들의 잔치인 ‘2023 부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2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대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집중 호우 시 발생했던 야영장 침수문제가 대대적인 침수대책 공사에도 불구하고 침수현상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데다, 폭염과 모기·파리 등 해충문제가 새로운 복병으로 떠오르면서 난관에 부딪힌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다만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문제로 촉발된 잼버리장 오폐수처리문제는 처리시설 등이 충분히 마련돼 우려할 사항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분뇨문제와 음식물 쓰레기문제 또한 위탁업체와의 계
부안군과 부안군의회의 극한 갈등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여과 없이 표출됐다.군수는 군 의회 회기 중 3박4일과 하루 일정으로 제주도와 인천을 다녀왔고 의회는 추경예산의 절반 가까이를 삭감하며 불만을 드러냈다.부안군이 의회에 제출한 추경예산 규모는 452억 원.의회는 이중 219억 5500만원을 삭감했다.사업 분야에 있어서도 403개에 달할 정도로 연속사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들이 삭감됐다.삭감 이유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 사업시기 미도래, 사업비 변경에 대한 설명부족, 사업비 편법편성 등이 꼽힌다.하
부안군과 대표노조인 전국공무직노동조합 부안군지부(공무직노조)가 지난 8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임금체결식에 대한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당시 결함이 있는 임금체결식이라고 반발하며 피켓 시위까지 벌인 소수노조인 부안군자치단체노동조합(환경관리원노조)이 오는 3일부터 불법쓰레기 수거 지연 준법투쟁에 나서기로 한데다 뜻이 관철되지 않을 시에는 투쟁의 강도를 더욱더 높여가겠다는 강경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다.또 환경관리원노조 측은 도내 한 노무법인을 통해 22일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 부안군과 공무직노조를 상대로 공정대표의무 위반 시정
부안군이 부안읍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해 고정형 CCTV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특정 구간은 단속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만 설치해 놓고 아예 단속을 하지 않는 곳이 있고, 또 어느 곳은 단속 구간 전체가 아닌 한쪽 라인 일부 지점까지만 단속을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서다.이같은 주장을 제기한 상가 상인들은 ‘단속을 할거면 차별 없이 똑같이 해야지 어디는 단속을 하고, 어디는 하지 않느냐’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인근 상가 앞은 단속 카메라가 설치 됐는데도 불법주정차 단속을
부안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송광복)이 수도권 지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부안수협 수도권 4개 지점 30여 명의 직원들은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에 걸쳐 용인에서 소통·역량 강화 및 부안군과 부안수협 홍보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부안수협은 지난 2015년 8월, 천안 백석지점 오픈을 시작으로 서울 3개 지점을 추가로 개점해 성황리에 영업을 하고 있다.부안수협 수도권 직원들의 이번 워크숍은 업무성과를 높이고, 조직 내부 갈등 해소와 공감대 형성, 또 즐겁게 출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추진됐다.부안수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응표)가 28일 지자체, 농업인단체, 지역주민대표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수 수질관리 개선을 위한 수질환경보전회의를 실시했다.수질환경보전회는 지자체, 농업인단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농업용수 수질보전 문제해결을 위한 협의체이다.이날 회의는 수질환경보전을 위한 참여 주체별 역할 확립과 향후 수질개선에 관한 의견공유가 이뤄졌다.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의 수질조사를 통한 기초자료 수집 분석, 지자체의 오염원 및 불법 오염행위 감시, 지역농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질개선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지
부안군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맞아 부안군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잼버리 여행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잼버리 여행후기 이벤트는 7월부터 8월 중 부안 또는 잼버리 행사장을 방문한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또는 단체가 참여 가능하며, 부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내에 여행후기를 작성하면 된다.초등학생을 동반한 사진을 필수로 첨부하고, 초등학생이 직접 그린 그림과 직접 쓴 시 등을 첨부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부안군은 9월 중 심사를 통해 총 47명에게 숙박권, 부안사랑 상품권 등 부안을 다시
부안수협은 27일 부안군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인 넙치 자원조성을 위해 궁항 선착장에서 넙치종자 50만 미 방류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해림수산(대표 이동성)의 후원으로 추진 됐으며, 부안수협 임직원 및 격포어촌계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부안수협 관계자는 “해림수산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부안군 수산자원 고갈과 어장 축소, 최근 일본 오염수방류 이슈로 인해 수산물 소비까지 위축되고 있지만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힘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27일 부안청년UP센터에서 민선8기 정책보물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인 ‘도지사와 함께 가는 정책소풍’을 개최했다.‘도지사와 함께 가는 정책 소풍’은 2022년 장수와 김제를 시작으로 도지사가 시‧군을 방문해 직접 보고(SAW),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즐겁게(SO FUN), 새 변화의 바람(風)을 불러일으키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프로젝트로, 2023년 ‘제1회 정책소풍’은 부안군 청년농업인 23명과 ‘부안청년 농UP! 소득UP!’을 정책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정책소풍은 청년농업인(변산육묘장 대표 이훈) 우수사례 발
부적정한 장소란 비판을 받아온 테니스돔구장 건립사업계획안이 우여곡절 끝에 의회를 통과했다.반면, 권익현 군수의 최대 공약사업인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계획안은 끝내 의회 상임위 벽을 넘지 못했다.부안군의회는 지난 23일 부안군이 제출한 ‘테니스돔구장 건립계획안’과 ‘하서면 언독리 공유재산 매각계획안’을 의결했다.의회는 다만 테니스돔구장 건립계획안에 대해서는 장소를 변경해 추진하라는 단서조항을 달았다.이로써 테니스돔구장 건립계획안은 재수 끝에 의회문턱을 넘게 됐지만 다른 장소를 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앞서 부
부안군종합가족센터 건립이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주차 공간 부족 등 각종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건물만 짓고 보자는식 사업 추진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주차공간이 크게 부족한 것뿐만 아니라 진출입로 폭도 좁은 데다 주차장이 만차가 됐을 경우 그 뒤 진입 차량은 후진을 해서 주차장을 빠져나와야 할 정도로 부지 면적이 좁아 통행 불편이 예상되기 때문이다.또 주차장 구조상 전면 주차가 어려워 차량 매연 유입 우려 때문에 건물 뒤편 1층 창문은 열어 놓지도 못할 상황이고, 자칫 운전미숙 등으로 차량이 카스토퍼(주차블럭)를 넘
부안군 대표축제 집중투자를 위한 소규모 축제 및 행사 통폐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또 부안군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김두례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군정질문을 통해 “실효성이 적은 작은 축제 및 행사를 통폐합하고 우리군 대표축제에 집중투자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자 한다”며 “대표축제에 집중투자함으로써 축제의 질과 다양성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룬다면 어떨까”라고 말했다.이어 “우리군에서는 올해 부안마실축제, 노을축제, 국화전시회 등 총 31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지역민들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추진되어야 하고, 철저한 농어촌 버스 승강장을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박태수 의원은 지난 20일 군정질문을 통해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인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2018년 새만금 사업지역 내 2.1GW (1단계 1.2GW, 2단계 0.9GW)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며 “1단계 사업중 투자유치형 500MW는 새만금개발청에서 추진하며, 계통연계형 300MW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지역주도형 400MW는 100MW씩 4개의 지방자치단체(전라북도, 군산시, 김
위도 해양 쓰레기 처리 대책을 마련하고 70세이상 어르신 버스무료 승차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현기 의원은 지난 20일 군정질문을 통해 “위도 해양 쓰레기 처리 대책을 마련하고, 70세이상 어르신 버스무료 승차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힐링과 치유의 섬 위도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색다름으로 사계절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으나 현재의 위도는 청정 위도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부안군에서는 밀려드는 해양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매년 수억 원을 들여 수거 처리하고 있지
새만금 유역 관할권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도약을 위한 부안군의 차별화된 관광 전략에 대한 제안의 목소리가 나왔다.이한수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군정질문을 통해 “새만금 지구의 행정구역을 결정하는 시점을 시작으로 육지 경계선 적용을 두고 우리 군은 군산시, 김제시와 행정구역 선점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며 “최근 군산시와 김제시는 행정구역 중 동서도로 관할권을 두고 행정구역 결정에 대한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반면 우리 군은 해당 관할권에 대해서는 의견없음을 제출했다. 우리 군이 관할권 확보에 대
부안군이 100년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수소산업이 차별성·경쟁력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 도로선형개선에 따른 구도로 관리방안 및 폐도로 활용방안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김원진 의원은 지난 20일 군정질문을 통해 “수소 도시를 천명하고 있는 완주군에서는 올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산업단지에 수소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배경에는 세계 최초의 수소트럭 상용화와 국내 유일의 수소버스 생산 지역이며, 수소경제의 핵심 인프라인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으로
격무부서와 기피부서 직원들을 우대해야 한다는 설득력 있는 지적이 나왔다.제3 농공단지의 저조한 분양률과 미흡한 양봉산업 지원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이용님 의원은 지난 19일 군정 질문을 통해 “(권인현)군수는 미래 100년 지속발전 가능한 부안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와 함께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공감 인사’를 추진하겠다고 했다”면서 “하지만 격무부서와 기피부서 직원들은 그들의 공로가 정당하게 인정받지 못하고 인사상 소외 받고 있다는 고충을 호소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최근 격무·기피부서 직원들에
논 타작물 재배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 나래청소년수련관을 온전히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고 스포츠파크도 전국 대회가 가능하도록 정식 규격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이강세 의원은 지난 19일 군정 질문을 통해 “국제 정세 변화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농자재 값은 크게 오른 반면, 쌀값은 폭락하고 양곡관리법마저 폐기돼 농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쌀값 하락은 기본적으로 소비 수요량보다 많은 쌀 생산량에서 기인 한다”며 “쌀값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쌀 수급 불균형을 해소
권익현 군수의 최대 공약사업인 푸드앤 레포츠타운 건립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또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적정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박병래 의원은 지난 19일 군정질문을 통해 “부안군은 푸드앤 레포츠타운 운영을 통해 연매출 300억원 달성이란 장밋빛 전망을 내 놓았다”면서 “하지만 이 사업은 푸드와 레포츠라는 어울리지 않는 두 분야를 묶어 추진한 것으로 ‘무리한 조합’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무엇보다 이사업은 197억원이란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다”면서 “과연 투입예산 대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