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군수가 전심치지(傳心致志)의 자세로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강조했다.권 군수는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에서 “지난해는 수소산업, 푸드플랜 구축, 글로벌휴양관광도시 등 부안만의 발전전략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다져온 한 해였다”며 “2020년에는 그동안 추진해 온 변화와 혁신을 세부적으로 속도를 내 성장으로 이끌어내야 할 중요한 해”라고 말했다.이어 “무엇보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부안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일자리와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인구 5만을 지키는데 전력을 쏟겠다”며 “
부안군은 31일 군청 대강당에서 권익현 군수와 한근호 부군수,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이날 종무식은 퇴직공무원 퇴임식에 이어 군정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공무원·군민에 대한 시상, 송년인사 등으로 진행됐다.퇴임식에서는 이재원 산업건설국장, 박연기 부안읍장, 임경천 안전총괄과장, 서정술 상서면장, 유영균 동진면장, 장지산 진서면장, 교육청소년과 최선묵 주무관이 후배 공무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명예롭게 퇴직했다.이어 김형원 전 행정복지국장이 공직 재직 중 국가사회발
2020년 부안군상반기 정기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산업건설국장과 부안읍장 등 서기관(4급) 2자리와 사실상 사무관승진인 직위승진 6자리를 누가 꿰찰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승진후보자 명단을 발표한 뒤 오는 7일 국장 및 부안읍장 등 서기관 2자리를 비롯해 직위승진 6자리, 6급 승진 10명 안팎, 7급 이하 승진 및 전보인사 등을 내용으로 한 ‘2020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이번인사에서는 국장과 읍장자리에 또다시 6개월짜리 생색내기 승진인사를 할지와 농업직 사무관 자리를 어
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제 개편안을 표결 처리했다.선거법 개정안은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56명, 반대 10명, 기권 1명으로 통과됐다.이에 따라서 김제·부안 지역선거구는 개편되지 않고 현행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종회 국회의원이 1월 4일 오후 2시 지역구인 전북 김제에서 ‘여의도 맞짱일지’출판 기념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출판 기념회에선 식전행사와 개회식에 이어 오후 3시부터 조영구MC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행사 마무리는 김 의원이 직접 진행하는 ‘저자사인회’다.‘여의도 맞짱일지’는 김 의원이 20대 국회 4년 동안 바라본 대한민국의 시국을 일목요연(一目瞭然)하게 분석하고 실천적 대안제시를 담은 책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부국강병, 전북경제의 번영과 대도약, 전북정치의 복원, 전북도민 자긍심
권익현 군수가 23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군민이 없으면 행정이 존재하는 이유도 없다”며 “군민과 함께 하는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권 군수는 “군정 운영에 있어 놓치면 안 되는 것이 있다. 바로 군민과의 소통”이라면서 “군민과 관련된 각종 사업·시책 추진 시 군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함께 가는 행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특히 권 군수는 “2020년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 추진 시에는 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주
부안군이 전북도에서 실시한 2019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700만원을 확보했다.도는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품 수거, 청소행정 효율 제고, 환경민원관리 등을 위한 노력 등을 평가해 우수 시군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진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해 발전방향을 모색코자 매년 추진실적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군은 이번 평가에서 자원순환사회 구축 및 깨끗한 전북 만들기를 위해 선도적인 청소행정을 추진하고 자원순환 기틀을 마련코자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 촉진을 극대화 한 점을 인정받았다.또 악취방지대책
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부안군 2020년도 예산 6223억6200억원 가운데 26억5220만원을 삭감하는데 그쳤다.이 예산은 지난 12일 열린 제305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 됐다.예산 삭감이 능사는 아니지만 예산 심의할 때만 해도 의원들 사이에서 1%정도는 삭감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치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부안군 전체 예산의 0.3%.심지어는 예결위는 선심성 예산, 시급하지도 않고 소모성 예산으로 지적된 것마저도 단 한 푼도 삭감하지 않고 그대로 반영되는 결과도 초래됐
한근호 부안군 부군수는 지난 13일 관내 미곡종합처리장(RPC)를 방문해 쌀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쌀 판매현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현장방문은 현재 추진 중인 통합RPC의 방향과 쌀 생산시설 점검을 통해 부안 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고품질 부안쌀 천년의 솜씨의 생산 및 판매확대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군은 부안쌀 천년의 솜씨 생산을 위해 오는 2020년 1700ha 생산단지를 조성해 엄격한 품질 관리로 고품질의 원료곡을 생산할 계획으로 토양관리부터 이앙 및 수확, 볏짚환원까지 생산 매뉴얼을 바탕으로 철저히 관리해
부안군의회(의장 이한수)는 12일 열린 제305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예산안’등 총 5건의 의안을 의결하는 것으로 31일간의 2019년도 마지막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5차례의 본회의를 통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0년도 예산안, 조례안 및 결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에서는 2020년도 예산안을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6223억6170만원에 대해 일반회계에서 26억5천만
농업재해보험이 불합리하다며 일괄 수확량 기준 제도를 등급제로 전환해 피해 등급에 따른 피해율 기준으로 농민에게 보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발언이 나왔다.12일 부안군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5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태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농업재해보험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80~90%를 지원하고 농가는 10~20%만 부담하면 되는 국가의 정책보험”이라며 “농가의 부담율이 많아야 20%이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앞 다투어 가입 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시행한지 20년 가까이
부안군의 내년도 살림살이가 6223억 6200만원으로 확정됐다.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 2020년도 부안군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해 본회의에 상정했다.의결된 내년 예산규모는 6223억 6200만원으로 올해 6016억 6700만원보다 206억 9500만원이 증가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822억 2300만원, 특별회계 401억 3900만원으로 올해에 비해 각각 143억 5300만원과 63억 4300만원이 늘었다.이런 가운데 예결위은 이날 매창공원 경관조성사업을 비롯해 군청 공영주차장 건립, 공무원 국제화여비,
부안군이 내년도 사업에 수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민원콜센터 설치를 추진키로 하면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주민 편의냐, 공무원 편의냐’는 시각이다.부안군은 주민들을 위해 콜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정작 콜센터가 설치되면 주민들 보다 공무원들의 혜택이 더 크다고 보는 게 중론이다.그동안 민원 업무는 공무원들이 맡아 왔는데 콜센터가 설치되면 이런 민원 업무는 상담원들이 맡아서 하게 된다.이렇게 되면 공무원들은 민원 업무량이 크게 줄어 편해질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항의성 민원 등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는 이점도 있다.공무원들의 혜
부안군의회가 부안군 내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열린 새만금 잼버리과 예산 심의에서 잼버리 관련 홍보성 예산 편성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나왔다.2023 세계잼버리대회 주최·주관하는 곳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스카우트연맹, 전라북도인데 부안군이 도비와 국비를 포함하지 않고 군비만을 투입해 잼버리 홍보를 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기 때문이다.문찬기 의원은 특정 사업 예산에 대해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문 의원은 “부안은 잼버리대회 개최 도시”라면서 “1회성 경비, 소모성 경비는 가급적이면 지양해
부안군은 3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부안 미래 100년을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관·과·소 정책공유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권익현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민선 7기 군정운영 방향과 핵심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진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회의에서는 민선 7기 공약사업 이행상황, 주요 투자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사전에 발생한 문제요인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군은 군정의 주요 핵심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관·과·소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목적과 방향을 제대로 설정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안군의회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305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가결했다.장은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안군 사회복지사 처우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부안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을 위한 것으로, 정기적 실태조사를 의무화하고 사회복지사 등의 인권 보장과 신변 안전보호 등의 조항을 신설했다.김정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안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 편익 향상을 도모하고 자립생활에 필요한 지원방안
“전문위원들이 의회 편을 들어야 한다. 잘못하고 있다. 이 사람들이 (집행부) 눈치만 본다. 무늬만 의회 공무원이다.”의회 전문위원들의 태도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의원들 사이에서 이처럼 강한 불만이 터져 나왔다.부안군의회를 위해 일할 것이라고 믿었던 전문위원들이 의회와 동떨어진 생각을 한 것으로 의원들이 인식하면서 “그럴 거 같으면 가라”는 극단적인 말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집행부인 부안군의 눈치를 보고 전문위원의 역할을 소홀히 할 거면 차라리 의회를 떠나 다른 관·과·소로 자리를 옮기라는 얘기다.의원들이 분노 지수를 가늠케
부안군 올해 행정의 전반적인 실태를 감사하기 위한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6일간(주말 제외) 펼쳐진 가운데 느슨한 행정, 불용예산 과다, 사업 설계용역 검수 부실, 사고이월·명시이월 과다, 시공업체에 대한 갑질, 위탁업체 관리 소홀, 축제 개선, 청년실업 창업농 수당 지급 부적절, 상수도 단수 대응 부적절 등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났다. 하지만 이런 감사의 본질에 맞는 지적도 있지만 여전히 지역 현안 문제나 대안 제시 및 주문 등 감사의 본질에서 벗어난 질문이 상당수 차지하면서 알맹이 없는 감사라는 지적은
부안군의회 김정기 의원이 지난 22일 서울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2019년도 국정감사 최우수, 우수 시상식, 지방자치단체 의정활동평가 대상, 우수기업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우수 의정활동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유권자총연맹과 국민정책평가신문이 주최하고 (사)국제문화예술교류진흥회, 한울문학, 한울문학언론인문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2019년도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남긴 국회의원과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쳐온 지방자치단체 의원을 선정해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이다.김정기 의원은 201
부안 신운천 생태하천이 환경부에서 주최한 2019년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하천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우수하천 선정으로 신운천은 전북에서는 첫 번째 우수하천이라는 영예를 않게 됐다.공모전은 시·도 추천과 유역(지방)환경청 1차 평가를 거쳐 지난 11일 학계·전문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최종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복원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고 우수사례를 평가했다.부안군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북지방환경청 및 전북도와 사업선정부터 사업추진, 사후관리까지 유기적으로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