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립농악단 단원 선발과정서 실기시험 평가점수가 해당 심사위원이 아닌 다른 사람이 대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뒤늦게 대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지난 2월 부안군립농악단 단원 선발에 응시 했던 A씨는 자신의 실기시험 채점표 채점 점수를 대필 했다는 것을 최근 확인하고 “공개채용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점수 조작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부안군은 지난 2월 침체 되어가는 부안군립농악단을 활성화 한다는 이유에서 단원 전체를 공개 모집했다.이를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부단장을 비롯해 단원 30명을 선발
안미정 도예가 초청 기획전이 내년 4월 2일까지 부안청자박물관에서 열린다.청자박물관은 수 년 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발굴, 초청 전시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엔 안미정 도예가 기획전이 마련됐다.'부안 안미정 도예가 초청전, 고도를 기다리며'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지난달 30일부터 열리고 있으며, 도자기로 정사각 형태의 큐브를 여러 개 만들어 다양하게 조립한 작품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고도를 기다리며(Waiting for Godot)’는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가 쓴 부
부안출신 송뽈깡(본명 송의철) 시인이 최근 ‘뽈깡주의자’ 시집을 출간했다.지난 2019년 ‘홀몬전서’ 출간 이후 3년 반만이다.송뽈깡 필명으로는 첫 시집이다.송 시인의 이번 시집 ‘뽈깡주의자’는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뽈강주의자’를 비롯해 ‘콩나물의 시’ ‘지금은 내 심장이 고양이 방울 되는 시간이다’, ‘터널 기도’ 등 총 51편의 시가 담겨 있다.이들 시 가운데 ‘콩나물의 시’는 송 시인 자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단편적으로 담았다.사회적 약자들, 또 강자들 틈에 끼어 사는 약자들에 대한 고난과 삶, 애환을 시로 표현
부안문화원(원장 김영렬)과 울진문화원(원장 김성준)이 지난 21일 부안문화원에서 영·호남 문화교류 및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자매결연식에는 김영렬 부안문화원장, 울진문화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양 문화원은 지역 간 실천 가능한 지역 문화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고 정보 공유 등 상호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 부안문화원과 울진문화원 간의 문화 교류 기회가 확대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
사)한국미술협회 부안지부(이한 부안미술협회)가 부안군청 앞 역사박물관서 부안동학 ‘앉으면 죽산이요, 서면 백산이라’ 기획전을 연다.부안미술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제128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린다.이번 부안동학 기획전은 동학의 의미를 담은 그림을 통해 부안의 동학을 깊게 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전시 작품은 평면작 16점과 조형작 7점으로 한국화, 서양화, 도자기, 금속공예, 민화 등 모두 23점이다.부안미술협회 관계자는 “작품을 백산 봉기를 모티브로 해서
부안군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으로부터 괴롭힘과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에 진정을 넣고, 전북지방노동위원회(이하 전북노동위)에 구제 신청을 한 문화재단 전 예술진흥팀장 A씨가 부당해고를 인정받았다.문화재단에서 A씨를 부당하게 해고 했다는 것을 전북노동위에서 인정하는 판정을 한 것이다.전북노동위는 ‘이 사건 사용자(문화재단)가 2022년 3월 1일 이 사건 근로자(A씨)에게 행한 해고는 부당해고임을 인정한다. 해고기간에 정상적으로 근로했다면 받을 수 있었던 임금 상당액을 포함한 금 4,908,840원을 지급하라’고 주문했
영화 ‘킹메이커’가 오는 19일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무료 상영한다.부안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에 따르면 상영 시간은 오후 3시와 7시 30분으로 2회 상영된다.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영화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 앞에 그와 뜻을 함께하고자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찾아오면서 시작된다.열세인 상황 속에서 서창대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선거 전략으로 ‘김운범’이 선거에 연이어 승리하며, 당을 대표하는 대통령 후보까지 올라서게 된다.대
부안농악계가 부안군립농악단원 부정선발 의혹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부안농악(부안농악보존회) 전승 활동비 횡령 의혹과 부안군립농악단 보상금 부정 수급 의혹이 불거지면서 또 한 차례 후폭풍이 몰아칠 전망이다.부안군은 이에 대한 회계감사도 하지 않은 데다 정확하게 사실 확인을 해보겠다는 뜻을 밝히지 않는 등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이 문제를 눈감아주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전승 활동비 횡령 의혹과 보상금 부정수급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부안군도 이와 관련한 책임에서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에서 어린이날 100주년과 부안마실축제를 맞아 ‘루손 섬의 보석’ 기획전시전을 연다.루손(Lozon) 섬은 7,107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의 북쪽에 위치한 가장 큰 섬으로 이곳에 보석과도 같은 진귀하고 희귀한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다.보석바구미, 보석하늘소, 에메랄드 공작나비, 보석광풍뎅이, 토파즈노랑나비, 미스틱부전나비 등 곤충들이 다양하게 서식하는 곳이다.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누에나방의 하나인 카에사르대왕누에나방이 서식하는 곳이기도 하다.이번 전시기획은 ‘세계 유용곤충 대도감 시리즈’의
부안군립농악단 단원 꼼수, 불공정 선발 의혹 등이 부정선발 진실공방으로 번지면서 거센 후폭풍이 예상된다.(부안뉴스 인터넷 3월 31일자 ‘꼼수와 의혹으로 얼룩진 부안군립농악단 단원 선발…불공정 논란 확산’ 기사 참조)지난 3월 부안문화의전당 1층에서 부안군립농악단 단원 추가 선발이 있었을 당시 A심사위원이 단원 등 몇 명이 있는 자리에서 “ㅇ**는 왜 한 번도 안 나와 싫어하는 사람 떨어뜨렸는데, 나와도 되겠구만”라는 식의 말을 했고, B단원은 “글쎄요 요새 만난 적이 없어요”라는 대화를 나눴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이는 부안군
작년 10월에 출범한 부안군문화재단이 사무국장의 갑질·전횡 사태로 시끄럽다.사무국장이 시키면 하라는 식의 일방적 소통방식과 자존감이 추락할 정도로 직원들을 면박을 주는가 하면 업무배제와 채용 분야 업무와 관련도 없는 곳에 갑자기 인사발령을 내는 등의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다.“당신이 사무국장이야!, 내가 당신 밑에 사람이야!, 뭘! 내가 당신한테 추가해 달라고 그래요 당신이 해 오셔야지, 어!, 국장이 당신 팀장한테 이거 해 주세요 하는 거 에요!, 똑바로 만들어야 될 거 아니에요.”, “당신들 둘이 알아서 해 나는 모르니까, 사업을
부안군 문화예술 진흥과 군민의 문화복지 증대 등을 위해 작년 10월에 출범한 부안군문화재단이 갑질전횡 논란에 휩싸였다.문화재단 사무국장이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과 전횡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무조건 시키면 하라는식의 사무국장의 일방적 소통방식과 별일도 아닌 일에 자신의 기분에 따라 직원들에게 면박을 주고 불같이 화를 내는가 하면, 해당 분야 업무 경력자를 뽑아 놓고도 업무가 전혀 다른 팀으로 일방적 인사발령을 내는 등 무소불위의 권력자처럼 직원들을 대하고 문화재단을 운영을 했다는 것.직원들은 이런 상황에 처할 때면 “자