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격포항에서 열린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겸 제50회 전국 소년체전’이 27일 시상식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에 PCR 검사를 하여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만 참가하였으며, 선수들에게는 성적에 따라 2021년 국가대표 선발 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지난 23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개회식 없이 시작한 이번 대회에서 400여명의 선수들은 마지막 날까지 경쟁을 펼쳤다.종합 우승팀과 준우승팀 간의 점수 차는 20점밖에
“쓸데없는 짓을 했다. 축제도 열리지 않는데 수억 원을 들여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건 맞지 않다. 퇴근 할 때 여러 번 봤지만 사람도 별로 없더라.”, “조명을 좁은 공간에 조잡하게 작은 나무까지 너무 칭칭 감아놨다. 지금 집합 금지 시점에 모이게 하는 효과가 생겼으니 어떻게 보면 부안군에서 (사람들이 모이도록) 조장하는 것이다."부안군이 혈세 3억여 원을 투입해 매창공원에 별빛마실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지만 주민들의 반응은 이처럼 부정적이었다.물론 코로나 시기에 주민들을 위로 차원에서라도 조명을 설치한 것은 좋은 것 같다라는 의견도
부안군 여자프로바둑팀인 새만금잼버리팀이 2021한국여자바둑리그에 참가했다.지난 17일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2021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에는 부안 새만금잼버리팀을 비롯한 8개 팀이 참가해 5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친다.부안 새만금잼버리팀은 2015년에 창단해 그간 부안곰소소금팀이라는 명칭으로 참가하다가 이번에 2023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을 위해 팀명을 새롭게 바꾸어 출전했다.김효정 감독이 이끄는 새만금잼버리팀은 김다영 4단, 이도현 2단, 강지수 2단, 차주혜 1단으로 구성됐다.지난 2019년 우승, 2020년 준우승에 이어
부안의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잡은 상서면 개암동벚꽃축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리지 못하게 됐다.2년 연속 축제가 열리지 못하게 된 것.상서면은 최근 개암동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안일동) 회의를 개최하고 제5회 개암동벚꽃축제 취소 결정을 내렸다.전국적으로 대규모 사업장과 가족모임 등 아직도 생활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오는 14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한 것.송경애 상서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에 걸쳐
부안마실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지 못하게 됐다.부안마실축제제전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5월 개최 예정이던 제8회 부안마실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기 때문이다.제전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에 따른 축제 개최 여부뿐만 아니라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축제를 여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이에 앞서 제전위는 지난해 말부터 두 차례에 걸친 분과위원장 회의를 갖고 마실축제 추진방향에 대한 사전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해왔다.그 결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
부안상설시장상인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제11회 부안 설(雪)숭어 축제를 취소했다.상인회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격론 끝에 오는 12월에 개최하기로 한 제11회 부안 설(雪)숭어 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와글와글시장가요제는 비대면으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상인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제 개최 시 불특정 다수의 외부 관광객 방문으로 인한 지역감염 우려에 따라 청정부안을 사수하기 위해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형호 부안상설시장 상인회장은 “제11회 부안 설(雪)숭어
부안군이 수억 원을 들여 매창공원과 터미널 사거리 일원 등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기로 하면서 부적절하다는 군민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고 추석명절에도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분위까지 형성되고 있는데 부안군은 거꾸로 사람들을 모이도록 유도하는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있기 때문이다.태풍으로 벼가 쓰러지고 농작물 수확량 감소 피해로 농민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 야간경관조명으로 수억 원이 사라진다는 것에 대한 반감도 크다.피해 대책은 세워주지 못할망정 농민들의 심정을 헤아리지
오는 10월 개최예정이었던 제14회 곰소젓갈발효축제가 최소 됐다.부안군 곰소젓갈발효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민철)는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축제를 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고 올해 축제를 취소 하기로 심의·의결했다.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재확산 되는 상황에서 먹거리축제 특성상 방역지침을 준수하기는 어렵다고 판단되어 축제를 취소하게 되었다”며 “군민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지만 곰소지역 활성화를 위한 응원의 마음으로 젓갈소비를 많이 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올해 부안지역에서 개최되기로 했던 크고 작은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자전거연맹이 전국 자전거대회를 개최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 대회는 제2회 부안새만금잼버리 메디오폰도 대회(이하 전국 자전거대회)로 부안군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부안군 등이 후원한다.대회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부안을 자전거 메카로 조성, 부안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목적으로 작년에 처음 시작됐다.이 대회에는 부안군에서 5000만원을 지원하는 대회로 당초 4월 5일에 대회를 열기로 했다가 코
혈세낭비란 혹평을 받고 부안군의회로부터 퇴출당한 ‘곰소젓갈발효축제’가 5개월여 만에 다시 부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곰소젓갈발효축제는 부안군이 매년 9000만원을 지원해 열리는 축제로 예산 지원에 비해 효과도 부족하고 내용마저 부실하다는 저평가를 받으며 ‘돈 먹는 하마’라는 비판이 일자 부안군의회가 지난해 말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제동을 건 축제다.하지만 이처럼 사실상 폐기처분된 곰소젓갈발효축제가 다시 되살아나면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부안군 등에 따르면 부안군의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부안군이 최근 추경에 편성한 곰소젓갈
오는 5월2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제8회 부안마실축제가 코로나-19 로 인해 9월 18일~20일까지로 잠정연기됐다.부안마실축제 제전원회는 24일 오전 10시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일부 위원들 가운데에서는 코로나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축제를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연기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제전위는 코로나 상황 등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오는 7월 중 축제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 할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국각지에서 열리기로 한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등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부안마실축제의 일정 변경 가능성이 부상하는 등 비관론이 확산하고 있다.부안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이달 말까지 추이를 지켜본 뒤 27일 연기 및 취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하지만 지역정치권은 코로나 사태가 진정국면에 들어선다 해도 관광객들이 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관광객들의 유입에 불안해 한다는 점에서 마실축제를 하반기에 개최하든지 아니면 취소해야한다는 분위기다.대다수
부안군은 오는 5월 2일~5일까지 4일간 부안읍 매창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8회 부안마실축제’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체험 부스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고기간은 1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이며, 2월 10일부터 2월 11일까지 2일간 새만금잼버리과 축제팀에서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다.30개 내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며, 공고일 현재 부안군 지역 내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면 참가 가능하다.모집분야는 캘리그래피, 각종 DIY, 등 만들기와 관련된 체험부스와 음료, 회오리감자,
부안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8회 부안마실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소셜미디어 온라인 홍보를 위해 ‘제2기 부안군 SNS 축제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서포터즈는 총 20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며 소셜미디어를 활발히 운영 중인 사람으로 소셜미디어상에서 부안군 축제와 관련해 활발한 포스팅을 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모집기간은 오는 2월 7일까지이며 지원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자체 심사를 거쳐 2월 12일 합격자를 개별 통보한다.서포터즈로 선정되면 ‘마실, 마을을 잇다. 즐거
올해 처음으로 치러지는 민선 첫 부안군체육회장 선출 선거가 양자 대결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당초 김진태 전 부안수협조합장이 가세해 3자 대결구도가 점쳐졌지만, 김 전 조합장이 지난 18일 공식적으로 출마 포기를 선언하면서 2명으로 압축됐다.출마의 뜻을 밝힌 입지자는 박승훈(52) 전 전라북도컬링경기연맹회장(이하 컬링연맹회장)과 안길호(69) 전 부안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이하 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2명이다.(가나다순)현재 이들은 각종 체육행사장 등에 얼굴을 내밀며 표밭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민선 첫 부안군체육회장 선거가 일
권익현 군수가 농업소득 발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모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권 군수는 지난 18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농촌진흥청이 지난 2010년부터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전북에서도 9개 시군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모에 철저히 대응해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산물 가공 창업기반 조성과 6차 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업소득 발굴에 실질적
부안군은 18일 오전, 부안읍 실내게이트볼장(서외리 572-2번지)에서 부안군수, 군의회, 기관단체장, 읍·면 게이트볼협회장 및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부안읍 실내게이트볼장은 대지면적 2,519㎡, 연면적 487.96㎡ 규모로 여름 장마철과 겨울철에도 이용할 수 있는 전천후시설이며 사무실, 휴게실, 실내·외 게이트볼장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테이프 커팅식, 게이트볼장 시찰 및 시구 등으로 진행됐다.권익현 군수는 “모든 군민들이 체육활동 참여 기회가 확대돼 주민건강 증진 및 여가활동 등 만
부안군체육회는 지난 13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체육회 여성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부안군체육회 여성위원회는 부안군 체육발전을 위하고 혁신적으로 활동할 여성위원들로 구성돼 앞으로 부안군 여성 체육발전은 물론 여성의 스포츠 참여 확대 등 여성들의 행복증진과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권익현 부안군체육회장은 “체육은 물론 부안군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군민 화합에 앞장서는 지역리더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2023 부안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세계인의 축제인 만큼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일간 제9회 부안 가을愛 국화 빛 축제를 부안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국화꽃 향기로 만나는 가을...’을 테마로 국화울타리 회원 50여명이 1년간 직접 가꾼 조형작, 다륜대작, 입국작, 분재작 등 2만 1000여점의 생동감 있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또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화 조형작과 다륜대작에 오색의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빛 축제도 함께 열린다.국화와 어울리는 부대행사로 클나무·아리울오케스트라 130명의 협연, 풍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준비돼 있다.
부안연고 여자바둑팀인 부안곰소소금팀이 23일 임페리얼팰리스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 폐막식에서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등에서 통합우승을 차지해 창단 5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받았다.부안곰소소금팀은 이번 리그에서 10승 4패로 정규리그 1위에 올랐고 뒤이어 펼쳐진 챔피언결정전에서 서귀포칠십리팀을 2대 1로 승리하며 창단 5년 만에 첫 통합우승을 이뤄냈다.부안곰소소금팀은 우승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특히 부안곰소소금팀 주장으로 활약한 오유진 6단은 정규시즌에서 8승 4패를 거두며 팀을 1위로 이끈 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